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Company
-
"흉벽기형 치료의 새 기준"… 엘앤케이바이오 '팩투스', 美 시장서 독보적 입지 구축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흉벽 임플란트 의료기기 '팩투스(Pectus)'가 미국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며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6월 기준 단일 품목으로 월 매출 10억 원(약 70만 달러)을 돌파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분기 전체 매출을 단 한 달 만에 달성한 압도적인 성과로, 팩투스가 글로벌 의료 시장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음을 입증한다.세계적 레퍼런스 센터의 선택이번 성장의 핵심 동력은 세계적인 흉벽기형 레퍼런스 센터인 '피닉스 어린이 병원(Phoenix Children's Hospital)'의 본격적인 채택이다. 미국 내 흉벽기형 치료와 교육을 선도하는 이 병원은 그간 특정 글로벌 기업의 제품을 사실상 표준으로 사용해왔다. 하
-
[Epic in Picture] 월드컵 무대에 선 ‘현대차 아틀라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7월 5일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16강전 하프타임에서 아이코닉 골 세레브레이션과 경기공 전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월드컵이라는 세계 최대 스포츠 무대의 라이브 환경에서 본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것은 사상 처음이었다. 해외 주요 경제·테크 미디어들은 이를 두고 "월드컵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일"이라고 평가했다.학습형 로봇이 세레브레이션을 배우다아틀라스가 월드컵 무대에서 선보인 것은 사전 프로그래밍된 움직임이 아니었다. 골 세레브레이션(손흥민, 해리 케인, 홀란드 등 유명 선수들의 골 기뻐하는 동작)과 경기
-
[사건의 재구성] LG화학 6년 OLED 특허전 승소 전모
LG화학이 OLED 수명 연장 기술의 핵심 특허를 둘러싼 6년간의 전쟁에서 최종 승리했다. 상대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일본 호도가야화학의 합작사 SFC. 지난 2025년 5월 대법원이 LG화학의 손을 들어주면서 끝난 이번 소송은, 단순한 특허 분쟁을 넘어 차세대 OLED 소재의 진정한 가치를 법원이 인정한 역사적 판결로 기록될 전망이다. 법원이 인정한 특허는 단순한 화학식이 아니다. 스마트폰과 TV 화면의 수명을 좌우하는 차세대 소재이며, 산업 전반의 기술 지형을 재편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다.특허의 정체성: 중수소의 마법LG화학이 보호받은 특허는 '전자적 응용을 위한 중수소화된 화합물'이다. 이름은 기술적이지만 의미는 명확하다. OLED 청
-
[Epic Why] 삼성생명이 KDB생명 인수전에 뛰어든 속사정은?
삼성생명은 왜 KDB생명보험 인수전에 전격 나섰다. 과거 여섯 번이나 매각에 실패하며 IB업계 대표적인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는 KDB 생명인수전에 삼성생명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면서 그 의중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화생명·교보생명 등 국내 대형 생명보험사 '빅3'와 한국투자금융지주, 태광그룹까지 가세해 5파전 구도가 형성됐지만, 실사가 본격화한 지금 시장의 시선은 단연 삼성생명에 쏠리는 분위기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부사장 및 상무급 임원을 필두로 한 약 20명 규모의 내부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회계 자문사로 EY한영, 법률 자문사로 법무법인 화우를 각각 선임해 세부 검토에 나섰다.
-
메리츠화재 임원 ‘하이닉스 대박 은퇴설’ 화제
지난달 30일자로 단행된 메리츠화재 정학수 상무(GA1본부장) 퇴임을 두고 여의도 증권가와 보험권에서 이른바 ‘주식 대박 은퇴설’이 확산되고 있다. 공시에는 ‘일신상의 사유’ 라고 기재했지만 업계에서는 정 상무가 수백억 원 대의 대박을 터뜨렸다는 소문이 확산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사주 팔아 반도체로”…구체화되는 '하이닉스 대박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 상무는 최근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투자를 통해 최소 100억원에서 최대 200억원대에 이르는 막대한 수익을 거둔 뒤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업계 내부에서는 구체적인 투자방식 뿐만 아니라 대박 사실을 증명하는 일화까지 흘러나오며 소문
-
무림페이퍼, 서울상상나라와 손잡고 어린이 친환경 교육 지원
무림페이퍼가 서울시 어린이박물관 ‘서울상상나라’와 손잡고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종이 가치 확산에 나선다.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시작된 협력이 연간 후원으로 확대되면서, 어린이 교육 및 문화 현장에서 종이를 매개로 한 상생 행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무림페이퍼는 지난 7일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에서 서울상상나라(관장 최윤아)와 연간 종이 후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림페이퍼는 서울상상나라의 상시 교육 프로그램과 기획전시에 사용되는 활동지, 교보재, 리플릿, 초대권 등 각종 제작물 전반에 필요한 종이를 연간 지원하게 된다. 국내 유일 저탄소 및 FSC® 인
-
삼성전자 2분기 89조원 영업이익…글로벌 빅테크 모두 제쳤다
현재 89조원, 미래 100조원. 삼성전자가 그려내는 궤적은 가파르다. 2분기 영업이익으로 글로벌 빅테크를 모두 제친 삼성전자는 메모리 시장의 황금기를 누리는 동시에 그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흔들리는 완제품 사업을 신사업과 로봇으로 채우려는 움직임 또한 본격화했다. 지금의 재정 여유는 내일의 경쟁력이 되려는 시도다.전 세계 기업을 압도한 실적삼성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 89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빅테크 중 가장 높은 분기 실적이다. 그간 최고 기록은 엔비디아의 535억 달러(약 81조 8800억원)였고, 애플도 508억 5000만 달러(약 77조 8300억원)에 머물렀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584억 달러는 이 둘을 단숨에 넘었
-
LG AI연구원-코스콤, '엑사원' 앞세워 한국 주식시장 예측 AI 시장 공략
한국 자본시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AI 기술과 금융 데이터 역량이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최근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LG AI연구원과 코스콤이 손을 잡고 한국 주식시장에 특화된 차세대 AI 예측 모델을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설명 가능한 AI로 여는 투자 정보의 새로운 패러다임LG AI연구원과 코스콤은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AI 기반 한국 금융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LG AI연구원의 금융 특화 AI 모델인 ‘엑사원 BI(EXAONE Business Intelligence)’에 코스
-
코스맥스, 차세대 ‘비임상 SPF 평가법’으로 K-뷰티 선케어 기술 표준 선도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프랑스 BIPEA(Bureau Interprofessionnel d'Etudes Analytiques)가 주관한 자외선 차단 지수(SPF) 숙련도 평가에서 ‘Satisfactory’ 등급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최근 빠르게 고도화되는 글로벌 선케어 시장에서 코스맥스의 연구개발 및 평가 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한 것으로, 향후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코스맥스는 이번 평가를 통해 기존 인체 적용 시험법의 한계를 보완할 차세대 비임상 평가 체계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ISO 23675’ 국제 표준 기반의 정밀 평가 역량 확보코스맥스
-
2차 이하 협력사까지 품는 LG, '상생결제 낙수율' 확대로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
LG가 공정거래위원회 및 1·2·3차 협력사와 손잡고 대기업 중심의 상생 협력을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하며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최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G 7개 계열사 CEO와 협력사 대표 등 17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1차 협력사에 집중되었던 지원 체계를 2차 이하 협력사까지 확대하는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협력 모델을 지향한다. 특히 LG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영 환경 개선을 통해 상생 문화가 산업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본격화, HJ중공업이 쏘아 올린 기술형 입찰 승전보
기술형 입찰의 강자, HJ중공업의 독주가 시작되다건설 경기 침체라는 거센 파도 속에서도 HJ중공업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최근 부산광역시 건설본부가 발주한 2,572억 원 규모의 ‘부산 벡스코(BEXCO) 제3전시장 건립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되며 대형 공공건설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수주는 올해 상반기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와 ‘제천~영월간 고속국도 제3공구’ 등 굵직한 공공 프로젝트를 연이어 확보한 데 이은 성과로, 기술형 입찰 시장에서 HJ중공업의 독보적인 주도권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설계 점수로 증명한 압도적 기술력이번 입찰은 기술제안 점수 60%
-
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 런던 디자인 어워즈 금상 수상…2년 연속 쾌거
삼성물산 래미안, '2026 런던 디자인 어워즈' 금상 수상…디자인 경쟁력 입증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적인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주거 브랜드 '래미안'의 압도적인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삼성물산은 '2026 런던 디자인 어워즈' 건축 디자인(Architectural Design) 부문에 '래미안 원페를라 외관과 커뮤니티 디자인'을 출품해 최고상인 금상(GOLD)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래미안 원펜타스'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래미안만의 독보적인 위상을 공고히 했다.런던 디자인 어워즈는 국제 시상식 협회(IAA)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매년 전 세계의 창의적
-
에버스핀-티냅스, ‘AI 트러스트 시큐리티’ 동맹… 글로벌 AI 보안 시장 정조준
최근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프롬프트 인젝션, 탈옥, 데이터 유출 등 기존 정보보안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유형의 위협이 연일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에버스핀과 AI 안전성 전문기업 티냅스가 손을 잡고, AI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떠오른 ‘AI 트러스트 시큐리티(AI Trust Security)’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AI 레드티밍 등 차세대 보안 서비스 고도화에버스핀과 티냅스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AI 시스템의 설계부터 운영 단계까지 발생 가능한 다양한 보안 위협을 사전에 검증하고, AI 레드티밍(AI Red Teaming)을 포함한 포괄적인 AI 트러스트 시큐리티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
-
[심층분석] 김동관 한화 부회장, 우주항공·AI 분야 55조 투입 노림수는?
한화그룹이 2040년까지 55조원을 투자해 독자 발사체와 저궤도 위성망, 우주 AI 데이터센터를 잇는 통합 우주 인프라를 구축한다. 미래 우주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3일 경남 진주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AI 우주강국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했다.우주주권 확보, 독자 발사체 개발이 첫 단추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전략의 맨 앞에 선다. 약 23조원을 투자해 독자 우주발사체와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상업 발사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김 부회장은 "우주주권 확보를 위한 첫 단추는 독자 발사체 개발"이라며
-
회생절차 폐지... 홈플러스 '사실상 파산' 선고 받아
서울회생법원이 3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폐지를 최종 결정했다. 지난해 3월 홈플러스가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전날 금융감독원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사상 초유의 ‘직무정지’ 중징계를 내린 데 이어, 법원마저 회생 폐지를 결정하면서 한때 대형마트 업계 2위를 자랑하던 거대 유통사는 결국 파산과 청산이라는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게 됐다. 법원이 내린 판결의 핵심은 간단하다.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그룹이 책임 공방을 벌인 끝에 법원이 요구한 2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조달 방안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1만 200
-
컴투스, 두 번째 ESG 보고서 ‘COM2US PLUS’ 발간… ‘연결을 통한 성장’으로 미래 전략 제시
컴투스가 자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미래 성장 전략을 집약한 두 번째 ESG 보고서 ‘COM2US PLUS’를 발간했다.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ESG 보고서를 발행하며 투명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컴투스는, 올해 ‘연결을 통한 성장(Growing Through Connection)’을 핵심 테마로 내세워 글로벌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가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투명 경영의 결실, 2년 연속 ESG 종합 A등급 획득컴투스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ESG 경영 체계를 공고히 했다. 우선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대외적으로 탄탄한 경영 기틀을 입증했다. 지
-
비상장사 동아오츠카의 이례적 행보,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ESG 의지 다져
동아오츠카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ESG 경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최근 동아오츠카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의 성과를 집대성한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보고서는 공시 의무가 없는 비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는 기업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국제 기준 준수와 데이터 신뢰성 확보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공시 기준인 GRI Standards를 기본으로 작성되었으며, SASB 정보공개 기준과 UN SDGs 달성을 위한 활동 내용까지 폭넓게 담아냈다. 특히 정보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