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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8일부터 버거값 인상…평균 2.2%↑

2024-08-05 15:00:16

롯데리아, 8일부터 버거값 인상…평균 2.2%↑이미지 확대보기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오는 8일부터 버거류 20종 2.2% 인상 등 일부 제품 판매가를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메뉴 기준 100원, 세트 메뉴는 200원 조정한다.
롯데리아는 이번 가격 인상 결정 요인으로 △배달 서비스 부대비용 증가 △원자재가 강세 △물류 수수료 및 인건비 상승 등 대내외적 원가 상승을 꼽았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판매가 조정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배달 서비스 부대비용 증가 등 외부적 제반 경비 증가와 내부적 원자재가 인상으로 가맹점의 수익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인상 조치”라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력 제품에 한해 판매가 조정 수준을 100~200원으로 맞춰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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