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진 회장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를 통해 공개된 신한금융그룹의 다큐멘터리 '금융보국의 꿈'에 출연해 "고객과의 관계가 신뢰로 맺어지는 것이 신한금융이 100년 가고, 일류로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무적으로 1등을 한다고 해서 100년, 200년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금융회사의 본질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한은행과 거래하는 것을 고객들이 자부심으로 생각하는 회사가 된다면 100년, 200년 동안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20개국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조명… SBJ은행 출범 비화도 공개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신한은행이 전 세계 20개국에 걸쳐 238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온 역동적인 과정이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진 회장은 지난 2009년 9월 일본 현지 법인인 SBJ은행을 출범시키던 당시의 극적인 비화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 일본에 은행을 만들어야 하고,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라응찬 당시 회장님을 설득해 허락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직원들에게 1년 안에 현지 라이선스를 받지 못하면 대한해협에 다 빠져 죽어야 한다며 배수의 진을 쳤는데, 실제로 1년 만에 기적적인 성과가 나왔다"며 직원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창업 44주년을 맞이해 그룹의 모태가 된 창업 정신과 성장 과정을 집대성한 3부작 다큐멘터리를 기획했으며, 지난 7일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대중에게 공개해 오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상호 CP / sangho@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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