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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베트남·인도 공략 포인트는 …
오는 19~24일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에 4대 그룹 총수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중국과 미국에 이은 한국의 3대 교역국 베트남과 글로벌 사우스의 성장 거점 인도를 동시에 공략하는 '투마켓 전략'이 펼쳐지는 것이다.3개월 만의 재구성…초대형 경제사절단 라인업 완성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번 순방을 위해 총 200명 안팎의 경제사절단을 구성했다. 대한상의가 베트남, 한경협이 인도 일정을 각각 담당하며 비즈니스포럼을 비롯한 현지 정·재계와의 행사, 업무협약 체결 등을 주관한다.이는 지난 1월 중국 방문 이후 3개월 만에 주요 그룹 총수들의 해외 경제사절단이 재구성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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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기초과학이 미래 산업의 근간"…익스플로라토리움과 손잡고 과학관 개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직접 익스플로라토리움 관장 린지 비어만을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그는 "현대차그룹은 인류와 미래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미래 산업의 고도화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기초과학의 발전을 전제로 한다는 입장이다. 첨단 기술 개발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그 근본이 되는 기초학문 생태계를 다져야 한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다.강남 GBC에 2032년 개관…'손으로 배우는' 과학관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건립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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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윤대인 회장, 포브스 선정 한국 10대 자산가였는데…
계약 과대평가와 공시 논란으로 일주일 만에 주가가 절반 수준으로 폭락한 기업의 경영진이 한국 10대 자산가에 이름을 올렸다. 삼천당제약의 윤대인 회장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지난 3월27일 조사해 발표한 한국 부자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했으며, 총자산은 59억달러(약 8조 6900억원)로 평가됐다.이 수치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12위·49억달러),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13위·38억달러),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14위·32억달러)을 모두 앞선 것이다. 먹는 비만·당뇨 치료제 관련 계약을 둘러싼 신뢰 문제로 시장이 요동친 기업의 수장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1위),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3위) 등 대기업 총수들에 이어 높은 순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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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일가 평균 보수 27억, 직원의 28배
지난해 대기업집단 오너일가의 1인당 평균 보수가 27억원대에 이르렀다. 이는 대기업 일반 직원 1인 평균 보수 1억120만원의 27배에 달하는 규모로, 한 해 전 27.9배 대비 소폭 축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극심한 보수 격차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일반 직원 평균 보수의 100배 이상을 받은 오너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직원과의 격차를 극도로 좁힌 경영진도 있어 기업별 경영 철학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전년 25억4413억 대비 6.9% 증가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5년 기준 총수가 있는 81개 기업집단 중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계열사 46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너일가 중 5억원 이상 보수를 지급받은 인물들의 1인당 평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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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 "부산공장 亞 생산 허브 도약”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이 한국 부임 이후 처음 공개한 신차 로드맵에서 2027년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출시와 2028년 부산공장 전기차 생산이라는 두 축을 강조했다. 르노 그룹의 중기 전략인 '퓨처레디(futuREady) 플랜'의 한국 시장 실현 방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앞으로 3년 동안 한국이 르노의 글로벌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시사한다.파리 사장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르노코리아의 중장기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퓨처레디 전략 아래 2028년 부산공장에서 르노의 차세대 전기차 생산, 2027년 SDV 출시 및 AIDV(인공지능 정의 차량)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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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부회장 등극 김민현 미션은?
한미반도체 김민현 부회장이 30년 경력의 기술 리더십을 경영 리더십으로 확대할 무대에 올랐다. 곽동신 회장이 2024년 12월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한 지 1년 4개월여 만에 비워진 부회장직이 채워진 것이다. 곽 회장의 체질 개선 경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급변하는 경쟁 구도 속에서 한미반도체의 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려야 하는 역할이 김 부회장에게 주어졌다.30년 기술 리더, 부회장 반열에 오르다한미반도체는 14일 김민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의 승진은 회사 내 구조 개편의 신호다. 곽동신 회장이 지난 2024년 연말 인사를 통해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1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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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종건·최종현 유산, AI로 이어지다
6·25 전쟁으로 선경직물 공장이 잿더미로 변했을 때, 누구도 다시 일어설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종건 SK그룹 창업회장은 달랐다. "잿더미 밖에 안 남은 공장을 보고 다들 끝났다고 했어. 세상 사는데 쉬운 일이 있나? 경영도 늘 마찬가지였지. 하지만 기회 앞에서는 망설이지 않았어." 그 목소리가, 1953년의 재건 결단이 이제 인공지능으로 되살아났다.창업 세대를 AI로 만나다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지난 13일부터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1층 미디어월에 최종건 창업회장(1926~1973)과 최종현 선대회장(1929~1998)의 메시지를 담은 5분짜리 AI 제작 영상을 상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영상은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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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CJ제일제당, 문제 해결형 리더 김찬호 투입
CJ제일제당은 13일 법무·컴플라이언스·홍보 등 대외 기능을 통합하는 구조 개편과 함께 김찬호 전 CJ푸드빌 대표를 신임 전략지원부문 대표로 낙점했다. 흩어져 있던 대외 업무를 일원화해 전사 차원에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행력을 높이려는 조치인 동시에, 위기 대응 체계 강화의 의지를 명확히 드러낸 인사다.분산된 대외 기능 일원화 리스크 체계적 관리CJ제일제당은 그간 바이오와 식품 중심의 사업부문 체제로 운영되며 법무, 컴플라이언스, 홍보, 대관 등 대외 기능이 각 부문에 분산돼 있었다. 이번 개편은 흩어져 있던 대외 업무를 일원화해 전사 차원에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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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한-일 산업계 저출산 위기 공동 대응 선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고바야시 켄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이 저출산 위기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출생률 하락이 노동력 감소로 이어지고, 이것이 곧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공유한 결과다.민간 협의체 출범, 정책 경험 나눈다양국은 12일 '한일 저출산 대책 교류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는 한국과 일본의 주요 기업과 경제단체 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협의체로, 최태원 회장이 한국 측 위원장을 맡고 고바야시 켄 회장이 일본 측을 이끈다. 부위원장은 마스다 히로야 '미래를 선택하는 회의' 공동대표가 담당한다.위원회의 사무국은 일본생산성본부 내 '미래를 선택하는 회의'에 둔다. 한국에서는 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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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로봇과 수소' 가 현대차 미래 성장 축”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을 미래 성장의 핵심축으로 재차 강조하며 경영 비전을 명확히 했다. 세마포와의 인터뷰에서 정 회장은 인간과 협업하는 로봇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경계를 넘어서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8년까지 미국에 260억달러(약 39조원)를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인간 중심 AI, 현대차의 진화 전략정의선 회장은 "로보틱스와 피지컬 AI는 모빌리티를 넘어서는 현대차그룹의 진화에 핵심적인 요소"라며 "우리는 인간과 협업하는 로봇을 통해 이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 CES에서 발표한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 전략을 실행에 옮기겠다는 의지다.현대차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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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탐구 ⑪ CJ그룹] 바이오에서 K뷰티까지, CJ 미래 찾는 7인의 수장들
2026년 4월, CJ그룹은 인사의 계절이 아닌 실행의 계절 한가운데 서 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CEO 인사와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한 CJ그룹은 올해 들어 새로운 얼굴을 세우는 대신, 이미 자리 잡은 수장들에게 성과로 답하라는 주문을 내렸다. 식품·바이오의 수익성 반등, 물류의 글로벌 체질 전환, 콘텐츠·커머스의 재도약, 뷰티·헬스의 해외 확장까지 계열사마다 과제는 다르지만 공통분모는 하나다. 전문경영인 CEO 체제의 집행력이 곧 CJ그룹의 내일을 결정한다는 것이다.2026년 4월 10일 현재 CJ그룹 주요 계열사를 이끄는 C레벨 전문경영인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누구이며 어떤 과제를 안고 있는지 살펴본다.윤석환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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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엽 금투협회장 "K-자본시장포럼으로 10년 청사진 마련”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국내 자본시장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학계와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K-자본시장포럼'을 이달말 공식 출범시켜 '10년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 가속화되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4월말 K-자본시장포럼 출범...1년뒤 정책 보고서황 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조만간 학계와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집결하는 'K-자본시장포럼'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K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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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 협력사와 동반성장 선언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8일 부산공장에서 열린 '2026 서플라이어 컨퍼런스'에서 협력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를 비롯한 제품 경쟁력은 여러 협력사들과 함께 구축해 온 견고한 산업 생태계에서 비롯된다"는 발언은 단순한 감사의 말을 넘어 글로벌 경쟁 시대를 맞아 협력사와의 진정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것이었다.E세그먼트 신차로 산업 생태계 재확인하다르노코리아가 부산공장에 160여 곳의 협력사를 모은 것은 신차 필랑트의 출시를 계기로 한 것이다.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는 르노의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로,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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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저스 대표, 중소협력사 현장 방문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8일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했다. 그가 정한 목적지는 중소협력업체들의 생산 현장이었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제조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동반성장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였다.충청권의 경제 기반은 에너지 산업에 높이 의존하고 있다.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 지역 중소제조업들이 원가 부담 증가에 직면해 있다. 새로운 경영진이 취임 이후 현장의 심각함을 인지하고 직접 방문 일정을 잡은 셈이다.5개사 중소기업 대표, 주요 현안 공유로저스 대표가 방문한 청주의 곡류 가공업체에는 충청권 대표 5개사의 경영진들이 모였다. 참석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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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 일가 보유주식 1/4이 담보
대기업 오너일가가 보유한 주식 중 1/4이 담보로 잡혀 있고 그 규모는 4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상당규모는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속세와 증여세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기업 지배구조의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담보 규모, 예상보다 훨씬 크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8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오너가 있는 81개 그룹 중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65개 그룹의 오너일가 주식 담보 비중은 24.4%에 달했다. 담보대출과 납세담보, 질권설정을 모두 포함한 수치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42조8228억원 규모다. 이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대출금은 8조403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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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삼성전자 주식 3조800억 매각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홍라희가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를 매각하며,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별세 이후 5년간 이어져온 상속세 납부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진행된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를 통해 확보한 현금은 약 3조800억원으로, 마지막 상속세 납부 재원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5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상속세 분할 납부가 이달 말 최종 완료되면, 삼성 일가의 세금 부담은 사실상 모두 해소될 전망이다.신탁계약 1500만주 블록딜 매각홍 명예관장이 매각한 주식은 지난 1월 초 신한은행과 체결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에 따라 위탁받았던 물량 전량이다. 신탁계약 당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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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윤영 대표, 토탈영업센터 2300명 원대복귀 시킨다
박윤영 KT 신임 대표가 전임 경영진의 무리한 인사정책으로 야기된 조직갈등을 직접 해결하고 나섰다. 박 대표는 8일 경기 군포시 토탈영업센터 현장을 방문해 약 2300명의 인원이 원대 복귀하는 과정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무리한 구조조정으로 생겨난 조직 불만을 해소시켜 나가겠다는 생각이다. 전임 경영진 인사 정책이 빚은 갈등토탈영업센터는 출발할 때부터 문제가 많았다. 2500명 규모로 출범했는데, 이들 대부분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희망퇴직에 응하지 않은 직원들이다. 당시 경영진은 기존 부서와 직원들의 전문 분야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유무선 상품 영업과 판매 업무를 일괄 부여했다. 자회사나 지방본부로의 전환 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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