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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대교 글자디자인 공모전...20일까지 접수
경남 사천문화재단이 사천대교 ‘글자 디자인’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재단은 6일,'충무공 이순신의 대표해전 23전 글자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공모 글자는 사천해전, 명량해전, 한산도해전, 노량해전 등 재단에서 지정한 23개 해전이다.재단 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임진왜란 당시 사천만에서 거북선을 최초로 실전에 투입해 승리한 ‘사천해전’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해전을 사천대교의 교각에 기록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알린다는 취지다.공모전 응모작 중에서는 1개 작품을 선정해 사천대교 교각에 기록하며, 상금 300만원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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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0만 가구 공급 계획 착착 진행...조직 신설도
수도권 집값 안정 계획이 점점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내놓은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 계획'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조직을 신설했다.이에 따라 지역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일 인사발령을 통해 그동안 '공공택지기획과'와 '공공택지관리과' 뿐이었던 공공주택본부에 세 번째 과인 '공공택지개발과'를 신설하고 과장과 직원을 배치했다.새 조직 구성을 통한 공공주택본부의 확장이다. 공공택지개발과는 서울 도심에 공급하기로 했던 소규모 신규 공공주택사업과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 개발 사업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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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김태정 회장 발전기금 기부식 진행
건국대학교는 지난 5일 전영재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영동농장 김태정 회장의 '정치외교학과 지정기탁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김태정 회장은 평소 부친인 김용복 동문(정외60,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의 장학 사업 및 모교 사랑을 지켜보며 지원해 왔었다.건국대 관계자는 "김태정 회장이 본교 출신이 아님에도, 김용복 동문의 조력자로써 건국대를 위해 헌신하였다"며 "이번에 대를 이은 건국대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태정 회장은 부친의 농업보국(農業保國)의 뜻에 따라 서울대학교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김용복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1933년 전남 강진에서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가난으로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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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보디아 제3차 FTA 협상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6일부터 사흘간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제3차 공식협상이 화상으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우리 측은 노건기 산업부 노건기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관세청·산림청 등 관계부처 정부대표단이 참여한다.캄보디아 측에서는 심 소껭(Sim Sokheng) 상무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상무부·경제재정부 등 관계부처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앞서 양 측은 지난 7월 한-캄보디아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한 뒤 두 차례의 공식협상과 회기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원산지·통관·무역원활화·경제협력·총칙 챕터의 협정문 협상과 상품 시장접근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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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비지정문화재 4건 향토문화유산 신규 지정
전남 해남군은 오구굿 등 4건을 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신규로 지정된 향토문화유산은 해남오구굿, 화산 호미재, 현산 고다산성, 광보사 지장보살본원경 4건 이다. 먼저 '해남오구굿'은 씻김굿의 일종으로 해남 세습무들이 이어온 해남의 전통 제의식이다. 11줄인 진도 씻김굿과 달리 명줄당기기 구절이 들어 있는 12줄로 구성돼 있다.원형 그대로가 보존돼 있고 산자와 죽은자를 연결시켜주는 명줄당기기, 사설로 굿을 이끄는 소리굿 형식이 해남만의 특징을 담고 있다. 제39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화산호미재'는 1942년 건립된 중층 팔작지붕의 창녕성씨 재실로 전통 한식목구조와 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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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기준, 월평균 130%로 늘려
그 동안 소득이 아슬아슬하게 많아 생애최초 특별공급 혜택을 받지 못했던 이들이라면, 이번에 새로 발표된 정책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확대, 생애최초 요건을 갖춘 신혼부부 소득기준 완화 등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등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위한 국민(공공)주택을 20%에서 25%로 늘린다. 민영주택에선 전용 85㎡ 이하 공공택지는 분양물량의 15%, 민간택지는 7%를 생애최초 주택으로 공급한다. 신설된 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소득기준은 높은 분양가를 고려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에서 130%로 완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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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보수단체 차량시위 추진...“차 막힐 예정”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오는 10월 3일은 개천절이다.일반적으로 귀경길이 시작되는 이날, 서울 도심권에서는 보수단체가 차량시위를 추진하고 있어 차량 정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9일 서울지방경찰청은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광장 등 도심권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집회와 차량시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때문에 도심권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목적지에 따라 해당 도심을 경유한다면 제대로 알아두고 피해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경찰은 서울 도심 내 10인 이상의 집회와 10인 미만을 포함한 대부분의 차량시위를 대규모 집회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금지통고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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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크 등, 추석연휴부터 시설 가동
올해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고 있다면, 김해를 찾는 것도 방법이 될 듯하다. (재)김해문화재단은 문화예술·스포츠·관광분야의 산하기관 5개 시설을 9월 말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8월23일 휴관에 들어갔다.이번에 재개장하는 곳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9일, 2020 이승희 TAO’전시와 ‘2020 아시아 국제도자교류전’ 전시를 선보인다. 이어 김해문화의전당 내 영상미디어센터가 추석연휴 DVD 대여를 시작으로 30일에 문을 연다. 기타 영화상영 및 아람배움터 교육강좌는 10월5일부터 운영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기존 운영하고 있던 입장 및 익스트림시설과 임대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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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연휴, 비올 가능성은...온달 볼 수 있을까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것이 일이다. 하지만 비구름이 끼는 날씨가 이어진다면 온달을 보기 어려워질 수 있다. 이때문에 매년 이맘때면 기상청의 날씨 소식에 귀를 기울이는 이들이 늘어난다.다행히 올해 보름에는 비교적 많은 지역에서 온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기상청 예보국은 29일부터 10월 4일 사이 가끔 구름이 많고 지역에 따라 한때 비가 올 가능성도 있지만 온달을 볼 수 있다고 28일 예보했다. 기상청이 전망한 1일 전국의 월출 시각은 동쪽부터 △부산 오후 6시11분 △강릉 6시12분 △대구 6시13분 △대전 6시18분 △서울·광주·제주 6시20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은 저녁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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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이제 아파트 청약으로 몰린다...경쟁률 보니
점점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부동산은 이제 청약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추세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는 경쟁률이 점점 더 높아져 이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68대 1을 기록해 조사가 시작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달 수색증산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분양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경우 10개 주택형 가운데 3개가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결국 기존 아파트 구입보다는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수요가 몰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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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연예인 권익 보호 필요...개선 방안 마련한다
최근 오디션 등을 통해 방송 연예계로 진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미성년인 20세 미만의 방송 노출이 잦아지면서 미성년 연예인을 위한 권익보호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미성년 연예인 등에 대한 권익보호 개선방안'을 마련해 제119회 정부업무평가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 남궁근 전 서울과기대 총장)에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미성년 연예인 등에 대한 권익보호 개선방안'은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부처 및 민간 협회·단체 협의를 통해 △꿈·지망 △진입·계약 △데뷔·활동 △기타 등 단계별로 보호방안을 담았다. 꿈·지망 단계에서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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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킹뮤즈33, 영어·중국어 동시학습 음성인식 프로그램 론칭
특허받은 3중 언어 동시학습 “토킹뮤즈33”이 국내 처음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솔루션을 론칭한다.원어민 음성을 듣고 학습자가 문장과 단어를 스피킹하면 그래프와 일치도가 나타나 학습의 양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반복 솔루션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모두 원어민 발음으로 유사하게 말할 수 있으며, 스피킹 후 딕테이션으로 문장완성 연습을 하여 말하기 능력 뿐만 아니라 어휘와 쓰기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주입식 암기와 같은 정형화된 학습이 아닌 반복적 체화를 통하여 실제로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실용적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또한 글로벌시대의 필수적인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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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4주째 매매가 상승폭 둔화...전세가는 두드러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9주 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최근 4주간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대략 절반 수준까지 변동률이 낮아졌다. 반면 전세가격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가파른 분위기다. 매매가격 대비 2배가량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부동산114가 발표한 '수도권 주간 아파트 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0.06%) 보다 축소된 0.05%를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3%, 0.06% 상승했다. 이 밖에 경기·인천이 0.07%, 신도시는 0.04% 올랐다.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파트 거래량이 많이 감소했고, 매물이 쌓이지는 않는 분위기지만 매도자와 매수자가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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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시가표준 9억 이하 1주택 소유자 재산세 최고 45만원 환급
서울 서초구가 시가표준액 기준 9억원 이하의 1주택을 소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최고 45만원까지 재산세를 환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서울 서초구는 1가구 1주택 소유 가구에 대한 재산세 부담 감경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25일 구의회 본회의를 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서초구가 단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산세 환급이 올해 안에 이뤄지게 됐다.서초구에 따르면 재산세 감경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관내 주택 13만 7442호의 50.3%에 해당하는 9억 이하 주택 6만9145호를 대상으로 1주택자에게 최대 63억원 규모의 재산세를 환급해준다. 재산세의 50%인 서울시 분은 제외하고 나머지 자치구 분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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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빈 소년 합창단 사상 최초 온라인 투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빈 소년합창단이 전 세계 순회공연을 취소하고 현지시각으로 오는 9월 25일(한국시각 26일 새벽 2시) 첫 온라인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5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이 '오스트리아에서 사랑과 함께'(From Austria with Love)라는 제목으로 독일 클래식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다지오'(Idagio)를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이번 온라인 공연에는 합창단 4개 팀(모차르트·슈베르트·브루크너·하이든)이 모두 참여하는 흔치 않은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각 합창단 팀을 지휘하는 지휘자 4명을 포함해 합창단의 수장인 게랄드 비어트 음악감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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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기록 책으로 엮은 '고창 기네스 2020' 발간
전북 고창군민들의 이색적인 기록과 별난 자랑거리 등을 책으로 엮은 '한반도 첫수도 고창기네스'가 발간됐다. 고창기네스는 고창을 자랑할 수 있는 기념비적이고 상징적인 것, 지역 특성과 부합하고 고창의 이미지 제고에 부합되는 것, 군민들의 끼나 자랑거리, 숨은 재주 등 별난 이색적인 것 등을 중심으로 사진과 함께 엮어냈다. 기네스 책자는 세계유산, 자연환경, 인물, 문화·예술·체육분야, 산업경제, 건설건축, 교육·복지·행정, 별난수집·기록가 등 8개 분야로 나눠 총 129건을 담았다. 고창기네스에 수록된 화제작으로는 반백년 동안 우표를 모아온 우표수집가(조기담), 최다 다양한 못 수집가(진윤식), 29년째 시내를 누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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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가지 인근 톨게이트 등 음주운전 특별단속
고속도로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24일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단속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자가 고속도로에 진입하는것을 원천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음주 후 운전을 하는 운전자 뿐 아니라 운전을 권유한 동승자등의 방조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형사 처벌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경찰은 이번 특별단속을 유흥가나 식당가가 밀집한 주요 시가지 인근 톨게이트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북청은 경찰력 400명과 장비 150여대를 투입하고 초동단계부터 음주방조자의 혐의 입증을 위한 증거 및 진술자료를 취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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