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장을 통해 GTX-A 노선과 수서고속철도(SRT)가 지나는 동탄역과 동탄2신도시 지역은 물론 오산과 용인, 넓게는 평택, 안성 주민까지 잠재 고객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브리즘은 △3D 얼굴 스캔 및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기반의 AI 안경 디자인 추천 △12단계 심화 시력검사 △3D 프린팅 맞춤 안경 제작 등의 과정으로 얼굴 너비, 동공 간 거리, 귀와 코 높이 등 개인 얼굴 형태와 사이즈, 시력에 최적화된 안경을 선사한다. 표준 제작되는 기성 안경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며, 올해 3월 세계 최대 안경 시장인 미국에도 진출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국내 12번째 매장은 동탄2신도시 최대규모의 복합쇼핑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스플로레스’ 상가에 자리한다. 동탄역 1번 출구에서 도보 8분이면 도착해 경기 남부 등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 방문하는 고객들의 접근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리즘은 여유 있는 내부 공간 배치로 상담 및 구매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기 공간, 안경 전시 공간 등을 마련해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 5월 오픈한 퍼블릭가산점과 마찬가지로 매장 가운데 원형 아일랜드식 리셉션 데스크를 배치해 아이케어 컨설턴트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브리즘 박형진 대표는 “수도권 남부 교통의 허브인 동탄 지역 매장 오픈으로 동탄신도시 주민들은 물론, 주변 상권에 유입되는 3~40대 고객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깔끔하고 세련된 매장에서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통해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더 잘 보이고 편안한 안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리즘은 이번 동탄점 오픈으로 기존 을지로, 삼성, 역삼, 잠실, 판교, 광교 등 서울 및 수도권에서만 12개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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