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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 "생협, 소비자 조직에서 사업체로"…중기부 전폭 지원 선언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의 새로운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본격적인 정책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역경제에서 의료·돌봄, 교육복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생협들이 단순한 소비자 조직의 틀을 벗고 '협동조합 사업체'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모습이다.공정거래위원회에서 중기부로의 전환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개정안에 따라 생협의 소관 부처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중기부로 변경됐다. 법안은 지난 12일 공포됐으며,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1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22일 서울에서 5대 소비자생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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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글로벌 파트너 압도" 선언
글로벌 AI 시장의 급성장은 새로운 경쟁을 낳고 있다. 반도체 수급과 GPU 성능이 아니라, 이들을 먹이고 냉각시키는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건설에 수조 원대 자금을 투입하면서, 초고압 변압기와 배전반, 차단기 같은 전력 설비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와중에 LS일렉트릭은 구자균 회장이 직접 현장에 나섰다. 단순한 의례적 방문이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청주, 북미 AI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다구 회장이 22일 방문한 충북 청주사업장은 단순한 생산 공장이 아니다.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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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영현 부회장 "갈등 뒤로하고 조직 결속" 촉구
삼성전자 노사 간 벼랑 끝 협상이 극적인 타협으로 귀결됐다. 총파업까지 예고되며 격화된 임금협상이 잠정합의에 이르자, 전영현 부회장은 즉각 'DS부문 임직원 담화문'을 통해 갈등의 역사를 넘어 조직 결속에 나서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반도체 사업의 글로벌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내부 분열을 봉합하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신호다.극적인 노사 합의, 최악의 충돌 피하다삼성전자는 21일 사내 소통 채널을 통해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 안내문'을 공식 공지했다. 동시에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 명의의 DS부문 대상 담화문 '다시 한마음으로 함께 갑시다'를 배포했다.올해 임금협상은 성과급 제도와 임금 인상률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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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선점 포석"…한화證, 두나무 3대주주 부상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이 20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추가로 6천억원대 인수하기로 결의하면서, 한화금융네트워크의 디지털 금융 비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국내 가상자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두나무에 대한 추가 투자를 기반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서비스 및 밸류체인(Value Chain)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화투자증권, 두나무 지분 추가 취득한화투자증권은 전날인 20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주식 136만1천50주(지분율 3.90%)를 5천978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지분은 기존 5.94%에서 9.84%로 확대되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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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CEO, 재무통 지고, 현장기술 전문가 뜨고
국내 대기업의 최고경영자 선임 기준이 뚜렷하게 바뀌고 있다. 생산·제조·연구개발 같은 기술 분야 경험을 갖춘 내부 승진형 CEO들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한때 재계를 지배하던 재무통이나 영업마케팅 전문가의 영향력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60세 전후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경영자들이 다시 대세인 만큼, 대기업들이 단기 실적보다 조직 안정성과 기술 경쟁력을 더 중시하는 신호로 해석된다.500대 기업 CEO 3년간 35명 감소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70개사의 CEO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CEO 수는 2023년 545명에서 지난 3년간 35명이 감소해 510명으로 줄어들었다.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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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헌신자 고통 가볍게 여겼다” … 정용진 회장 ‘탱크데이’ 논란 사과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진행된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에 직접 나섰다. 정 회장은 19일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며 그룹을 대표해 사죄 의사를 밝혔다. 함께 역사 인식 개선과 의사결정 시스템 재점검 등 그룹 차원의 구체적 대책도 제시했다.부적절한 마케팅 논란의 발단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단테·탱크·나수데이' 텀블러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 자체는 특별한 문제가 없었지만,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었던 18일에 사용된 표현들이 문제가 됐다. '탱크데이'라는 문구와 '책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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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 회장, 20개사 은폐 혐의로 1억5000만원 약식명령
정몽규 HDC 회장이 4년간 기업집단 지정 자료 제출 과정에서 동생과 외삼촌 일가가 지배하는 20개 계열회사를 누락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25년 이상 투명성 관리를 해온 그룹의 장이 법원으로부터 적발된 것이 주목된다. 정 회장은 누락이 고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1억5000만원 약식명령 확정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최혜진 판사는 지난 15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정몽규 HDC 회장에게 1억5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정식 재판 절차 없이 서류 심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처분하는 행정 절차다.정 회장은 약식명령문을 받은 후 일주일 이내 정식재판을 청구해 불복할 수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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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김동만 형제 경영 체제 완성…빙그레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차남 김동만이 해태아이스크림 전무에서 빙그레 사장으로 승격했다. 해태아이스크림의 빙그레 흡수합병에 따른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빙그레가 해외사업 영역을 강화하려는 경영 전략이 담겨 있다.차남의 입봉, 형과 함께하는 경영 구도18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김동만 사장은 최근 빙그레 사장으로 정식 임명됐다. 그동안 장남 김동환 사장이 빙그레에서 경영 경험을 쌓아온 데 이어, 차남도 이제 그룹의 핵심 경영진 반열에 올랐다는 의미다.두 형제는 각각 다른 계열사에서 실무 경험을 축적했다. 김동환 사장은 빙그레에서, 김동만 사장은 해태아이스크림에서 경영 노하우를 쌓아왔다. 2020년 빙그레가 해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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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 30년 신념, 윤홍근 회장 중견기업CEO대상 수상
제너시스BBQ 그룹의 윤홍근 회장이 한국경영학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중견기업CEO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 한국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의 시상식이었다.이 상은 창업부터 중견기업 성장 단계까지 모범적인 성장 모델을 보여준 경영자에게 주어진다. 선정위원회는 도덕적 기업가 정신과 경영철학, 산업 경쟁력, 사업 확장 성과, 투명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윤 회장이 평가받은 핵심은 1995년 창립 이후 30여 년간 관철해 온 '상생' 철학이었다."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 신념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었다. BBQ는 이를 운영 시스템에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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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열풍 주역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됐다
유튜브의 한 챌린지 영상이 회사를 바꿨다. 2011년 서울 명동의 매운 음식점에서 젊은이들이 눈물을 흘리며 맵다고 외치면서도 웃으며 먹는 모습을 본 한 여성이 있었다. 그가 김정수 삼양식품 신임 회장이다. 이 순간의 영감이 '불닭(Buldak)'이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탄생시켰고, 지난 15년간 한국 식품산업의 판도를 바꿔놓았다.삼양식품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수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 취임 일자는 6월 1일이다. 2021년 12월 총괄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약 5년 만에 승진이다. 회사는 "글로벌 사업 성장세에 대응한 리더십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했다.매운맛의 확신, 글로벌 열풍으로 피어나다김정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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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영현 부회장 “성과에 안주하지 말라” 경영진에 당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총괄자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음에도 경고장을 날렸다. 경영진들을 모아놓고 한 말은 단순 명료했다. "성과에 안주하지 말라. 지금이 근본적 경쟁력을 되찾는 마지막 기회다." 메모리 반도체의 초호황 속에서도 자만심을 경계하고, 호황을 기술 혁신의 발판으로 삼자는 메시지였다. 동시에 임원진에게 파업과 경쟁사의 추격 같은 외부 위험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영'을 당부했다.“호황을 기술혁신의 발판으로 삼자”삼성전자 DS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3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전체 영업이익 57조2천328억원의 94%를 단 하나의 부문에서 책임진 셈이다.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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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이 직접 공개한 현대차 미래 먹거리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4일 서초구 양재사옥에서 현대차그룹의 미래 먹거리 전략을 공개했다. 로보틱스, 자율주행, 인공지능(AI)을 핵심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로봇 친화 빌딩으로 탈바꿈한 양재사옥에서 '로비 스토리 타운홀' 행사를 열고, 새로 개발한 로봇들을 공개하며 단계적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두 영역의 ‘화학적 반응’정 회장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로보틱스 분야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균형이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을 주로 해왔고, 로보틱스는 해보지 않았던 분야"라며 "시행착오를 빨리 겪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극복해서 더 좋은 것을 내놓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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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분기 최대 실적 … 정용진 본업강화 전략 통했다
이마트가 고물가 시대의 소비 심리 변화를 정확히 포착했다. 대용량·저가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창고형 할인점으로 모여들면서, 14년 만에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단순한 매출 성장을 넘어 영업이익이 11.9% 증가한 것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강조해온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마트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 7조1234억원, 영업이익 1783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9% 증가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700억원을 넘어선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별도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은 1463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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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은 절대 안 된다" 구윤철 부총리, 삼성전자 노사에 경고
정부 경제 수장이 직접 나섰지만 막을 수 없었다. 삼성전자 노사는 정부 사후조정까지 무산시켰고, 오는 21일 총파업 현실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성과급 상한 폐지를 요구하는 노조와 경영 상황을 내세우는 사측 사이 간극은 여전하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회복 국면에서 한국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정부의 우려: "파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에 대한 우려를 공개했다. "정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파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 것이다.정부 경제 수장이 특정 기업의 노사 갈등에 직접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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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747 항공기 기증 LA 전시관 참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2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의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 개장식에 참석했다. 대한항공이 기증한 보잉 747-400 항공기가 처음 공개되는 자리였다. 제프리 루돌프 센터 CEO와 주요 관계자, 현지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기념식은 대한항공의 반세기 LA 운영 역사를 상징하는 행사가 됐다.반세기 터전에 기증한 항공기조 회장은 기념사에서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로스앤젤레스는 대한항공의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었다"며 "대한항공이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를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이 기증한 항공기는 보잉 747-400(등록번호 HL7489)이다. 2층짜리 광동체 여객기로 동체 높이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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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사면 복권에서 재기소까지
2023년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취업 제한에서 벗어난 지 2년 8개월. 그사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은 다시 피고인석에 서게 됐다. 검찰의 불구속 기소장이 도착한 시점은 한국배구연맹(KOVO) 제9대 총재 선임을 불과 보름 앞두고 있었다. 외부 행보의 첫 무대와 법정 출석이 거의 동시에 시작된 셈이다. 그가 그려온 ‘은둔에서 복귀로’의 시나리오는 출발선에서부터 다시 흔들리고 있다.15년에 걸친 ‘유령 임원 급여’의 실체검찰의 공소사실은 무겁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호경)는 지난 8일 이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을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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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회장, 2주간 北中美 투자자 만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미국, 멕시코, 캐나다를 순회하며 해외 기관투자자를 직접 만난다. 지난달 발표한 '신한 밸류업 2.0'의 핵심 내용인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성장률에 연동한 상한 없는 주주환원 체계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이 61%를 넘는 신한금융이 해외 투자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회장 직접 나선 글로벌 IR...'성장 기반의 밸류업' 설득 작전진옥동 회장이 직접 북중미 지역을 찾아 투자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은 신한금융의 글로벌 투자자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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