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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씨티그룹, 코로나 끝나도 재택한다

2021-03-24 12: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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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프레이저 CEO /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씨티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난 뒤에도 1주일에 3일만 사무실에 출근하는 원격 근무 상시화를 계획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제인 프레이저는 직원들에게 이와 같은 계획을 알렸다.
프레이저 CEO는 직원 공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새로운 근무 방식의 문이 열렸으며 우리가 적응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며 대부분은 1주일에 3일만 출근하는 '하이브리드' 방식 근무를 하고 일부 직책에만 과거와 같은 방식의 출근제를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이 적용되는 직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추가 발표는 없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사무실 출근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선언한 은행은 씨티그룹이 최초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는 실리콘밸리 IT 업체를 중심으로 상시 원격근무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지속돼왔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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