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근 블록체인 업계 동향을 살펴보면, 국내 블록체인 금융 솔루션 기업 토큰아시아코리아가 일본 레이어1 오픈소스 플랫폼 개발사 UPCX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경 없는 공급망 결제망 수립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혀왔다.
토큰아시아코리아 장재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제조·유통, K-콘텐츠, 프랜차이즈, 헬스케어 등 다양한 국내외 실물 비즈니스의 대금 정산 및 매출채권 유동화 과정을 디지털 온체인 환경으로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기존 무역 금융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적인 핀테크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술 협업을 진행하는 일본 UPCX는 소액 결제와 대규모 거래 처리에 특화된 오픈소스 메인넷이다. 특히 심사 기준이 엄격한 일본 금융청(FSA)의 법적 검증을 완료했으며,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 및 일본 NTT Digital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들과의 실증 협업 역량을 보유해 컴플라이언스 측면에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장재훈 토큰아시아코리아 대표는 "복잡한 중개 구조로 인한 높은 수수료와 정산 지연 등 기존 무역 금융의 고질적 한계를 극복하겠다"라며 "각국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정산망을 통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성과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강력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카노 마코토 일본 UPCX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 온 결제 인프라 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통화 결제 시스템의 기술적 안정성을 뒷받침하겠다"라며 "한국의 역동적인 실물 산업 생태계와 우리의 분산형 결제 기술이 시너지를 내어 글로벌 공급망 금융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본지가 국내외 핀테크 규제 동향을 취재한 결과, 최근 글로벌 무역 시장에서는 가상자산의 투기적 요소를 배제하고 각국의 자금세탁방지(AML)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는 민간 컨소시엄 형태의 결제 인프라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사는 이러한 법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향후 브라질, 캐나다 등 미주 및 남미 제도권 금융권과의 연동 체계도 순차적으로 타진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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