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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허윤홍 대표, 호주 인프라 사업 정조준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미래 성장성이 높은 해외 시장으로 호주를 정조준하고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섰다. GS건설은 지난 2월 2일부터 5일까지 허 대표가 호주를 방문해 현지에서 수행 중인 인프라 현장을 점검하고, 빅토리아주 주요 인사 및 컨소시엄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SRL 지하철 프로젝트 현장 점검과 기술력 검증허 대표는 2025년 GS건설이 수주한 SRL(Suburban Rail Loop) 지하철 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SRL 프로젝트는 멜버른 교외에 위치한 약 10km 길이의 복선 TBM 터널과 39개의 피난연결도로, 지하 역사 터파기 2곳을 건설하는 공사로, 총 공사비는 약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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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융지주사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
정부와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에 본격 시동을 걸면서, 올해 11월 임기 만료를 앞둔 KB금융지주를 비롯한 금융지주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19일 이재명 대통령은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지주사의 장기 집권 및 폐쇄적 지배구조를 "부패한 이너서클(Inner Circle)"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이후 촉발된 이번 지배구조 개편 작업은 단순 권고를 넘어 법 개정까지 염두에 둔 만큼, 금융권 전반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관측된다.회장 연임 1회 제한·특별결의 도입...'참호 구축' 막는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오는 3월 말까지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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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 '꿈의 주사' 인보사 사태의 전말
2심 법정에서 울려 퍼진 무죄 선고2026년 2월 5일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 법정은 조용했다. 백강진 부장판사가 선고 이유를 낭독하고, 1심과 동일하게 2심도 무죄를 선고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과 함께 기소된 이우석 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권순욱 코오롱티슈진 한국지점장, 양윤철 코오롱생명과학 전 전무 모두 무죄로 판정되었다.그러나 이 무죄 판결은 사건을 마무리짓는 법정의 최종 판결이 아니었다. 그 앞에는 의약사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성분 조작' 논란과, 세계 최초 유전자치료제의 꿈이 어떻게 '사태'로 불리게 되었는지의 전말이 있었다.혁신의 출발 – 세계 최초 유전자치료제의 탄생"골관절염의 새로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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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탐구 ② 현대차-2편] 국내·글로벌·에너지 진두지휘 현장 4인방
1편에서 소개한 호세 무뇨스 CEO, 만프레드 하러 R&D본부장, 정준철 제조부문장이 현대차의 '방향'을 정한다면, 2편에서 다루는 4명은 그 전략을 '구체적인 현장 성과'로 만드는 실행가들이다.2024년 12월 10일의 인사를 통해 현대차는 국내 공장, 글로벌 사업, 차세대 에너지 기술 등 핵심 부문의 리더십을 일신했다. CEO와 CFO의 경영 전략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R&D의 기술이 제때 현장에 구현되는지, 제조의 혁신이 실제로 일어나는지를 책임지는 인물들이 배치된 것이다. 현대차의 2030년 목표 달성은 이들 4명의 실행력에 달려 있다.최영일 부사장, 국내 공장을 '기술 중심 공장'으로 전환하다2026년 1월 1일부터 현대자동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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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10대 그룹 총수 간담회 주요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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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밀라노서 글로벌 경영 펼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현장을 직접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에 나섰다. 이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참관한 지 2년 만의 일로, 삼성전자가 올림픽을 통해 추진하는 국제 경영 전략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첨단산업 리더들과 회동이탈리아 방문 기간 동안 이 회장은 밀라노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세계 각국의 정치인과 스포츠계 인사, 글로벌 기업의 경영진들을 만나 폭넓은 네트워크 활동을 벌릴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IT, 항공·방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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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탐구 ② 현대차-1편] 글로벌 경영-기술 혁신 '이중 엔진' 장착
2024년 11월, 현대자동차가 스페인 출신의 호세 무뇨스를 첫 외국인 CEO로 영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 중국의 전기차 공세, 유럽의 탄소규제라는 글로벌 삼중 위기 속에서 현대차는 기존의 경영 방식을 완전히 벗어나기로 선택했다.2025년 1월 취임한 무뇨스는 최고 경영진 진용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CFO 자리에는 미국 판매법인 재무 경험자를 앉혔고, R&D와 제조 부문의 리더십도 교체했다. 이는 단순한 인사이동이 아닌, '소프트웨어 정의 차(SDV) 기반 글로벌 기업'으로의 본격 전환을 선언한 것이었다.호세 무뇨스, 글로벌 경영의 '유연성'으로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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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탐구 ①삼성전자] AI·반도체 경쟁, 트로이카 리더로 뚫는다
메모리 기술 전문가에서 DS 부문 대표로: 전영현 부회장의 'HBM 초격차' 전략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을 총괄하는 전영현 부회장(1960년 12월 20일생, 현재 65세)은 2024년 5월 21일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으로 임명되었으며, 2025년 11월 21일 발표된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 대표이사 겸 부회장으로 공식 확정되었다. 메모리 기술자 출신의 전 부회장이 반도체 사업의 최전선에서 직접 경영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드러낸 결정이다.전영현 부회장은 메모리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현재의 메모리 산업 위기를 '점프의 계기'로 재프레이밍하고 있다. 특히 HBM(고대역폭메모리)과 차세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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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큐AI, 최재원 부사장 선임…AI 데이터·STO 사업 확장 가속
비큐AI(148780)가 최재원 전 빗썸코리아 대표를 부사장으로 선임해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비큐AI는 최재원 부사장의 합류를 계기로 2026년을 기점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재정비하고, 독점적 데이터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AI 데이터 및 토큰 증권(STO) 등 데이터 기반 신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AI 산업의 표준을 주도하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최재원 부사장은 빗썸코리아 대표이사 재임 당시 증권형 토큰(STO) 거래소 설립과 블록체인 사업 제휴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사업 전략을 주도했으며, 영국 바클레이즈(Barc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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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이행명 회장 ‘소유-경영 분리’ 약속 지켰다
명인제약이 창업주 경영 체제를 마무리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지난해 10월 코스피 상장 당시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약속했던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상장 후 4개월 만에 실현된 것이다.회사는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이관순 전 한미약품 부회장과 차봉권 명인제약 영업총괄관리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다음달 26일 제38기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창업주인 이행명 회장(77)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향후 이사회 자문 역할에 집중하는 구조로 전환된다.이 같은 지배구조 개편은 상장 이후 제기된 승계 관측에 대해 명확한 선을 그은 결정으로 평가된다. 당시 이행명 회장은 "상장과 함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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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회장, 신사업 매장 ‘올리브베러’서 던진 화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26년 첫 현장 점검지로 선택한 곳은 CJ올리브영의 신사업 매장 '올리브베러'였다. 이 회장이 지난 1월 30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올리브베러 1호점을 직접 방문한 것은 CJ그룹이 웰니스 사업을 얼마나 중요한 성장 전략으로 보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회장의 방문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비공식 일정이었다. 당일 오후 12시 공식 개점을 앞두고 사전 점검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회장이 신사업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싶었던 의도가 담겨 있다. 회장은 매장을 둘러보며 매장 구성과 동선, 서비스 콘텐츠 등을 꼼꼼히 살폈다.헬스앤드뷰티에서 웰니스로 영토 확장올리브베러는 CJ올리브영이 기존의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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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장 3파전 … 김헌수 교수 유력
보험연구원이 차기 원장 선출 작업을 본격화면서, 김헌수 전 순천향대 교수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공모가 마감된 가운데, 김 전 교수를 포함해 이민환 인하대 교수, 오영수 김앤장 고문 등 3명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오는 4일 서류심사와 10일 면접 등을 거쳐 차기 원장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는 오는 4일 조찬 회의를 통해 서류심사를 진행하며, 이달 10일 오후 4시에 면접 및 최종후보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종 선임된 원장은 2월 중순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공식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원추위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AIA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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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회장 ‘압도적 실행력’ 주문했는데... 포스코, 올해는 반등할까
2026년 1월 29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새해 첫 경영회의를 주재하면서 ‘압도적 실행력’과 ‘성과 창출’을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며 수익성 중심으로 그룹 체질을 과감히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 회장이 새해 강한 톤으로 체질개선을 주문하고 나선 것은 그만큼 회사 경영이 어렵다는 방증이다. 포스코홀딩스(이하 포스코)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8,271억원으로 전년보다 15.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69조94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044억원으로 46.8% 줄었다. 포스코는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2조원에 못 미친 것이다. 이는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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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미술을 세계에 알리다" 이건희 컬렉션, 워싱턴 갈라 디너로 문화 외교의 성과 선보여
삼성이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기증품으로 구성된 '이건희(KH) 컬렉션'의 첫 해외 순회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에서 개최된 갈라 디너는 단순한 전시 폐막 기념행사를 넘어 한미 문화 교류와 민간 외교의 의미를 담은 자리가 되었다.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에서 개최된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월 1일까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1500년의 한국 미술사를 아우르는 이 전시는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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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8년 사법 리스크 벗을까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8년간 안고 있던 채용 관련 사법 리스크가 해소될지 은행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는 29일 오전 10시15분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함 회장의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에 대한 최종 선고를 내린다.함 회장은 하나은행장 시절인 2015년 KB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로부터 그의 자녀가 하나은행 공채에지원했다는 연락을 받고 이를 인사부에 전달한 행위와, 2015~2016년 신입사원 공채 당시 남녀 채용비율 관련 발언 등으로 2018년 기소됐다.금융권은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무죄 선례와 직접적인 개입 증거 부족을 고려할 때, 유죄 확정보다는 무죄 또는 파기환송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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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김덕주 대표, 올해 해외시장 확장 '올인'
김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는 26일 신세계그룹의 도심 연수원 '신세계 남산'에서 개최된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중장기 성장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2026년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과 전략적 로드맵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실행을 시작하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과거의 안정적 성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발언이다.사업 구조 변화 신호탄, '3I 전략' 제시김 총괄대표는 올해가 "사업 구조의 변화가 시작되는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정의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3I 중심의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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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방미 ... '이건희 컬렉션' 갈라쇼서 러트닉과 조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6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환원하며 통상 압박을 재개한 직후의 방미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기업 방문을 넘어 한국 정부와 재계이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는 '민간 외교'의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이 회장의 목적지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갈라쇼다. 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기증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북미 지역에서 40여 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리는 한국 고미술 전시회로, 한국 문화의 가치를 세계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삼성 오너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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