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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여름캠프’ … 이재용 올해도 선밸리 간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도 글로벌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모두 모이는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매년 7월초 열려 ‘억만장자의 여름 캠프’로 불리는 이 행사는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수장 대거 참석1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아이다호주 휴양지 선밸리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존 터너스 애플 차기 CEO 수석 부사장,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 글로벌 산업을 좌우하는 인물들이 대거 참석한다.이 회장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빠짐없이 참석했는데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8년간 참석을 못하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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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최광진 부사장 선임
IBK투자증권이 최광진 경영총괄(COO)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며 ‘내부 승계’를 통한 경영 안정과 모행(기업은행)과의 시너지 극대화에 나섰다.IBK투자증권은 지난 30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광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급격한 외부 수혈 대신 조직의 연속성을 선택한 것으로, 전통적인 기업은행-투자증권 간의 결속을 한층 더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은행·증권 아우른 'CIB 베테랑'…그룹 기여도 회복 청신호금융권에서 분석하는 최 신임 대표의 가장 큰 선임 배경은 ‘IBK금융그룹 내 CIB(기업투자금융) 시너지 강화’다.최 대표는 1992년 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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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Why] 위메이드 박관호는 왜 지분을 중국에 팔았나
"한국 시장만으로는 미래가 없다"위메이드 창업자 박관호 의장이 26년간 일궈온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2026년 6월 30일, 박 의장은 자신이 보유한 지분 전량을 중국 자본에 넘기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직접 경영에 나섰지만 뚜렷한 반전을 이끌어내지 못한 채, 결국 이 선택에 이른 것이다. 이는 단순한 매각이 아니었다. 박 의장이 밝힌 판단 근거를 따라가면, 한국 게임산업이 맞닥뜨린 구조적 현실과 그가 본 미래의 형태가 선명해진다.9200억 원의 구조화된 거래위메이드는 30일 박 의장이 보유한 지분 39.33%(1,335만 738주)를 네오펄스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거래 규모는 약 9,200억 원이지만, 이는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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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가의 자녀들] 신유열, 대권 승계 실전무대에 서다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이 다음 달 싱가포르에서 한국 롯데웰푸드와 일본 롯데제과의 합작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은 이 합작법인의 이사회 의장으로서 한일 식품사업의 실무적 통합을 직접 이끌게 된다. 아직 공식적인 후계자로 지명되지 않았지만, 글로벌 사업 무대에서 신유열의 존재감이 가시적으로 부각되는 순간이다.내수 시장의 벽, 해외로 눈 돌리다한국과 일본 롯데 식품 계열사가 합작법인 설립을 서두르는 배경은 선명하다. 양국의 내수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해외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신동빈 회장은 이미 2024년 폴란드에서 열린 '원롯데 식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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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2027년 유럽 시장 전차종 전동화 구축"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30일 공개한 2026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단순한 환경경영 선언을 넘어선다. 전동화·수소·재정계획의 삼각형을 통해 내일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현대차의 구체적 전략이 담겼다.미래 모빌리티 구체적 전략 담긴 보고서무뇨스 사장이 가장 먼저 공언한 것은 유럽 전략이다. "2027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전 차종에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약속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환경규제가 가장 엄격한 지역을 향한 명확한 신호다.이를 뒷받침하는 숫자들이 있다. 현대차 글로벌 전동화 차량 판매는 지난해 전년 대비 27% 늘어 100만대에 육박했다. 순수 전기차만 따져도 26% 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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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회장의 ‘호주 네트워크’ 빛났다…퀸즐랜드주 수상과 핵심광물 협력 모색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호주 연방정부에 이어 퀸즐랜드 주정부와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년 넘게 다져온 현지 정·재계와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자원 수출국을 넘어 고부가가치 가공·제조 중심지로 탈바꿈하려는 호주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퀸즐랜드주와 핵심광물 협력 확대…‘프로젝트 크루서블’ 시너지 기대최윤범 회장은 지난 26일 호주 퀸즐랜드주 의사당에서 데이비드 크리사풀리(David Crisafulli) 퀸즐랜드주 수상과 만나 핵심광물 생산 확대 및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크리사풀리 수상은 고려아연의 현지 자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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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김병훈 대표, 미래 뷰티산업 화두는 ‘건강한 노화’ 대중화
에이피알의 김병훈 대표는 지난 24∼26일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스탠리 랜치에서 열린 '비즈니스 오브 뷰티'(BoB) 글로벌 포럼에 연사로 참석했다. 매해 전 세계 경영진과 투자자, 소매업체 등 150여 명이 모여 산업 트렌드를 논의하는 이 포럼에 한국 뷰티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무대에 선 것은 처음이었다.글로벌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oF)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 에이피알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K뷰티의 정의를 바꾸다김 대표는 'K뷰티 재도약의 비결'을 주제로 진행된 대담에서 한국 뷰티 산업의 변화를 명확히 짚었다. "과거 K뷰티의 인기는 독특한 제형과 신선한 성분의 신선함에 기인했다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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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T로 본 행장 연임전선 ⑤ 강태영 농협은행장]
시중은행 5곳의 은행장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다음달 공개되는 상황에서 각 은행장들의 연임 가능 성적표의 초안이 나올 예정이다. 다만 과거처럼 '실적'의 주요한 부분을 넘어서 지배구조, 내부통제 등 총체적 평가에 따라 연임의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오는 7월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외환시장도 24시간 개방되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 은행장들의 현 상황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올 연말 임기가 끝나는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재임명의 기로에 섰다. 전국적 점포망과 공공·농업 금융 기반을 바탕으로 고금리 시대에 안정적 실적을 달성한 점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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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명노현 부회장 “북미 공략 글로벌 에너지 패권 잡겠다”
LS 명노현 부회장이 지난달 중순 미국 출장길에 올라 북미 전역 9개 주에 산재한 17개 사업 거점을 직접 점검했다. 향후 5년간 30억 달러(약 4조 6천억 원)를 투자해 해저케이블, 고전압 권선, 배전 시스템 등을 생산할 핵심 기지들이다. 명 부회장이 "기회의 땅"이라고 부른 북미 시장에서 LS그룹이 에너지 전환의 주도자가 되겠다는 신호다.정관계와 대면 외교로 미국 진출 발판 다지다LS는 미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집중했다. 명 부회장은 18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전략산업 및 안보포럼'에 참석한 후 강경화 주미대사,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수석국장, 무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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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8년 리뷰 ③] 2026년, 기술리더십으로 LG리셋하다
올해 6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찾아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마주 앉았다. 두 사람은 로봇 개발의 표준이 될 '레퍼런스 로봇'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LG전자를 더 이상 가전 회사가 아니라 '피지컬 AI(Physical AI)' 기업으로 다시 분류하기 시작했고, LG전자 주가는 올해 들어 한때 300% 넘게 뛰었다. 8년에 걸친 빼기와 더하기 끝에, 시장은 LG를 'AI 시대의 회사'로 다시 보기 시작했다. 취임 8주년을 맞은 구 회장이 던진 승부수, 미래 신사업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사람과 돈을 함께 바꾼 '2026 리셋'미래로 가기 위해 구 회장이 먼저 손댄 것은 사람이었다. 2026년 정기 임원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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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T로 본 행장 연임전선 ④ 정진완 우리은행장]
시중은행 5곳의 은행장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다음달 공개되는 상황에서 각 은행장들의 연임 가능 성적표의 초안이 나올 예정이다. 다만 과거처럼 '실적'의 주요한 부분을 넘어서 지배구조, 내부통제 등 총체적 평가에 따라 연임의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오는 7월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외환시장도 24시간 개방되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 은행장들의 현 상황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올 연말 첫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그의 2년 재임 기간은 ‘성과’와 ‘위기’라는 극명한 이중주로 평가된다. 기업금융 중심의 ‘명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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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T로 본 행장 연임전선 ③ 이호성 하나은행장]
시중은행 5곳의 은행장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다음달 공개되는 상황에서 각 은행장들의 연임 가능 성적표의 초안이 나올 예정이다. 다만 과거처럼 '실적'의 주요한 부분을 넘어서 지배구조, 내부통제 등 총체적 평가에 따라 연임의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오는 7월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외환시장도 24시간 개방되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 은행장들의 현 상황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올 연말 첫 2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평가를 받는다. 영업 현장 출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조직 안정과 내실 경영을 이끌어온 점은 긍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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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장남 허진수, 상미당홀딩스 대표됐다
허영인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부회장이 상미당홀딩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1977년생인 허 부회장은 그룹 오너 3세로서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는 첫 사례다. 상미당홀딩스는 25일 이 같은 임원 인사를 공시했으며, 동시에 계열사 간 협력 체계를 개편하고 외부 전문가 중심의 검증 기능을 강화한다.파리크라상 해외 사업 총괄해온 경영 전문가허 부회장은 그동안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CSO)와 글로벌 사업부(BU) 장을 맡아 파리바게뜨의 해외 진출을 주도했다. 지난해 말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으로 올라가 그룹 차원의 구조 개편과 신사업 발굴을 이끌어왔다. 경영진으로서 입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이제 그룹 전체의 전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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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회장, 濠총리와 광물공급망 강화 논의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를 찾아가 호주의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와 제련산업 경쟁력에 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고려아연을 운영 역량이 검증된 신뢰받는 기업으로 평가하며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호주의 전략적 파트너로 인정했다.“최 회장은 호주 산업환경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24일 호주 캔버라의 총리 집무실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앨버니지 총리는 최윤범 회장의 경력을 직접 언급했다. 최 회장이 고려아연 계열사인 호주 타운스빌 소재의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의 최고경영자로 재임한 당시의 성과를 거론한 것이다. 앨버니지 총리는 "고려아연은 호주 내에서 운영 역량이 검증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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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8년 리뷰 ②] 선택과 집중으로 끌어올린 LG 황금실적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받아 든 성적표는 지난 8년 재편이 옳았음을 보여준다.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 전자 3사가 나란히 사상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세 회사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조8,204억원으로 3년 전 3,990억원과 비교 4.5배나 증가했다. 스마트폰과 태양광을 접고 전장·배터리·인공지능(AI)으로 무게를 옮긴 '선택과 집중'이, 뺀 자리를 더 큰 숫자로 채우기 시작한 셈이다.'빼기'에서 시작한 8년 — 무엇을 접었나구 회장의 재편은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에서 출발했다. 그는 2019년 연료전지·수처리 사업과 전자결제 사업을 정리한 데 이어, 2021년에는 LG전자의 26년 된 휴대폰 사업을 접었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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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T로 본 행장 연임전선 ② 정상혁 신한은행장]
시중은행 5곳의 은행장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다음달 공개되는 상황에서 각 은행장들의 연임 가능 성적표의 초안이 나올 예정이다. 다만 과거처럼 '실적'의 주요한 부분을 넘어서 지배구조, 내부통제 등 총체적 평가에 따라 연임의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오는 7월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외환시장도 24시간 개방되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 은행장들의 현 상황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올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연임 여부를 놓고 또 한 번의 평가를 받게 된다. 지난 2024년 12월 금융권 관례를 깨고 ‘2년 파격 연임’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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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T로 본 행장 연임전선 ①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시중은행 5곳의 은행장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다음달 공개되는 상황에서 각 은행장들의 연임 가능 성적표의 초안이 나올 예정이다. 다만 과거처럼 '실적'의 주요한 부분을 넘어서 지배구조, 내부통제 등 총체적 평가에 따라 연임의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오는 7월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외환시장도 24시간 개방되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 은행장들의 현 상황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올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본격적인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재임 기간 거둔 압도적인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연임 전선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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