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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 실적 전망 상향, 반도체·자동차는 하향...급등락 종목은?
한화투자증권의 19일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신흥국 상위에 삼성생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삼성물산이 위치한 반면 하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기아,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포함됐다고 분석했다.국가 간 섹터별 EPS는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선진국은 영국, 독일, 미국 순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인 반면 일본은 부진했다. 미국 내에서는 헬스케어, 소재, IT 부문이 상향 조정됐다.신흥국에서는 인도와 대만이 1%대 상향을 기록했다. 한국은 에너지, 소재, 헬스케어 부문의 상향폭이 컸고 커뮤니케이션, IT, 유틸리티도 1%대 상향 조정됐다. 반면 필수소비재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MS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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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 주가 30% 급등..."미국 펀드가 이사회 들어간 충격적 이유"
대신증권이 19일 발표한 ESG 핫스팟 보고서에 따르면, 콜마홀딩스가 행동주의 펀드를 이사회에 받아들인 국내 보기 드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분 반환 소송을 계기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행동주의와 지배구조 변화 기대가 맞물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는 평가다.2024년 말 미국의 행동주의 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Dalton Investments)는 콜마홀딩스의 주식을 5.02% 보유했다고 공시하며 시장에 등장했다. 당시에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밝혔지만, 2025년 3월에는 추가 매수를 통해 지분을 5.69%까지 확대했고,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했다.곧이어 달튼은 자사 한국법인 임성윤 대표를 콜마홀딩스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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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실적 충격에도...애널리스트가 'BUY' 고집하는 이유"
대신증권이 19일 발표한 LG전자(066570)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에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1만5천원으로 4.2% 하향 조정했다.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연결)은 8,7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3%, 전분기대비 30.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종전 추정치 9,520억원과 컨센서스 9,538억원을 모두 하회하는 수준이다. LG전자만(별도)의 영업이익은 8,241억원으로 종전 추정 8,791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며, 전체 매출(연결)은 21조7천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증가, 전분기대비 4.5% 감소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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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총주주환원율 50% 돌파 기대...외국인 선호 종목으로 수급상 수혜 가장 클 것
하나증권이 19일 발표한 KB금융(105560)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본비율 상승에 따른 대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으로 올해 총주주환원율이 5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만5천원을 유지했다.KB금융의 2분기 추정 순이익은 약 1조65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하지만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채금리가 4월에 큰폭 하락한 이후 5~6월 중 상승 중인데 분기말까지의 금리 향방에 따라 매매평가익이 확대될 경우에는 실제 순익은 1조7천억원을 상회할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경은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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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eauty, 구조적 성장 국면 진입...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투자 분석
대신증권이 발표한 화장품 업계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K-Beauty의 글로벌 확산이 가속화되며 국내 화장품 업계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권 확장과 더불어 유럽·중동 등 신규 시장 개척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증가한 미디어 소비는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K-Beauty 제품에 대한 인지도 확대로 이어졌다. 특히 TikTok, Instagram, YouTube 등 숏폼 중심의 SNS 플랫폼을 통해 짧고 직관적인 콘텐츠로 제품 후기, 사용법, 효과 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 접점을 빠르게 확대했다.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해외한류실태보고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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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 IRA 탄소포집 혜택 확대와 비료 시장 강세...하나증권, 적극 추천
하나증권이 19일 발표한 유니드(014830)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제 개편 상원 초안에서 탄소포집 혜택이 확대되고 글로벌 비료 시장 강세가 지속되면서 동사의 기업가치 재평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18일 상원 재무위원회가 발표한 IRA 세제 개편안 초안에서 전기차·태양광·풍력에 대한 세제 혜택은 축소됐지만, 탄소포집 세액공제 45Q에 대해서는 오히려 혜택을 확대했다. 일몰 시점은 기존 바이든 행정부가 제시한 2032년과 동일하며, 태양광·풍력과 달리 제3자 양도 제한 규정도 두지 않는다.주목할 점은 EOR(Enhanced Oil Recovery) 기술에 대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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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메모리 기판 수요 회복과 MLB 사업 확장으로 실적 반등 기대
하나증권이 19일 발표한 대덕전자(353200)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동사가 메모리 기판 수요 회복과 하반기 MLB(다층인쇄회로기판) 사업 본격화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대덕전자는 2025년 2분기 매출 2,386억원(전년동기대비 0.1% 증가, 전분기대비 10.8% 증가), 영업이익 52억원(전년동기대비 52.5% 감소, 전분기대비 흑자전환, 영업이익률 2.2%)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1분기 부진했던 DDR5 및 DDR4용 메모리 패키지 기판 수요가 회복하고 있으며, GDDR의 전방 애플리케이션 확대로 GDDR용 기판 수요도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로직반도체향 패키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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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 중국 감산 효과로 하반기 반등 기대
POSCO홀딩스가 중국의 철강 생산량 감축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19일 발간한 리포트에서 POSCO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2분기 매출액은 17조 3천억원, 영업이익은 6,250억원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의 제품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832만톤이 예상되지만, 설비 보수와 수입산 물량 증가, 관세 부담을 비롯한 수출 환경 악화가 증가폭을 제한할 것으로 분석됐다.내수 판매가격은 유통가격 약세의 부정적 영향을 받는 반면, 수출은 열연 및 후판 가격 상승으로 전체 탄소강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원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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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지대 혁신성장 투자전략 및 종목분석...톱픽 3선은 여기!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하반기 혁신성장 투자전략으로 관세와 미중갈등, 경기 둔화 우려에 둔감한 직관적 성장주에 주목할 것을 제시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구조적 성장 동력을 갖춘 무풍지대 투자 전략이 핵심이다.세 가지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력·에너지 르네상스 분야로 AI 전력 수요 폭증과 에너지 전환 환경 속에서 수십 년간의 빅사이클에 진입했다. 둘째, 미국 주도 AI·우주 하이퍼사이클로 팰런티어와 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의 고성과처럼 국내외 생태계 동조화가 진행 중이다. 셋째, 관세 무풍 수출주로 강력한 구조적 성장으로 관세 악영향을 돌파하는 기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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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AI 솔루션의 글로벌 확대로 저평가 해소 기대
AI 기반 폐암 검진 솔루션 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384470)가 해외 시장 진출 확대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19일 발간한 분석보고서에서 동사의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이 확대되며 저평가 해소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E MDR 인증 이후 유럽 병원 내 AVIEW LCS PLUS 도입 건수가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사는 올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EDIN(Eastern Diagnostic Imaging Network)'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5월에는 프랑스 국립 암센터가 주도하는 폐암 진단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단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6월에는 노르웨이와 핀란드 국립병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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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K방산&우주’ 최근 3개월 방산 ETF 수익률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 ETF(463250)’가 최근 3개월간 전체 방산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18일 기준 ‘TIGER K방산&우주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53.41%다. 이는 국내 상장된 방산 투자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이어 최근 이스라엘·이란 분쟁 등으로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한국 방위산업 수출 확대 흐름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미래 방위 산업의 핵심인 우주항공 산업 분야 기업들까지 투자하며, 장기적인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TIGER K방산&우주 ETF’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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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다움”, 금융권 최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자리스크관리 체계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며, 투자성 상품 판매 전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투자 안정성과 금융상품 관리기관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성 상품에 대한 판매 사전·사후 위험성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했다.특히, 이번 특허는 하나은행의 고위험 상품 편중 판매 예방 및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 제공에 핵심 기술로 적용되어 있으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소비자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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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삼성화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개선사업 및 모빌리티 분야의 활성화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인프라 및 데이터를 상호 활용하여 △교통안전 교육 및 사업 관련 △자동차 데이터 활용 연구 △모빌리티 거버넌스 활성화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하였던 교통안전 교육·캠페인, 도로인프라 개선,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 사회공헌 사업에 대하여 서로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상호지원하게 된다.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융합과 상호활용을 통하여 양질의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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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기준금리 만장일치 동결...관세 영향 확인 후 정책 대응 시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6월 17~18일 회의에서 연방기금 목표 금리를 4.25~4.50%로 만장일치 동결했다. 연준은 지난 5월 회의에서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 확대를 경고했으나, 6월 회의에서는 최악의 불확실성이 지났다는 안도감을 반영했다.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성명서 문구에서 경기 인식은 지난 5월과 동일했으나, 인플레이션 및 리스크 평가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5월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는 평가가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음"으로 변화했다는 것이다.또한 기존 "위원회는 높은 실업률과 높은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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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메스,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글로벌 물류·제조 시장 개척 가속화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가 발간한 씨메스(475400)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동사가 비전 AI 기술 기반의 지능형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업계에서 인정받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백종석 애널리스트는 "씨메스의 투자포인트는 업계에서 인정받은 로봇 S/W 관련 기술력과 글로벌 물류 기업 등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동사가 보유한 세 가지 핵심 기술적 차별화 요소가 주목된다.첫째, 자체개발한 고속 고정밀 이미지 프로세싱 소프트웨어 기술 및 3D스캐너 기술이다. 형상정합기술을 통해 복잡하고 유연한 물체에 대한 정밀한 인식을 가능하게 하며, 마이크로미터 수준의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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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신제품 'Pluto' 시리즈로 3년 만의 매출 성장세 전환 기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가 어느새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키움증권 신민수 애널리스트는 "동사가 2024년 6월부터 가성비 제품 'Pluto LT'를 출시했고, 4월에는 영국 IMU biosciences에 'Pluto HT'를 8억1천만원 규모로 계약한다는 공시를 했다"며 "신제품 출시 후 본격 영업 확장 등으로 3년 만에 매출액 역성장세를 벗어나는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큐리옥스는 세포 분석 자동화 기기 전문업체로, 기존 'Laminar Wash' 시리즈 장비들이 혁신적이었으나 20만 달러 이상의 비싼 가격으로 인해 적극적인 시장 침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필요한 기능들만 갖춘 채로 판가를 낮춘 'Pluto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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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차세대 기술이 판도 바꾼다"
미국당뇨병학회(ADA)를 앞두고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주사제 중심에서 경구제와 장기지속형 제품으로 시장 판도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헌호 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애널리스트는 18일 "올해는 멧세라가 비만약 후발기업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파이프라인이 장기 피하주사제형, 경구제로 구성돼 있고 임상 성과도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멧세라(MTSR.US)는 장기지속형, 경구제 등 차세대 비만약 중심의 파이프라인으로 비만치료제 후발기업들의 투자심리를 견인할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월 1회 피하주사제형 MET-233i는 6월 초기 임상에서 체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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