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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모친 지분 123억에 매수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모친 송광자 씨로부터 효성 보통주를 대규모로 매수하면서 최대주주로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모습이다. 가족 내 지분 이동이지만, 오너 일가가 경영진과의 지분 격차를 벌리는 효과로 읽힌다.123억 규모 장외 거래, 9월 4일 완료 예정지난 4일(공시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오는 9월 4일 모친 송 씨로부터 효성 보통주 8만2929주를 장외에서 매수한다. 거래 단가는 주당 14만8300원으로, 총 거래금액은 122억9837만700원이다.거래 조건은 양측 합의로 정해졌다. 다만 자본시장법상 규정에 따라 보고자는 계획한 거래금액의 70~130% 범위에서 수량과 단가를 조정할 수 있어, 최종 거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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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상륙작전] HD현대 정기선 회장, 경영승계 ‘큰 걸음’
HD현대의 승계 구도가 한층 선명 해졌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부친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으로부터 회사 지분 3.54%를 증여 받으며, 그룹 내 지배력과 경영 승계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회장으로 취임한 뒤 경영을 이끌어온 정 회장이 지분으로도 후계자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국민연금 제치고 2대 주주로 올라서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다음달 3일 보유 중인 HD현대 보통주 280만주를 정 회장에게 증여할 계획을 4일 공시했다. 증여가 완료되면 정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6.12%에서 9.67%로 높아진다. HD현대 전체 발행주식 7899만3085주의 3.54%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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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개 대기업집단서 오너일가 407명 계열사 등기임원 등재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 대기업집단 89곳 가운데 85곳에서 오너 일가 407명이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의 조사 결과, 총수는 물론 배우자와 자녀 등 직계가족을 넘어 친인척까지 포함한 오너 일가가 광범위하게 계열사 이사회에 포진해 있었다. 혈연관계를 중심으로 한 '족벌경영' 구조가 업계 전반에서 고착화된 양상을 보이면서,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오너 일가의 계열사 등기임원 수를 그룹별로 살펴보면 집단 간 편차가 뚜렷했다. BS그룹이 46곳으로 가장 많은 오너 일가를 등기임원으로 등재한 데 이어 SM그룹이 45곳으로 뒤를 이었다. 이 두 그룹은 자신의 총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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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상륙작전] 김남구 장남 김동윤씨, 입사 7년 만에 한투증권 임원 승진... '3세 경영' 행보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의 장남인 김동윤 씨가 한국투자증권 입사 7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했다.지난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실시한 비정기 인사에서 김동윤 미국 법인 대리를 기획 담당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김 상무는 앞으로 신사업 발굴과 검토, 관련 프로젝트 추진 등 신규 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김 상무는 김 회장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1993년생, 영국 워릭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9년 한국투자증권 해외대학 출신 공개채용을 통해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7년 만의 임원 승진, 일반 승진이 아닌 '수업 과정'의 신호탄?그간 김동윤 상무의 경력을 보면 '전형적인 승계 교육 과정'을 따르고 있다. 강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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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Why] 범LG家 구미현, 상장폐지 위기 ‘본느’ 인수 왜?
아워홈 매각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1년 3개월. 범LG家의 구미현 전 아워홈 회장이 코스닥 상장 화장품 기업 본느를 인수하며 또 다시 경영전선에 나섰다. 약 2.6배 수준의 경영권 프리미엄에 100억원대 추가 자금 투자까지 약속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범LG家 첫 신규 사업, 왜 화장품인가3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본느는 지난달 31일 기존 최대주주인 임성기 대표 외 4인과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 구미현 전 아워홈 회장은 본느 지분 37.70%에 해당하는 보통주 316만 2940주를 총 140억 2,335만원에 인수했다.구 전 회장은 LG그룹 창업주 구인회의 손녀로, 아워홈 창업주인 고 구자학의 장녀다. 고 구본무 전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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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상반기 728억원 … 개인배당 1위 탈환
상법 개정에 따라 배당 확대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 상반기 개인 배당액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지난해까지 1위를 차지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대거 매각, 4위로 내려앉았다.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장사 2873곳 중 분기 또는 반기 현금·현물배당 공시를 완료한 기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장은 728억원의 배당금을 받아 개인 배당액 1위에 올랐다.주식 대거 매각한 홍라희, 4위로 떨어져개인 배당액 상위권에는 재벌 일가가 대거 포진했다. 2위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671억원), 3위는 정몽준 아산재단이사장(546억원)이 차지했다. 4위는 홍라희 리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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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본격 ‘홀로서기’ 나섰다
한화그룹이 8월 1일 테크와 라이프 사업을 통합한 신설 지주회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를 출범시켰다. 같은 날 김동선 한화비전 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반도체 장비·로봇부터 유통·식음료까지 아우르는 7개 계열사를 직접 이끄는 한화M&S의 경영 수장 역할을 맡게 됐다. ㈜한화는 인적분할을 통해 방산·조선·에너지·금융 사업과 테크·라이프 사업을 분리했다. 존속법인 ㈜한화에는 전통 주력 사업이 남았고, 신설법인 한화M&S에는 한화비전, 한화세미텍,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계열사가 편입됐다.한화M&S는 손자회사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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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한 달 동안 3대륙 ‘현지 경영’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떠난 지 6일 만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튀르키예 이즈미트 공장에 섰다. 그 사이 브라질 상파울루도 빠뜨리지 않았다.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미국·남미·유럽 3대륙을 오간 정 회장의 행보는 우연이 아니다.그는 미국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브라질에서는 신흥시장 현지화 전략을, 튀르키예에서는 유럽 전동화의 품질 기준을 각각 직접 챙겼다. 기술·지역 경쟁력·품질이라는 현대차의 3대 전략 축을 한 번에 점검한 '글로벌 현장 경영의 정석'이었다.미국·브라질·튀르키예, 3축 전략 동시 점검미국: 미래 모빌리티 기술 흐름 읽다정 회장이 참석한 지난달 24일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은 글로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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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글로벌 핵심광물 플랫폼으로 도약 선언
고려아연이 창립 52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을 선언했다. 최윤범 회장은 31일 창립기념사를 통해 "뜨겁게 타오르는 도가니와 풀무 속으로 우리 함께 들어가자"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 기술력과 임직원의 역량을 바탕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주도의 꿈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산업 경쟁이 심화되는 시대에 반세기에 걸쳐 축적한 핵심 경쟁력으로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써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도가니에서 단련되는 기업의 진정한 가치올해 창립기념사의 화두로 제시된 '도가니(Crucible)'는 단순한 메타포가 아니다. 최 회장은 미국 테네시에 짓고 있는 통합제련소 프로젝트의 이름을 '프로젝트 크루서블'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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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실트론 지분, 재산분할금 마련 카드 부상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보유한 SK실트론 개인 지분이 최근 법원 판단과 맞물리며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됐다. 두산그룹이 SK㈜가 보유한 SK실트론 경영권을 2조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거래에서 제외된 최 회장의 지분 29.4%가 주목받고 있다. 약 9600억원으로 평가되는 이 지분이 최근 법원이 인정한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 채무를 해결하는 유력한 카드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두산, SK실트론 2조3000억원에 인수두산과 SK㈜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70.6%(4732만2350주)를 두산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승인했다. 인수 금액은 2조3000억원이며, 두산은 계약금 10%를 먼저 지급한 뒤 내년 1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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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수석부회장 승진 사흘만에 한화솔루션 유증 참여
한화그룹 김동관 수석부회장은 승진한 지 사흘 만에 한화솔루션 신주 매입에 나섰다.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며 경영권 체제를 더 공고해 하기위한 방편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김동관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31일 한화솔루션 구주주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주당 2만2100원에 보통주 2만3153주를 취득한 것이다.보유주식 증가, 지분율은 유지이번 신주 취득으로 김 수석부회장의 한화솔루션 보유 보통주는 8만1400주에서 10만4553주로 늘었다. 보유 주식 수량이 3만주 이상 증가했지만 지분율은 기존의 0.05%를 유지했다.이는 한화솔루션이 발행한 신주 때문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한화솔루션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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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허세홍, 임직원 가족과 ’에너지 비전’ 공유
메타버스 안전교육부터 AI 바둑, 로봇 축구까지. GS칼텍스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했다. '에너지 투 더 퓨처(Energy to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패밀리데이 행사. 회사는 이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에너지 업계의 미래상을 직접 체험하고, 부모들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했다.오피스 투어로 시작한 일터 공개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의 오피스 투어부터 시작됐다. 회사 업무 공간을 돌아본 후 참가자들은 'GS칼텍스 명예 사원증'을 받았다. 이 사원증은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다. 어린 자녀들에게는 부모의 일터를 가시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이자, 가족이 함께하는 회사 문화를 상징했다.원유부터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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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회장이 그리는 한-칠레 그린 파트너십
이재명 대통령의 칠레 방문 계기로 30일 산티아고에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이 자리에 참석한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발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남미 국가와 한국이 만날 때 탄소중립 시대를 함께 주도할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광물 자원국과 에너지 기술국이 손을 맞잡는 새로운 동반자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었다.페루 광산에서 호주 태양광까지최 회장이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경험담을 꺼낸 것은 우연이 아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그는 페루 자회사 ICM 파차파키의 사장으로 활동했다. 해발 4,000미터 고지대에 위치한 광산을 개발하는 업무를 직접 현장에서 총괄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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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상륙작전-한화 3형제 ② 김동원] 입사 12년 만에 금융계열 수장 등극
2014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김동원이 입사 12년 만에 부회장으로 올랐다. 2026년 7월 30일 한화그룹이 발표하고 8월 1일자로 시행한 인사에서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 것이다. 예일대 출신의 차남이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M&A를 축으로 금융 계열의 성장 동력을 주도해온 12년. 그가 도달한 부회장 직책은 단순한 승진이 아니라, 한화 금융 계열의 독립적 경영을 이끌 차세대 리더임을 공식화한 것이다.같은 날 형 김동관 수석부회장과 동생 김동선 사장이 각각 승진하며, 김승연 회장 3형제가 각자 명확한 사업 영역을 두고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했다. 동시에 ㈜한화는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법인(방산·조선·해양·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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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상륙작전-한화 3형제 ③ 김동선] 테크·라이프 신설 지주사 독립경영 시작
2014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김동선이 입사 12년 만에 신설 지주회사 사장으로 올랐다. 2026년 7월 30일 한화그룹 인사에서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것이다.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론칭을 주도해 2년 반 만에 초기 투자 대비 3배의 수익을 실현한 경영 감각이 인정된 결과다.사장 직책은 유통·레저·첨단산업이라는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이끌 독립적 리더임을 의미한다. 같은 날 형 김동관 수석부회장과 형 김동원 부회장이 각각 승진하며, 3형제가 각자 명확한 사업 영역을 두고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했다. 동시에 ㈜한화는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법인(방산·조선·해양·에너지·금융 중심)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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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상륙작전-한화 3형제 ① 김동관] 입사 16년 만에 수석부회장 … 경영승계 ‘초읽기’
2010년 1월 한화그룹에 차장으로 입사한 김동관이 입사 16년 7개월 만에 사실상 그룹 2인자 자리에 올랐다. 8월 1일자 인사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승진, 부친으로부터 한화그룹을 물려받는 건 시간문제가 됐다. 방산·조선·해양·에너지 등 그룹 성장 동력의 70~80%를 총괄하는 경영자로 승진한 것은 한화그룹이 3세 경영시대로 본격 접어들었다는 의미도 된다. 김 부회장이 한화그룹에 입사한 것은 2010년 1월이다. 하버드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3년 4개월간 공군 통역장교로 복무하고 돌아온 그는 차장 직급으로 경영자 수업을 시작했다. 입사 초기 그의 역할은 그룹의 미래 사업을 그리는 것이다. 회장실 기획실 차장으로 발령받은 그는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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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미래 설계 책임질 뉴 CEO 5인방
2026년 8월 1일자로 한화그룹은 핵심 계열사 5곳의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방산·우주·화학·금융·반도체 장비 등 그룹의 중추 사업 영역에 새로운 리더십을 배치한 것이다. ㈜한화의 인적분할로 3세 경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각 사업 부문의 글로벌 확장과 현장 기반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된다.새로 선임된 5명은 평균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정통 한화맨들이다. 단순한 승진이 아니라 각 분야에서 이미 구체적인 성과를 증명한 실무형 리더들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전과 현장에서의 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그들의 면면을 살펴본다.방산·해외사업, 이부환의 'R&D형 리더십'한화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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