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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이 직접 공개한 현대차 미래 먹거리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4일 서초구 양재사옥에서 현대차그룹의 미래 먹거리 전략을 공개했다. 로보틱스, 자율주행, 인공지능(AI)을 핵심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로봇 친화 빌딩으로 탈바꿈한 양재사옥에서 '로비 스토리 타운홀' 행사를 열고, 새로 개발한 로봇들을 공개하며 단계적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두 영역의 ‘화학적 반응’정 회장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로보틱스 분야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균형이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을 주로 해왔고, 로보틱스는 해보지 않았던 분야"라며 "시행착오를 빨리 겪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극복해서 더 좋은 것을 내놓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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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분기 최대 실적 … 정용진 본업강화 전략 통했다
이마트가 고물가 시대의 소비 심리 변화를 정확히 포착했다. 대용량·저가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창고형 할인점으로 모여들면서, 14년 만에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단순한 매출 성장을 넘어 영업이익이 11.9% 증가한 것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강조해온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마트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 7조1234억원, 영업이익 1783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9% 증가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700억원을 넘어선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별도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은 1463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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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은 절대 안 된다" 구윤철 부총리, 삼성전자 노사에 경고
정부 경제 수장이 직접 나섰지만 막을 수 없었다. 삼성전자 노사는 정부 사후조정까지 무산시켰고, 오는 21일 총파업 현실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성과급 상한 폐지를 요구하는 노조와 경영 상황을 내세우는 사측 사이 간극은 여전하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회복 국면에서 한국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정부의 우려: "파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에 대한 우려를 공개했다. "정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파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 것이다.정부 경제 수장이 특정 기업의 노사 갈등에 직접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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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747 항공기 기증 LA 전시관 참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2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의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 개장식에 참석했다. 대한항공이 기증한 보잉 747-400 항공기가 처음 공개되는 자리였다. 제프리 루돌프 센터 CEO와 주요 관계자, 현지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기념식은 대한항공의 반세기 LA 운영 역사를 상징하는 행사가 됐다.반세기 터전에 기증한 항공기조 회장은 기념사에서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로스앤젤레스는 대한항공의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었다"며 "대한항공이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를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이 기증한 항공기는 보잉 747-400(등록번호 HL7489)이다. 2층짜리 광동체 여객기로 동체 높이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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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사면 복권에서 재기소까지
2023년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취업 제한에서 벗어난 지 2년 8개월. 그사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은 다시 피고인석에 서게 됐다. 검찰의 불구속 기소장이 도착한 시점은 한국배구연맹(KOVO) 제9대 총재 선임을 불과 보름 앞두고 있었다. 외부 행보의 첫 무대와 법정 출석이 거의 동시에 시작된 셈이다. 그가 그려온 ‘은둔에서 복귀로’의 시나리오는 출발선에서부터 다시 흔들리고 있다.15년에 걸친 ‘유령 임원 급여’의 실체검찰의 공소사실은 무겁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호경)는 지난 8일 이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을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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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회장, 2주간 北中美 투자자 만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미국, 멕시코, 캐나다를 순회하며 해외 기관투자자를 직접 만난다. 지난달 발표한 '신한 밸류업 2.0'의 핵심 내용인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성장률에 연동한 상한 없는 주주환원 체계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이 61%를 넘는 신한금융이 해외 투자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회장 직접 나선 글로벌 IR...'성장 기반의 밸류업' 설득 작전진옥동 회장이 직접 북중미 지역을 찾아 투자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은 신한금융의 글로벌 투자자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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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파업 선언 앞둔 현대차, 노무총괄 조직 사장급 격상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거세지는 파업 위협 속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노무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그룹 전체 노사 정책을 담당하는 보직을 부사장급에서 사장급으로 격상하고, 계열사 부품사의 노사 리스크도 전담할 체계를 새로 구축한 것이다. 총파업 선언이 임박한 시점에서 현대차가 조직력으로 노동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결정이다.노무 관리 '조직 개편의 핵심'…최준영 승격의 의미8일 업계 소식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그룹 전체 노무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개발담당 직책을 최준영 기아 사장에게 맡기기로 했다. 이는 기존 부사장급(실장) 지위의 노무 담당 보직을 사장급(담당)으로 격상한 것으로, 조직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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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 조현범 회장, 횡령·배임 징역 2년 확정
조현범(54) 한국앤컴퍼니 회장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8일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조 회장 측과 검찰이 모두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양측 손을 모두 들어주지 않았다.재판부는 "원심의 유죄 부분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업무상배임죄의 임무위배행위 및 고의, 재산상 손해액 산정, 배임수재죄의 제3자, 수재행위 및 부정한 청탁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이로써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에서 시작돼 3년 넘게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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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웅섭 일동제약 회장 "무엇을 지키고, 바꿀지 치열하게 고민하자”
일동제약그룹이 창립 85주년을 맞아 단순한 회고가 아닌 강한 현실 인식과 함께 미래를 다짐했다. 윤웅섭 회장이 기념식에서 ‘생존의 문제’를 명시적으로 언급하며 강도 높은 혁신을 강조한 것은 국내 제약사들이 처한 절박한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다.85년 역사, 진정성에서 시작된 기업일동제약그룹은 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창립 8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윤웅섭 회장은 기념사에서 회사의 출발점을 강조했다. "사람을 위하는 좋은 약을 만들고자 했던 진정성에서 출발한 회사"라는 표현으로, 창립 초심이 현재의 일동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됐음을 밝혔다. 85년간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이 오늘의 위치를 가능하게 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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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장녀 매디슨 “미래의 로봇은 한국서 만든다”
엔비디아의 피지컬 AI(물리적 인공지능) 전략이 한국을 주요 거점으로 삼아 본격 확대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장녀이자 옴니버스 및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인 매디슨 황이 방한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현대차 등 국내 주요 대형사들을 연쇄 방문하며 차세대 로봇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공급망 검토에서 실제 사업 협력 논의까지 이어지는 이번 방문은 엔비디아가 단순한 칩 공급자의 위치를 벗어나 로봇 시뮬레이션, 하드웨어 제조, 반도체 설계 등 전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의 전방위 협력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로봇 훈련장의 진화, 옴니버스가 주도한다'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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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박민우 사장, 로봇-자율주행 총괄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봇과 자율주행이라는 두 미래 기술을 한 지붕 아래 모은다. 다음 달부터 로보틱스랩이 첨단차플랫폼(AVP) 본부 산하로 조직을 개편하면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핵심축인 박민우 사장이 로보틱스랩장까지 겸임하게 되는 것이다.박민우 사장은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를 대표하는 테슬라와 엔비디아에서 핵심 프로젝트를 주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 재직 시절에는 비전 기반 오토파일럿 개발을 선도했으며, 엔비디아로 옮긴 후에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국의 규제 환경과 도로 상황을 충족하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그의 입사 이후 로보틱스, 인공지능(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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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아버지 허사비스, 한국과 AI동맹 논의
10년 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 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서막을 열었던 인물이 같은 호텔로 돌아왔다.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잇달아 만나 AI와 반도체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대국 이후 10년 만의 방한, AI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구글의 AI 사령탑이 한국 재계 총수들과 마주 앉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알파고 태어난 호텔에서 다시 만나허사비스 CEO의 방한 일정에는 상징적 장면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그는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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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 AI로 경영문화 ‘확’ 바꾼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신년사 제작부터 제조 현장까지 모든 영역에 AI를 직접 도입하며 조직 전체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인공지능(AI)을 단순한 경영 도구가 아닌 기업 문화로 자리매김 시키고 있는 것이다. AI 경영의 신호탄, 신년사가 바꾼다올해 초 구 회장은 신년사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를 임직원 교육의 장으로 활용했다. 주요 경영 키워드를 AI에 입력하고 결과가 도출되는 과정을 직접 공유함으로써 AI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이해와 활용의 필요성을 심어주려 한 것이다.그의 메시지는 명확했다. "저부가가치 업무는 AI에 맡기고, 임직원들은 핵심 가치에 집중하라." 이는 단순히 업무 효율화를 넘어, AI와 인간이 어떻게 협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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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창업주 3세 전병우 전무 부상
‘불닭’으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한 삼양식품의 김정수 부회장이 지주사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사내이사직을 내려놨다. 28일 식품업계 관계자들은 김 부회장이 지난달 말 삼양라운드스퀨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고 전했다.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은 그룹 최고경영자로서 해외 수출, 신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는 식품 사업에 집중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그룹 내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삼양식품에서의 역할에 더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미 지난해 3월 장석훈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문경영진 체제로 전환했으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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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미-중 전쟁서 살려면 한-일 통합 경제규모 키워야”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속에서 한국의 생존 전략을 놓고 뜻깊은 제언이 나왔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8일 국회 정책 세미나에서 한국이 글로벌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면 경제 규모를 급속도로 키워야 하며, 이를 위해 일본과의 경제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미·중 양강이 세운 규칙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주체가 되려면, 한국 혼자서는 불가능하다는 진단이다.경제 규모가 곧 협상력이다최 회장이 먼저 지적한 것은 현재 한국의 지정학적 취약성이다. 미·중 양국의 기술 경쟁이 심화될수록 중간에 선 한국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다는 관찰이었다. 이를 극복하려면 "덩치를 더 크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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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보수 적절한지 한눈에 알 수 있다
금융감독원이 상장사 임원 보수 공시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임원들이 받는 보수를 단순히 금액으로만 제시하는 방식을 버리고, 영업이익과 총주주수익률(TSR) 같은 기업 성과지표와 나란히 공개하도록 강제하는 것이다. 투자자들이 "이 임원에게 지급된 보수가 정말 적절한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보수와 성과 함께 비교하는 새로운 공시 체계개정안은 사업보고서의 '임원의 보수 등' 항목에서 이사와 감사의 보수총액을 공시할 때 영업이익, TSR, 기타 주요 성과지표를 함께 제시하도록 했다. 기업별 특성을 고려해 추가 지표를 제시할 수도 있으며, 표 형식뿐 만 아니라 그래프 등을 활용해 임원 보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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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2기, 출발부터 ‘삐꺽’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2기 경영이 본격화되는 올 첫 분기부터 '위기'가 터져 나왔다. 2026년 1분기 우리금융지주가 순이익 6천38억원으로 5대 금융지주 중 5위에 밀려났고,우리은행도 순이익 5천312억원으로 시중은행 5위로 추락했다.더 충격적인 것은 실적의 방향이다. 우리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역성장, 우리은행은 16.2% 역성장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농협금융은 순이익 8천688억원으로 21.7% 성장하며 우리금융을 2천650억원 차이로 제쳤다. 우리금융이 1기에 증권·보험 부문을 인수하며 종합금융그룹의 외형을 갖춘 후, 2기에 '실질 성과'를 내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역성장으로 시작하며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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