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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밸런싱 신동빈 또 팔았다… 롯데렌탈 매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추진하는 대규모 포트폴리오 재편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일 롯데렌탈의 미국 사모펀드 텍사스퍼시픽그룹(TPG) 매각을 승인하면서, 올해 롯데의 자산 정리 전략이 실질적으로 완성 국면을 맞았다. 이는 단순한 사업 매각을 넘어 롯데 그룹이 경영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의 구체적 실행이다.2015년 KT렌탈 인수 후 11년만의 거래공정위 승인을 받은 롯데렌탈 매각은 규모만으로도 상징적이다.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지분 61.2%를 TPG에 넘기는 이번 거래는 주당 5만9,000원, 총 1조3,105억 원에 달한다. 10월 내 최종 거래가 완료되면 2015년 KT렌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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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박찬구 회장, 中 웨이하이서 미래사업 구상
박찬구 금호석류화학그룹 회장은 지난 8월27일 박준경 총괄사장 등 핵심 경영진을 대동하고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쿵판핑 웨이하이시장 및 시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양측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박 회장이 직접 나서 중국 정부 관계자들을 만난 것은 현지 정부와의 협력이 관광사업을 넘어 미래사업으로 확장될 여지가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만남은 2021년 금호리조트 인수 이후 쌓아온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상호 호혜적 관계를 모색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회담에는 금호석유화학의 관리본부장 부사장 고영도와 금호리조트 전무 박점규 등이 함께했고, 웨이하이시 측도 부시장, 비서장, 상무국장, 환취구장 등이 배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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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Why] 최태원은 왜 일본에 주목할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을 거듭 꺼내 들었다. 센다이에서 열린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최 회장은 8월 31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내 메모리 반도체 합작공장 설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전력과 용수가 풍부한 곳이면 어디든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진행 경과를 따라가면 상황은 더 복잡하다. 8월 21일 SK하이닉스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메모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가 생산기지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고,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10일 후인 31일, SK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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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한화맨 이태길, 신고려관광 대표이사 취임
이태길 전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장(사장)이 1일 신고려관광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했다. 35년간 한화그룹에서 쌓은 깊이 있는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고양시의 명문 골프장 뉴코리아CC를 이끌게 된 이 신임 대표는 조직 운영과 대외 관계에서 두루 검증된 인물로 평가받는다.이 대표는 한화그룹에서 30여 년을 보내며 영업, 경영기획, 인사, 홍보 등 기업 운영의 핵심 부문을 폭넓게 경험했다. 특히 2020년 1월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이후로는 그룹의 대외 커뮤니케이션과 브랜드 경영을 총괄하며 기업 이미지 제고와 이해관계자 관계 구축에 주력해왔다. 이러한 배경은 신고려관광과 뉴코리아CC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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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에너지·수소사업 본부장에 홍은희 영입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 BP의 수소 사업 개발 조직을 이끌어온 홍은희 부사장을 신임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수소 생산에서 충전 인프라에 이르는 전 과정의 사업화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bp의 경영진 레벨에서 실제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쌓은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현대차그룹의 에너지 사업 전환에 얼마나 자극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에너지 사업 전 영역 경험한 전문가홍 부사장은 1977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교육과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P&G코리아, 한국수출입은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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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새 대표에 하정민 … ‘젊은 피’ 전면 배치
DL건설이 31일 신임 대표이사로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했다. 1974년생 하 대표는 2003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현장 안전관리직으로 입사한 지 20여 년 만에 경영진으로 올라섰다. 건설안전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그는 새만금, 도담-영천 전철, 세종-안성 고속도로 등 6개 주요 현장에서 근무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쌓았다.DL이앤씨 팀장과 DL건설 CSO 등을 거친 그는 본사의 안전교육운영팀, 기술안전팀, 안전보건팀 등 핵심 조직도 이끌었다. 지난해 CSO로 정식 선임된 뒤 전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주도했으며, 대표이사 승진 후에도 CSO 직책을 겸직한다. 이는 안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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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그룹 10억 주식부자 임원 91%가 ‘삼전닉스’
보유 주식 가치가 10억원을 넘는 상장사 임원들이 급증한 가운데 그중 98.2%가 삼성그룹과 SK그룹 소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중 91.2%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CXO연구소가 삼성·SK·현대차·LG의 상장 계열사 62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비(非)오너 임원 중 10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인원은 398명으로 집계됐고 이들의 총 주식재산은 1조507억원에 달했다. 불과 1년 전인 지난해 10월만 해도 이 수치는 34명 수준이었는데 10개월 사이 10배 이상 폭증한 것이다.10억 이상 부자, 10개월 사이 10배 폭증삼성그룹이 269명으로 전체의 67.6%를 차지했고, SK그룹이 122명(30.7%)으로 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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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양종희·이재근 3파전"…KB금융, 차기 회장 숏리스트 압축
KB금융그룹의 향후 3년을 이끌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군이 3명으로 압축되며 승계 레이스가 분수령을 맞았다. 현직 프리미엄을 갖춘 양종희 회장과 그룹 내 핵심 경영진인 이재근 부문장, 외부 출신으로 검증된 금융 전문가인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이 막판 레이스를 펼친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7일 회의를 열고 후보군 1차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 숏리스트 3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가나다순으로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다.앞서 회추위가 선정한 6인의 1차 숏리스트(양종희·이재근·이창권·이환주 및 권광석·비공개 외부 후보 1인) 가운데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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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회장, 116억 원 장학금으로 미래 외교관 육성
한국이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국제사회의 헌신이 있었다. 이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인물이 있다. 이중근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부영그룹 회장)이 26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98명에게 장학금 약 4억 원을 전달했다. 누적 116억 원에 달하는 이 기금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한국의 미래 외교 자산을 구축하는 프로젝트가 되고 있다.116억 원으로 46개국 유학생 2,945명 지원26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은 국제적 나눔의 현장이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32개국의 유학생 98명에게 약 4억 원이었으며, 우정교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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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인재경영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최윤범 회장 취임 이후 고려아연이 임직원 교육에 대한 투자를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신사업 추진과 인공지능 확산이라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눈에 띄는 교육 투자 증가 추이고려아연의 교육 투자 규모는 지난 4년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회사가 최근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임직원 총 교육시간은 12만 2,315시간으로 2021년 6만 1,538시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개인별 교육 투자 규모다. 임직원 1인당 평균 교육비는 2021년 28만 1,000원에서 2025년 143만 6,000원으로 약 5배 폭증했다.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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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경남 집중호우 피해지역 피해 복구 전폭 지원
집중호우로 뒤흔든 경남 지역이 다시 일어서는 데 한화그룹이 힘을 모았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거제·통영·사천 등 수해 피해지역을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현장에 장비와 인력까지 투입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긴급 생계비부터 주거시설까지, 20억원으로 신속 대응한화그룹은 먼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피해 주민들이 가장 절실해하는 부분에 쓰인다. 긴급 생계비 지원, 임시 주거시설 마련, 생필품 제공이 그것이다. 화마와 수해 같은 재난 직후 주민들의 생존이 걸린 시간에 신속하게 필요한 것을 건넸다는 뜻이다.취약계층을 보듬는 10억원, 지역화폐로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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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조현범 회장 경영복귀 시동. 계열사 혁신회의 개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화성교도소를 나온 지 한 달여 만에 경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소 후 첫 공식 행보로 선택한 무대는 경기도 판교의 테크노플렉스. 회장은 50여 명의 계열사 임원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제조 혁신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구체적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는 단순한 전략 점검을 넘어 조 회장이 경영 현장에서 강조해 온 "AI 전환(AX)"을 그룹 차원에서 본격 추진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경영 공백을 메우는 첫 걸음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1일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계열사 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이수일 부회장, 김준현·박종호 한국앤컴퍼니 각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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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강석 대표 현장 경영.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대우건설의 이강석 신임 대표가 취임 후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나섰다. 지난 19일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건설 현장을 찾은 이 대표는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며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여름철 폭염 속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을 챙기는 리더십을 보인 그가 대우건설을 이끌어갈 방향은 어디를 향할까.신임 대표의 첫 현장 방문이 대표는 현장에서 안전관리 활동과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과 근로자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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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T 대표, 서울대 AI 산학협력 특강 진행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9월 1일 서울대 강의실에 선다. 기업 CEO가 대학 강의를 직접 진행하는 것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경영 철학 전달에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이 AI 전환의 최전선에서 구축한 기술과 사업 경험을 300명의 대학원생·학부생에게 직접 나눈다는 의미를 담는다. 이를 통해 차세대 AI 리더들이 교과서를 넘어 산업의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AI 역량의 중심, 풀스택 기술을 학생들에게 전하다SK텔레콤은 2026년 2학기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대학원을 중심으로 'SKT-서울대 AI 공동과정'을 운영한다. 15주간 진행되는 강좌는 기업이 보유한 AI 역량을 세 가지 축으로 구성했다. AI 앱·서비스,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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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 검찰 본격 수사 안팎
검찰이 21일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과 조세포탈 혐의 관련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소정수 부장검사)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가 거주하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사저를 압수수색했다. 35년간 은폐된 비자금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과정에서 돌연 드러나면서, 검찰은 1991년부터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노소영 관장이 이혼소송 과정에서 제출된 김옥숙 여사의 메모에 적힌 총 904억원 규모의 자금 내역과, 노 전 대통령이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비자금 300억원이 공식 사법부 기록에 올랐고,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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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세계 석학 무대 '위대한 수업' 나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월 14일 EBS 교양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 강연자로 나선다.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과 조지프 스티글리츠 등 세계적 석학들이 거쳐 간 무대에 한국인이 올라가는 것은 처음이다.폴 크루그먼, 유발 하라리 등 거쳐가'위대한 수업'은 2021년 첫 전파를 탄 이래 각 분야 거장들을 초청해왔다. 시즌6 라인업에는 최 회장 외에도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딥러닝의 대부' 제프리 힌턴 교수 같은 국제적 인물들이 포함됐다. 국내 대기업 총수가 강연자로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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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탐구] 미래에셋 vs 한국투자…증권 넘어 종합금융그룹 대결
증권업계 영원한 라이벌로 꼽히는 한국투자금융그룹(이하 한투금융)과 미래에셋그룹(이하 미래에셋)의 주도권 다툼이 증권 본업을 넘어 그룹 전체의 포트폴리오와 미래 먹거리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한투금융이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지분 인수 승인을 받고, 해외 영업망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전방위 확장 배경에는 미래에셋이 먼저 그어 놓은 '종합금융그룹' 이정표를 한투금융이 빠르게 뒤쫓는 흐름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두 그룹 오너의 개인적 인연도 눈길을 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67·광주)과 김남구 한투금융 회장(62·전남 강진)은 나란히 호남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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