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에서 11개(현대차 4개, 기아 8개, 제네시스 1개)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17개 수상은 역대 최다 수상이다.
1933년 창간된 뉴스위크는 타임(TIME)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시사주간지로 미국은 물론 세계 전역에 배포돼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뉴스위크는 이번부터 기존에 차량 중심으로 구분된 수상 부문을 소비자의 구매 행태와 생활 방식 등 심리통계학적 기준에 따라 13개로 개편했다.
뉴스위크는 올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부문별로 ‘최고의 차량’과 ‘톱 픽’을 시상했다.

기아(000270)는 △스포티지(통근자를 위한 최고의 차량) △EV9(얼리어답터를 위한 톱 픽, 교외 운전자를 위한 톱 픽) △셀토스(도심 운전자를 위한 톱 픽, 첫차 구매자를 위한 톱 픽) △니로(통근자를 위한 톱 픽) △쏘렌토·카니발(독립한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톱 픽) 등 6개 차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네시스는 GV80가 영향력 있는 싱글 여성을 위한 톱 픽에 선정됐으며, GV70 전동화 모델이 목표지향적인 사람을 위한 톱 픽, GV60가 얼리어답터를 위한 톱 픽에 선정됐다.

조사 방식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 ‘수상’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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