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Who
-
이재용 회장 주식부호 1위 탈환
국내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보유 지분 가치가 올해 대폭 증가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12월 말과 올해 12월 19일을 기준으로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주식 및 주식가치를 조사한 결과, 상위 100인의 지분 가치는 107조 6314억원에서 177조 2131억원으로 증가했다. 1년 사이 69조 5817억원(64.6%)이 늘어난 것이다. 이는 국내 증시가 호황을 맞으면서 상장사 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영향이 크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주식부호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지난해 말 12조 330억원에서 올해 12월 19일 23조 3590억원으로 11조 3260억원(94.1%)이나 급증했다. 약 1년 사이 주식 가치가 거의 2배나 증가한
-
국제약품, 오너 3세 남태훈 부회장 승진…경영권 승계 가속화
국제약품이 오너 3세인 남태훈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경영권 승계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약품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해 남태훈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남태훈 부회장은 2009년 입사 이후 17년 만에, 2017년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9년 만에 부회장 직책에 오르게 되었다. 이번 승진은 국제약품이 오너 3세 경영 체제를 한층 강화하면서 차세대 경영 리더십으로의 이행을 본격화하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경영 전반 경험 쌓아온 입증된 리더남태훈 부회장은 입사 이후 마케팅, 영업, 관리 부서 등 회사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경영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을
-
부사장 승진 오리온 담서원의 미션은
오리온그룹이 22일 발표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담철곤 회장의 장남 담서원(36세)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12월 전무로 승진한 지 불과 1년 만의 초고속 승진이다. 입사 4년 5개월 만에 부사장에 오른 담서원의 등장은 오리온그룹의 경영권 승계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렇다면 오리온의 미래를 짊어질 3세 경영인의 미션은 무엇일까?입사 4년 반 만에 부사장 … 초고속 승진 의미는담서원은 2021년 7월 오리온에 경영관리파트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당시 그는 뉴욕대에서 커뮤니케이션 학사 학위를, 베이징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글로벌 엘리트였다. 입사 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2년간 근무한 실
-
美 출장 끝낸 이재용 회장, 반도체 사업장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경기도 기흥캠퍼스에 위치한 반도체 사업부문(DS, 디바이스솔루션) 사업장을 방문했다. 최근 반도체 사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현장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내년도 사업 기조를 점검하기 위한 방문으로 풀이된다.이 회장은 지난 15일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지 약 일주일만에 국내 반도체 사업장을 찾았다. 이는 반도체 사업의 회복세가 얼마나 빠르고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 거점 'NRD-K' 현장 점검이 회장은 이날 기흥캠퍼스의 차세대 연구개발(R&D) 단지 'NRD-K'를 비롯한 메모리 사업장을 두루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NRD-K는 삼성전자가 역대급 규모로 조성한 최
-
1000대 기업 CEO, SKY 독점시대 끝났다
국내 1000대 기업에서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대학 출신 최고경영자(CEO) 비율이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CXO연구소의 '2025년 국내 1000대 기업 CEO 출신대 및 전공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08년 45.6%에 달하던 SKY 대학 출신 CEO가 2013년에는 39.5%까지 떨어진데 이어 2019년도에는 29.4%까지 떨어졌다. 이후 28.4%(2021년) 29.9%(2023년) 29.1%(2025년) 등 30%대를 못 넘기고 있다. 서울대 출신 CEO '세대 공백'...13.4%로 6년 연속 하락단일 대학 기준으로 서울대 출신 CEO는 여전히 최다인 189명(13.4%)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9년 15.2%에서 시작된 하락세는 현재까지 일관되게 이어지고 있다. 2020년(14.9%), 2021년
-
구광모 LG 대표 2026 신년사, 기존 성공방식 넘어 새로운 혁신 강조
구광모 (주)LG 대표가 22일 국내외 LG 구성원들에게 2026년 신년사를 담은 영상을 전달했다. LG는 2022년부터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전함으로써 구성원들이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구 대표는 <OOO님, 안녕하세요. 구광모입니다>(Hello, this is Kwang Mo Koo)라는 제목의 이메일 영상을 통해 "올해도 고객을 향한 마음으로 도전과 변화를 위해 노력한 구성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신년사를 시작했다.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기존 성공방식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구 대표는 올해를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으로 진단하며, 지금까지의 성공방식을
-
Z세대가 뽑은 2025년 최고 리더는 이재용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1997~2012년 출생)가 꼽은 2025년 '올해의 리더'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구직자와 직장인 3,0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재용 회장은 52%의 압도적인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응답자 두 명 중 한 명이 이 회장을 선택한 셈으로, 다른 후보들과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이는 2022년 조사 이후 재차 최고 리더의 자리를 지키는 결과다. Z세대 구직자들이 삼성전자라는 글로벌 기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진의 역량과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수치라 할 수 있다.Z세대도 인정한 김승연 회장 … 4위 랭크주목할 점은 상위권에 오른 리더들의 공통적
-
[심층분석] 현대로템 이용배 사장, 3연임 비결은
현대자동차그룹 내 '최장수·최고령 CEO' 타이틀을 보유한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취임 이후 현대로템을 적자 기업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그의 경영 수완이 높이 평가됐다. 현대차그룹이 강하게 추진 중인 세대교체 정책 속에서도 실적으로 입증한 경영 능력이 이례적인 연임을 가능하게 했다.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출발한 '구원투수'이용배 사장의 이야기는 위기에서 시작한다. 2020년 3월 현대로템의 사장으로 취임했을 때 회사의 상황은 매우 심각했다. 2019년 기준 현대로템은 영업손실 2,799억원, 순손실 355억원을 기록하며 전사적 경영난에 빠져 있었다. 부채비율도 330%를 초과해 재무
-
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확정…"전쟁 중 장수 바꿀 여유 없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대출과 뱅크런 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수장에 김인(73) 회장이 연임하며 신뢰 회복에 나선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17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총 1167표(불출석 86표 제외) 중 921표를 얻어 득표율 78.9%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압도적인 지지율로 연임을 확정한 것이다.김 회장은 투표에 앞선 소견 발표에서 현재 새마을금고가 처한 위기 상황을 강조하며 연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 언론이 새마을금고를 주목하고 있다"며 "전쟁 중 장수를 바꿀 여유가 없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새마을
-
한화그룹 ‘김동관 체제’ 공고해졌다
한화그룹 오너 3세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한화에너지 지분을 일부 매각했다. 표면적으로는 증여세 납부와 신사업 투자를 위한 거래로 알려졌지만, 시장에서는 형제 간 역할 분담과 승계 구도를 정리하는 과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차남과 삼남이 지분을 정리한 반면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지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실상 '김동관 체제' 기반이 공고해졌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차·삼남, 총 1조1,000억 한화에너지 지분 매각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보유한 한화에너지 지분 5%를,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은 15%를 한국투자프라이빗
-
웅진 윤석금 회장 차남 윤새봄 부회장 승진
웅진그룹은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웅진 대표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윤 대표는 사장 직책을 받은 지 3년 만에 부회장 자리에 오른 것으로, 업계에서는 후계 구도를 염두에 둔 인사로 해석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김현호 웅진 상무가 전무로, 웅진프리드라이프 이준 이사가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웅진그룹은 기술 혁신이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전환기적 경영 환경에서 그룹의 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분율로 드러난 경영권 이동 ... "최대주주는 윤새봄"후계 구도의 변화를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는 지분율
-
[심층분석] KT 새 수장 '박윤영'의 미션은?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16일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구현모 전 대표 이후 다시 내부 출신 수장 체제로 돌아가는 결정이다. 박 후보는 내년 3월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있는 주식의 60% 이상 찬성을 받으면 정식 대표로 취임하게 된다. 외부 인사였던 현재 김영섭 대표에 이어 내부 출신 경영자를 택한 것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와 무단 소액결제 논란으로 불거진 신뢰 위기 속에서 경영 안정성을 우선한 결정으로 풀이된다.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박윤영 후보와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 최종 3명을 대상으로 약 6시간의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
'낙하산 NO' KT, 결국 내부 인재 택했다...박윤영, 차기 대표이사 후보 확정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오후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 3명을 심층 면접해 최종 후보로 박 전 사장을 선정했고 이사회는 이를 곧바로 의결했다.이사추위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외부 인선자문단의 평가 결과, 주요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반영해 이사회가 마련한 심사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 대내외 신뢰 확보와 협력적 경영환경 구축, 경영 비전과 변화·혁신 방향 제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등을 중점 평가 항목으로 삼았다.박 전 사장은 면접에서 주주·시장과의 약속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질적 현안 대응 방
-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 "K-뷰티로 프랑스 넘겠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이 K뷰티의 새로운 목표를 선언했다.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신간 '같이 꿈을 꾸고 싶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이 회장은 "우리나라가 이르면 3년, 늦어도 5년이면 프랑스를 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K뷰티가 수출 실적에서 프랑스에 이어 2위에 머물러 있지만,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하면 충분히 추월 가능하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K뷰티의 성과, 그리고 다음 과제이 회장은 K뷰티 산업의 가장 큰 성과를 "메이드 인 재팬을 메이드 인 코리아로 바꾼 것"으로 평가했다. 2000년대 초만 해도 한국 화장품 산업은 일본의 아래에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년 동안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축적한 결
-
SKT 정재헌 CEO “CEO의 C는 Change”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구성원과의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에서 경영 철학을 선포했다. 정 CEO는 "이제부터 CEO의 C를 '체인지(Change)'로 바꿀 것"이라며 "앞으로 저는 우리 회사 변화관리 최고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라고 밝혔다. 이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혁신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평가된다.정 CEO는 현재의 경영 환경을 진단하면서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이 시시각각 바뀌는 상황 속에서 과거의 방식을 열심히 하는 '활동적 타성'으로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구성원들에게 과감한 도전을 장려했다. "실패에 대한 책임
-
KT 차기 수장 낙점 D-day … 미리 본 심층면접
올해 대규모 해킹 사태로 극심한 위기를 겪은 KT가 차기 수장 선정에 나섰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 최종 후보 3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면접을 통해 오후 6시쯤 최종 후보 1명이 확정되며, 이후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다.KT가 직면한 상황은 결코 녹록하지 않다. 최근 불거진 무단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단순한 보안 사건을 넘어 기업 신뢰도 전반에 타격을 입혔다. 피해 규모는 무단 소액결제 피해자 368명에 피해금액 약 2억4000만 원에 이르렀으며, 불법 초소형 기
-
정용진 회장, 미국·중동 민간외교관 역할 ‘톡톡’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회장이 미국 정·재계의 핵심 인물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정 회장은 현지 시각 12일 저녁 미국 J.D.밴스 부통령이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만찬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워싱턴 현지에서 미 해군 천문대 내 부통령 관저에서 개최되며, 미국의 정·재계 거물들이 대거 참석하는 중요한 외교 무대다.정 회장은 단순히 만찬에 참석하는 것을 넘어 미국 백악관의 주요 인사들과 사전 면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악관 내 피터틸 네트워크로 알려진 핵심 세력과의 만남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이콥 헬버그 국무차관보, 마이클 크라치오스 과학정책실 국장, 데이비드 색스 A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