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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s Speech] 김승연 회장이 던진 ‘100년 한화' 조건은?
창립 74주년을 맞은 한화그룹이 '낙관'을 경계하고 냉혹한 현실에 정면으로 맞서자고 다짐했다. 지정학적 분쟁과 산업 환경의 급변 속에서 김승연 회장은 임직원에게 선택과 집중, 그리고 AI 기반 기술 경쟁력과 안전 경영을 동시에 쥐어야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는 기업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낙관을 버리고 현실을 본다김승연 회장은 지난 9일 임직원에게 전한 창립기념사에서 "낙관주의는 결코 설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끊임없는 지정학적 분쟁과 급격한 국내외 산업환경 변화를 있는 그대로 봐야 한다는 취지다. 그는 많은 난관을 뚫고 나갈 경로를 미리 확보하고 정면으로 대응해야 100년, 200년 한화를 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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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00조원 넘긴 현대차… 정의선 6년 성과와 과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취임 6주년을 앞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외형과 수익을 동시에 키운 성과를 내놓았다.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판매 3위를 지켰고, 양사의 연간 매출은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섰다. 전동화 전략과 고부가가치 차종 확대가 이 성과를 이끌었다는 평가다.판매 3위 지키고 매출 300조원 넘어서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약 727만대를 판매해 2022년부터 글로벌 판매 3위를 유지했다. 두 회사의 합산 연간 매출은 사상 처음 300조원을 돌파했고, 연간 영업이익은 20조 5460억원으로 폭스바겐그룹을 처음 앞질렀다.성장세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2분기 합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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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사장, 개인 돈 들여 한화M&S 공개매수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이하 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회사 보통주 공개매수에 나선다. 김 사장은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22일간 기존 주주가 보유한 보통주 1606만주를 주당 8000원에 사들인다. 주가 부진과 성장성을 둘러싼 주주들의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영진이 개인 자금을 내놓고 책임경영 의지를 직접 증명하겠다는 구상이다.시장가보다 27% 높은 매수가매수가는 주당 8000원이다. 최근 1개월 주당 평균가 약 6300원보다 27% 높은 수준이다. 전날(8일) 종가 6080원과 비교하면 프리미엄은 약 32%에 이른다. 최근 5년간 이뤄진 공개매수의 평균 프리미엄을 웃도는 수치다.공개매수 물량은 전체 보통주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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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사고에 5대 은행장 국감 증인 줄소환
국내 5대 시중은행장이 잇단 해킹·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책임을 가리는 국정감사 증인석에 4년 만에 나란히 선다. 고객정보가 빠져나간 은행뿐 아니라 해킹 시도를 막아낸 은행의 수장까지 예외 없이 소환 명단에 포함됐다.12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8일 전체회의에서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을 오는 19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5대 은행장이 한꺼번에 국감 증인으로 불려 나오는 것은 횡령·이상 외화송금 사태가 불거졌던 2022년 이후 처음이다.당초 1차 증인 명단에서 빠졌던 5대 은행장은 지난달 말부터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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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순 교원그룹 회장 “AI 시대, 교육 분야에서 앞서가야 한다”
교원그룹이 AI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고 전사적 AI 활용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며 AI 시대의 교육 리더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장평순 회장의 강력한 지시 아래 그룹 차원의 AI 전환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 문화 자체의 변화를 지향하고 있다. AI 시대 교육 분야의 선도자 되기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은 올해 교육사업의 핵심 성장 전략으로 AI를 명확히 제시했다. AI 시대에 교육 분야에서 앞서갈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실행해 나가야 한다는 방향을 강조한 것이다. 특히 회장은 구몬과 빨간펜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풍부한 학습 데이터를 AI와 결합했을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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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기선 체제 1년, ‘조선-안전’ 경영 강화
HD현대그룹이 정기선 회장 체제 출범 1년을 맞아 그룹 조선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 자리를 신설하고, 중대재해가 잇따른 HD현대중공업에는 안전만 전담하는 대표이사를 별도로 두는 인사를 단행했다. 주력인 조선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안전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이상균 부회장, 그룹 조선사업 총괄HD현대는 7일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상균(65) HD현대중공업 부회장이 그룹 조선사업 총괄부회장에 선임됐다. 이 부회장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등 조선 계열사 전반의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회사별 대응 전략과 세부 실천계획 수립을 이끈다. 계열사별로 추진해온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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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故 최창걸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 엄수
한 명의 기업가가 남긴 유산은 단순한 회사가 아니라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경영철학이다. 고려아연이 6일 故 최창걸 명예회장의 별세 1주기를 맞아 엄숙한 추모식을 개최한 것은 단순히 과거를 추모하는 의식이 아니었다. 유가족과 임직원 130여 명이 모인 이 자리는 한 세대가 이룩한 업적을 기리면서 동시에 미래 세대가 그 유산을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를 다지는 자리였다. 황무지나 다름없던 대한민국 비철금속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최창걸이라는 인물의 삶 속에는 무엇이 담겨 있었을까.개척자의 비전, 1970년대 대한민국을 자원강국으로최창걸 명예회장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1974년 고려아연 창립이 그 시작이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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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다이내믹스 신임 CEO '로히트 프라사드'는 누구?
현대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아마존에서 AI 비서 '알렉사'를 전 세계 수억 가구의 서비스로 키운 로히트 프라사드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프라사드 CEO는 7일 임기를 시작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피지컬 AI(물리적 실체를 가진 인공지능) 경쟁에서 기술 개발을 넘어 사업화를 이끌 경영자를 택한 것이다.레이시온BBN 14년, 아마존 12년…연구에서 상용화까지프라사드 CEO의 경력은 머신러닝 연구에서 출발한다. 레이시온BBN테크놀로지스에서 약 14년간 머신러닝 연구를 이끌었고, 그 기술을 미국 정부와 상업용 프로젝트에 적용했다.이후 아마존으로 자리를 옮겨 12년간 근무했다. 알렉사 사업 초기부터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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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그룹 총수 48명 주식 자산 18조원↓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의 주식 재산이 가파르게 줄어들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자산 상위 3인의 손실 규모가 커 3분기에만 17조 5600억원이 감소했다.이재용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6월 말 59조 1800억원에서 9월 말 45조 9900억원으로 13조 1900억원(22.3%)이 줄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분기 10조 8300억원이던 주식 재산이 7조 6400억원으로 3조 1900억원(29.4%)이 감소했으며, 정의선 회장도 같은 기간 7조 7600억원에서 6조 5800억원으로 1조 1800억원(15.2%)이 줄어들었다.한국CXO연구소가 6일 발표한 '2026년 3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 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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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새 대표 ‘이강석’의 과제는?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8154억원을 낸 대우건설이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4879억원을 올렸다. 대규모 손실을 한꺼번에 털어낸 빅배스(잠재 부실을 한 회계연도에 몰아서 반영하는 회계 처리) 효과에 원가율 안정이 더해진 결과다. 이강석 대표는 이 반등의 한가운데서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재무구조를 복원하고,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실적으로 연결하고, AI 데이터센터라는 새 먹거리를 키워야 한다.대우건설은 지난 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 대표를 공식 선임하고, 서울 을지로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취임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취임사에서 'SUMMIT(정상)·TOGETHER(함께)·CHALLENGE(도전)'를 3대 경영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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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 4대 금융…‘해킹사건’에 행장 연임전선 안갯속
신한은행의 대출모집인용 조회 화면 하나가 뚫리면서 고객 2만5천700여 명의 이름과 연소득, 대출한도가 외부로 빠져나간 사실이 지난 1일 드러났다. 하루 뒤에는 KB국민은행(119명)과 하나은행(89명)에서도 고객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이용한 해킹 가능성까지 제기됐다.이처럼 주요 시중은행에서 고객정보 유출이 잇따르면서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5대 시중은행장들의 연임 구도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현장조사에 착수했고,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는 5대 은행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겠다는 뜻을 공개했다. 지난 4일에는 이재명 대통령까지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이 때문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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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건설·전선 수장 동시 교체
호반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호반건설과 대한전선의 수장을 동시에 바꿨다. 대한전선을 이끌던 송종민 부회장이 그룹 수석부회장 겸 호반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그룹 기획총괄사장이던 김대헌 사장은 호반건설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호반그룹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고 2일 밝혔다.대한전선 수장을 호반건설로 … 송종민 수석부회장 체제송종민 부회장은 그룹 수석부회장을 맡아 주요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계열사 간 협력과 시너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그룹의 주요 사업을 두루 경험한 전문경영인으로, 대한전선 대표이사로 재임하는 동안 초고압·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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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영국서 문화 외교 펼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런던 영국박물관 특별전 개막식을 문화 외교의 무대로 삼았다.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면서, 불확실해진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반도체 공급망 파트너사들과 미래 협력의 기초를 다진 셈이다.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전 삼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규모 높은 한국 미술 특별전이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어 세 번째 순회 개최로, 한국 예술 문화의 2000년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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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강신봉 전 삼성전자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 내정
파리크라상이 경영 혁신과 미래 성장을 주도할 새로운 리더를 맞이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과 이베이, 요기요, 삼성전자 등 다양한 기업을 거치며 글로벌 비즈니스와 플랫폼 경영을 두루 경험한 강신봉 전 삼성전자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것. 소비자 중심의 혁신과 사업 고도화를 통해 파리크라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파리크라상은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사업 혁신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추진하기 위해 강신봉 전 삼성전자 D2C센터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강 내정자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강신봉 내정자의 경력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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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승계 탈피"…4대 금융 이어 BNK도 '외부 후보 공정 경쟁' 승부수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금융지주에 이어 지방금융인 BNK금융그룹까지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승계 절차에 일제히 착수했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회장에 집중된 인사권 독점 구조를 지적하고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의 객관성과 자회사 이사회의 독립적 검증 강화를 촉구한 직후 나온 연쇄 조치로, 금융권 전체의 CEO 선임 관행에 대대적인 수술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시작으로 KB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BNK금융지주가 각각 승계 위원회를 열고 연말 임기 만료 예정인 주요 자회사 CEO 인선 절차를 공식 개시했다.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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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 이재용 회장, 2차 회동 추진
AI 서비스가 인간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에이전트 시대로 진입하고, 내년부터 로봇과 자율주행 같은 피지컬 AI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가운데 리사 수 AMD 회장이 7개월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는다. 지난 3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첫 만남이 HBM과 메모리 협력의 시작이었다면, 이번 방문은 그것을 파운드리와 첨단 패키징까지 확대하는 '2라운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는 단순한 기업 간 미팅이 아니라, AI 반도체 주권 경쟁이 한국 기업들을 얼마나 더 필요로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이기 때문이다.다음 달 8일, 정부와 첫 만남30일 정부와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수 회장은 다음 달 8일 서울에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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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는 손실, 증권사는 실적 잔치"…금감원, '주주·사회 환원 소극' 증권가 직격
금융감독원이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거둔 증권업계를 향해 강도 높은 경고장을 던졌다. 코스피 지수가 연초 대비 60% 넘게 오르는 기염을 토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수 대형주 쏠림 현상과 증시 변동성 확대로 개인투자자 상당수가 대규모 손실을 본 반면 증권사들만 수수료와 이자 수익으로 홀로 실적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3개 증권사 대표이사(CEO)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당국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했다. 이 원장은 “증권사는 계속 이익을 누리는데 정작 존립 기반인 투자자 상당수는 손실만 본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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