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 환원
주주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한 실질적 조치들이 뒤따른다. LS는 지난해 8월 단행한 자사주 50만주 소각에 이어, 올해 2월 중 2차 소각으로 자사주 50만주를 추가로 소각할 예정이다. 현재 LS 주가를 반영할 경우 총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이 완료되는 셈이다. 이는 주식 유통량을 줄여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 자산을 주주들에게 직접 환원하는 적극적인 정책이다.
배당 확대와 PBR 상승으로 주주환원 강화
LS는 2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주 배당금을 전년 대비 40% 이상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인상은 직접적인 현금 환원이라는 점에서 중소주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으로 평가된다. 이와 동시에 LS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을 2030년까지 2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합리적 수준으로 평가받기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실질적 주가 상승을 통한 주주 이익 극대화를 의미한다.
중장기 밸류업 정책과 투자 계획 공언
LS는 현재의 주주환원 정책에 그치지 않고, 향후 추가적인 중장기 밸류업 정책을 발표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언론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들의 의견을 기업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LS그룹은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고속도로를 포함한 국가 전력망 사업과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향후 5년간 총 7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국가적 과제인 에너지 전환과 첨단 소재 산업 육성에 동참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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