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는‘2021 예문HADA프로젝트’의 첫 번째 기획전이다.
‘HADA’는 예술이 갖는 창의적인 힘이 일상에서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학생예술문화회관의 마음을 담은‘Hit the Art, Do the Art’의 줄임말이다.
이 전시에 프로젝션 맵핑을 하는 팀‘63(서지혜, 최유환)’과 전통 민화와 서각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는 팀‘가온두리(강병우, 김해순)’가 40여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두 팀이 함께 작업해 시공간을 뛰어넘는 크로스오버를 보여주는 작품‘간서치’도 전시된다.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은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영하여 변화를 줌으로써,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 전시는 4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회관 유튜브와 부산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박귀자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색채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크로스오버 작품을 선보인다”며“이번 전시가 세대가 공감하는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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