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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째 먹는 포도 신품종 '홍주씨들리스’, 샤인머스켓 대안 될까
샤인머스켓을 대신할 정도의 높은 당도를 가진 포도 신품종이 국내 농가들에서 재배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천안시 입장면 포도 재배농가에서 신품종 '홍주씨들리스'의 특성 및 재배요령을 설명하는 현장평가회를 했다. 국산품종 홍주씨들리스는 산 함량이 0.62%이며 당도는 18브릭스로 샤인머스켓과 비슷한 수준이다. 홍주씨들리스는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최근 국내에서 수요가 많은 껍질째 먹는 포도시장에서 수입산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우선 천안지역 등 도내 50여 농가가 재배를 시작했으며, 이날 평가회에서는 현재 수확이 가능한 5개 시범농가와 재배상 문제점을 토의하고, 농가별 과실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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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춘향 6명, 남원 알리는 얼굴 됐다
미스 춘향으로 뽑힌 6명의 미녀들이 전북 남원을 알리는 대표 얼굴로 활약한다.남원시는 제90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을 전북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홍보대사가 된 미스 춘향 6명은 춘향 진 신슬기씨(23·서울)와 선 김태은씨(22·서울), 미 김현지씨(22·경기 용인), 정 이채은씨(24·서울), 숙 신지연씨(24·캐나다), 현 임예랑씨(24·부산) 등, 6명이다. 시는 매년 선발되는 춘향 수상자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수상자들은 향후 3년간 국내·외 관광, 축제,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참가해 남원을 알리고 춘향문화 홍보 행사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6명의 수상자들이 모두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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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성' 충남도지정문화재 제195호로 지정
충남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태안읍성'이 충남도 기념물 제195호로 지정됐다.이번에 기념물로 지정된 태안읍성은 조선 초기의 읍성 축성 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았다.태안읍성은 1417년(태종 17)에 축조된 성으로 조선시대에 축조된 읍성 가운데 상당히 이른 시기에 해당되며, 해안방어를 위해 축조되었지만 조선시대 초기부터 행정의 중심을 담당해 온 읍성으로 그 역사성이 매우 크다.태안읍성은 전체 둘레가 약 728ⅿ이나 일제강점기 및 근·현대시기에 도시화가 진행되며 상당 부분 훼손돼, 현재는 동벽 약 70ⅿ가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이와 함께, 읍성과 관련한 관아 건물로 동헌인 ‘목애당(충남 유형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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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안 '스타트업파크' 2차 공모 최종 선정
판교 테크노밸리와 서울 마곡지구를 잇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될 스타트업파크에 대전시와 천안시가 추가로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파크 2차 공모사업에 대전광역시와 충남 천안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은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공간으로 지난해부터 중기부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모 방식의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이 '1호 스타트업 파크' 조성지역으로 선정됐다.올해 중기부는 스타트업파크 조성 콘셉트를 '단독형'과 '복합형'으로 나눠 각 1개씩 선정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단독형 스타트업 파크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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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다중이용 공공시설 운영중단 내달 5일까지 연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도내 공공시설 운영 중지 조치가 10월 5일까지 연장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제12차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 회의를 열어 14일 종료 예정이었던 공공시설에 대한 운영 중지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국 일일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위원회는 공공시설의 일시 운영중단 기간이 오는 14일 만료됨에 따라 부서 간 의견을 종합하고, 연장 여부에 대해 논의한 끝에 운영중단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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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x2020 콘퍼런스 오는 10일 개최
코로나 이후의 뉴노멀 시대, 인간과 AI가 함께 미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국내외 저명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AI를 활용한 현재와 미래의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ai.x2020’ 콘퍼런스를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ai.x 콘퍼런스는 세계적인 AI 전문가와 학계, 현업 관계자 간 교류의 공간으로 연구자와 개발자 간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된다.이번 콘퍼런스는 ‘인간. 기계. 함께하는 경험(Human. Machine. Experience Together)’을 주제로 전대미문의 글로벌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가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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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뉴 G70의 내·외장 디자인 공개.. 10월 출시 예정
제네시스 G70가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이 강화된 ‘더 뉴 G70’로 돌아왔다.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10월 출시 예정인 더 뉴 G70의 내·외장 디자인을 9일 공개했다.2017년 출시된 스포츠 세단 G70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성능, 우수한 안전성을 갖춰 ‘2019 북미 올해의 차’, ‘미국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Top Safety Pick+)’ 등에 선정되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더 뉴 G70는 제네시스가 3년 만에 선보이는 G70의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제네시스의 전 차종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외장과 △첨단 사양을 더한 운전자 중심의 실내 공간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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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뤄졌던 봄날의 클래식 축제 'SSF' 10월 10일 개막
봄날의 클래식 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 예술감독 강동석)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축제 시기를 10월로 확정했다.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지난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축제 연기를 결정 했다. 미뤄진 축제는 10월 9일 개막전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10일 개막공연과 함께 16일까지 영산아트홀, 윤보선고택,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일신홀에서 새로운 주제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2020년 가을에 돌아온 SSF의 새로운 주제는 '15th Anniversary'이다. 지난 14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2020년의 새로운 상황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선보인다.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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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내년 예산안 올해 대비 6.1% 상승...1조877억원 편성
2021년 농촌진흥청의 예산안이 올해 대비 6.1% 상승한 1조877억원으로 편성됐다. 8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21년도 예산안은 올해(1조249억원)보다 628억원 증액된 1조877억원으로 편성됐다.농촌진흥청은 2021년도 예산안 편성 기본방향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미래대비 융‧복합 연구개발과 비대면 기술보급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또 사람과 환경 중심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농업과학기술을 개발하고 확산시키는 등 현장 중심의 신규‧증액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과수화상병 등 현장 문제 해결 실용기술 개발·보급, 미래 대비 정밀농업 기계화 등 농작업 생산성 제고(922억원, 49.9%↑),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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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오후 2시부터 일부 밀집지역 출입 통제
8일 오후 2시부터 한강공원 일부 밀집지역이 통제 될 예정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 오후부터 한강공원 통제에 나선다.이번 대책은 '천만시민 멈춤 주간' 모임을 잠시 멈추자는 취지로 주요공원 밀집지역 통제, 매점·주차장 이용시간 단축, 야간 계도 활동 강화 등을 포함한다.통제구간은 여의도 한강공원의 이벤트광장과 계절광장, 뚝섬 한강공원의 자벌레 주변 광장, 반포 한강공원의 피크닉장이다.한강공원 내 전체 매점 28개소와 카페 7개소는 매일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고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11개 한강공원 43개 주차장에도 오후 9시 이후 진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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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2021학년 특성화고졸 재직자 신입학 수시모집
동명대학교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입학지원 과정에서 수능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서류평가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졸업 후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입학전형이다. 동명대학교는 △복지경영학과 △선명상치유학과 △동양문화학과 △뷰티산업학과에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으로 수능 최저점수 없이 서류평가를 통해 신입학생을 선발한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라이프사업대학은 선취업 후진학의 활성화를 위해 학령기 학생중심의 입시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제로 전환하도록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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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철도산업 메카 도시 꿈꾼다...12월까지 공사 마무리
전북 정읍시가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철도산업 클러스터 조성 막바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8월 입암면 하부리(노령역) 일원에 22만1861㎡(산업시설 14만3128㎡, 주거시설 1757㎡, 지원시설 9617㎡, 공공시설 6만7359㎡) 규모의 철도산업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이후 ㈜다원시스 철도공장(전동차량)을 비롯한 철도 관련 기업을 빠르게 유치하면서 정읍 철도산업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정읍시는 철도 연결선로를 포함한 모든 부대시설 공사를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전체 산업시설용지 중 75% 분양을 완료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잔여 부지를 모두 분양 완료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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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왕국' 가야 유물 목걸이 3점 보물 지정예고
문화재청은 경남 김해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 목걸이 3점이 '보물'로 지정예고 됐다고 7일 밝혔다.목걸이 3점은 지난달 8월 13일 개최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보물로 지정 예고하기로 결정됐다.보물로 지정 예고된 목거리 3점은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성동 76호분 출토 목걸이와 국립김해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양동리 270호분, 322호분 출토 목걸이다.이번에 출토된 목걸이로 '철의 왕국'으로만 알려져 있는 가야가 다양한 유리 제품 가공 능력도 우수해 고유한 장신구 문화를 형성했음을 보여준다.해당 유물은 출토 정황이 명확하고 보존상태가 좋으며 형태도 완전해 역사·학술·예술적 가치를 지닌 보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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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풍 하이선 직격탄...정전·시설물 파손, 침수 등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부산지역은 강풍과 비 피해가 잇따랐다. 정전, 시설물 파손, 침수 등의 피해가 이어졌지만 1명의 부상자만 접수돼 큰 피해는 없었다.이날 새 4시 30분경 남구 문현동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도구 동삼동에서는 신호등이 꺾이는 일도 있었다. 오전 6시 29분쯤 동래구 온천동 한 육교 엘리베이터가 정전으로 멈추면서 내부에 갇힌 57세 남성이 119에 구조됐다. 9시 15분경 부산 남구 유엔로에서 길을 가던 60대 남성 A씨가 인근 화장실 칸막이로 세워둔 간판이 날아와 부딪혔다. A씨는 이마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한편 부산은 정전피해를 입은 가구가 5906세대로 큰 피해를 입었고,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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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한국출판공로상' 후보자 11일까지 공모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가 제50회 '한국출판공로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한국출판공로상'은 출판문화 발전에 공헌한 우수한 출판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상이다.출협은 50회를 맞아 오는 11일까지 기획·편집, 디자인, 영업·마케팅, 제작·경영·관리 부문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변화하는 추세를 반영하고 더 많은 출판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디자인 부문은 신설됐다.출판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단 후보 자격은 출판계 5년 이상 종사자다. 출협 회원사 대표만 추천할 수 있고, 회원사 소속직원만 추천받을 수 있었던 기존 추천·피추천 자격이 완화됐다. 추천 마감은 오는 11일까지로 추천을 희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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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싱가포르항에 전용 터미널 확보...연내 운영 개시
HMM(구 현대상선)이 세계에서 환적량이 가장 많은 싱가포르항에 전용 터미널을 확보했다.앞서 HMM은 지난 7월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인 'PSA'와 조인트벤처(JV) 형식으로 싱가포르 터미널 합작회사 'HPST'를 설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HMM에 따르면 HMM과 PSA는 각각 42%, 58%의 지분으로 조인트벤처(JV) 설립할 예정이다.기업결합승인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 후 연내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따라 안정적인 선석(선박 접안장소)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져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전용 터미널 확보는 추가적인 하역 비용을 절감해 HMM의 물류비용을 개선하고 영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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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경유차 조기 폐차에 최대 3000만 지원
충북 음성군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2차 지원사업을 실시 한다.3일 음성군은 노후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조기폐차를 희망하는 노후경유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으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다. 보조금 신청일을 기준으로 6개월이상 소유한 차량의 사용본거지가 음성군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또한 정부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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