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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인도네시아서 미래 성장사업 일군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인도네시아를 미래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소형모듈원전(SMR)과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 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를 함께 구축하는 하이브리드 개발 모델을 제시했다. 에너지 기반시설에 반도체·데이터센터를 통합하는 이 전략은 동남아 신흥시장에서 대우건설이 추구하는 미래 성장 사업의 방향을 드러낸다.자카르타서 정·관계 주요 인사 면담정 회장은 지난 7~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하원 제12위원회 수긍 수파르워토 위원장, 투자·다운스트림부 토도투아 파사리부 차관, 국부펀드 다난타라의 판두 샤흐리르 최고투자책임자(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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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자산운용사 CEO 소집… ETF 거짓·과장광고 엄중 경고
자산운용업계의 주주권 행사가 양적으로는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알맹이 없는 형식적 공시와 취약한 내부통제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부실 관행을 바로잡고 최근 급성장한 ETF 시장의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 광고 행위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3일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금융투자협회장 및 20개 자산운용사 대표이사(CEO)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자산운용사 의결권·주주권 행사 체계 점검 결과와 자본시장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 미래에셋, KB, 신한 등 대형사는 물론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들까지 대거 참석해 당국의 정책 방향에 귀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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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곽수근 이사 의장, 영국서 해외 IR 성료… "글로벌 거버넌스 소통 확대"
국내 금융권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노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한금융지주가 이사회 주도의 글로벌 소통을 통해 지배구조 혁신과 주주 가치 극대화에 적극 나섰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는 곽수근 이사회 의장이 지난 6일부터 닷새간 영국 에든버러와 런던을 방문해 글로벌 주요 투자자 및 국제 거버넌스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IR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이번 IR은 신한지주가 추진하는 이사회 주도의 글로벌 투자자 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지에서 제시된 투자자들의 제언은 향후 경영 전략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실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럽 내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한국 금융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확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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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AI 대전환·머니무브는 위기 아닌 기회… 전면적 재설계 주문"
급격한 자본시장 변화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속에서 금융업계의 판도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국내 리딩금융그룹인 KB금융이 향후 3년의 명운을 걸고 중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남 사천 KB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양종희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 약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금융시장과 경쟁 환경 속에서 그룹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고, 계열사 간 협업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다가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를 목표로 수립 중인 그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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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회장은 왜 혼자 빈소를 찾았나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뚫고 글로벌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낸 때, 이재용 회장의 행동이 온라인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상 최대의 이익을 기록한 순간에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회장의 성공이 아니었다. 권위를 벗어 던지고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갔던 한 번의 결정이었다.소식을 듣고 모든 일정을 취소하다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년 넘게 복도를 청소해온 여성 근로자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소식이 이 회장에게 전해졌을 때 그는 잠시 침묵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날 저녁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당시 상황을 전한 목격자에 따르면, 매일 아침 밝은 미소로 직원들을 맞이하던 청소부의 부고는 이 회장에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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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탐구] 기아, 송호성·송민수 각자대표 체제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노무 라인 정비가 기아의 경영체제를 바꿨다. 기아는 8일 이사회에서 송민수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의결했고, 이날부터 송호성 사장 단독의 대표이사 체제는 송호성·송민수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그룹 차원의 조직 정비로 불거진 내부 공석을 자체 역량으로 메꾼 인사였다.그룹 개편, 기아에 미친 파장현대차그룹이 지난 5월 정책개발실의 조직 위상을 높이기로 결정했을 때 연쇄 반응이 시작됐다. 기존 부사장급이던 정책개발실 수장 직책을 사장급으로 격상시킨 것인데, 여기에 기아의 노무 총괄을 맡아온 최준영 사장을 그룹 노무 총괄 책임자로 발탁했다. 기아 입장에서는 생산과 노무 두 부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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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Why] ‘선밸리’간 이재용 회장, 파운드리 수장 동행 왜?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한진만 DS(반도체)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에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대동했지만 올해는 파운드리 사업 총책임자와 동행한 것인데 이는 글로벌 빅테크 업체를 상대로 대형 수주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담긴 행보로 보인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휴양지 선밸리에서 열리는 선밸리 콘퍼런스에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과 함께 참석했다.선밸리 콘퍼런스는 전 세계 미디어와 IT 업계 주요 인사 1000여 명이 모이는 행사로 '억만장자들의 여름 캠프'라 불린다. 올해 행사에는 팀 쿡 애플 최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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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뉴욕 나스닥 무대에 직접 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0일 미국 뉴욕의 나스닥 개장 현장으로 직접 나선다.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식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중장기 성장 전략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서다. 상장식에는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함께한다. 10일 나스닥 개장과 동시에 상장 세리머니가 펼쳐질 예정인데, 이는 SK하이닉스가 미국 자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SK하이닉스의 첫 대규모 ADR 발행이 갖는 상징성은 크다. 한국 반도체 기업이 미국 주식시장에서 글로벌 자본의 직접적인 검증을 받는 무대에 서는 것이기 때문이다.43조 대규모 자금조달 반도체 투자 이번 ADR 발행을 통해 SK하이닉스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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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한 강병중 회장, 부산대에 사재 100억 원 쾌척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지역 인재 육성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사재 100억 원을 부산대학교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기부는 기업과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강 회장의 평소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인재 양성을 위한 100억 원의 결단넥센타이어는 강병중 회장이 자신 소유의 넥센타이어 주식 144만 5,087주(시가 100억 원 상당)를 부산대학교 발전재단에 기부한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강 회장은 “대학이 지역사회 및 기업과 상생하고 국가 균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기에 부산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충분히 꿈을 꾸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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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s Speech]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의 차세대 갤럭시 전략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은 8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공개한 기고문을 통해 다음 세대 갤럭시 전략의 중심을 개인화된 AI 경험에 두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릴 '갤럭시 언팩 2026'을 앞두고 내놓는 핵심 메시지로, 경쟁사와의 AI 폰 주도권 경쟁에서 삼성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AI의 '다음 장'은 활용 방식의 진화노 사장은 "AI의 다음 단계는 모델의 성능이 아니라 그 지능이 어디서, 어떻게, 누구의 손에 닿는가라는 질문 위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AI 경쟁이 연산 능력의 고도화에서 실제 사용자 경험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했음을 의미한다.그는 특히 "오늘의 AI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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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부회장 "AI는 도입이 아닌 재설계"...동국제강 미래전략 공개
동국제강그룹이 창립 72주년을 맞아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 전략을 명확히 했다. 기업의 존재 이유 자체를 다시 정의하는 '기업 재창립'을 외친 장세욱 부회장의 메시지는 단순한 기념식 인사를 넘어 그룹 전체의 미래 방향을 보여주는 신호다. AI 도입을 넘어 조직 운영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은, 계속 변하는 시장에서 한국 대표 철강기업이 어떻게 경쟁력을 지켜낼지를 암시한다.기술 도입 아닌 '근본적 재설계'장세욱 부회장은 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본사에서 개최된 창립 기념식에서 핵심 키워드로 '기업 재창립'을 제시했다. 그는 AI 시대에 기술 도입에만 머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지금 이 순간 다시 창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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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장 “고객 가치와 초심으로 새 도약”
신한은행이 창립 44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금융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고객과 임직원을 향한 감사의 뜻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신한은행은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본부 부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은행 발전과 고객 가치 제고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정상혁 은행장 “오늘의 신한 있게 한 고객의 의미와 초심 기억해야”정상혁 은행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고객’과 ‘초심’을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제시했다. 정 행장은 “신한은행은 창립 당시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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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대한해운, 민상기 전 건국대 총장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대한해운이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하며 글로벌 해운사로서의 도약을 준비한다.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교육계에서 혁신을 주도했던 민상기 전 건국대학교 총장이 낙점된 것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해운업계가 직면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SM그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조직 운영 및 인재 양성 전문가의 귀환대한해운은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민상기 전 건국대 총장을 신임 대표이사(사장)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민 신임 대표는 1955년 경기도 양평 출신으로, 독일 호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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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윤영 대표, AX 플랫폼 컴퍼니 선언
박윤영 KT 대표는 6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새로운 비전 'AX 플랫폼 컴퍼니'를 공개했다. 미래 투자를 위해 향후 3~5년간 약 18조 원을 투입해 국가 기간통신사업자로서의 기반을 다지면서 동시에 인공지능 시대의 신성장 사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AI 인프라, 전국 3500개 거점으로 실시간 추론 환경 구축박 대표가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은 AI 인프라 확대 전략이었다. 실수요 기반의 1GW 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전국 3500개 국사(인터넷센터)를 'AI 에지(Edge)'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이었다.전국 25곳 안팎의 AIDC에 5조 원을 투입하고,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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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Why] 신동빈 회장은 왜 바이오에 공들이나?
신동빈 롯데 회장이 인천 송도 롯데바이오로직스 1공장(12만 리터 규모)이 사용승인을 받은 지 열흘 만인 7월 3일 현장을 찾았다. 올해 4월 베트남 유통·식품 사업 점검에 이어 바이오까지, 오너의 신사업 현장 경영이 갈수록 빈번해지고 있다. 신 회장이 "바이오는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산업군"이라 강조한 것도 우연이 아니다. 롯데그룹이 유통·석유화학 중심의 기존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신사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결정적 순간으로 읽힌다.송도 1공장, 사용 승인 직후 곧바로 현장 점검신동빈 회장은 지난 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 캠퍼스의 1공장을 방문했다. 박제임스·신유열 각자대표와 오일근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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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회장 “신한 고유의 야성 깨워라”…AI ‘레드팀’ 전면 내세운 파격 포럼
신한금융그룹이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을 토론의 ‘레드팀(조직 내 취약점을 공격하는 역할)’으로 전면 배치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신한이 시장에서 사라진 미래’를 가정하는 등 위기의식을 극대화한 이번 포럼에서 진옥동 회장은 경영진을 향해 “결기만으로는 안 된다”며 고유의 야성을 깨울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기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2026년 하반기 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룹 경영진 300여 명을 비롯해 자회사 비상임이사와 실무 워킹그룹까지 총출동한 이번 포럼은 ‘생동하는 신한, 압도적 몰입’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장 지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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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확정... 양종희·이재근·이환주 등 6인 압축
KB금융의 차기 사령탑을 향한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베일에 싸여있던 1차 후보군 12명 중 절반인 6명이 ‘숏리스트’로 압축되며 왕좌를 향한 경쟁이 압축되는 모양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3일 회의를 열고 내부 후보 4인과 외부 후보 2인 등 총 6인을 차기 회장 숏리스트 후보군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부 후보는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 이창권 KB금융지주 부문장, 이환주 국민은행장이다. 외부 후보는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과 익명을 요청한 1인이다.다음달 1차 인터뷰 거쳐 3인 압축… 최종 후보는 9월 확정회추위는 향후 촘촘한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최종 1인을 가려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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