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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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6개 시정 혁신과제 1분기 추진상황 점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31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2023년 1분기 시정 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난해 민선 8기 시정혁신 정책 자문역할을 위해 구성된 ‘인천시 시정혁신단’ 위원 14명과 인천시 실·국·본부장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는 시정혁신단에서 발굴·제안한 36개 혁신과제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발전방안을 논의해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1부는 시정혁신단 4개 분과 중 인사홍보분과 소관 6개 과제와 복지문화분과 소관 10개 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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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원달러 환율]
-.코스피 2476.86(▲23.70p, 0.97%),-.원·달러 환율 1301.9(▲2.9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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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4월 재정증권 4조원 발행
기획재정부는 31일, 다음 달 총 4조원 규모의 63일물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재부는 원활한 재정집행 지원을 위해 이번에도 4회에 걸쳐 각 1조원씩 재정증권을 발행한다. 다음 달 5일(1조원), 12일(1조원), 19일(1조원), 26일(1조원)에 걸쳐 발행된다. 발행 종목은 63일물이다.재정증권은 세입과 세출의 시기적 불일치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국고 자금 부족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단기 국채이며, 연내 상환해야 한다.이번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 입찰 기관(21개), 국고채 전문 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 딜러(3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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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생계비 대출 신청자, 56%가 30∼40대
최대 100만원 한도로 연체 이력과 관계 없이 생계비를 대출해주는 '긴급 생계비 대출(소액 생계비 대출)' 신청자의 절반 이상이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2∼24일 진행된 긴급 생계비 대출 사전 예약신청 접수 건수는 2만5,399건. 이 중 연령대와 성별 정보를 알 수 있는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접수 건(1만 7,269건)을 보면 남성이 59.7%, 여성이 40.3%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5,379건(31.1%)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4,313건(25%) 순이다. 이어 50대 3,792건(20%), 20대 1,755건(10.2%), 60대 1,646건(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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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전기·가스 요금 인상 잠정 보류
올 2분기부터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됐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 추이와 인상 변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 좌담회 등 여론 수렴을 좀 더 해서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정책위의장은 "전기·가스요금 인상 여부를 언제까지 결정할 지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 바로 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에너지 가격이 하향 추세인 점도 고려해야 한다. 그런 전망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전기요금은 당분간 1분기 요금인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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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강소특구 주축 ‘탄소중립형 클러스터’ 발족
인천광역시는 30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친환경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형 강소특구 클러스터’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발족식에는 인천 서구 강소특구와 경기 안산, 경북 포항, 전남 나주, 울산 울주, 전북 군산 등 6개 강소특구가 참여했다.이날 발족식에 참가한 6개 강소특구는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시대 도래에 따른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특구 기술사업화 전략성 강화와 대내외 혁신환경 변화를 고려한 선도형 혁신경제 전환 및 공공기술 기반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특구 간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토론을 거쳐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또 탄소중립 클러스터는 운영방안으로 △특구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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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업인후계자 최대 5억원 금융지원
인천광역시는 31일, 2023년도 수산업경영인 17명을 선발해 어업 기반 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인천시에 따르면,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수산업경영인은 연령, 경력 등에 따라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으로 나눠지며 올해는 어업인후계자 13명, 우수경영인 4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수산업경영인은 20대 4명(24%), 30대 6명(35%), 40대 5명(29%), 50대 2명(12%)으로 젊은 청장년들이 많이 선정됐다.업종별로는 어선어업 종사자가 14명(82%), 양식어업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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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4월부터 인터넷으로 최신 고해상도 항공영상 제공
인천광역시는 4월 1일부터 ‘인천시 지도포털’을 통해 인천지역을 촬영한 최신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인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항공영상은 지난해 촬영한 것으로 25㎝급 고해상도다. 시민들은 해당 항공영상을 통해 최신의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토지이용과 건축물 현황 등 부동산을 확인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한편, 시는 지난 1985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연도별 항공영상을 인천시 지도포털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인천시 관내 8개구와 강화군·옹진군의 북쪽 군사보호시설을 제외한 남단이다. 항공영상 서비스를 통해 지적도, 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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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국채지수 관찰대상국 유지…조기편입 무산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WGBI) 조기 편입이 무산됐다.WGBI를 관리하는 FTSE러셀은 30일(현지시간) 3월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를 발표하면서 한국에 대한 기존의 국채지수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다.이는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유보한다는 의미다. FTSE러셀은 한국 정부가 발표한 여러 조치의 이행과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겠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FTSE러셀은 한국이 외국인 국채 투자 이자·양도소득 비과세 시행, 국제예탁결제기구 국채통합계좌 개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IRC) 폐지, 외환시장 구조개선 등 시장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했거나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최근 시행된 조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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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재무제표 국제표준화 모든 상장사로 확대
금융감독원은 30일, 재무제표 본문 및 주석 공시에 '국제표준 전산 언어(XBRL)' 적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XBRL은 기업 재무 정보의 생성·보고·분석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매출, 영업이익 등의 계정과목에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코드를 부여한 전산 언어다. 그간 비금융업 상장사의 재무제표 본문만 XBRL 데이터로 개방돼 있어 금융업 상장사 재무제표나 비금융업 상장사 주석사항을 활용한 재무분석은 제한되는 측면이 있었다. 이에 올해 3분기 보고서(올해 11월 14일까지 제출)부터 모든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재무제표 본문의 XBRL 재무 공시를 의무화한다. 비상장법인 중에서도 사업보고서 제출 및 국제회계기준(IFRS)이 적용되는 곳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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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1000곳 이상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제1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 겸 민⸱관⸱연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태스크포스(TF) 출범식'을 가졌다.중기부는 이날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와 세계 주요 교역거점별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수출국 다변화 전략 등을 갖춘 유망 수출기업 1,000여개 기업을 단계별(유망-성장-강소-강소+)로 선정, 수출바우처와 해외 마케팅, 시중은행·정책금융 금리 및 보증료 우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GBC 개편 전략은 그간 보육·입주 기능 중심의 독립실 형태로 운영하던 수출 지원 거점인 '수출인큐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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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통장 희망자 모집…3년간 360만원 저축 시 1,000만원 지급
인천시는 30일, 중소·중견기업 청년 재직자를 대상으로 ‘드림 포(for) 청년통장’ 가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 포 청년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월 10만원씩 3년간 360만원을 저축하면, 인천시 지원금 640만원을 더해 총 1,000만원을 지급한다.인천시는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지난 2019년 이 사업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800명을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인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 또는 지식서비스 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인천 거주 청년 근로자다. 아울러 주당 노동시간 35시간 이상, 4대보험 가입, 기준중위소득 150%(1인 가구 3,741만원) 이하 요건도 갖춰야 한다.특히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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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전기·가스 요금인상 불가피…4월 1일 전까지 최종안"
국민의힘과 정부는 29일,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데 공감대를 확인했다.박대출 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요금 관련 당정협의회 브리핑에서 "한전의 경우에 하루 이자 부담만 하더라도 38억 원 이상이 소요가 되고, 가스공사의 경우 하루 이자 부담이 13억 원 이상"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 불가피하단 점에 당정이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박 의장은 또 "국민 부담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당정 간 이견이 없었다"고 강조했다.다만 "국제 에너지 가격, 특히 LNG·유연탄의 경우에는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하향 추세라는 점을 인상 문제에 주요한 요인으로 고려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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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년 연속 국비 6조 확보를 위한 힘찬 발걸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년 연속 국비 6조 원 대 달성을 목표로 민선 8기 역점사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 예산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인천시는 29일, 박덕수 행정부시장,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2024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제2차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중점 사업 및 정부 정책과 연계한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1차 보고회 이후 새로 발굴한 미래차·바이오·로봇 등 인천시 미래 핵심사업과 주민 편익증진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필요성과 추진방안을 점검했다.이날 추가로 발굴된 주요 신규 사업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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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입주 아파트 내부공사 완료해야 사전점검 가능
앞으로 신축 아파트 하자 점검을 위한 입주 예정자의 사전방문은 반드시 세대 내부공사가 완료된 후에 진행해야 한다.또 입주 예정자가 하자보수를 요청하면, 시공사나 사업 주체는 6개월 내로 반드시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29일,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규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전방문 제도는 입주 예정자가 신축 아파트의 하자를 미리 점검하고 보수를 요청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 받도록 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하지만 최근 사전방문 기간까지도 시공사가 세대 내부공사를 끝내지 않아 입주자가 하자 여부를 제대로 점검할 수 없다는 민원이 잦아졌다.이에 따라 정부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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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습지 일원 665만㎡ 국가도시공원 지정 본격화
인천 소래습지 일원을 국내 최초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본격화 된다.인천시는 오는 2028년까지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 생태공원 일원 665만㎡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 받을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국가도시공원은 도시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공원이며, 부지면적 300만㎡ 이상, 지자체의 전체 부지 소유권 확보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시는 공원 대상지 매입과 시설물 설치 등에 필요한 총 예산으로 5,921억 원을 책정해 놓고 있다.시는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한 기본구상 용역을 오는 8월 완료한다는 방침이다.또 다음 달에는 소래습지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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