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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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10월까지 올릴 전망"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 신문(닛케이)이 21일 보도했다.올해 7월과 10월이 유력한 시기로 부상하고 있다.7월 인상론의 근거로는 BOJ가 2006년 3월 양적완화 해제 이후 4개월 뒤인 7월 정책 금리를 올렸던 전례가 거론된다. 또 10월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11월 미국 대선 전이라 운신의 폭이비교적 넓다는 점이 꼽힌다.해당 조사에서 3번째로 많은 응답은 '내년 2분기 이후'(9명) 였다. 상징적 성격이 강한 마이너스 금리 해제와 달리 추가 금리 인상 시에는 경제 영향이 클 수 있는 만큼 신중론을반영한 견해다.무디스애널리틱스저팬의 스테펀 안그릭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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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테라•루나' 권도형 한국 송환 확정
[속보] '테라·루나' 권도형 한국 송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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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원유 수출 감축 소식에 국제 유가 상승…WTI 2.1% 오른 83달러
이라크의 원유 수출량 감축 소식과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에 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4개월여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8달러(2.1%)오른 배럴당 82.7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5월물 가격은 전장보다1.55달러(1.8%)상승한 86.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상승으로 WTI는 지난 10월 31일 이후, 브렌트유는 10월 27일 이후 각각 4개월여 만에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이라크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감산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향후 몇 달간 간 원유 수출을 하루 330만 배럴로 제한하겠다고 밝힌 게 공급감소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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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ECB, 기준금리 동결…4.5% 유지
[속보] ECB, 기준금리 동결…4.5%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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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연준 의장 "美은행 자본규제 중대한 변화 있을 것…의견수렴"
[속보] 美연준 의장 "美은행 자본규제 중대한 변화 있을 것…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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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美 인도 무효화…재심리 지시
[속보]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美 인도 무효화…재심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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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푸틴 "서방 개입, 실질적 핵전쟁 위험 조장"
[속보] 푸틴 "서방 개입, 실질적 핵전쟁 위험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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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대상
홍상수, '여행자의 필요'로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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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시신, 모친에게 인계돼…장례 방식은 불명확"
감옥에서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시신이 사망 8일 만에 그의 모친에게 인계됐다. 24일(현지시간)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나발니의 측근인 이반 즈다노프는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러시아의 대표적인 반정부 인사인 나발니는 지난 16일 시베리아 최북단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의 제3 교도소에서 갑자기 사망했다. 나발니의 어머니인 류드밀라 나발나야는 17일부터 제3 교도소인근 살레하르트 마을에서 아들의 시신을 찾아다녔지만 22일에야 시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나 나발나야는 나발니 사인을 조사하는 수사관들이 아들의 장례식을 비공개로 치르는 것에 동의하지 않으면 시신을 교도소에 묻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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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최고위 법무관, "군 일부 행동, '범죄 문턱' 넘었다"
이스라엘 최고위 법무관이 21일(현지시간) 일부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에서 '범죄 문턱'을 넘은 행위를 했다면서 부당한 무력 사용과 민간 재산 약탈을 막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수석 법무관인 이파트 토머 예루샬미 소장은 이날 장교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법무관들이 "IDF의가치와 명령에서 벗어나는 행위들"을 접했다고 밝혔다. 그는 "용납할 수 없는 현상을 조장하는 부적절한 발언, 구금자 등에게 적용한 작전상 정당화되지 않은 무력행사, 작전 목적이 아닌 사유 재산의 사용또는 처분을 포함한 약탈, 명령에 반하는 민간인 재산 파괴"가그런 행위에 포함된다고 말했다.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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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방보다 적의 편"…한국전 '애치슨라인급' 지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방위비를 부담하지 않는 나토 회원국을 공격하도록 러시아를 격려하겠다는 발언에 서방 언론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위험한 시기에 국제사회 질서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방보다 적국을 편들면서 국제 질서를 뒤엎겠다고 위협한다면서, 그가 다시 백악관에 입성할 경우 세계 질서에 광범위한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을 예고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유세에서 러시아가 공격해도 나토 동맹들이 자국 안보를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방위비를 부담하지 않는 동맹국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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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3연승…헤일리 굴욕으로 끝나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네바다주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했다.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이 이날 개최한 코커스(당원대회)에 후보로 사실상 단독 등록, 지난달 아이오와주, 뉴햄프셔주에 이어 네바다주 경선까지 3연승을 기록하게 됐다.네바다주에 배정된 대의원 26명은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져가게 됐다.공화당 네바다주 경선은 지난 6일 네바다주 정부가 주관한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이날 공화당이 개최한 코커스로 두 차례에 걸쳐 열렸다.프라이머리에는 남은 두 명의 경선 후보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참하고 니키 헤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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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우크라, 협상 통해 분쟁 해결 원해…조만간 합의 도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년 가까이 전쟁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리아노보스티 통신은 9일(한국시간) 푸틴 대통령이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해결하길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외교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중단할 것을 협상의 전제 조건으로 미국에 요구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패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2008년 우크라이나에 '문'을 열었으며, 자신은 거기에 동의하지 못했다고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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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뉴스]빙산 위 낮잠 자는 북극곰…올해의 야생사진
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은 영국 아마추어 사진사인 니마 사리카니가 출품한 '얼음 침대'(Ice Bed)를 2023년 올해의 야생 사진사 최고 인기상으로 선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사리카니가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인근에서 3일간의 노력 끝에 촬영한 것으로, 표류하는 소규모 빙산을 침대 삼아 낮잠을 자는 북극곰의 모습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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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승리가 코앞...우리는 끝까지 갈 것" 하마스 휴전 역제안 거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7일(현지시간) "인질 석방을 위해서는 군사적 압박을 계속 해야 한다"며 "우리는 끝까지 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인질 석방을 위해서는 군사적 압박을 계속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측이 제안한 휴전 방안을 사실상 거부한 것이다. 전쟁 지속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는 셈이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완전한 승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승리가 코앞"이라며 전쟁은 수년이 아닌 수개월만 남았을 뿐이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완전한 승리 외에는 다른 해결책이 없다"며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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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판부"대선뒤집기 기소 면책특권 적용안돼"…트럼프, 상소할듯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관련 기소가 면책 특권 적용 대상이 아니라며 기각했다. AP통신, NBC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연방 항소 법원 재판부는 이날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 기소와 관련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면책 특권 주장에 대해 이 같이 판단했다. 재판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른 형사재판 피고인이 보유하는 모든 방어권을 가진 '시민 트럼프'가 됐다"며 "대통령 시절 그에게 적용됐을 수 있는 면책 특권은 더 이상 그를 기소로부터 보호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이는 현직 대통령이 아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에 대해 형사 재판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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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韓日과 안보정보 지속공유"
미국 국방부는 5일(현지시간) 일본이 한국·일본과의 경보 정보 공유에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추적하는 데 실패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 "우리는 이 지역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이 최근 발사한 미사일을 완전하게 추적했느냐는 질문에 "정보 사항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겠다"라면서 이같이 답했다.그는 "우리는 계속해서 역내 동맹·파트너 국가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일 3국간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한미일 3국은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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