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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실적 바닥권 통과 후 하반기 반등 기대
화장품 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 코스메카코리아가 2분기 실적 조정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키움증권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매출액은 1,461억원(전년 동기 대비 2% 증가), 영업이익은 166억원(8% 감소, 영업이익률 11.4%)을 기록할 전망이다. 2분기는 국내 법인의 납기 지연과 기저 부담, 성과급 지급으로 이익이 감소하겠지만, 3분기부터는 반등이 기대된다.국내 법인은 매출 899억원(전년 동기 대비 5% 감소), 영업이익 112억원(22% 감소, 영업이익률 12%)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 흐름은 1분기 대비 개선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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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AI 시대 맞춘 유리기판 사업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차세대 성장 동력인 유리기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신증권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삼성전기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2027년 하반기 유리기판 양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유리기판의 시생산 라인을 구축했으며, 애플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샘플 제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양산 공정에 유리기판을 적용하기 위해 관련 업체와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어, 첨단 패키징 경쟁력 강화 전략에서 삼성전기가 핵심 수혜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대신증권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2026년 하반기부터 양산화를 위한 설비투자가 진행될 전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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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에스미캐닉스, 글로벌 보행재활로봇 시장 공략... 2025년 실적 전망
보행재활로봇 전문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현재 주가 1만3,100원에 시가총액 848억원 규모로 거래되고 있는 동사는 올해 상반기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에 집중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규모 인력 충원이다. 작년 말 전사 인력 약 30명에서 현재 50명을 넘어서며, 대부분 로봇 개발과 생산, 품질 관리 분야에 투입됐다. 생산능력 확대로 향후 증가하는 주문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점이 긍정적이다. 유지보수 인력 확충은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잠재 고객들의 구매 의사결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피앤에스미캐닉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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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씨지, 성장 가속화...유리용기 화장품 시장의 숨은 강자
화장품 유리용기 전문업체 에스엠씨지가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와 고급화 전략에 힘입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주가 6,810원에 시가총액 1,253억원 규모로 거래되고 있는 동사는 화장품 유리용기의 토털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최근 플라스틱 규제 강화와 ESG 경영 확산으로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의 유리용기 채택 비중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확대되던 유리용기 사용이 색조 시장까지 확산되면서 시장 전체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에스엠씨지의 가장 큰 강점은 차별적인 서비스 구조다. 경쟁사들이 단순히 투명유리병 제조만 진행하는 것과 달리, 동사는 투명유리병 제조부터 색유리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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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3,000포인트 고지전... IT 서비스와 인터넷 업종 강세 속 차주 전망!
밸류 트랩에 갇혔던 KOSPI가 신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저평가 로직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 2개월 동안 6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12개월 후행 PBR과 12개월 선행 PER이 각각 1.0배, 10.0배로 과거 10년 평균 수준을 회복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도 눈에 띄게 늘었다. 고객예탁금이 65조원을 넘어서며 3년 전 동학개미 운동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우호적인 수급 환경 속에서 3,000포인트에 근접했지만, 중동 지정학적 불안감으로 인한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오면서 여전히 고지전을 벌이고 있다.중동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군사 개입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벼랑 끝 전술을 구사하고 있어 시장 변동성이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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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마감]KOSPI 3,000포인트 돌파 시도 지속, 제2차 추경안 호재 주목
KOSPI가 3,000포인트 돌파를 재시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고지전을 이어갔다. 19일, KOSPI는 0.19%, KOSDAQ은 0.36% 상승 마감했다.이번 FOMC에서는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 기준금리는 동결됐고 연내 두 차례 인하 전망이 유지됐다. 파월 의장은 관세 발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신중한 메시지를 보냈다.중동 관련해서는 트럼프가 대이란 군사 작전을 승인했다면서도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벼랑 끝 전략을 구사했다. 그러나 간밤 특별한 이슈가 부재하며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오늘도 3,000포인트 돌파 시도가 있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고지전을 이어갔다. 반도체 업종에서 삼성전자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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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 실적 전망 상향, 반도체·자동차는 하향...급등락 종목은?
한화투자증권의 19일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신흥국 상위에 삼성생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삼성물산이 위치한 반면 하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기아,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포함됐다고 분석했다.국가 간 섹터별 EPS는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선진국은 영국, 독일, 미국 순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인 반면 일본은 부진했다. 미국 내에서는 헬스케어, 소재, IT 부문이 상향 조정됐다.신흥국에서는 인도와 대만이 1%대 상향을 기록했다. 한국은 에너지, 소재, 헬스케어 부문의 상향폭이 컸고 커뮤니케이션, IT, 유틸리티도 1%대 상향 조정됐다. 반면 필수소비재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MS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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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 주가 30% 급등..."미국 펀드가 이사회 들어간 충격적 이유"
대신증권이 19일 발표한 ESG 핫스팟 보고서에 따르면, 콜마홀딩스가 행동주의 펀드를 이사회에 받아들인 국내 보기 드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분 반환 소송을 계기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행동주의와 지배구조 변화 기대가 맞물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는 평가다.2024년 말 미국의 행동주의 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Dalton Investments)는 콜마홀딩스의 주식을 5.02% 보유했다고 공시하며 시장에 등장했다. 당시에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밝혔지만, 2025년 3월에는 추가 매수를 통해 지분을 5.69%까지 확대했고,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했다.곧이어 달튼은 자사 한국법인 임성윤 대표를 콜마홀딩스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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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실적 충격에도...애널리스트가 'BUY' 고집하는 이유"
대신증권이 19일 발표한 LG전자(066570)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에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1만5천원으로 4.2% 하향 조정했다.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연결)은 8,7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3%, 전분기대비 30.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종전 추정치 9,520억원과 컨센서스 9,538억원을 모두 하회하는 수준이다. LG전자만(별도)의 영업이익은 8,241억원으로 종전 추정 8,791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며, 전체 매출(연결)은 21조7천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증가, 전분기대비 4.5% 감소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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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총주주환원율 50% 돌파 기대...외국인 선호 종목으로 수급상 수혜 가장 클 것
하나증권이 19일 발표한 KB금융(105560)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본비율 상승에 따른 대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으로 올해 총주주환원율이 5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만5천원을 유지했다.KB금융의 2분기 추정 순이익은 약 1조65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하지만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채금리가 4월에 큰폭 하락한 이후 5~6월 중 상승 중인데 분기말까지의 금리 향방에 따라 매매평가익이 확대될 경우에는 실제 순익은 1조7천억원을 상회할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경은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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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eauty, 구조적 성장 국면 진입...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투자 분석
대신증권이 발표한 화장품 업계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K-Beauty의 글로벌 확산이 가속화되며 국내 화장품 업계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권 확장과 더불어 유럽·중동 등 신규 시장 개척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증가한 미디어 소비는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K-Beauty 제품에 대한 인지도 확대로 이어졌다. 특히 TikTok, Instagram, YouTube 등 숏폼 중심의 SNS 플랫폼을 통해 짧고 직관적인 콘텐츠로 제품 후기, 사용법, 효과 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 접점을 빠르게 확대했다.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해외한류실태보고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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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 IRA 탄소포집 혜택 확대와 비료 시장 강세...하나증권, 적극 추천
하나증권이 19일 발표한 유니드(014830)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제 개편 상원 초안에서 탄소포집 혜택이 확대되고 글로벌 비료 시장 강세가 지속되면서 동사의 기업가치 재평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18일 상원 재무위원회가 발표한 IRA 세제 개편안 초안에서 전기차·태양광·풍력에 대한 세제 혜택은 축소됐지만, 탄소포집 세액공제 45Q에 대해서는 오히려 혜택을 확대했다. 일몰 시점은 기존 바이든 행정부가 제시한 2032년과 동일하며, 태양광·풍력과 달리 제3자 양도 제한 규정도 두지 않는다.주목할 점은 EOR(Enhanced Oil Recovery) 기술에 대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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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메모리 기판 수요 회복과 MLB 사업 확장으로 실적 반등 기대
하나증권이 19일 발표한 대덕전자(353200)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동사가 메모리 기판 수요 회복과 하반기 MLB(다층인쇄회로기판) 사업 본격화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대덕전자는 2025년 2분기 매출 2,386억원(전년동기대비 0.1% 증가, 전분기대비 10.8% 증가), 영업이익 52억원(전년동기대비 52.5% 감소, 전분기대비 흑자전환, 영업이익률 2.2%)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1분기 부진했던 DDR5 및 DDR4용 메모리 패키지 기판 수요가 회복하고 있으며, GDDR의 전방 애플리케이션 확대로 GDDR용 기판 수요도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로직반도체향 패키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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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 중국 감산 효과로 하반기 반등 기대
POSCO홀딩스가 중국의 철강 생산량 감축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19일 발간한 리포트에서 POSCO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2분기 매출액은 17조 3천억원, 영업이익은 6,250억원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의 제품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832만톤이 예상되지만, 설비 보수와 수입산 물량 증가, 관세 부담을 비롯한 수출 환경 악화가 증가폭을 제한할 것으로 분석됐다.내수 판매가격은 유통가격 약세의 부정적 영향을 받는 반면, 수출은 열연 및 후판 가격 상승으로 전체 탄소강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원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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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지대 혁신성장 투자전략 및 종목분석...톱픽 3선은 여기!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하반기 혁신성장 투자전략으로 관세와 미중갈등, 경기 둔화 우려에 둔감한 직관적 성장주에 주목할 것을 제시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구조적 성장 동력을 갖춘 무풍지대 투자 전략이 핵심이다.세 가지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력·에너지 르네상스 분야로 AI 전력 수요 폭증과 에너지 전환 환경 속에서 수십 년간의 빅사이클에 진입했다. 둘째, 미국 주도 AI·우주 하이퍼사이클로 팰런티어와 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의 고성과처럼 국내외 생태계 동조화가 진행 중이다. 셋째, 관세 무풍 수출주로 강력한 구조적 성장으로 관세 악영향을 돌파하는 기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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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AI 솔루션의 글로벌 확대로 저평가 해소 기대
AI 기반 폐암 검진 솔루션 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384470)가 해외 시장 진출 확대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19일 발간한 분석보고서에서 동사의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이 확대되며 저평가 해소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E MDR 인증 이후 유럽 병원 내 AVIEW LCS PLUS 도입 건수가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사는 올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EDIN(Eastern Diagnostic Imaging Network)'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5월에는 프랑스 국립 암센터가 주도하는 폐암 진단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단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6월에는 노르웨이와 핀란드 국립병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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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K방산&우주’ 최근 3개월 방산 ETF 수익률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 ETF(463250)’가 최근 3개월간 전체 방산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18일 기준 ‘TIGER K방산&우주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53.41%다. 이는 국내 상장된 방산 투자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이어 최근 이스라엘·이란 분쟁 등으로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한국 방위산업 수출 확대 흐름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미래 방위 산업의 핵심인 우주항공 산업 분야 기업들까지 투자하며, 장기적인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TIGER K방산&우주 ETF’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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