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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한진칼 사내이사 재선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지주사의 사내이사 자리를 다시 확보했다. 한진칼은 26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 조 회장은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한진칼 사내이사직을 유지하게 된다.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은 93.77%의 높은 찬성률로 통과했다. 조 회장 측이 보유한 지분(20.56%)은 물론 델타항공(14.9%), 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과 소액주주들의 광범위한 지지가 모여든 결과다.국민연금의 반대표, 지배구조 감시 강화다만 전체 지분의 5.44%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국민연금은 조 회장이 기업가치 훼손과 주주 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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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수장들은 지금 해외 영업 중
국내 주택시장 침체와 발주 감소로 국내 수주 환경이 빠르게 위축되면서 건설업계 수장들이 해외 시장 전면에 나섰다. 최고경영진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발주처와 접점을 넓히고 신규 사업 기회를 선점하는 전략으로, 단순 도급 수주를 벗어나 개발·투자형 사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추세다.현대건설, 북유럽 에너지 인프라 시장 공략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이달 이탈리아 로마에서 글로벌 건설사 위빌드와 대형 인프라 및 양수발전 등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빌드는 초대형 복합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유럽과 북미, 호주 등 선진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양사는 유럽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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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사장단 소집한 LG 구광모 회장 “AX, 속도가 중요”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26일 서울 중구 남산 리더십센터에서 계열사 사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회의에서 구 회장은 "AX(AI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이며,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실행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그룹 측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는 견고한 '미래 체력'을 기르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AI는 도구가 아닌 근본적 변화"구광모 회장은 AI에 의한 산업 구조 변화의 중대성을 강조했다. 그는 전기와 인터넷 도입에 빗대며 "AI는 단순히 효율성과 생산성을 개선하는 도구가 아니다"라고 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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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 ‘성과 보상’이 이슈가 된 미래에셋 주총
24일 열렸던 미래에셋증권 주주총회는 말 그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열렸다. 세전이익 2조800억, 당기순이익 1조593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데 이어 역대 최대규모인 6347억원의 주주환원이 발표됐기 때문이다. 한 가지 흥미로웠던 대목은 발군의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동인을 찾던 주주들이 해외 비즈니스를 책임지고 있는 박현주 글로벌 전략가(GSO)에게 그 공을 돌렸다는 점이다. 실제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은 전년 대비 약 200% 증가한 4981억원의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 당초 2030년까지 세전이익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으나 불과 1년만에 목표치에 근접한 것이다. 와이지에셋매니지먼트 “주주가치와 연동된 보상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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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 ‘오너 2세’ 손대희 시대 개막
웰컴금융그룹 창업자인 손종주 회장의 장남 손대희 웰컴에프앤드 대표가 그룹 최대 계열사인 웰컴저축은행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지난 7년간 저축은행을 이끌어온 김대웅 대표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이번 인사는 단순한 경영진 교체가 아닌 '오너 2세의 전면 등장'을 의미한다. 이달 말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인 손 대표가 자산 6조원대 규모의 그룹 핵심 계열사 수장으로 나서면서 웰컴금융그룹의 승계작업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7년 만의 세대교체...김대웅 대표는 부회장으로웰컴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지난 23일 발표한 CEO 후보 추천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추위는 손대희 웰컴에프앤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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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호, '사외이사 의장' 체제로 글로벌 거버넌스 완성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주사 ㈜LG의 이사회 의장직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2018년 취임 이후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동시에 맡아온 구 회장은 2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사외이사에게 의장직을 넘길 예정이다. 이는 2003년 LG그룹이 지주사로 전환한 이래 23년 만의 결정이자, 구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경영 구조를 개편하는 조치다.LG그룹이 총수 중심의 의장 체제를 포기하고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구조로 전환하는 것은 단순한 인사 변경이 아니다. 이는 국내 재계에 투명한 지배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이사회 독립성 강화, 견제 기능 복원그동안 총수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는 구조는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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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in Picture] 최태원 회장 깁스에 새겨진 AI 동맹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왼손 깁스는 단순한 부상의 흔적이 아니었다. 얇은 흰색 붕대에 매직으로 새겨진 사인들은 글로벌 AI 시대를 주도하려는 SK의 야심을 상징했다. 연초 아들과 테니스 중 공을 받으려다 손으로 바닥을 잘못 짚으면서 다친 것으로 알려진 손목 부상이 더 큰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은 2월 미국 출장 이후다.최태원 회장이 2월 5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와 시애틀 일대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CEO, 브로드컴 혹 탄 CEO,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 메타 마크 저커버그 CEO, 구글 순다르 피차이 CEO 등 5개 빅테크 수장들과 연쇄 회동을 가진 것이다. 이들 중 일부가 최 회장의 쾌유를 빌면서 그의 깁스에 사인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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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이 본 BTS 광화문 공연
2026년 3월 21일 토요일 오후 8시, 방탄소년단(BTS)이 7인 완전체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 기념 공연을 펼쳤다. 군 복무로 약 4년간 무대에서 떨어져 있던 BTS는 이번 공연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동시 생중계된 이 무대는 단순한 음악 이벤트를 넘어 한국 문화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는 국제적 사건으로 기록되었다.한국 소프트파워의 성대한 귀환미국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과 유럽의 주요 매체들이 BTS의 컴백 공연과 새 앨범 '아리랑'을 집중 조명했다. NYT는 단순한 보도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라이브 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해 공연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했으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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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철 LG전자 대표 “올해가 '로봇 사업 원년'”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를 로봇 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고 세부 전략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류 사장은 "최근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로봇 관련 기술의 발전이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사업 확장 의지를 드러냈다. 핵심 부품 국산화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LG전자는 로봇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액추에이터 사업을 핵심 추진 과제로 삼고 있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으로, LG전자가 직접 설계하고 생산해 글로벌 로봇 제조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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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장녀 정서윤, 북미 부동산 개발 주도?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했을 때, 그와 함께 움직인 인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원주 회장의 장녀인 정서윤 씨다. 현지 정계 및 업계 관계자 면담에 동석한 정서윤 씨의 존재는 단순한 동반 방문을 넘어 대우건설의 북미 부동산 개발 사업에서 그녀가 향후 담당할 역할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된다.정서윤 씨가 이번 미국 출장에 동행한 배경은 이달 말 대우건설 뉴욕 미국 법인 합류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공식 입장을 통해 "정서윤이 이번 출장을 통해 북미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향후 미국 법인의 사업개발 및 투자 검토에 참여해 중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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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2년 연속 중국발전포럼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을 방문했다. 회장은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리는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했다. CDF는 중국 정부 싱크탱크인 중국발전연구재단이 2000년 시작한 중국 내 최고 권위의 대외 경제 포럼으로, 매년 글로벌 CEO들을 초청해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투자 협력을 모색한다.올해 포럼에는 팀 쿡 애플 CEO, 폭스바겐·메르세데스-벤츠·브로드컴 등의 CEO들이 베이징에 집결했다. 국내에서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와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참석자 명단에 올랐다. 미·중 무역 전쟁이 글로벌 경제의 판도를 바꾸는 상황에서 이 회장의 2년 연속 참석은 중국의 전략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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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린 에스원 신임 대표 "기술 중심 경영 전환"
정해린 전 삼성물산 대표가 국내 최대 보안업체 에스원의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정 대표는 하나오카 타쿠로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영진 교체는 에스원이 새로운 경영 전략을 추진할 신호탄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술 중심으로의 사업 구조 전환에스원은 정 대표 선임과 동시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올해부터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상품과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보안 사업은 인력 중심에서 기술 중심으로 전환하고, 건물관리 솔루션은 통합 시설관리 방식으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취임과 함께 에스원이 리딩컴퍼니로서 미래 기술을 발전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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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3세 신상열 부사장, 입사 6년만에 경영전면에
농심의 오너 3세 신상열 부사장이 20일 서울 동작구 농심 빌딩에서 열린 제6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신동원 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 고 신춘호 회장의 손자인 신 부사장은 이로써 경영진을 넘어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 지난 2019년 사원으로 입사한 지 약 6년 만에 경영 전면에 나선 것으로, 농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 실현이라는 무거운 책임이 그 어깨에 얹혀 있다.초고속 승진 속 경영 책임 강화신상열 부사장은 2019년 경영기획실 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빠른 속도로 승진의 계단을 올라왔다. 2022년 상무로 승진했고, 2024년 미래사업실장, 2025년 전무를 거쳐 2026년 정기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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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 약속한 새벽배송 체험 마쳐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새벽배송 동행 요청을 적극 수용, 새벽배송 체험을 마쳤다. 이번 새벽배송 체험은 국회에서의 약속 이행과 신뢰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쿠팡은 앞으로 배송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 직원 근무여건과 건강권을 강화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쿠팡은 로저스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일대에서 19일 저녁 8시30분부터 20일 오전 6시30분까지 진행한 새벽배송 체험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새벽배송 기사의 일상적인 업무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진행됐다. 앞서 염태영 국회의원은 지난해 12월 말 청문회에서 로저스 대표에 심야 배송 업무를 같이 해볼 것을 제안했고, 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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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아산 정주영 25주기… 범현대가 청운동서 제사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5주기를 맞은 오늘 저녁, 범(汎)현대 일가가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옛 자택에 모인다. 제사는 3월 20일 오후 6시경 진행될 예정이며, 현대 왕조를 이룬 창업자를 추모하는 자리는 한국 산업화의 또 다른 한 장을 장식할 것이다. 이날 제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 달 전 열렸던 2월 25일의 추모 음악회에 정·재계 인사들 2500여 명이 참석한 것에 비해, 이번 제사는 가족 중심의 조촐한 행사로 진행되지만 그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청운동 자택이 갖는 상징성은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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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임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수익성 높여 재도약 해로 만들겠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제53기 주주총회에서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지속하고 있지만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실질적 성장과 재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 사장은 지난해 실적개선 노력을 평가하면서도 주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을 인정했다.호텔·레저 부문 역대 최고 실적 달성호텔신라는 지난해 매출 4조700억원을 거뒀고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이 사장은 호텔·레저 부문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면세(TR) 부문도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이 사장은 "실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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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회장, 누가 많이 벌었나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의 보수는 실적 변화와 경영 환경, 그룹 사정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신사업 자문 역할, 김승연 회장 78% 급증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국내 주요 재계 총수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비전 등 5개 계열사에서 총 248억 4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전년 139억 8000만원과 비교하면 약 78% 증가한 규모다.한화그룹은 김 회장의 보수 증가 배경을 설명하면서 "그룹 전반에 걸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인수합병(M&A) 등 신사업 관련 자문,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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