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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울산서 ‘AX 전환’ 현장경영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현장경영에 나섰다. 지난 6월 '뉴 이천포럼'에서 'AX(인공지능 전환) 중심 경영 대전환'을 주문한 지 3개월, 울산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경영진 선언이 실제 사업에 얼마나 빠르게 실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AI 데이터센터,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우뚝최 회장이 먼저 찾은 곳은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이다. 울산 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이 시설은 SK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약 7조 원 규모로 조성하는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다. 지난해 8월 착공해 내년 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시설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연산에 특화된 구조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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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모친 홍라희 삼전 주식 1.9조 매수 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모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갖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을 1조9373억원에 사들였다.이는 고(故)이건희 전 회장의 상속 과정에서 발생한 홍 명예관장의 세금 부담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방편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공시에 따르면 이 회장은 다음 달 12일 홍 명예관장의 보통주 718만 8793주(지분율 0.11%)를 장외매수 방식으로 사들인다. 취득 단가는 지난 8일 종가인 26만 9500원이다.이번 거래의 발단은 이건희 전 회장의 유산 상속 과정에서 비롯됐다. 홍 명예관장을 포함한 유족들은 지난 5월 총 12조원의 상속세를 완납했다. 이 중 홍 명예관장이 3조1000억원으로 개별 상속자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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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s Speech]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AI시대 반도체 경쟁은 곡선도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는 8일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2026 미래포럼에서 AI 시대 반도체 경쟁을 '곡선도로'에 비유했다. 지난 시대 메모리 시장이 단순히 더 빠르고 성능 좋은 제품을 누가 먼저 내놓는지 겨루는 '직선도로'였다면, 이제는 AI 생태계의 변화에 민첩하게 적응하고 고객의 요구를 능동적으로 읽어내는 회사가 경쟁을 주도할 시대가 왔다는 뜻이다. 단순한 제품 성능 개선에서 한 발 물러나 사업 방식 전체를 재편해야 한다는 신호다.직선에서 곡선으로…경쟁의 축이 변하다곽 대표는 "관점을 밖에서 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SK하이닉스가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을 고객과 파트너의 시선에서 다시 보고, AI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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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s Speech]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글로벌 시장서 '뉴뷰티' 실현하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81주년을 맞아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위상 강화에 나선다. 서경배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전 세계 고객에게 새로운 아름다움의 기준을 제시하는 회사를 만들자"며 '뉴뷰티' 비전 실현을 통한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주문했다.81년간 아모레퍼시픽이 축적해온 고객중심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전환을 가속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 회장은 "지난 81년의 아모레퍼시픽 역사를 이끌어온 힘은 고객중심과 개척정신"이라며 "고객의 변화를 먼저 읽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전에 없던 뷰티 문화를 창조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뉴뷰티'의 길"이라고 강조했다.변화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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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CEO '존 터너스'… 애플은 어떻게 달라질까
지난 9월1일 존 터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이 차기 CEO에 취임했다. 취임 첫날, 그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진정으로 세계 최고의 회사에서 이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며, 우리가 준비한 모든 것에 대해 매우 설렙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다음 주에는 정말 놀라운 대규모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고, "현재 개발 중인 놀라운 제품들뿐 아니라 아직 상상하지 못한 제품들도 함께 꿈꾸고 만들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스티브 잡스 사후 15년간 애플을 이끌어온 팀 쿡에서 터너스로의 권력 이양은 단순한 세대교체가 아니다.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에서 벗어나 '제품 혁신'으로 다시 부상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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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 뉴욕서 젠슨황 만난다
이달 28일 뉴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단순한 인사가 아니다. 황 CEO가 한미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제상을 받는 자리에 두 총수가 직접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뒤이어 인공지능(AI) 반도체와 메모리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한미 우호증진 기여 공로 상 받아황 CEO는 뉴욕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연례 만찬에서 수여하는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 1995년 제정된 이 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으로 참전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이름을 따왔다. 지미 카터,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정몽구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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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美 '파운드리 스쿨' 출범식 참석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의 핵심 무대에 참석했다. 미국 국무부가 주도한 '파운드리 스쿨(Foundry School)' 출범식에서다. 신세계가 미국 AI 기업 리플렉션AI와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양사의 사업이 미국의 AI 공급망 확대 전략과 맞물리면서 신세계의 AI 인프라 사업에도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정 회장 美 정계 네트워크가 힘 발휘유통 대기업의 회장이 미국 부통령의 직접 초청을 받은 배경에는 정 회장의 독보적인 미국 정계 네트워크가 있다. 정 회장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019년 설립한 정치 후원단체인 '록브리지 네트워크(Rockbridge Network)'의 아시아 총괄회장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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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인재-기술 결합해 글로벌 F&B 시장 선도”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글로벌 사업 확대에서 매장 수 증가보다 품질의 일관성을 우선시하는 경영 철학을 강조했다.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창립 31주년 기념식에서 윤 회장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영 체계를 재편할 방침을 밝혔다.AI 기반 매장 운영 시스템 구축BBQ는 AI와 데이터 활용으로 매장 운영, 고객 서비스, 물류, 품질관리 등 핵심 영역을 연결하는 'AX 트랜스포메이션'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한다는 목표다.윤 회장은 "AI는 사람을 대신하는 기술이 아니라 임직원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가맹점주가 고객 만족과 품질에 집중하도록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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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밸런싱 신동빈 또 팔았다… 롯데렌탈 매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추진하는 대규모 포트폴리오 재편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일 롯데렌탈의 미국 사모펀드 텍사스퍼시픽그룹(TPG) 매각을 승인하면서, 올해 롯데의 자산 정리 전략이 실질적으로 완성 국면을 맞았다. 이는 단순한 사업 매각을 넘어 롯데 그룹이 경영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의 구체적 실행이다.2015년 KT렌탈 인수 후 11년만의 거래공정위 승인을 받은 롯데렌탈 매각은 규모만으로도 상징적이다.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지분 61.2%를 TPG에 넘기는 이번 거래는 주당 5만9,000원, 총 1조3,105억 원에 달한다. 10월 내 최종 거래가 완료되면 2015년 KT렌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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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박찬구 회장, 中 웨이하이서 미래사업 구상
박찬구 금호석류화학그룹 회장은 지난 8월27일 박준경 총괄사장 등 핵심 경영진을 대동하고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쿵판핑 웨이하이시장 및 시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양측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박 회장이 직접 나서 중국 정부 관계자들을 만난 것은 현지 정부와의 협력이 관광사업을 넘어 미래사업으로 확장될 여지가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만남은 2021년 금호리조트 인수 이후 쌓아온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상호 호혜적 관계를 모색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회담에는 금호석유화학의 관리본부장 부사장 고영도와 금호리조트 전무 박점규 등이 함께했고, 웨이하이시 측도 부시장, 비서장, 상무국장, 환취구장 등이 배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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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한화맨 이태길, 신고려관광 대표이사 취임
이태길 전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장(사장)이 1일 신고려관광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했다. 35년간 한화그룹에서 쌓은 깊이 있는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고양시의 명문 골프장 뉴코리아CC를 이끌게 된 이 신임 대표는 조직 운영과 대외 관계에서 두루 검증된 인물로 평가받는다.이 대표는 한화그룹에서 30여 년을 보내며 영업, 경영기획, 인사, 홍보 등 기업 운영의 핵심 부문을 폭넓게 경험했다. 특히 2020년 1월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이후로는 그룹의 대외 커뮤니케이션과 브랜드 경영을 총괄하며 기업 이미지 제고와 이해관계자 관계 구축에 주력해왔다. 이러한 배경은 신고려관광과 뉴코리아CC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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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새 대표에 하정민 … ‘젊은 피’ 전면 배치
DL건설이 31일 신임 대표이사로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했다. 1974년생 하 대표는 2003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현장 안전관리직으로 입사한 지 20여 년 만에 경영진으로 올라섰다. 건설안전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그는 새만금, 도담-영천 전철, 세종-안성 고속도로 등 6개 주요 현장에서 근무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쌓았다.DL이앤씨 팀장과 DL건설 CSO 등을 거친 그는 본사의 안전교육운영팀, 기술안전팀, 안전보건팀 등 핵심 조직도 이끌었다. 지난해 CSO로 정식 선임된 뒤 전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주도했으며, 대표이사 승진 후에도 CSO 직책을 겸직한다. 이는 안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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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그룹 10억 주식부자 임원 91%가 ‘삼전닉스’
보유 주식 가치가 10억원을 넘는 상장사 임원들이 급증한 가운데 그중 98.2%가 삼성그룹과 SK그룹 소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중 91.2%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CXO연구소가 삼성·SK·현대차·LG의 상장 계열사 62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비(非)오너 임원 중 10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인원은 398명으로 집계됐고 이들의 총 주식재산은 1조507억원에 달했다. 불과 1년 전인 지난해 10월만 해도 이 수치는 34명 수준이었는데 10개월 사이 10배 이상 폭증한 것이다.10억 이상 부자, 10개월 사이 10배 폭증삼성그룹이 269명으로 전체의 67.6%를 차지했고, SK그룹이 122명(30.7%)으로 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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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양종희·이재근 3파전"…KB금융, 차기 회장 숏리스트 압축
KB금융그룹의 향후 3년을 이끌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군이 3명으로 압축되며 승계 레이스가 분수령을 맞았다. 현직 프리미엄을 갖춘 양종희 회장과 그룹 내 핵심 경영진인 이재근 부문장, 외부 출신으로 검증된 금융 전문가인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이 막판 레이스를 펼친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7일 회의를 열고 후보군 1차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 숏리스트 3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가나다순으로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다.앞서 회추위가 선정한 6인의 1차 숏리스트(양종희·이재근·이창권·이환주 및 권광석·비공개 외부 후보 1인) 가운데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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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인재경영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최윤범 회장 취임 이후 고려아연이 임직원 교육에 대한 투자를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신사업 추진과 인공지능 확산이라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눈에 띄는 교육 투자 증가 추이고려아연의 교육 투자 규모는 지난 4년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회사가 최근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임직원 총 교육시간은 12만 2,315시간으로 2021년 6만 1,538시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개인별 교육 투자 규모다. 임직원 1인당 평균 교육비는 2021년 28만 1,000원에서 2025년 143만 6,000원으로 약 5배 폭증했다.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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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조현범 회장 경영복귀 시동. 계열사 혁신회의 개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화성교도소를 나온 지 한 달여 만에 경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소 후 첫 공식 행보로 선택한 무대는 경기도 판교의 테크노플렉스. 회장은 50여 명의 계열사 임원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제조 혁신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구체적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는 단순한 전략 점검을 넘어 조 회장이 경영 현장에서 강조해 온 "AI 전환(AX)"을 그룹 차원에서 본격 추진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경영 공백을 메우는 첫 걸음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1일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계열사 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이수일 부회장, 김준현·박종호 한국앤컴퍼니 각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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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강석 대표 현장 경영.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대우건설의 이강석 신임 대표가 취임 후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나섰다. 지난 19일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건설 현장을 찾은 이 대표는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며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여름철 폭염 속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을 챙기는 리더십을 보인 그가 대우건설을 이끌어갈 방향은 어디를 향할까.신임 대표의 첫 현장 방문이 대표는 현장에서 안전관리 활동과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과 근로자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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