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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25년 영업익 47조 '사상 최대' … 삼성전자 첫 추월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 기록SK하이닉스가 2025년 사상 최대의 경영 성과를 거뒀다. 28일 공시한 연간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97조1467억원으로 전년 대비 4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조2063억원으로 101.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9%에 달했으며, 순이익은 42조9479억원으로 순이익률은 44%를 기록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SK하이닉스가 처음으로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을 추월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43조5300억원인 데 반해, SK하이닉스는 이를 3조7000억원 이상 앞질렀다. 한 해를 통틀어 국내 기업 중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한 셈이다.4분기가 견인한 '역대급' 성장2025년의 호실적은 특히 4분기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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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역대 최대 매출에도 영업이익 28% 급감 왜?
기아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14조140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대비 6.2%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100조원대 매출을 달성한 의미 있는 성과다. 도매 판매도 313만5873대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며 판매량도 함께 늘어났다.그러나 수익성 지표는 뚜렷하게 악화되었다. 2025년 영업이익은 9조7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8.3% 급감했고, 영업이익률도 8.0%로 3.8%포인트나 하락했다.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음에도 이익은 대폭 감소한 것이다.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이 같은 추세가 더욱 뚜렷하다. 4분기 매출은 28조8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도매 판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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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4년 만에 흑자 전환 비결은
LG디스플레이가 2025년 연간 영업이익 5,170억 원을 기록하며 2021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7조 2,008억 원, 영업이익은 1,685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3%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지난 2025년 연간 매출액은 25조 8,1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이는 LG디스플레이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적자(2022년 2조 850억 원, 2023년 2조 5,102억 원, 2024년 5,606억 원)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일구어낸 성과다.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과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라는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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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작년 영업익 26% 증가 … 적자폭은 확대
SK이노베이션이 2025년 영업실적에서는 호조를 나타냈으나 순손실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공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매출은 80조2961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81억원으로 25.8% 늘었다. 그러나 순손실은 5조4061억원으로 적자가 계속되면서 경영 정상화가 여전히 과제로 남게됐다.이 같은 엇갈린 실적은 사업별 편차가 심했기 때문이다. 석유·윤활유·석유개발 등 주력 에너지 사업은 견조한 성과를 기록했지만, 배터리와 화학 사업의 부진이 실적 개선을 크게 제한한 것이다.주력 에너지 사업 선방, 정제마진 개선이 견인사업별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석유 사업이 34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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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작년 매출 60조 돌파
현대모비스가 2025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1조 1181억원, 영업이익 3조 3575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 대비 매출 6.8%, 영업이익 9.2%가 각각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60조원대 매출을 달성하며 새로운 단계에 진입한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부품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부품 제조 부문이 성장 견인2025년의 실적 개선은 부품 제조 부문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었다. 모듈조립과 부품제조 등 제조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47조 8001억원으로 2024년 대비 5.9% 증가했다. 이 부문이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하며 현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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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s View] 수출 1등인데 욕만 먹는 K-게임의 역설
K-콘텐츠의 세계적 성공이 '한류'라는 이름으로 전 지구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K-팝은 글로벌 음악시장을 석권했고, K-드라마는 넷플릭스 시청 기록을 갱신하며 한국 문화의 상징이 되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K-게임 산업은 제대로 대접을 못 받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게임산업 수출액은 83억 9,400만 달러(약 10조 9,785억 원, 환율 1,307.90원 기준)로, 같은 해 K-콘텐츠 전체 수출액 약 140억 달러 중 약 60%에 달한다. 2024년 K-콘텐츠 수출액이 151.8억 달러로 집계된 가운데서도 게임은 여전히 수출액 기준 K-콘텐츠의 금융적 '에이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과 정치권의 인식은 참담하다. 게임산업은 '사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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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예별손보 인수 유력 후보 급부상
예금보험공사가 매각을 추진 중인 예별손해보험(구 MG손해보험) 인수전에서 하나금융지주가 강력한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26일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 발표에 따르면 지난 23일 마감된 예비입찰에서 하나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 등 3개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금융권에서는 사모펀드인 JC플라워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실상 하나금융과 한국투자금융의 2파전 구도로 좁혀질 것으로 관측한다. 사모펀드업계 관계자는 “미국계펀드인 JC플라워는 국내 보험사 인수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면서도 "최근 홈플러스 사태에서 보듯이 국내 금융당국이 외국계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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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5년 만에 영업익 500억 돌파 ... 수익성 개선 비결은
HJ중공업이 2025년도 경영성과에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9,997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70억원으로 전년의 72억원 대비 무려 824.8%가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514억원으로 884.6%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500억원을 넘어선 것은 2020년 516억원을 기록한 이후 정확히 5년 만의 성과로, 기업의 수익성 개선이 얼마나 극적이었는지를 보여준다.이러한 대폭적인 이익 증가는 단순한 매출 확대가 아닌 이익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에서 비롯됐다. 낮은 성장률의 매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8배 이상 증가한 것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선별 수주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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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AI 붐타고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
LS일렉트릭(010120)이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산을 타고 역사적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5,2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02억 원으로 8.6% 성장했다. 두 지표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연간 실적도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조9,622억원, 영업이익은 42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 9.6%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4대 지표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찍은 '더블 레코드'는 글로벌 AI 산업의 급속한 확산으로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기기 인프라 수요가 폭증한 결과다.북미 시장 매출 사상 처음 1조원 돌파LS일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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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렌터카 1·2위 '롯데-SK' 결합 불허 왜?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가 렌터카 시장 1·2위 업체인 롯데렌탈과 SK렌터카를 사실상 결합하려는 계획을 차단했다. 어피니티는 2024년 8월 SK렌터카를 인수한 이후, 지난해 3월 롯데렌탈 주식 63.5%를 약 1조8,000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진행했으나 불허 판정을 받았다. 이는 사모펀드가 동종업계 1·2위 사업자 간 기업결합을 신청한 첫 사례로, 공정위의 적극적인 시장 규제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다.압도적 우위로 렌터카 시장 양극화 우려공정위의 경쟁제한성 심사 결과, 단기 렌터카 시장(차량 대여 기간 1년 미만)에서 경쟁 제한 우려가 가장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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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에너지 인프라 슈퍼사이클’ 최강자 부상
정부가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을 확정하면서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토털 공급사인 두산에너빌리티에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가 쏠리고 있다. 26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반영된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인공지능(AI) 전력 수요라는 세 개의 거대한 물줄기가 한 지점에서 만나는 순간, 두산에너빌리티의 위상 변화가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11차 전기본 확정, 국내 원전 건설 결정적 전환점작년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골자는 명확하다. 정부는 총 2.8GW(기가와트) 규모의 대형 원전 2기를 2037년과 2038년 각각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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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철회 결정
LS가 26일 현재 한국거래소 예비심사를 청구 중이던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소액주주와 투자자들로부터 제기되던 상장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주 보호 및 기업 신뢰도 제고라는 경영 방침을 우선시한 결정이다. 이와 함께 LS는 에식스솔루션즈의 사전상장(Pre-IPO)에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들과 향후 새로운 투자 방안에 대해 재검토하기로 했다.적극적인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 환원주주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한 실질적 조치들이 뒤따른다. LS는 지난해 8월 단행한 자사주 50만주 소각에 이어, 올해 2월 중 2차 소각으로 자사주 50만주를 추가로 소각할 예정이다. 현재 LS 주가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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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체제 첫 정기검사, 보험업계 ‘소비자 보호’ 칼날에 긴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체제에서 첫 실시되는 정기검사를 앞두고 보험업계가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 특히 보험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간 연계검사 방식이 도입돼 판매채널 전반에 대한 전방위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검사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026년 보험업계 정기검사를 1분기 삼성화재, 2분기 교보생명, 3분기 서울보증 또는 흥국화재, 4분기 동양생명 순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사의 특징은 보험사와 GA의 연계검사 방식으로, 1분기 삼성화재금융서비스, 4분기 동양생명금융서비스, KGA에셋이 GA 검사 대상으로 유력하다.이는 이찬진 금감원장이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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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판단과 실천은 여러분의 몫"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 앞에서 변화의 시대를 헤쳐나갈 핵심 가치를 직접 전했다. 지난 23일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H-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입 매니저 교육수료식에서다.이날 행사에는 현정은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입사한 신입 매니저들이 한 달간의 입문 교육 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교육 성과물 발표와 우수 교육생 시상, 사령장 수여가 이어지는 동안 현장에는 설렘과 긴장감이 공존했다.신입 매니저들이 이수한 'Starting the Hyundai Journey(현대에서 시작되는 여정)' 프로그램은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High Key'라는 키워드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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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 이탈·AI 탈락, 현안은 산적한데… KT 인사, 왜 또 멈췄나
KT가 차기 경영진 출범을 앞두고 인사와 조직개편에서 동력을 잃고 있다. 김영섭 현 대표가 임기 만료 시점까지 경영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박윤영 대표 내정자가 준비한 조기 개편안이 사실상 멈춰 선 상황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당초 1월 중순 목표였던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확정하지 못했다. 김 대표가 최근 박 내정자와의 면담에서 "3월 주주총회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부문장급 인사와 주요 조직 변경에 이사회 사전 승인이 필요한 내부 규정상, 현직 대표의 동의 없이는 개편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박 내정자는 별도 인수위 대신 10여 명 규모의 실무형 TF를 가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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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표노조, 이사회 향해 "경영 공백 책임져라"… 일부 인사 사퇴 촉구
KT 직원 1만 명 이상이 가입한 대표 노조가 이사회를 향해 책임 있는 결단을 공개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대규모 해킹 사태 이후 30만 명 넘는 가입자가 이탈하는 경영 위기 속에서 이사회가 경영 안정보다 사익에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KT노동조합은 23일 소식지를 통해 일부 이사회 인사가 최고경영자에게 부정한 인사·계약 청탁을 요구한 의혹이 제기됐으며, 내부 컴플라이언스 기구 조사로 보고된 정황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사회 차원의 자정 노력이 보이지 않았다"며 "논란의 중심에 선 인사는 이미 사외이사 자격을 상실했다"고 강조했다. 이사회 운영 방식도 도마에 올랐다. 조직개편·부문장급 인사에 이사회 사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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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삼성전기, AI열풍에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삼성전기가 2025년 4분기와 연간 실적에서 모두 사상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 AI 열풍이 반도체 부품 생태계까지 휩쓸면서, 삼성전기가 핵심 수혜 기업으로 부상한 것으로 평가된다.AI·서버 수요 호황이 견인한 역대급 실적삼성전기는 23일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9021억원, 영업이익 239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0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의 폭증은 고부가 제품의 판매 호조와 원가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했음을 시사한다.연간 기준으로는 더욱 인상적이다. 삼성전기는 2025년 연간 매출 11조 3145억원, 영업이익 9133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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