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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Why] 신동빈 회장은 왜 바이오에 공들이나?
신동빈 롯데 회장이 인천 송도 롯데바이오로직스 1공장(12만 리터 규모)이 사용승인을 받은 지 열흘 만인 7월 3일 현장을 찾았다. 올해 4월 베트남 유통·식품 사업 점검에 이어 바이오까지, 오너의 신사업 현장 경영이 갈수록 빈번해지고 있다. 신 회장이 "바이오는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산업군"이라 강조한 것도 우연이 아니다. 롯데그룹이 유통·석유화학 중심의 기존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신사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결정적 순간으로 읽힌다.송도 1공장, 사용 승인 직후 곧바로 현장 점검신동빈 회장은 지난 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 캠퍼스의 1공장을 방문했다. 박제임스·신유열 각자대표와 오일근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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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회장 “신한 고유의 야성 깨워라”…AI ‘레드팀’ 전면 내세운 파격 포럼
신한금융그룹이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을 토론의 ‘레드팀(조직 내 취약점을 공격하는 역할)’으로 전면 배치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신한이 시장에서 사라진 미래’를 가정하는 등 위기의식을 극대화한 이번 포럼에서 진옥동 회장은 경영진을 향해 “결기만으로는 안 된다”며 고유의 야성을 깨울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기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2026년 하반기 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룹 경영진 300여 명을 비롯해 자회사 비상임이사와 실무 워킹그룹까지 총출동한 이번 포럼은 ‘생동하는 신한, 압도적 몰입’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장 지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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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확정... 양종희·이재근·이환주 등 6인 압축
KB금융의 차기 사령탑을 향한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베일에 싸여있던 1차 후보군 12명 중 절반인 6명이 ‘숏리스트’로 압축되며 왕좌를 향한 경쟁이 압축되는 모양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3일 회의를 열고 내부 후보 4인과 외부 후보 2인 등 총 6인을 차기 회장 숏리스트 후보군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부 후보는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 이창권 KB금융지주 부문장, 이환주 국민은행장이다. 외부 후보는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과 익명을 요청한 1인이다.다음달 1차 인터뷰 거쳐 3인 압축… 최종 후보는 9월 확정회추위는 향후 촘촘한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최종 1인을 가려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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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70% 북미, ‘스캇 박’ 부회장이 직접 챙긴다... 두산밥캣의 선택
부회장 겸 CEO 스캇 박이 북미법인장 자리에 직접 앉는다. 마이크 볼웨버(Mike Ballweber) 현 북미법인장이 31일 퇴임하면서 후임이 확정되기 전까지 회사 최고경영자인 그가 직접 북미 사업을 이끌기로 한 것이다.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책임지는 핵심 시장을 CEO가 직할 체제로 전환한다는 의미다. 이는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북미 시장을 총력으로 방어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동시에 글로벌 도약을 노린 두산밥캣의 전략적 선택이다.북미가 두산밥캣의 모든 것인 이유두산밥캣에게 북미는 단순한 시장이 아니다. 2007년 두산그룹이 북미 1위 소형 건설기계업체 밥캣을 인수한 이후, 회사의 사업 구조는 북미를 중심으로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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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Why]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지분 2.5% 매각 이유는?
한미그룹 오너 차남인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이사가 한미사이언스 주식 170만9788주를 매각한다. 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임 대표는 주당 4만8000원에 이 주식을 장외매도하기로 계약했으며, 총 매각 대금은 820억6982만원이다. 거래는 8월 5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다.매각이 완료되면 임 대표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348만3808주에서 177만4020주로 줄어든다. 지분율은 기존 5.09%에서 2.59%로 반으로 감소한다. 매수자는 오너 일가 우호세력으로 알려진 나우아이비 22호 펀드다.창업주 별세 후 3년간 이어진 경영권 싸움임종훈의 결정은 한미사이언스를 둘러싼 3년여의 경영권 분쟁에 마침표를 찍는 신호다. 창업주 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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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미래성장실’ 신설…교보 3세 신중현 상무 전면 배치
저축은행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교보생명그룹 자회사 편입 이후의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대대적인 하반기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차남인 신중현 시너지팀장을 상무로 전격 승진시키고, 신설 핵심 조직인 ‘미래성장실’의 지휘봉을 맡긴 점이다. 1983년생인 신중현 상무는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LBS)에서 MBA를 마친 인재다. 일본 SBI그룹 계열의 SBI손해보험과 SBI스미신넷은행을 거쳐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전략실장, 교보생명 글로벌제휴담당 등을 역임했다. 지난 4월 SBI저축은행 편입 직후 신설된 시너지팀의 초대 팀장으로 합류한 지 약 3개월 만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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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Why] 한미반도체 곽동신 회장, 왜 자사주 계속 살까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지난달 8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한데 이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취득한다.한미반도체는 곽동신 회장이 사재로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취득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곽 회장은 지난 2023년부터 총 695억원(73만6천345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취득 예정 시기는 오는 30일로 장내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취득이 완료되면 곽 회장의 지분율은 33.61%로 높아진다.업계에서는 단순한 주가 부양 차원에서 매입하는 게 아니라 AI 반도체 시장에 대한 베팅이자, 기업의 중장기 성장 시나리오를 확신하는 신호라고 보고 있다.주가 방어를 넘어 사업 신뢰의 표현자사주 매입은 통상 기업이 내놓는 신뢰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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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호주서 또 3100억원 대형 수주
조현준 효성 회장이 호주 에너지 전환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신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효성중공업은 호주 빅토리아주 송전망 운영사 오스넷과 초고압변압기와 리액터 등 전력기기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3100억원 규모의 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향후 5년간 빅토리아주 송전망에 초고압 전력기기를 독점 공급하게 된다.호주 전력시장에서 연이은 수주 성과조현준 회장이 호주 시장에서 거두고 있는 성과는 이 계약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퀸즐랜드주에서 1425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 빅토리아주 계약으로 대형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두 건의 수주는 호주의 주요 에너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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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대한노인회장, "오는 9월까지 회원 800만명 확보 목표"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이 오는 9월까지 회원 800만명 확보를 목표 삼고 회원배가운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대한노인회는 부영태평빌딩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태평청사에서 지난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국 연합회 및 지회를 대상으로 제1차 회원배가운동 시상식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지난 29일에는 서울 지역, 30일에는 경기 지역의 시상식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대한노인회는 지난 2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 제1차 회원배가운동을 통해 신규 회원 14만 9872명(정회원 6만 5528명과 일반회원 8만4344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노인회 전체 회원 수는 334만7628명으로 늘어나 전체 노인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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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정직과 원칙'으로 AI 시대 도약 선언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창립 37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할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회장은 '정직과 원칙'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위닝 스피릿' 강화를 강조하며, 그룹 전반에 걸친 AI 활용 역량 확대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정직·원칙과 열린 소통으로 실행력 강화"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인화단결과 정직·원칙이라는 기본 가치를 바탕으로 열린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실행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회장은 호반그룹에 내재된 경쟁력으로 '위닝 스피릿'을 꼽았다.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결국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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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여름캠프’ … 이재용 올해도 선밸리 간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도 글로벌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모두 모이는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매년 7월초 열려 ‘억만장자의 여름 캠프’로 불리는 이 행사는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수장 대거 참석1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아이다호주 휴양지 선밸리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존 터너스 애플 차기 CEO 수석 부사장,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 글로벌 산업을 좌우하는 인물들이 대거 참석한다.이 회장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빠짐없이 참석했는데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8년간 참석을 못하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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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최광진 부사장 선임
IBK투자증권이 최광진 경영총괄(COO)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며 ‘내부 승계’를 통한 경영 안정과 모행(기업은행)과의 시너지 극대화에 나섰다.IBK투자증권은 지난 30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광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급격한 외부 수혈 대신 조직의 연속성을 선택한 것으로, 전통적인 기업은행-투자증권 간의 결속을 한층 더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은행·증권 아우른 'CIB 베테랑'…그룹 기여도 회복 청신호금융권에서 분석하는 최 신임 대표의 가장 큰 선임 배경은 ‘IBK금융그룹 내 CIB(기업투자금융) 시너지 강화’다.최 대표는 1992년 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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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Why] 위메이드 박관호는 왜 지분을 중국에 팔았나
"한국 시장만으로는 미래가 없다"위메이드 창업자 박관호 의장이 26년간 일궈온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2026년 6월 30일, 박 의장은 자신이 보유한 지분 전량을 중국 자본에 넘기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직접 경영에 나섰지만 뚜렷한 반전을 이끌어내지 못한 채, 결국 이 선택에 이른 것이다. 이는 단순한 매각이 아니었다. 박 의장이 밝힌 판단 근거를 따라가면, 한국 게임산업이 맞닥뜨린 구조적 현실과 그가 본 미래의 형태가 선명해진다.9200억 원의 구조화된 거래위메이드는 30일 박 의장이 보유한 지분 39.33%(1,335만 738주)를 네오펄스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거래 규모는 약 9,200억 원이지만, 이는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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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 87% 재신임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초기업노조는 최승호 위원장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압도적 지지로 통과시켰다. 다만 반도체와 완제품 부문의 성과급 격차에 따른 조합원 대량 이탈로 7만6000명의 위상을 상실한 상태에서의 재신임인 만큼, 위원장의 2027년 임단협 전략이 조직 재결집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성과급 불균형에 조합원 7만6000명 대량 이탈초기업노조는 30일 지난 24일부터 실시한 '2026년 4차 총회' 결과를 발표했다. 재적 조합원 5만4165명 중 약 71%에 해당하는 3만833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최 위원장에 대한 재신임은 87.5% 찬성으로 가결됐다.최 위원장은 이번 재신임 투표 공고 시 올해 임금단체협상 결과에 대한 책임을 언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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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가의 자녀들] 신유열, 대권 승계 실전무대에 서다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이 다음 달 싱가포르에서 한국 롯데웰푸드와 일본 롯데제과의 합작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은 이 합작법인의 이사회 의장으로서 한일 식품사업의 실무적 통합을 직접 이끌게 된다. 아직 공식적인 후계자로 지명되지 않았지만, 글로벌 사업 무대에서 신유열의 존재감이 가시적으로 부각되는 순간이다.내수 시장의 벽, 해외로 눈 돌리다한국과 일본 롯데 식품 계열사가 합작법인 설립을 서두르는 배경은 선명하다. 양국의 내수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해외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신동빈 회장은 이미 2024년 폴란드에서 열린 '원롯데 식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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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in Picture] 이재명 대통령, 재벌총수에 90도 허리 숙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2026년 6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의 무대에서 벌어진 이 순간, 단순한 의례를 넘어 국가와 기업이 AI 시대의 미래를 함께 결단하는 신호가 압축돼 있었다.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차세대 배터리·로봇 등)라는 3대 축의 거대한 투자가 국내에 뿌려질 때, 대통령이 기업인을 향해 먼저 몸을 낮춘 것이다.투자의 언어로 대답한 현장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는 단순 보고 행사가 아니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무대에 올라 밝힌 것은 한국의 산업 미래를 다시 그려내는 청사진이었다. 광주 차기 반도체 단지, 충청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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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 신동주, 롯데 경영 복귀 '12전 12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난 12년간 제기한 경영 복귀 제안이 결국 '12전 12패'로 끝났다. 신 전 부회장은 자신이 대표를 맡은 광윤사를 통해 롯데홀딩스 지분 28.14%를 보유하며 사실상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시장과 내부의 신뢰 회복 불가능 선언 앞에서는 광윤사의 지분조차 무용지물이 되었다. 단순한 경영진 교체 제안이 아니라, 신 전 부회장 자신의 지배능력과 준법 의식에 대한 판단이 매해 반복적으로 부결되면서, 그의 롯데 복귀는 구조적 불가능성으로 굳어져 갔다.12년째 반복되는 주총 부결, 무엇이 막았나29일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총에서 신 전 부회장 측이 제안한 세 가지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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