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
[C-레벨 탐구 ①삼성전자] AI·반도체 경쟁, 트로이카 리더로 뚫는다
메모리 기술 전문가에서 DS 부문 대표로: 전영현 부회장의 'HBM 초격차' 전략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을 총괄하는 전영현 부회장(1960년 12월 20일생, 현재 65세)은 2024년 5월 21일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으로 임명되었으며, 2025년 11월 21일 발표된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 대표이사 겸 부회장으로 공식 확정되었다. 메모리 기술자 출신의 전 부회장이 반도체 사업의 최전선에서 직접 경영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드러낸 결정이다.전영현 부회장은 메모리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현재의 메모리 산업 위기를 '점프의 계기'로 재프레이밍하고 있다. 특히 HBM(고대역폭메모리)과 차세대 D
-
비큐AI, 최재원 부사장 선임…AI 데이터·STO 사업 확장 가속
비큐AI(148780)가 최재원 전 빗썸코리아 대표를 부사장으로 선임해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비큐AI는 최재원 부사장의 합류를 계기로 2026년을 기점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재정비하고, 독점적 데이터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AI 데이터 및 토큰 증권(STO) 등 데이터 기반 신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AI 산업의 표준을 주도하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최재원 부사장은 빗썸코리아 대표이사 재임 당시 증권형 토큰(STO) 거래소 설립과 블록체인 사업 제휴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사업 전략을 주도했으며, 영국 바클레이즈(Barclay
-
이재현 CJ회장, 신사업 매장 ‘올리브베러’서 던진 화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26년 첫 현장 점검지로 선택한 곳은 CJ올리브영의 신사업 매장 '올리브베러'였다. 이 회장이 지난 1월 30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올리브베러 1호점을 직접 방문한 것은 CJ그룹이 웰니스 사업을 얼마나 중요한 성장 전략으로 보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회장의 방문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비공식 일정이었다. 당일 오후 12시 공식 개점을 앞두고 사전 점검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회장이 신사업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싶었던 의도가 담겨 있다. 회장은 매장을 둘러보며 매장 구성과 동선, 서비스 콘텐츠 등을 꼼꼼히 살폈다.헬스앤드뷰티에서 웰니스로 영토 확장올리브베러는 CJ올리브영이 기존의 헬
-
장인화 회장 ‘압도적 실행력’ 주문했는데... 포스코, 올해는 반등할까
2026년 1월 29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새해 첫 경영회의를 주재하면서 ‘압도적 실행력’과 ‘성과 창출’을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며 수익성 중심으로 그룹 체질을 과감히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 회장이 새해 강한 톤으로 체질개선을 주문하고 나선 것은 그만큼 회사 경영이 어렵다는 방증이다. 포스코홀딩스(이하 포스코)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8,271억원으로 전년보다 15.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69조94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044억원으로 46.8% 줄었다. 포스코는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2조원에 못 미친 것이다. 이는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2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8년 사법 리스크 벗을까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8년간 안고 있던 채용 관련 사법 리스크가 해소될지 은행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는 29일 오전 10시15분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함 회장의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에 대한 최종 선고를 내린다.함 회장은 하나은행장 시절인 2015년 KB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로부터 그의 자녀가 하나은행 공채에지원했다는 연락을 받고 이를 인사부에 전달한 행위와, 2015~2016년 신입사원 공채 당시 남녀 채용비율 관련 발언 등으로 2018년 기소됐다.금융권은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무죄 선례와 직접적인 개입 증거 부족을 고려할 때, 유죄 확정보다는 무죄 또는 파기환송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
-
신세계인터 김덕주 대표, 올해 해외시장 확장 '올인'
김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는 26일 신세계그룹의 도심 연수원 '신세계 남산'에서 개최된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중장기 성장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2026년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과 전략적 로드맵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실행을 시작하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과거의 안정적 성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발언이다.사업 구조 변화 신호탄, '3I 전략' 제시김 총괄대표는 올해가 "사업 구조의 변화가 시작되는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정의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3I 중심의 조직
-
[epic-Graphic] "숫자에 자만 말라"...이재용의 일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삼성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서 "숫자가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라며 경쟁력 회복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말고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 회복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
최태원 리더십, SK하이닉스 HBM 성공 신화 쓰다
SK하이닉스가 세계 반도체 시장의 최강자로 거듭나는 과정의 중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다. 26일 발표된 신간 '슈퍼 모멘텀: SK하이닉스의 언더독 스토리'(플랫폼 9와 3/4)는 최태원 회장의 전략적 안목과 리더십이 어떻게 하이닉스를 AI 반도체 시대의 최강자로 만들었는지를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자를 위한 캠페인 전략, 위기관리, CEO 브랜딩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 회사 저자들이 객관적인 외부 시각에서 약 1년에 걸쳐 취재한 이 책은 단순한 기업 성공담을 넘어 경영 리더십의 본질을 보여주는 경영학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최태원의 전략적 결단, SK하이닉스 터닝포인트 만들다신간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지난해 보수 전액 반환?
법원의 '셀프 승인' 위법 판결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작년에 받은 보수 전액 반환 가능성에 직면했다. 2026년 1월 25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3민사부(부장판사 송인권)가 내린 판결로 보수 한도 승인 결의가 취소됐기 때문이다. 이는 재벌 총수의 자기 결정 권한 남용을 제한하려는 법원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 기업 지배구조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는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법원이 취소 명령한 '셀프 승인' 결의상법은 특정 안건에 특별한 이해관계가 있는 자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법원 판결의 핵심은 바로 이 규정의 적용이다. 조현범 회장은 한국앤컴퍼니의 상근 사내이사이면서 동
-
HD현대 정기선 회장-빌게이츠, 5개월 동안 두 번 만남 왜?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립자 겸 회장을 만나 차세대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19일부터 23일까지 전 세계 정·재계와 학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정 회장의 참석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네 번째다.이번 만남은 에너지 산업의 미래가 결정되는 현장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전 세계 빅테크 기업과 에너지 기업들이 소형모듈원자로(SMR)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직접적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다보스 포럼 참석 경제 외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2026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화학 산업의 중장기 전략과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활발한 민간 경제외교 활동을 펼쳤다. 22일 HS효성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 주요 화학기업 경영진과 각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조 부회장이 참석한 '화학 거버너스(Chemical Governors) 미팅'은 다보스 포럼의 핵심 섹션으로, 세계 주요 화학기업의 최고경영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화학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초청받은 기업은 독일의 BASF, 미국의 Dow, 사우디아라비아의 SABIC, HS효성 등 글로벌 주요 화학 기업 10여개사다조 부회
-
IPO 앞둔 김슬아 컬리 대표, 남편 불구속 기소에 ‘곤혹’
국내 이커머스 업체 컬리 김슬아 대표의 남편 넥스트키친 정모 대표가 지난해 6월 회식 자리에서 수습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그가 운영하는 회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넥스트키친의 역사는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 대표는 프리미엄 착즙 주스를 생산하는 ‘콜린스 그린’을 설립하고 컬리에 유기농 주스 제품을 납품하며 연 20%대 성장을 했다. 2015년 연매출 8억 원으로 출발한 콜린스는 2017년에는 연매출 20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컬리와의 거래액도 2016년 3억9,000만 원에서 2018년 11억 8,000만 원으로 약 3배 증가했다.센트럴키친 인수합병으로 HMR 시장 진출정 대표는 회사를 더 키우기 위해 새로
-
다보스 간 정기선 회장, 팔란티어 CEO 왜 만났나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 둘째 날인 1월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카프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두 리더는 단순한 악수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결정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다보스포럼 행사장에서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규모는 수년간 수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23년 이후 올해로 네 번째 다보스포럼 참석인 정 회장은 단순히 글로벌 무대에 참석하는 것을 넘어 HD현대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전략적 행보를
-
다보스포럼, 에너지-소재 기업 총수 ‘북적북적’ 왜?
세계경제포럼(WEF) 제56차 연례회의인 다보스포럼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올해도 개최되고 있다. 19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5일간 열리고 있는 이번 포럼에는 130개국 이상에서 약 3,000명의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주요 그룹 총수들 사이에서 다보스포럼에 대한 참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는 점이다.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의 만남을 선호하는 총수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선 국내 사업 현장 점검을 우선시하는 경우도 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룹 총수들 사이에서 다보스 포럼에 대한 선호도가 예전만큼 높지 않다는 점이다. 글로벌
-
AI 시대 … 벤처 1세대 창업자 경영 복귀 왜?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 한국 인터넷 붐을 이끌었던 IT 벤처 1세대 창업자들이 잇따라 경영 전면에 복귀하고 있다. PC통신, 포털, 온라인게임으로 한 시대를 열었던 그들이 다시 무대에 서는 이유는 명확하다. 인공지능이 모든 산업의 패러다임을 뒤흔드는 격변기, 그리고 사업 성장이 정체된 위기 상황 속에서 창업자 특유의 결단력과 추진력이 절실 해졌기 때문이다. 새로운 파고 앞에서 벤처 1세대는 어떤 전략을 그리고 있는가.PC통신부터 AI 시대까지, 패러다임 변화 최전선으로IT 역사상 세 번의 거대 변곡점이 있었다. PC통신과 포털이 나타났을 때, 모바일 혁명이 일어났을 때, 그리고 지금의 AI 시대가 바로 그것이다. 지난해 이해
-
정문철 vs 천상영, 24조원 요양사업 ‘맞수 대결’
새해 벽두부터 국내 금융업계 양대 산맥인 KB금융과 신한금융의 생명보험 계열사가 요양산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문철 KB라이프 사장과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이 이끄는 이들 보험사는 2030년까지 24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요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각 차별화된 전략으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선두주자'인 KB라이프와 '추격자'인 신한라이프가 전면 대결에 나서자 보험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들어 KB·신한 요양사업 경쟁 본격 개막신한라이프의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 15일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에서 첫프리미엄 요양원 '쏠라체 홈 미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옥
-
위기의 롯데, 신동빈 회장이 사장단에게 내린 특명은?
신동빈 롯데 회장이 과거 성공 방식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했다. 2026년 1월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에서 신 회장은 '질적 성장 중심으로의 경영방침 대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회의에는 롯데지주 대표이사, 실장,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도 함께 자리했다.회의는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단행한 대규모 조직 개편 이후 처음 열리는 VCM이었기 때문이다. 롯데는 CEO 20명을 한 번에 교체하고, 1970년대생 젊은 경영진을 대거 발탁해 경영 쇄신에 나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