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딘지 어설프고 철없는 남편들 때문에 복장 터지는 아내들의 이야기가 많은 웃음과 공감,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홍록기와 아내 김아린은 100일을 맞은 아들 루안이의 축하 파티 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가운데 홍록기가 캔들 케이크 만들기에 나서자 현장에서는 걱정하기 시작했다.
똥손인 홍록기가 아들을 위해 케이크 장식에 초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예상과 달리 캠핑은 마냥 즐겁지 않았다.
캠핑용품 세팅부터 텐트 설치까지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가운데 거센 비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
거센 바람에 텐트는 더 치기 어려워졌고 결국 유재희는 아내 주아민에게 SOS를 했다.
그렇게 부부는 비바람에 맞서며 텐트 치기에 몰입했다.
부딪히고 넘어지면서 텐트 치기에 성공했지만, 부부는 조금씩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유재희가 캠핑용 즉석식품을 꺼냈다.
심지어 물 넣고 20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이었다.
맛있는 식사를 기대했던 주아민은 당황했지만, 묵묵히 음식이 완성되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식사까지 마치자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아졌다.
주아민, 유재희 부부와 아들 조이는 바닷가 체험을 하며 모처럼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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