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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나는 김소월 시...'등단 10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시인 김소월의 등단 100주년을 기념하는 그림 전시회가 개최 된다. 교보문구는 대산문화재단과 내달 30일까지 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전 '소월시 100년, 한국시 100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전시에는 김소월이 시로 표현한 한국적인 정서와 슬픔을 그림으로 그려낸 35점의 작품이 걸렸다.이번 시그림전을 위해 화가 6명이 각각 김소월의 대표시 5~6편을 선정해 그에 관한 그림을 제작했다. 김선두 화가는 '엄마야 누나야' 외 5편, 박영근 화가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외 5편, 배달래 화가는 '진달래꽃' 외 4편, 신장식 화가는 '초혼' 외 5편, 장현주 화가는 '옷과 밥과 자유' 외 5편, 정용국 화가는 '봄밤' 외 5편을 맡았다.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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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창릉·대장 기본구상 잡혔다...내년 하반기 6만가구 사전청약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 부천 대장 신도시의 기본구상이 선정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두 신도시의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 선정 결과를 31일 발표했다.도시 기본구상과 함께 지구 내 특화구역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3D)을 수립하기 위해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도시 기본구상을 국제공모로 진행했다.이번 공모엔 국내 도시·건축분야 대표기업 7곳, 미국·일본·덴마크·네덜란드 등 해외기업 8곳(공동참여) 등 국내·외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개발구상을 제시했다.고양 창릉 지구 당선작은 창릉천을 중심으로 훼손된 녹지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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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길 필요해"...군산시, 위기가정에 긴급 복지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실직 또는 공과금 체납, 소득 상실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전북 군산시는 긴급복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위기에 처한 서민들을 위해 긴급복지와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군산형 긴급복지,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 등으로 그동안 15억6500만원(2472건)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또한 시는 '군산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과 '군산형 긴급복지' 시행으로 코로나19 시기에 어려운 국가지원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특히,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긴급복지는 48시간 이내 선 지원 후 조사를 원칙으로 지원하고 위기상황이 해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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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광주시립극단 특별 감사 요구..."책임자 엄정처벌 촉구"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광주시립극단 책임자 처벌과 특별감사를 촉구했다.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등 7개 단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와 광주시의회는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광주시립극단 문제와 관련해 책임자 엄정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19일, 광주시립극단은 객원 단원들이 '광주시립극단의 부조리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극단 내 상습 폭언과 갑질, 성희롣 등의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당시 단원들은 광주시립극단 상임연출에 대한 불공정 계약과 부당한 업무 지시 등의 문제를 주장했다.또 무대감독이 여배우들을 향해 상습적인 폭언이나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이날 지역 문화예술단체는 "최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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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15개 기업과 화상 상담회 개최...베트남 시장진출 열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서울 중구 LW컨벤션 그랜드불룸에서 '온라인 해외진출 사절단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창업 특화 수출인큐베이터(BI) 온라인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베트남 호치민BI 온라인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 중국 등 12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중진공의 해외거점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공받은 온라인 입주기업 사업계획과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 중이다. 중진공은 행사 이후 원격 마케팅 업무대행, SNS 홍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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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앞바다서 물놀이 중 떠내려간 30대 여성 구조
지난 27일 바닷가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 떠내려간 30대 여성 A씨(31)가 해경에 구조됐다.28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0분경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앞 해상에 물놀이용 튜브가 떠다닌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해경구조대는 해안가로부터 약 300m 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튜브에 타고 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이날 A씨는 일행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해안가와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구조 당시 A씨는 탈진 증세를 보였지만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어, 인근 항구에 대기하고 있던 가족과 119구급대에 인계됐다.여수해경 관계자는 "돌산읍 평사리 앞 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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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체 본격화...'원전해체연구소' 건설
정부가 기존 건설 기반 원전시장을 해체중심으로 옮기는 '원전해체연구소' 건설이 본격화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27일 재단법인 원전해체연구소의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조치는 지난 21일 산업부가 법인 설립 허가한 지 6일만이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원전해체연구소‘ 건립에 더욱 더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다.원전해체연구소는 해체산업 기술 혁신을 위한 산업지원 및 연구기관으로서,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총 322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원전해체연구소는 한수원 등 공공기관이 출연한 공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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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축제, 야외공연으로 재구성...예매권 전액 환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된 직후, 오페라축제 등 하반기 공연 예매자들을 대상으로 전액 환불27일 개최 예정이던 '2020 대구오페라축제' 일정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대폭 변경된다. 주된 변경 사항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사랑의 묘약' 과 '나비부인' 등 전막오페라와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의 공연 일정이 가깝게는 연말, 멀리는 내년 초로 각각 연기된다.이어 두 번째로는 공연의 안전을 위해 실내공연을 전면적으로 취소하고 '야외공연' 형태로 프로그램들이 재구성된다. 야외공연 중심으로 전환된 '2020 대구오페라축제'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매 회차별 객석을 50석 규모로 축소 운영한다. 전체 공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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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3명 중 1명 '깜깜이 환자'...높아진 추가 전파 우려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깜깜이 환자'로 불리는 확진자가 3명 중 1명 꼴로 발생해 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북구 동광주탁구클럽의 감염원이 여전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방역당국은 최초 감염원으로 분류된 광주288번이 무증상에 '깜깜이 환자'로 확인되면서 n차 감염으로 확산되는 것은 아닌지 긴장하고 있다.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생활체육 동호회 모임인 동광주탁구클럽이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떠올랐다.그동안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였던 광주 288번 환자와 접촉한 동광주탁구클럽 회원 10명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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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원, '서울 성북동 별서'로 재지정
명승 제 35호인 '성락원'이 '서울 성북동 별서'로 재지정됐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4일 문화재위원회(천연기념물분과)를 개최해 그간의 조사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성락원에 대한 향후 처리 방안을 논의한 후, 주요 결정 사항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명승 제35호 ‘성락원’은 지정명칭과 지정사유 등에서 오류가 일부 인정되어, 사회적 논란을 불식하고 새로이 밝혀진 문화재적 가치를 명확히 하기 위하여 명승에 대한 지정이 해제된다. 다만 조선 고종대 내관 황윤명이 별서로 조성하기 이전에도 경승지(경치가 좋은 곳)로 널리 이용됐고, 갑신정변 당시 명성황후의 피난처로 사용되는 등의 역사적 가치가 확인된 만큼, 서울 성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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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전세 5억? 이제 평균...계속 상승 전망
이제 서울에서 전세 5억 아파트에 산다고 하면 겨우 평균인 시대가 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 평균값이 5억을 갓 넘겨버린 것.26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서는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5억1011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평균이었던 4억9922만원 대비 2.2%나 오른 가격이다.서울의 평균 전셋값이 5억원을 넘은 것은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처음이다.이는 임대차 3법 중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제도가 시행되면서 새로운 세입자를 받는 집주인들이 전세보증금을 상향한 것으로 분석된다.게다가 서울의 전셋값은 계속 상승할 전망이다. 이달 서울의 전세가격 전망지수는 140을 기록해 지난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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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10월 출시 예정 ‘더 뉴 코나’ 티저 이미지 공개
26일, 현대자동차는 10월 출시 예정인 코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the New KONA)’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더 뉴 코나는 2017년 6월 나온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소형 SUV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새 모델에는 고성능 차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닮은 ‘N라인(Line)’이 추가된다.더 뉴 코나는 혁신적 개선을 통해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미래 지향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이 인상적이다.앞모습은 전보다 넓은 비율이 강조됐다.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슬림한 그릴 사이의 예리한 모서리는 상어의 코(Shark Nose)에서 영감을 받았다.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DRL)은 하이테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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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자연사랑길 구간 일방 통행제 실시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9월5일부터 자연사랑길(내장사매표소~동구리)구간 일방통행제를 실시한다.자연사랑길은 마사토길로 이루어져 있어 유모차와,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탐방객이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다. 또한 자연사랑길 중간 중간 자연해설판이 설치 되어있어 어린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학습도 겸 할 수 있는 탐방로다.일방통행 대상구간은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산지구 내 저지대 탐방로 자연사랑길 구간(내장사매표소~동구리 1.5㎞)으로 8월중 약 2주간 사전 홍보 계도기간을 거쳐 시행한다.내장산은 연간 90만명 이상이 찾는 핵심지역으로 우화정, 원적골자연관찰로,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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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021년형 픽업트럭 '리얼 뉴 콜로라도' 사전예약
한국지엠(GM)의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의 부분변경 모델이 공개됐다.한국GM은 24일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과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신규 Z71-X 트림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의 사전예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신형 콜로라도는 정통 픽업트럭으로 견고한 바디와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로 이미 국내시장에서 성능을 입증한 3.6ℓ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신형 콜로라도는 기존 후륜 구동의 익스트림 트림, 첨단 4x4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익스트림 4WD 트림, 스타일 패키지를 적용한 익스트림-X 트림에 더해 오프로더의 감성을 만족시킬 프리미엄 사양을 추가한 Z71-X 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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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되면 어떻게 달라지나
멈출 듯 멈추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연일 화두에 올라서고 있다.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강화된데 이어 수도권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는 분위기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흘러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3단계 기준은 두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발동한다. 먼저 일일 지역사회 확진자가 2주 평균 100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와, 소위 '더블링' 현상이라 불리는 한주에 2번 이상 확진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경우다.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면 모임이나 행사에서 최대 10명 이상이 모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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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취소되는 각종 공연·문화행사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근 무서운 속도로 재확산 되면서 각종 공연·문화행사 등이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24일 현재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다수의 문화활동이 사실상 마비된 것과 다름없는 상황을 보이고 있는 것.이미 공연을 진행중이던 연극, 뮤지컬 등 문화활동 역시 조기 종영을 실행하고 앞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다수의 공연 역시 공연이 취소 되거나 일정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킹키부츠’는 22·23일 공연을 취소했다.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한 여름의 재즈 앤 월드뮤직'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휴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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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허위 매물 단속에 자취 감춘 매물들...최대 급감 송파구
부동산 허위 매물에 대한 과대료 부과가 시행되면서 그 많던 매물이 거품처럼 순식간에 자취를 감췄다.지난 21일부로 온라인을 통해 허위 매물을 등록할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같은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시행되자 최대 70%이상의 매물이 한 순간에 사라지는 모습이 일부 지역에서 발생했다.24일 한 통계업체에 따르면 23일 가장 많은 매물이 자취를 감춘곳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으로 약 75% 가까이 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번째로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으로 약 71%에 가까운 매물이 사라졌다. 이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양천구 목동,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이 뒤를 이었다.이처럼 한 순간에 매물이 자취를 감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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