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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s Speech]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글로벌 시장서 '뉴뷰티' 실현하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81주년을 맞아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위상 강화에 나선다. 서경배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전 세계 고객에게 새로운 아름다움의 기준을 제시하는 회사를 만들자"며 '뉴뷰티' 비전 실현을 통한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주문했다.81년간 아모레퍼시픽이 축적해온 고객중심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전환을 가속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 회장은 "지난 81년의 아모레퍼시픽 역사를 이끌어온 힘은 고객중심과 개척정신"이라며 "고객의 변화를 먼저 읽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전에 없던 뷰티 문화를 창조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뉴뷰티'의 길"이라고 강조했다.변화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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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백인규 vs MBK 박유경 … 9월9일 한 사람만 웃는다
오는 9월 9일 고려아연이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는 최윤범 회장 측과 MBK파트너스·영풍 연합 간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한 자리를 놓고 양측이 내세운 후보가 정면으로 충돌하기 때문이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딜로이트안진에서 약 28년간 회계감사와 재무자문을 담당한 백인규 현 이사회 의장 후보를 추천했고, MBK·영풍은 APG자산운용 아태지역 책임투자·거버넌스 총괄을 역임한 박유경 후보를 주주제안으로 내세웠다. 의결권자문사 9곳 중 8곳은 백인규 후보를 지지하는 상황이지만, 미국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캘퍼스)은 박유경 후보를 선택하며 변수가 생겼다. 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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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CEO '존 터너스'… 애플은 어떻게 달라질까
지난 9월1일 존 터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이 차기 CEO에 취임했다. 취임 첫날, 그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진정으로 세계 최고의 회사에서 이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며, 우리가 준비한 모든 것에 대해 매우 설렙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다음 주에는 정말 놀라운 대규모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고, "현재 개발 중인 놀라운 제품들뿐 아니라 아직 상상하지 못한 제품들도 함께 꿈꾸고 만들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스티브 잡스 사후 15년간 애플을 이끌어온 팀 쿡에서 터너스로의 권력 이양은 단순한 세대교체가 아니다.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에서 벗어나 '제품 혁신'으로 다시 부상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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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 뉴욕서 젠슨황 만난다
이달 28일 뉴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단순한 인사가 아니다. 황 CEO가 한미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제상을 받는 자리에 두 총수가 직접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뒤이어 인공지능(AI) 반도체와 메모리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한미 우호증진 기여 공로 상 받아황 CEO는 뉴욕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연례 만찬에서 수여하는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 1995년 제정된 이 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으로 참전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이름을 따왔다. 지미 카터,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정몽구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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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美 '파운드리 스쿨' 출범식 참석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의 핵심 무대에 참석했다. 미국 국무부가 주도한 '파운드리 스쿨(Foundry School)' 출범식에서다. 신세계가 미국 AI 기업 리플렉션AI와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양사의 사업이 미국의 AI 공급망 확대 전략과 맞물리면서 신세계의 AI 인프라 사업에도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정 회장 美 정계 네트워크가 힘 발휘유통 대기업의 회장이 미국 부통령의 직접 초청을 받은 배경에는 정 회장의 독보적인 미국 정계 네트워크가 있다. 정 회장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019년 설립한 정치 후원단체인 '록브리지 네트워크(Rockbridge Network)'의 아시아 총괄회장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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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인재-기술 결합해 글로벌 F&B 시장 선도”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글로벌 사업 확대에서 매장 수 증가보다 품질의 일관성을 우선시하는 경영 철학을 강조했다.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창립 31주년 기념식에서 윤 회장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영 체계를 재편할 방침을 밝혔다.AI 기반 매장 운영 시스템 구축BBQ는 AI와 데이터 활용으로 매장 운영, 고객 서비스, 물류, 품질관리 등 핵심 영역을 연결하는 'AX 트랜스포메이션'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한다는 목표다.윤 회장은 "AI는 사람을 대신하는 기술이 아니라 임직원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가맹점주가 고객 만족과 품질에 집중하도록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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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s Speech] SKT 정재헌 CEO가 말한 AI 시대 인재상은?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는 1일 서울대 제1공학관 강단에 섰다. 1987년 공법학과에 입학한 지 약 40년 만의 귀향이었다. 300여 명의 학생 앞에서 그가 꺼낸 첫 말은 기술이 아니었다. "AI 전환의 최전선에 있는 한 기업이 지금 무엇을 고민하는지 나누기 위해 왔다"는 것이었다. 그 고민의 결론은 명확했다. "주도성을 가지고 스스로 방향을 정하는 통찰력과 공감 능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것.이번 특강은 SK텔레콤과 서울대가 10년째 이어온 AI 공동과정의 첫 수업이자, 정 CEO가 직접 도출한 AI 시대의 실전 방법론을 처음 공식 강단에서 펼친 자리였다.AI가 바꾼 것들: 시간의 밀도와 기술 확산의 가속화정 CEO는 강의를 "우리는 지금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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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밸런싱 신동빈 또 팔았다… 롯데렌탈 매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추진하는 대규모 포트폴리오 재편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일 롯데렌탈의 미국 사모펀드 텍사스퍼시픽그룹(TPG) 매각을 승인하면서, 올해 롯데의 자산 정리 전략이 실질적으로 완성 국면을 맞았다. 이는 단순한 사업 매각을 넘어 롯데 그룹이 경영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의 구체적 실행이다.2015년 KT렌탈 인수 후 11년만의 거래공정위 승인을 받은 롯데렌탈 매각은 규모만으로도 상징적이다.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지분 61.2%를 TPG에 넘기는 이번 거래는 주당 5만9,000원, 총 1조3,105억 원에 달한다. 10월 내 최종 거래가 완료되면 2015년 KT렌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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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박찬구 회장, 中 웨이하이서 미래사업 구상
박찬구 금호석류화학그룹 회장은 지난 8월27일 박준경 총괄사장 등 핵심 경영진을 대동하고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쿵판핑 웨이하이시장 및 시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양측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박 회장이 직접 나서 중국 정부 관계자들을 만난 것은 현지 정부와의 협력이 관광사업을 넘어 미래사업으로 확장될 여지가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만남은 2021년 금호리조트 인수 이후 쌓아온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상호 호혜적 관계를 모색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회담에는 금호석유화학의 관리본부장 부사장 고영도와 금호리조트 전무 박점규 등이 함께했고, 웨이하이시 측도 부시장, 비서장, 상무국장, 환취구장 등이 배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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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Why] 최태원은 왜 일본에 주목할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을 거듭 꺼내 들었다. 센다이에서 열린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최 회장은 8월 31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내 메모리 반도체 합작공장 설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전력과 용수가 풍부한 곳이면 어디든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진행 경과를 따라가면 상황은 더 복잡하다. 8월 21일 SK하이닉스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메모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가 생산기지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고,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10일 후인 31일, SK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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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한화맨 이태길, 신고려관광 대표이사 취임
이태길 전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장(사장)이 1일 신고려관광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했다. 35년간 한화그룹에서 쌓은 깊이 있는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고양시의 명문 골프장 뉴코리아CC를 이끌게 된 이 신임 대표는 조직 운영과 대외 관계에서 두루 검증된 인물로 평가받는다.이 대표는 한화그룹에서 30여 년을 보내며 영업, 경영기획, 인사, 홍보 등 기업 운영의 핵심 부문을 폭넓게 경험했다. 특히 2020년 1월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이후로는 그룹의 대외 커뮤니케이션과 브랜드 경영을 총괄하며 기업 이미지 제고와 이해관계자 관계 구축에 주력해왔다. 이러한 배경은 신고려관광과 뉴코리아CC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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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에너지·수소사업 본부장에 홍은희 영입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 BP의 수소 사업 개발 조직을 이끌어온 홍은희 부사장을 신임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수소 생산에서 충전 인프라에 이르는 전 과정의 사업화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bp의 경영진 레벨에서 실제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쌓은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현대차그룹의 에너지 사업 전환에 얼마나 자극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에너지 사업 전 영역 경험한 전문가홍 부사장은 1977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교육과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P&G코리아, 한국수출입은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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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새 대표에 하정민 … ‘젊은 피’ 전면 배치
DL건설이 31일 신임 대표이사로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했다. 1974년생 하 대표는 2003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현장 안전관리직으로 입사한 지 20여 년 만에 경영진으로 올라섰다. 건설안전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그는 새만금, 도담-영천 전철, 세종-안성 고속도로 등 6개 주요 현장에서 근무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쌓았다.DL이앤씨 팀장과 DL건설 CSO 등을 거친 그는 본사의 안전교육운영팀, 기술안전팀, 안전보건팀 등 핵심 조직도 이끌었다. 지난해 CSO로 정식 선임된 뒤 전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주도했으며, 대표이사 승진 후에도 CSO 직책을 겸직한다. 이는 안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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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그룹 10억 주식부자 임원 91%가 ‘삼전닉스’
보유 주식 가치가 10억원을 넘는 상장사 임원들이 급증한 가운데 그중 98.2%가 삼성그룹과 SK그룹 소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중 91.2%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CXO연구소가 삼성·SK·현대차·LG의 상장 계열사 62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비(非)오너 임원 중 10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인원은 398명으로 집계됐고 이들의 총 주식재산은 1조507억원에 달했다. 불과 1년 전인 지난해 10월만 해도 이 수치는 34명 수준이었는데 10개월 사이 10배 이상 폭증한 것이다.10억 이상 부자, 10개월 사이 10배 폭증삼성그룹이 269명으로 전체의 67.6%를 차지했고, SK그룹이 122명(30.7%)으로 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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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양종희·이재근 3파전"…KB금융, 차기 회장 숏리스트 압축
KB금융그룹의 향후 3년을 이끌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군이 3명으로 압축되며 승계 레이스가 분수령을 맞았다. 현직 프리미엄을 갖춘 양종희 회장과 그룹 내 핵심 경영진인 이재근 부문장, 외부 출신으로 검증된 금융 전문가인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이 막판 레이스를 펼친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7일 회의를 열고 후보군 1차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 숏리스트 3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가나다순으로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다.앞서 회추위가 선정한 6인의 1차 숏리스트(양종희·이재근·이창권·이환주 및 권광석·비공개 외부 후보 1인) 가운데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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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회장, 116억 원 장학금으로 미래 외교관 육성
한국이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국제사회의 헌신이 있었다. 이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인물이 있다. 이중근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부영그룹 회장)이 26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98명에게 장학금 약 4억 원을 전달했다. 누적 116억 원에 달하는 이 기금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한국의 미래 외교 자산을 구축하는 프로젝트가 되고 있다.116억 원으로 46개국 유학생 2,945명 지원26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은 국제적 나눔의 현장이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32개국의 유학생 98명에게 약 4억 원이었으며, 우정교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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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인재경영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최윤범 회장 취임 이후 고려아연이 임직원 교육에 대한 투자를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신사업 추진과 인공지능 확산이라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눈에 띄는 교육 투자 증가 추이고려아연의 교육 투자 규모는 지난 4년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회사가 최근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임직원 총 교육시간은 12만 2,315시간으로 2021년 6만 1,538시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개인별 교육 투자 규모다. 임직원 1인당 평균 교육비는 2021년 28만 1,000원에서 2025년 143만 6,000원으로 약 5배 폭증했다.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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