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운데 주연 배우로 윤시윤-정인선-박성훈을 최종 확정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윤시윤은 자신을 무시하는 이들에게 화 한번 내지 못하는 호구 중의 호구, 증권사 말단 사원 ‘육동식’ 역을 맡았다.
그런가 하면 정인선은 이상보다 현실을 택하고 살아온 동네 순경 ‘심보경’으로 분한다.
심보경은 추앙 받던 형사였던 아버지를 좇아 경찰이 됐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망가져버린 아버지를 보며 꿈을 지우고 현실을 택해 살아온 인물. 어느 날 자신의 차에 치여 기억상실증에 걸렸지만 범죄심리학에 뛰어난 감을 지닌 육동식과 의도치 않게 엮이면서 연쇄 살인마를 직접 잡겠다는 야심을 품게 될 예정이다.
‘내 뒤에 테리우스’ 이후 1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정인선은 아역부터 탄탄히 쌓아온 연기 내공을 보여줬다.
짠내를 유발하는 감정 연기부터 코믹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드라마 흥행을 이끌어온 정인선의 활약에 관심이 높아진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제작진은 “배우 윤시윤-정인선-박성훈을 주요 배역으로 확정했다”며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 불가능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세 배우가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9년 하반기 첫 방송된‘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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