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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이행명 회장 ‘소유-경영 분리’ 약속 지켰다
명인제약이 창업주 경영 체제를 마무리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지난해 10월 코스피 상장 당시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약속했던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상장 후 4개월 만에 실현된 것이다.회사는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이관순 전 한미약품 부회장과 차봉권 명인제약 영업총괄관리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다음달 26일 제38기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창업주인 이행명 회장(77)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향후 이사회 자문 역할에 집중하는 구조로 전환된다.이 같은 지배구조 개편은 상장 이후 제기된 승계 관측에 대해 명확한 선을 그은 결정으로 평가된다. 당시 이행명 회장은 "상장과 함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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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회장, 신사업 매장 ‘올리브베러’서 던진 화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26년 첫 현장 점검지로 선택한 곳은 CJ올리브영의 신사업 매장 '올리브베러'였다. 이 회장이 지난 1월 30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올리브베러 1호점을 직접 방문한 것은 CJ그룹이 웰니스 사업을 얼마나 중요한 성장 전략으로 보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회장의 방문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비공식 일정이었다. 당일 오후 12시 공식 개점을 앞두고 사전 점검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회장이 신사업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싶었던 의도가 담겨 있다. 회장은 매장을 둘러보며 매장 구성과 동선, 서비스 콘텐츠 등을 꼼꼼히 살폈다.헬스앤드뷰티에서 웰니스로 영토 확장올리브베러는 CJ올리브영이 기존의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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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장 3파전 … 김헌수 교수 유력
보험연구원이 차기 원장 선출 작업을 본격화면서, 김헌수 전 순천향대 교수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공모가 마감된 가운데, 김 전 교수를 포함해 이민환 인하대 교수, 오영수 김앤장 고문 등 3명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오는 4일 서류심사와 10일 면접 등을 거쳐 차기 원장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는 오는 4일 조찬 회의를 통해 서류심사를 진행하며, 이달 10일 오후 4시에 면접 및 최종후보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종 선임된 원장은 2월 중순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공식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원추위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AIA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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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회장 ‘압도적 실행력’ 주문했는데... 포스코, 올해는 반등할까
2026년 1월 29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새해 첫 경영회의를 주재하면서 ‘압도적 실행력’과 ‘성과 창출’을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며 수익성 중심으로 그룹 체질을 과감히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 회장이 새해 강한 톤으로 체질개선을 주문하고 나선 것은 그만큼 회사 경영이 어렵다는 방증이다. 포스코홀딩스(이하 포스코)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8,271억원으로 전년보다 15.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69조94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044억원으로 46.8% 줄었다. 포스코는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2조원에 못 미친 것이다. 이는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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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미술을 세계에 알리다" 이건희 컬렉션, 워싱턴 갈라 디너로 문화 외교의 성과 선보여
삼성이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기증품으로 구성된 '이건희(KH) 컬렉션'의 첫 해외 순회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에서 개최된 갈라 디너는 단순한 전시 폐막 기념행사를 넘어 한미 문화 교류와 민간 외교의 의미를 담은 자리가 되었다.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에서 개최된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월 1일까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1500년의 한국 미술사를 아우르는 이 전시는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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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8년 사법 리스크 벗을까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8년간 안고 있던 채용 관련 사법 리스크가 해소될지 은행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는 29일 오전 10시15분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함 회장의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에 대한 최종 선고를 내린다.함 회장은 하나은행장 시절인 2015년 KB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로부터 그의 자녀가 하나은행 공채에지원했다는 연락을 받고 이를 인사부에 전달한 행위와, 2015~2016년 신입사원 공채 당시 남녀 채용비율 관련 발언 등으로 2018년 기소됐다.금융권은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무죄 선례와 직접적인 개입 증거 부족을 고려할 때, 유죄 확정보다는 무죄 또는 파기환송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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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김덕주 대표, 올해 해외시장 확장 '올인'
김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는 26일 신세계그룹의 도심 연수원 '신세계 남산'에서 개최된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중장기 성장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2026년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과 전략적 로드맵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실행을 시작하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과거의 안정적 성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발언이다.사업 구조 변화 신호탄, '3I 전략' 제시김 총괄대표는 올해가 "사업 구조의 변화가 시작되는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정의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3I 중심의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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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방미 ... '이건희 컬렉션' 갈라쇼서 러트닉과 조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6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환원하며 통상 압박을 재개한 직후의 방미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기업 방문을 넘어 한국 정부와 재계이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는 '민간 외교'의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이 회장의 목적지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갈라쇼다. 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기증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북미 지역에서 40여 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리는 한국 고미술 전시회로, 한국 문화의 가치를 세계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삼성 오너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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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Graphic] "숫자에 자만 말라"...이재용의 일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삼성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서 "숫자가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라며 경쟁력 회복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말고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 회복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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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리더십, SK하이닉스 HBM 성공 신화 쓰다
SK하이닉스가 세계 반도체 시장의 최강자로 거듭나는 과정의 중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다. 26일 발표된 신간 '슈퍼 모멘텀: SK하이닉스의 언더독 스토리'(플랫폼 9와 3/4)는 최태원 회장의 전략적 안목과 리더십이 어떻게 하이닉스를 AI 반도체 시대의 최강자로 만들었는지를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자를 위한 캠페인 전략, 위기관리, CEO 브랜딩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 회사 저자들이 객관적인 외부 시각에서 약 1년에 걸쳐 취재한 이 책은 단순한 기업 성공담을 넘어 경영 리더십의 본질을 보여주는 경영학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최태원의 전략적 결단, SK하이닉스 터닝포인트 만들다신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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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정의선·김동관, 加 60조 잠수함 수주 총력전 안팎
2026년 1월 26일, 대한민국 방산 역사상 최대 규모로 평가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끄는 방산 특사단에 직접 합류하며, 정부와 민간이 일체가 되어 60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60조 잠수함 사업'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는 2030년대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형 국방 사업이다. 캐나다 해군이 보유한 2400톤급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3000톤급 디젤추진 잠수함으로 최대 12척 도입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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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지난해 보수 전액 반환?
법원의 '셀프 승인' 위법 판결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작년에 받은 보수 전액 반환 가능성에 직면했다. 2026년 1월 25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3민사부(부장판사 송인권)가 내린 판결로 보수 한도 승인 결의가 취소됐기 때문이다. 이는 재벌 총수의 자기 결정 권한 남용을 제한하려는 법원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 기업 지배구조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는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법원이 취소 명령한 '셀프 승인' 결의상법은 특정 안건에 특별한 이해관계가 있는 자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법원 판결의 핵심은 바로 이 규정의 적용이다. 조현범 회장은 한국앤컴퍼니의 상근 사내이사이면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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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기선 회장-빌게이츠, 5개월 동안 두 번 만남 왜?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립자 겸 회장을 만나 차세대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19일부터 23일까지 전 세계 정·재계와 학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정 회장의 참석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네 번째다.이번 만남은 에너지 산업의 미래가 결정되는 현장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전 세계 빅테크 기업과 에너지 기업들이 소형모듈원자로(SMR)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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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다보스 포럼 참석 경제 외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2026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화학 산업의 중장기 전략과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활발한 민간 경제외교 활동을 펼쳤다. 22일 HS효성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 주요 화학기업 경영진과 각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조 부회장이 참석한 '화학 거버너스(Chemical Governors) 미팅'은 다보스 포럼의 핵심 섹션으로, 세계 주요 화학기업의 최고경영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화학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초청받은 기업은 독일의 BASF, 미국의 Dow, 사우디아라비아의 SABIC, HS효성 등 글로벌 주요 화학 기업 10여개사다조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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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앞둔 김슬아 컬리 대표, 남편 불구속 기소에 ‘곤혹’
국내 이커머스 업체 컬리 김슬아 대표의 남편 넥스트키친 정모 대표가 지난해 6월 회식 자리에서 수습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그가 운영하는 회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넥스트키친의 역사는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 대표는 프리미엄 착즙 주스를 생산하는 ‘콜린스 그린’을 설립하고 컬리에 유기농 주스 제품을 납품하며 연 20%대 성장을 했다. 2015년 연매출 8억 원으로 출발한 콜린스는 2017년에는 연매출 20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컬리와의 거래액도 2016년 3억9,000만 원에서 2018년 11억 8,000만 원으로 약 3배 증가했다.센트럴키친 인수합병으로 HMR 시장 진출정 대표는 회사를 더 키우기 위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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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간 정기선 회장, 팔란티어 CEO 왜 만났나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 둘째 날인 1월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카프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두 리더는 단순한 악수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결정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다보스포럼 행사장에서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규모는 수년간 수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23년 이후 올해로 네 번째 다보스포럼 참석인 정 회장은 단순히 글로벌 무대에 참석하는 것을 넘어 HD현대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전략적 행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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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에너지-소재 기업 총수 ‘북적북적’ 왜?
세계경제포럼(WEF) 제56차 연례회의인 다보스포럼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올해도 개최되고 있다. 19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5일간 열리고 있는 이번 포럼에는 130개국 이상에서 약 3,000명의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주요 그룹 총수들 사이에서 다보스포럼에 대한 참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는 점이다.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의 만남을 선호하는 총수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선 국내 사업 현장 점검을 우선시하는 경우도 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룹 총수들 사이에서 다보스 포럼에 대한 선호도가 예전만큼 높지 않다는 점이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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