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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첫주 KT 박윤영, 계열사 대표 인선 속도
지난달 31일 취임한 박윤영 KT 대표가 출범 첫 주부터 주요 계열사와 자회사 수장 인선에 착수했다. 일부 인사는 이미 내정되어 업무를 진행 중이며, 향후 임시 주주총회 승인 등 공식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신구 대표 간의 갈등으로 대표 자리가 공석이 된 KT스카이라이프는 지정용 KT 고객서비스(CS) 대표가 차기 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대표 공석 스카이라이프 수장에 지정용 유력부동산 계열사 KT에스테이트는 김영진 경영기획총괄이 대표로 예정되어 있다. 데이터센터 임대 및 클라우드(CSP) 사업을 담당하는 KT클라우드는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이 겸직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KT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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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AI시대 에너지 인프라 주도권 확보 나섰다
구광모 LG 회장이 미국과 브라질을 연이어 방문하며 AI 시대를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인 에너지 사업과 신흥시장 공략을 직접 점검했다. 이 같은 행보는 AI 산업 확산에 따른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 급증 속에서 LG가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AI 시대 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경쟁력구 회장은 현지시간 30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스트보로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의 시스템 통합(SI) 전문 자회사 버테크를 방문했다. 버테크는 2022년 LG가 NEC 에너지솔루션을 인수해 설립한 법인으로, ESS 사업의 설계·설치·유지보수와 소프트웨어 기반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회사다.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LG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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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한 팀, 한 방향"...미국 통합제련소 프로젝트 본격 시동
고려아연이 미국 내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공식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현지 직원들과의 첫 공식 소통 자리를 가졌다.최윤범 회장은 기념식 인사말에서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통해 고려아연의 지난 52년을 넘어서는 새로운 미래를 열며, 미래 세대를 위한 핵심광물의 국가 안보를 지켜나가는 여정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역량과 경험, 최신 기술을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집약하여 세계 최고의 핵심광물 처리 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사람과 진심을 핵심가치로 삼다최윤범 회장이 강조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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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첫 외부 수장 황상연의 미션은 …
한미약품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 출신 인사인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PE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53년 역사 동안 내부 승진으로만 최고경영자를 배출해온 한미약품이 외부 인사를 수장으로 삼은 결정은 단순한 인사 교체를 넘어선다. 경영권 갈등의 와중에서도 조직 안정을 우선시한 선택이자, 글로벌 시장 도약을 향한 기업의 의지를 드러내는 대목이다.53년만에 첫 외부 CEO황상연 신임 대표는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 최고투자책임자(CIO)를 거쳐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금융·투자 전문가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로 30년 이상 한미약품을 분석한 경력까지 더하면 그의 영입은 전략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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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현장 경험으로 KT 위기 돌파…박윤영 시대 개막
KT는 31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영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1992년 한국통신 입사 후 30년을 KT에서 보낸 박 신임 대표는 ICT 분야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경험을 갖추고 있다. 기업사업부문장으로 재임 중에는 B2B 사업 성장을 주도하며 KT의 핵심 성장축을 확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KT 경영진은 박 신임 대표가 보유한 인공지능 전환(AX) 역량과 성장 전략이 회사의 미래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했다.보안과 네트워크 품질을 최우선으로박 신임 대표는 첫 공식 메시지에서 최우선 핵심 과제로 '빈틈 없는 정보보안'과 '안정적 네트워크 품질'을 제시했다. 국가 기간통신사업자로서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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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각자대표 체제 전환 노림수는 …
한국앤컴퍼니가 31일 현 경영총괄 김준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박종호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종호·김준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직책 변화가 아니라 회사의 지배구조와 경영전략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는 경영총괄과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총괄로 조직과 역할을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이원화된 구조는 지배구조 선진화와 책임경영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전략적 설계다. 이번 인사는 조현범 회장이 지난달 20일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며 이사회 중심 경영체제로 전환하면서 전문 경영인을 내세우기 위한 방편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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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HS효성 조현상, 지주사 대표→첨단소재 사내이사 이동. 오너 책임경영 강화
HS효성은 3월 30일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통해 조현상 부회장·안성훈 부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노기수 부회장·안성훈 부사장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기로 발표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HS효성 지주사의 대표이사 역할에서 물러나 HS효성첨단소재의 사내이사로 자리를 옮긴다.이는 단순한 인사 이동이 아니라 경영 전략의 근본적인 전환을 시사한다. 지주사 차원의 총괄 경영에서 핵심 계열사의 현장 경영으로 초점을 맞춘다는 의미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조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조 부회장의 HS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 경력은 깊다. 2021년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후 책임 경영을 펼쳐왔다.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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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창업세대 도전정신으로 위기극복하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31일 창립 58주년 기념사에서 불굴의 의지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58년 전 자본도, 기술도, 경험도 없는 황량한 영일만 벌판에서 창업 세대는 일관제철소를 성공시켜 대한민국 산업화의 서막을 열었다"며 그 도전 정신을 현재에 적용할 것을 당부했다.장 회장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선배 세대의 불굴의 의지를 본받아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과 집요한 실행력으로 당면한 위기를 돌파하고 올해 계획한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지정학적 리스크와 경영 여건의 악화포스코그룹이 마주한 현실은 녹록치 않다. 강대국 간 패권 경쟁에서 비롯된 보호주의와 자원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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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in Picture] 이재현 회장 ‘올리브영’ 현장경영 노림수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 매장을 찾았다. 현장 경영을 통해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부상한 뷰티 부문의 글로벌 전략을 직접 점검한 것이다. 회장은 장남 이선호 CJ 미래기획그룹장,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와 함께 매장을 둘러보며 마스크팩 진열대와 색조 화장품,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등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을 꼼꼼히 살폈다.이 회장의 관심은 단순한 현장 확인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마스크팩 진열대 앞에서 "미국 시장에서도 지속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특명을 내렸다. 분기별로 한 브랜드를 집중 전시하는 공간을 보고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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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건설부문 맡은 송경한 미션은?
HJ중공업이 3월 27일 서울 남영빌딩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송경한 사장을 건설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난해 5년 만에 흑자 전환한 HJ중공업이 본격적인 내실 경영 체제에 돌입하는 신호탄이다. 조선부문의 호황에 가려져 있었던 건설사업의 체질 개선이 이제 급 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동부엔지니어링에서 수익성 개선 힘써송 대표는 경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인사와 외주·구매 등 건설 경영 전반을 섭렵한 뒤 2024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 관리와 수익성 개선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송 대표는 인사와 구매부문을 두루 거쳐 조직효율화와 협력사 관리에서 역할을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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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정기선 회장, 베트남 방문 노림수는
대기업 총수들이 잇따라 베트남을 방문해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방문한데 이어 정기선 HD회장도 최 회장과 거의 같은 시간대인 24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을 찾았다. 단순 현지경영 위한 방문이 아니라, 정치 지도자들과 회동하며 전략적 협력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 회장의 경우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또럼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장과 면담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다시 베트남을 찾아 양국 기업간의 협력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SK이노베이션 LNG발전사업 협력 논의 최태원 회장이 베트남을 찾은 이유는 명확하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월 수주한 1.5GW 규모의 꾸인랍 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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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 회장 잇따라 연임 확정 속 KB금융 4월 회추위 가동
신한금융·우리금융·BNK금융그룹 회장들이 연이어 연임을 확정했다. 지난 26일 주주총회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88.0% 찬성), 빈대인 BNK금융 회장(91.9% 찬성)이 압도적 지지로 재신임됐고, 우리금융은 지난 23일 주주총회에서 임종룡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이에 주요 금융그룹 중 올해 임기 만료를 앞둔 KB금융의 양종희 회장만 11월까지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정부의 금융지배구조 강화 기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KB 양종희 회장의 연임 과정이 새로운 규제 기준을 적용 받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르면 4월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가동될 예정인 KB금융의 인선이 단순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넘어 금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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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한진칼 사내이사 재선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지주사의 사내이사 자리를 다시 확보했다. 한진칼은 26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 조 회장은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한진칼 사내이사직을 유지하게 된다.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은 93.77%의 높은 찬성률로 통과했다. 조 회장 측이 보유한 지분(20.56%)은 물론 델타항공(14.9%), 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과 소액주주들의 광범위한 지지가 모여든 결과다.국민연금의 반대표, 지배구조 감시 강화다만 전체 지분의 5.44%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국민연금은 조 회장이 기업가치 훼손과 주주 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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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수장들은 지금 해외 영업 중
국내 주택시장 침체와 발주 감소로 국내 수주 환경이 빠르게 위축되면서 건설업계 수장들이 해외 시장 전면에 나섰다. 최고경영진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발주처와 접점을 넓히고 신규 사업 기회를 선점하는 전략으로, 단순 도급 수주를 벗어나 개발·투자형 사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추세다.현대건설, 북유럽 에너지 인프라 시장 공략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이달 이탈리아 로마에서 글로벌 건설사 위빌드와 대형 인프라 및 양수발전 등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빌드는 초대형 복합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유럽과 북미, 호주 등 선진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양사는 유럽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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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사장단 소집한 LG 구광모 회장 “AX, 속도가 중요”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26일 서울 중구 남산 리더십센터에서 계열사 사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회의에서 구 회장은 "AX(AI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이며,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실행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그룹 측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는 견고한 '미래 체력'을 기르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AI는 도구가 아닌 근본적 변화"구광모 회장은 AI에 의한 산업 구조 변화의 중대성을 강조했다. 그는 전기와 인터넷 도입에 빗대며 "AI는 단순히 효율성과 생산성을 개선하는 도구가 아니다"라고 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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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 ‘오너 2세’ 손대희 시대 개막
웰컴금융그룹 창업자인 손종주 회장의 장남 손대희 웰컴에프앤드 대표가 그룹 최대 계열사인 웰컴저축은행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지난 7년간 저축은행을 이끌어온 김대웅 대표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이번 인사는 단순한 경영진 교체가 아닌 '오너 2세의 전면 등장'을 의미한다. 이달 말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인 손 대표가 자산 6조원대 규모의 그룹 핵심 계열사 수장으로 나서면서 웰컴금융그룹의 승계작업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7년 만의 세대교체...김대웅 대표는 부회장으로웰컴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지난 23일 발표한 CEO 후보 추천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추위는 손대희 웰컴에프앤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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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호, '사외이사 의장' 체제로 글로벌 거버넌스 완성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주사 ㈜LG의 이사회 의장직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2018년 취임 이후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동시에 맡아온 구 회장은 2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사외이사에게 의장직을 넘길 예정이다. 이는 2003년 LG그룹이 지주사로 전환한 이래 23년 만의 결정이자, 구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경영 구조를 개편하는 조치다.LG그룹이 총수 중심의 의장 체제를 포기하고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구조로 전환하는 것은 단순한 인사 변경이 아니다. 이는 국내 재계에 투명한 지배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이사회 독립성 강화, 견제 기능 복원그동안 총수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는 구조는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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