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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데이’ 디자인 첨부파일도 안 열어보고 결재
신세계그룹이 26일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마케팅 기획과 승인 단계에서 구조적 결함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직원들이 5·18민주화운동을 의도적으로 폄훼했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내부 감시 체계의 부재와 실무자 책임 추궁이라는 이중 성과를 제시했으나, 조사 대상자들의 휴대전화 제출 거부 등으로 인해 조사의 완전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점도 함께 공개했다.마케팅 승인 과정의 구조적 결함신세계그룹 경영총괄 전상진 부사장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진상조사 결과 발표 회견을 열었다. 전 부사장이 가장 먼저 지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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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보험' 영토 넓힌다…DB손보, 국내 최초 美 보험사 인수
투자은행(IB)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9월 26일 체결했던 미국 특화보험사 'The Fortegra Group, Inc.(이하 포테그라)'의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오는 30일 최종 종결한다고 밝혔다. 총 인수 대금은 16억5천만달러(약 2조3천억원) 규모로, 오는 30일 대주주인 미국 팁트리(Tiptree)사와 글로벌 사모펀드(PEF)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 측에 대금을 완납하면 인수를 위한 모든 행정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는 국내 보험업계 사상 최초의 미국 현지 보험사 인수 사례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M&A 대기록이다.40년 ‘미국 통’의 승부수…장부만 보지 않고 현지 알짜 기업 골라냈다DB손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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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탄소저감’ 성과 입증한 고려아연, 아시아태평양 ESG 선도 기업으로 등극
고려아연이 글로벌 ESG 경영 무대에서 다시 한번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속가능경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국내 비철금속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다우존스 최상위기업 지수(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된 것이다. 이번 성과는 고려아연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세계적인 기준을 충족하며 경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ESG 평가의 새로운 기준, DJBIC DJBIC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기관인 S&P글로벌이 기존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를 개편하여 새롭게 도입한 지표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에서 핵심적인 기준으로 활용된다. S&P글로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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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100억달러 시대 열다…세계 2위 수출국의 저력
한국 화장품이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가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동시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 화장품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이는 단순한 수치 증가를 넘어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주도권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100억달러 돌파, 무역수지의 중추로 부상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는 101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89억달러보다 13.5%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라는 이중 효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102억달러에서 114억달러로 11.8% 늘었고, 수입액은 13.2억달러에서 12억9000만달러로 2.3% 감소했다.화장품 산업의 위상 변화는 국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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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금 합의 후폭풍… DS vs DX 100배 격차, 노조 분열·주주 소송까지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상에서 합의를 도출하며 23일 예정된 총파업의 칼날을 피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생긴 상처는 생각보다 깊다. 반도체(DS) 부문과 가전·모바일 등(DX) 부문 간에 최대 100배에 달하는 성과급 격차가 벌어지면서 회사 내부에서는 노조 간 갈등이 폭발했고, 주주단체는 법적 공세를 예고하는 상황이다."특별경영성과급" 신설, 반도체 부문에만 편성이번 합의의 핵심은 새로운 성과급 제도의 도입이었다.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유지한 가운데, DS 부문에 한해 '특별경영성과급'이라는 신규 제도를 신설한 것이다. 특별경영성과급의 재원은 해당 부문의 사업성과에서 10.5%로 정해졌고, 지급 상한은 제한하지 않았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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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위성부터 연금 플래너까지"...삼성금융, 혁신 스타트업 17곳 선정
국내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및 삼성벤처투자, 이하 '삼성금융')는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 혁신 스타트업 임직원들을 초청해 축하 행사를 열고, ‘2026 삼성금융 C-Lab Outside’ 본선에 진출할 17개 핀테크·테크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지난 2019년 첫 발을 뗀 이 프로그램은 삼성금융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올해까지 누적 참가 기업만 2천364개사에 달해 국내 금융권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등용문으로 꼽힌다.특히 올해는 '금융 혁신의 모든 가능성, 삼성금융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최다인 395개 스타트업이 출사표를 던졌다. 삼성금융은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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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김포풍무역세권 '호반써밋 풍무II' 견본주택 개관
호반건설이 김포풍무역세권에 조성하는 ‘호반써밋 풍무II’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풍무역세권 내 핵심 입지로 꼽히는 C5블록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미래 교통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조성된다. 공동주택은 지하 3층~지상 38층, 5개동, 총 961가구 규모이며, 발코니형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6층, 1개동, 98실 규모로 공급된다.공동주택은 ▲59㎡A 113가구 ▲84㎡A 260가구 ▲84㎡B 147가구 ▲84㎡C 257가구 ▲113㎡A 180가구 ▲182㎡A 2가구 ▲182㎡B 1가구 ▲182㎡C 1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84㎡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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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직전 극적 합의한 삼성전자, 반도체·모바일 간 내부 균열이 더 큰 숙제
삼성전자 노사가 20일 밤 총파업을 1시간여 앞두고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아냈다. 성과급 개편을 중심으로 한 이번 합의는 최악의 상황을 막아냈지만, 그 과정에서 노출된 조직 내부의 균열은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과 모바일·가전을 맡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간의 이해관계 충돌이 공개적으로 드러나며, 단순한 노사 문제를 넘어 구조적 신뢰 붕괴 우려까지 야기하고 있다.이번 협상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DS 부문의 특수성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봉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타협이 과연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붙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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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보호, 이사회에 맡긴다”…하나금융, 금융지주 첫 ‘소비자보호위’ 가동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국내 금융지주사 중 최초로 이사회 내 독립 기구인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대형 금융사고와 민원 발생 후 사후 수습에 치중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금융상품의 기획·판매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이사회 차원에서 사전에 걸러내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이날 열린 첫 위원회에서는 IT·IT서비스 분야 전문가인 윤심 사외이사를 초대 소비자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 전격 선임했다. 위원회는 첫 안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그룹의 소비자보호 활동 내역을 점검하는 한편,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금융소비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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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환(AX) 가속화하는 SM하이플러스, 차세대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
SM그룹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가 클라우드 기반의 전산 시스템 현대화 성과를 국내 최대 AI·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입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M하이플러스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6’에 참가해 자사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한 디지털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 효율화AX사업실장을 겸하고 있는 김성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SM하이플러스의 AWS 클라우드 도입 과정을 ‘인공지능 전환(AX)의 여정’으로 정의했다. SM하이플러스는 지난해 10월, 기존 전산센터에서 운영하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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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경 디지털 금융망 열린다… 토큰아시아코리아, 日 UPCX와 손잡고 다통화 정산 인프라 구축
국내 실물 산업과 가상자산 플랫폼 기술을 연계해 다국가 간 대금 정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민간 차원의 시도가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블록체인 업계 동향을 살펴보면, 국내 블록체인 금융 솔루션 기업 토큰아시아코리아가 일본 레이어1 오픈소스 플랫폼 개발사 UPCX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경 없는 공급망 결제망 수립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혀왔다.토큰아시아코리아 장재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제조·유통, K-콘텐츠, 프랜차이즈, 헬스케어 등 다양한 국내외 실물 비즈니스의 대금 정산 및 매출채권 유동화 과정을 디지털 온체인 환경으로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기존 무역 금융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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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인재경영, 글로벌 최고 인정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인재개발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기관으로부터 글로벌 수준의 인재육성 체계를 인정받았다. 미국 인재개발협회(ATD)가 주관한 'ATD 2026 어워즈 리셉션'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현대백화점그룹은 국내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이 상을 받은 기업이 됐다.세계 52개 기업 중 유일한 국내 기업ATD 베스트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과 기관 중 우수한 인재육성 체계를 갖춘 곳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총 5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현대백화점그룹은 그 중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ATD는 1943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인재개발 전문기관으로, 전 세계 120여 개국 3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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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ODM, 세계시장 평정
지난 1분기 글로벌 화장품 위탁제조(ODM) 시장의 지형도가 뚜렷하게 재편됐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세계 시장을 양분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압도적 지위가 확실해진 것이다. 유럽의 명문 제조사들이 점유해오던 자리가 무너지고 K-뷰티의 글로벌 영향력이 생산 영역까지 확대되는 순간이다.코스맥스, 차이 더 벌리다코스맥스는 1분기에 6천8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1위 지위를 견고히 했다. 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수익성 면에서도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한층 더 벌렸다.국내와 해외 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이 이 같은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법인은 K-뷰티 수출 수요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면서 기본기를 다졌고, 해외 법인들의 급성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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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생명 지배력 높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래에셋생명에 500억원 규모의 추가 출자를 단행한다. 지난 3월 공시한 출자금이 전액 집행되자마자 신규 출자를 결정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저평가된 우량자회사의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래에셋그룹이 핵심 계열사에 대한 지분 확보를 지속하면서 지배구조 강화에 나서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12월까지 장내 매수…유통물량 적어 지배력 강화될 듯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밝힌 추가 출자 규모는 500억원이다. 이는 지난 3월 13일 공시한 출자금이 완전히 집행됨에 따라 즉시 뒤따르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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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하루 앞, 김영훈 장관이 직접 나선 삼성전자 노사 최종 교섭
파업 목전, 정부가 직접 주선한 나인 시간의 교섭중앙노동위원회의 2차 사후조정이 결렬되자 정부가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4시부터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김영훈 장관이 주재하는 노사 교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총파업 예정 시각이 21일 자정까지 24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의 움직임이다. 노조는 '성과급 배분 방식' 같은 핵심 쟁점에서 계속 이견을 보이는 사측과의 교섭을 통해 요구안을 관철하겠다는 입장이고, 경영진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긴장 관계가 정부의 직접 중보로 이어졌다.중노위 조정안 '반쪽짜리 수용'...양측 입장 여전히 멀어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앙노동위원회 주재로 진행된 사후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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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리더들과 ‘혁신 파트너십’ 맺는다"…미래에셋증권, ‘세이지 비욘드’ 론칭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젊은 경영인들과 혁신 성장의 철학을 공유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차세대 리더 플랫폼 ‘세이지 비욘드(Sage Beyond)’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 19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출범 기념 포럼에는 국내 주요 기업의 신생 창업가와 2세 경영인 등 자본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3040세대 리더 140명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미래에셋그룹의 창업주인 박현주 GSO(글로벌 전략 책임자) 회장이 직접 기조 강연자로 나서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을 뚫고 나갈 시대적 통찰과 혁신 청사진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단순 자산관리는 옛말"…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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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인플루언서 앰버서더 2기' 출범…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고객 접점 확대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브랜드의 진정성을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영향력을 품었다. 지난 19일 전북 익산 본사에서 개최된 '인플루언서 앰버서더 2기' 위촉식을 통해, 하림은 기존 단기 프로젝트 중심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1년간 브랜드와 동행할 강력한 파트너들을 맞이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제품의 생산 과정부터 식탁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앰버서더들이 직접 경험하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신뢰를 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피트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최정상급 인플루언서 합류하림의 새로운 얼굴이 된 2기 앰버서더는 분야별 전문성과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는 3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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