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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속도전 지금이 골든타임"...김정관 장관, 초과이윤은 생산적 재투자로
대기업의 초과이윤 배분을 둘러싼 정부 내 발언들이 기업계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부 장관이 이를 진화하려 나섰다. 29일 김정관 장관은 "초과이윤의 최우선 활용 원칙은 생산적 재투자여야 한다"며 기업의 투자를 촉구하되, 이것이 강압이 아니라 글로벌 AI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협력의 제안임을 분명히 했다.전 지구적 AI 경쟁, 투자 속도가 승패를 결정한다김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는 지금 인공지능 주도권을 잡기 위한 투자 속도전에 돌입했다"며 현 시점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반도체를 포함한 AI 핵심 산업에서 국가의 운명을 건 총력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경쟁국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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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SK·현대차·LG와 AI 동맹 본격화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10월 공식 방한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AI 시장을 손아귀에 쥔 최강자가 한국을 계속 외면했던 '코리아 패싱' 논란은 이제 과거가 되고, 메모리 반도체부터 자율주행과 로보틱스까지 핵심 산업 전반에서 한국 기업들의 중요성이 크게 부상하면서 벌어진 변화다.약 8개월 만의 재방문, 무엇이 달라졌나황 CEO는 다음달 초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6'을 마친 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서울 삼성동의 한 치킨집에서 이루어진 '깐부 회동' 이후 약 8개월 만의 방한이다.이번 방문을 두고 업계는 엔비디아가 구축한 AI 생태계 내에서 한국 기업들의 역할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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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가 주목한 K뷰티 미래, 한국콜마에서 답을 찾다
글로벌 시장을 휩쓸며 'K-뷰티'의 위상을 높여온 한국 화장품 산업이 단순한 제품 생산을 넘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미래 전략산업으로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그 중심에 서 있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직접 방문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산업 육성의 의지를 공고히 했다. 이러한 정부의 행보는 K-뷰티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K뷰티 기술력의 산실, 종합기술원 현장 방문지난 2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 구윤철 부총리를 비롯해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보건복지부 및 중소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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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정신아 대표, 파업 위기에 조직 재정비 나섰다
카카오가 임금 교섭 조정 결렬이라는 노사 난제 속에서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경영진이 이례적으로 직접 나서 노조와의 간극을 인정하고 내부 수습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지난해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누적된 사용자 반발과 맞물려 회사 내외로 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영진의 이번 조치가 과연 위기 극복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임금 협상 교착, 창사 이래 첫 파업 상황 도래28일 카카오의 정신아 대표는 사내 공지를 통해 "여러 우려와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사과했다.전날 카카오 본사 노사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 회의를 진행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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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인하대병원에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부지 기증
장기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쉼터가 생긴다. 대한항공이 인하대병원에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부지를 제공하기로 결정하면서, 중증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무료 숙박 시설이 인천에 들어서게 됐다. 단순한 임시 거처가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치유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조원태 회장 직접 주재한 협약식대한항공은 28일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인하대병원과 함께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날인 27일 인천 중구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제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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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2세 경영 본격 막 올랐다
화장품 제조개발생산(ODM) 업체 코스맥스그룹의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최대주주 가 26년간 유지해온 창업주의 아내 서성석 회장에서 오너 2세 이병만 부회장으로 공식 변경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개된 주식 거래 기록은 코스맥스그룹이 추진해온 세대교체 계획이 이제 법인격으로 확정되는 시점이 도래했음을 의미한다.서성석 회장은 지난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주식회사 에스에스와이와 주식회사 비제이에이치에 총 84만 3340주를 동일 비율로 매각했다. 이 거래로 서 회장이 보유한 코스맥스비티아이 지분율은 22.61%에서 13.83%로 하락했고, 지분 19.95%를 보유하고 있는 장남 이병만 부회장이 최대주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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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월렉스, 권윤아 신임 한국 SME 총괄 선임
글로벌 금융 플랫폼 에어월렉스(Airwallex)가 첫 한국 SME(중소중견기업) 총괄로 권윤아 씨를 선임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전자상거래와 전략 컨설팅 분야에서 10년 넘게 다져온 리더십을 바탕으로, 권 총괄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확대라는 핵심 과제를 이끌 예정이다. 에어월렉스는 올해 초 국내 전자지급결제대행(PG) 및 선불전자지급수단 라이선스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총괄 선임은 에어월렉스가 단순한 금융 솔루션 제공을 넘어, 한국의 역동적인 디지털 경제 생태계와 긴밀히 호흡하며 파트너십을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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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경상권 현장 찾아 ‘노동자 소통’ 본격 행보
건설근로자공제회 장건 이사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경기 침체로 인해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건설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대구와 부산의 주요 건설 현장을 찾은 것이다. 이는 지난 5월 1일 노동절에 진행된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초청 행사의 연장선으로, 현장 노동자들과 직접 대면하며 복지 체감도를 높이려는 공제회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노동자의 현장 안전 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하는 실무적인 소통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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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장관 "대기업 초과이익 사회적 분배 논의해야”
삼성전자 임금협상 극적 합의를 주도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개별 기업의 문제를 사회 전체 과제로 전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기업의 초과이익을 정규직만의 몫으로 두지 말고 비정규직과 협력업체까지 포함해 어떻게 나눌지를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노동부는 다음달 1일 이를 구체화할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삼성전자 성과, 회사 힘만으로 이뤄진 거 아냐”김 장관이 지적하는 핵심은 명확하다. 삼성전자가 세운 성과는 단순히 회사의 힘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민간의 자본과 노동이 결합되지만, 반도체처럼 공적 성격을 띤 재화라면 그 성과도 사회적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논리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삼성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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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태문, 임금협상 후유증 진화 나섰다
삼성전자의 2026년 임금협상이 73.7%의 찬성률로 타결된 27일,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 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은 조직 내 불만을 직접 달래기에 나섰다. DX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낸 메시지에서 "최근 임금협상 과정과 그 결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소외감과 박탈감, 회사에 대한 실망과 서운함을 느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위로의 뜻을 전한 것이다.노 사장의 즉각적인 대응은 이번 협상이 반도체(DS) 부문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생긴 내부 갈등이 상당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협상 결과를 보면 그 이유가 명확하다. 메모리사업부 직원들은 특별경영성과급과 초과이익성과급(OPI)을 합쳐 연봉 1억원 기준으로 총 6억원 규모의 성과급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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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단 "겸허한 자세로 성찰"… 5조 투자 중소기업·인재 육성
삼성전자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최종 타결한 후 5년간 5조원을 투자하겠다는 발표를 내놨다. 경영진이 직접 나서 사과와 함께 내놓은 이 결정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로 거둬들인 막대한 이익을 임직원들의 성과급 '잔치'로만 돌린다는 비판을 의식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선도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경영 철학의 전환을 시사하는 신호다.5조원 투자로 그리는 상생 생태계삼성전자 사장단이 27일 공식 메시지를 통해 제시한 투자 방향은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2, 3차 협력사를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지원과 산업재해기금 조성으로 공급망 파트너들의 경영 안정성을 높인다. 다음으로는 취약 계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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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다시 시작” … 정용진 회장 ‘탱크데이’ 직접 사과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회장이 '탱크데이' 마케팅 사건에 대해 직접 모습을 보이고 사과를 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 회장은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과 박종철 열사 유가족, 광주 시민, 그리고 국민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19일 서면으로 사과문을 발표한데 이어 8일만에 국민에게 모습을 들어내고 육성으로 추가 사과를 한 것인데 이는 이 사건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정 회장은 현장에서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진 점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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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 "생협, 소비자 조직에서 사업체로"…중기부 전폭 지원 선언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의 새로운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본격적인 정책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역경제에서 의료·돌봄, 교육복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생협들이 단순한 소비자 조직의 틀을 벗고 '협동조합 사업체'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모습이다.공정거래위원회에서 중기부로의 전환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개정안에 따라 생협의 소관 부처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중기부로 변경됐다. 법안은 지난 12일 공포됐으며,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1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22일 서울에서 5대 소비자생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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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글로벌 파트너 압도" 선언
글로벌 AI 시장의 급성장은 새로운 경쟁을 낳고 있다. 반도체 수급과 GPU 성능이 아니라, 이들을 먹이고 냉각시키는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건설에 수조 원대 자금을 투입하면서, 초고압 변압기와 배전반, 차단기 같은 전력 설비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와중에 LS일렉트릭은 구자균 회장이 직접 현장에 나섰다. 단순한 의례적 방문이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청주, 북미 AI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다구 회장이 22일 방문한 충북 청주사업장은 단순한 생산 공장이 아니다.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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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영현 부회장 "갈등 뒤로하고 조직 결속" 촉구
삼성전자 노사 간 벼랑 끝 협상이 극적인 타협으로 귀결됐다. 총파업까지 예고되며 격화된 임금협상이 잠정합의에 이르자, 전영현 부회장은 즉각 'DS부문 임직원 담화문'을 통해 갈등의 역사를 넘어 조직 결속에 나서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반도체 사업의 글로벌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내부 분열을 봉합하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신호다.극적인 노사 합의, 최악의 충돌 피하다삼성전자는 21일 사내 소통 채널을 통해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 안내문'을 공식 공지했다. 동시에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 명의의 DS부문 대상 담화문 '다시 한마음으로 함께 갑시다'를 배포했다.올해 임금협상은 성과급 제도와 임금 인상률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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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선점 포석"…한화證, 두나무 3대주주 부상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이 20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추가로 6천억원대 인수하기로 결의하면서, 한화금융네트워크의 디지털 금융 비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국내 가상자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두나무에 대한 추가 투자를 기반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서비스 및 밸류체인(Value Chain)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화투자증권, 두나무 지분 추가 취득한화투자증권은 전날인 20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주식 136만1천50주(지분율 3.90%)를 5천978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지분은 기존 5.94%에서 9.84%로 확대되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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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CEO, 재무통 지고, 현장기술 전문가 뜨고
국내 대기업의 최고경영자 선임 기준이 뚜렷하게 바뀌고 있다. 생산·제조·연구개발 같은 기술 분야 경험을 갖춘 내부 승진형 CEO들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한때 재계를 지배하던 재무통이나 영업마케팅 전문가의 영향력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60세 전후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경영자들이 다시 대세인 만큼, 대기업들이 단기 실적보다 조직 안정성과 기술 경쟁력을 더 중시하는 신호로 해석된다.500대 기업 CEO 3년간 35명 감소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70개사의 CEO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CEO 수는 2023년 545명에서 지난 3년간 35명이 감소해 510명으로 줄어들었다.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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