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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양종희·이재근 3파전"…KB금융, 차기 회장 숏리스트 압축
KB금융그룹의 향후 3년을 이끌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군이 3명으로 압축되며 승계 레이스가 분수령을 맞았다. 현직 프리미엄을 갖춘 양종희 회장과 그룹 내 핵심 경영진인 이재근 부문장, 외부 출신으로 검증된 금융 전문가인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이 막판 레이스를 펼친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7일 회의를 열고 후보군 1차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 숏리스트 3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가나다순으로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다.앞서 회추위가 선정한 6인의 1차 숏리스트(양종희·이재근·이창권·이환주 및 권광석·비공개 외부 후보 1인) 가운데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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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회장, 116억 원 장학금으로 미래 외교관 육성
한국이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국제사회의 헌신이 있었다. 이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인물이 있다. 이중근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부영그룹 회장)이 26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98명에게 장학금 약 4억 원을 전달했다. 누적 116억 원에 달하는 이 기금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한국의 미래 외교 자산을 구축하는 프로젝트가 되고 있다.116억 원으로 46개국 유학생 2,945명 지원26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은 국제적 나눔의 현장이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32개국의 유학생 98명에게 약 4억 원이었으며, 우정교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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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인재경영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최윤범 회장 취임 이후 고려아연이 임직원 교육에 대한 투자를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신사업 추진과 인공지능 확산이라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눈에 띄는 교육 투자 증가 추이고려아연의 교육 투자 규모는 지난 4년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회사가 최근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임직원 총 교육시간은 12만 2,315시간으로 2021년 6만 1,538시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개인별 교육 투자 규모다. 임직원 1인당 평균 교육비는 2021년 28만 1,000원에서 2025년 143만 6,000원으로 약 5배 폭증했다.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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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경남 집중호우 피해지역 피해 복구 전폭 지원
집중호우로 뒤흔든 경남 지역이 다시 일어서는 데 한화그룹이 힘을 모았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거제·통영·사천 등 수해 피해지역을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현장에 장비와 인력까지 투입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긴급 생계비부터 주거시설까지, 20억원으로 신속 대응한화그룹은 먼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피해 주민들이 가장 절실해하는 부분에 쓰인다. 긴급 생계비 지원, 임시 주거시설 마련, 생필품 제공이 그것이다. 화마와 수해 같은 재난 직후 주민들의 생존이 걸린 시간에 신속하게 필요한 것을 건넸다는 뜻이다.취약계층을 보듬는 10억원, 지역화폐로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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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조현범 회장 경영복귀 시동. 계열사 혁신회의 개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화성교도소를 나온 지 한 달여 만에 경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소 후 첫 공식 행보로 선택한 무대는 경기도 판교의 테크노플렉스. 회장은 50여 명의 계열사 임원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제조 혁신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구체적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는 단순한 전략 점검을 넘어 조 회장이 경영 현장에서 강조해 온 "AI 전환(AX)"을 그룹 차원에서 본격 추진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경영 공백을 메우는 첫 걸음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1일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계열사 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이수일 부회장, 김준현·박종호 한국앤컴퍼니 각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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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강석 대표 현장 경영.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대우건설의 이강석 신임 대표가 취임 후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나섰다. 지난 19일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건설 현장을 찾은 이 대표는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며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여름철 폭염 속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을 챙기는 리더십을 보인 그가 대우건설을 이끌어갈 방향은 어디를 향할까.신임 대표의 첫 현장 방문이 대표는 현장에서 안전관리 활동과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과 근로자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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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T 대표, 서울대 AI 산학협력 특강 진행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9월 1일 서울대 강의실에 선다. 기업 CEO가 대학 강의를 직접 진행하는 것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경영 철학 전달에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이 AI 전환의 최전선에서 구축한 기술과 사업 경험을 300명의 대학원생·학부생에게 직접 나눈다는 의미를 담는다. 이를 통해 차세대 AI 리더들이 교과서를 넘어 산업의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AI 역량의 중심, 풀스택 기술을 학생들에게 전하다SK텔레콤은 2026년 2학기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대학원을 중심으로 'SKT-서울대 AI 공동과정'을 운영한다. 15주간 진행되는 강좌는 기업이 보유한 AI 역량을 세 가지 축으로 구성했다. AI 앱·서비스,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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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 검찰 본격 수사 안팎
검찰이 21일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과 조세포탈 혐의 관련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소정수 부장검사)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가 거주하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사저를 압수수색했다. 35년간 은폐된 비자금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과정에서 돌연 드러나면서, 검찰은 1991년부터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노소영 관장이 이혼소송 과정에서 제출된 김옥숙 여사의 메모에 적힌 총 904억원 규모의 자금 내역과, 노 전 대통령이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비자금 300억원이 공식 사법부 기록에 올랐고,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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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세계 석학 무대 '위대한 수업' 나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월 14일 EBS 교양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 강연자로 나선다.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과 조지프 스티글리츠 등 세계적 석학들이 거쳐 간 무대에 한국인이 올라가는 것은 처음이다.폴 크루그먼, 유발 하라리 등 거쳐가'위대한 수업'은 2021년 첫 전파를 탄 이래 각 분야 거장들을 초청해왔다. 시즌6 라인업에는 최 회장 외에도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딥러닝의 대부' 제프리 힌턴 교수 같은 국제적 인물들이 포함됐다. 국내 대기업 총수가 강연자로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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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탐구] 미래에셋 vs 한국투자…증권 넘어 종합금융그룹 대결
증권업계 영원한 라이벌로 꼽히는 한국투자금융그룹(이하 한투금융)과 미래에셋그룹(이하 미래에셋)의 주도권 다툼이 증권 본업을 넘어 그룹 전체의 포트폴리오와 미래 먹거리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한투금융이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지분 인수 승인을 받고, 해외 영업망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전방위 확장 배경에는 미래에셋이 먼저 그어 놓은 '종합금융그룹' 이정표를 한투금융이 빠르게 뒤쫓는 흐름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두 그룹 오너의 개인적 인연도 눈길을 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67·광주)과 김남구 한투금융 회장(62·전남 강진)은 나란히 호남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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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유엔한국협회장, 유엔 정신 계승 강조
한·중·일 3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60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 현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유엔한국협회(회장 이중근)는 지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6 한·중·일 유엔협회 회장단회의 및 청년포럼’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3국이 2010년부터 매년 순회 개최해온 대표적인 민간외교 국제교류 행사로, 유엔의 이념을 확산하고 국제사회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청년세대의 연대가 구하는 동북아의 미래이중근 유엔한국협회장은 참가 학생 대표들을 격려하는 교육에 직접 나섰다. 그는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중·일 3국 청년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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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21년 이어온 '건강 경영' 화제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올해도 임직원에게 여름 보양식을 선물했다. 국내외 임직원 6590명에게 보낸 보양식 선물은 ‘건강한 사람이 성장하는 회사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은 현정은식 ‘건강 경영’이다.삼복 무더위 속, 전사적 격려 메시지20일 현대그룹이 공식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은 삼복 전후로 임직원 6590명에게 삼계탕과 소고기 보양식을 발송했다. 이번에 배송된 보양식 규모는 약 4만 인분이며, 국내 5469명과 해외 1121명의 임직원 가정이 동등한 품질의 상품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현재 회장의 임직원 중심 경영 철학이 가장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프로그램이다. 현 회장은 동봉한 편지에서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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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서정진, 지프레 인수 후 첫 현장 경영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직접 프랑스 현장을 찾아 지난 5월 인수한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의 통합 작업을 점검한 것은 단순한 경영진의 정례 순방이 아니다. 지프레가 보유한 9000개의 약국 유통망이 셀트리온의 유럽 사업 판도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고, 내년부터 본격화할 글로벌 약국 직판 전략을 재정렬하려는 결정이었다.셀트리온은 18일 서 회장이 프랑스 법인과 지프레를 방문해 조직 운영과 약국 영업망 가동 상황,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 두 조직 간 영업 연계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현지에서 확보된 영업 자산을 실제 매출과 시장 점유율 확대로 직결시키고, 프랑스에서 검증된 사업 모델을 다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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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의 장녀 ‘매디슨 황’은 누구?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의 장녀 매디슨 황의 이름이 회사 내에서 점점 커지고 있다. CEO의 가족이라는 신분이 아니라, 엔비디아의 차세대 핵심 사업인 옴니버스와 로보틱스 플랫폼의 시장 확대를 직접 이끄는 실무 책임자로서다. 럭셔리 산업에서 쌓은 마케팅 경험을 첨단 기술 플랫폼에 결합해, 엔비디아의 기술이 산업 현장에 실제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이 흐름은 최근 한국 방문에서도 드러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이 미국 엔비디아 본사에서 체결한 전략적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이 실제 로봇 개발과 데이터 인프라 협력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매디슨 황은 그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6월 젠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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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젠슨황, 피지컬 AI 로봇 시대 맞손
LG가 글로벌 AI 칩 설계자 엔비디아와 손을 잡고 피지컬 AI 시대 선점에 나선다. 로봇이 실제 세계를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행동하는 미래를 함께 열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구광모 LG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만나 3대 분야(로봇·AI팩토리·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지난 6월 8일 서울 최고경영진 회동 이후 약 2개월 만의 일이다. 양사의 신속한 실행 의지가 담긴 구체적인 협력안이 나온 셈이다.최고경영진 직접 나선 전략적 MOU 체결LG 측에서는 구광모 회장 외에 권봉석 COO, 류재철 LG전자 CEO, 홍범식 LG유플러스 CEO, 현신균 LG CNS CEO 등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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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딥러닝-데이터 전문가 동시 영입 노림수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에서 AI의 전략적 무게를 재평가하고 있다. 학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자와 데이터 엔지니어링 전문가를 동시에 영입한 까닭은 AI가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닌 반도체 경쟁에서 주도권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은 AI 모델 개발로 설계와 공정 혁신을 이끌고, 다른 한 사람은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 기반을 구축한다. 모델과 데이터라는 두 축으로 반도체 AI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서울대 교수가 반도체 연구소장 되다한보형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14일부터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AX·PI센터 펠로우(부사장급 연구개발 전문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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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빌 게이츠 다시 만나는 이유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이달 14일 한국을 찾는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인 그가 2022년부터 추진해온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이 이제 구체적인 납품 단계로 진입했기 때문이다. 이번 방한에서 그가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만나는 자리는 단순한 예의 방문이 아니다.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건설 중인 'Kemmerer 1호기'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한국 정부에 SMR 협력 손 내밀다게이츠 이사장은 14일 한성숙 국무총리와 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초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남을 추진했으나 일정상 맞지 않아 총리 면담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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