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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 초청 '2025 하나은행 퇴직연금 세미나' 성료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을 위한 '2025 하나은행 퇴직연금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광주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퇴직연금 제도와 자산관리 트렌드에 맞춰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하나은행만의 퇴직연금 운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이 넘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에 따른 수익률 제고 방안 ▲퇴직연금 상품 운용전략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관리 시스템 등을 주제로 하나은행 퇴직연금 전문 직원의 강의가 진행됐다.특히, 기업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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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 조선업계 수익성 선두주자로 부상...목표가 상향 조정
세진중공업이 올해 1분기 조선 및 조선기자재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진중공업의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985억원(전년동기대비 +14.4%), 영업이익 178억원(전년동기대비 +317.9%, 영업이익률 18.1%)을 기록했다. 특히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19.0%로 HD현대삼호를 뛰어넘는 등 조선 밸류체인 업체 중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했다.1분기 호실적은 한화오션 데크하우스 및 엔진케이싱 물량 추가 정산금 반영과 고수익성 LCO2c 탱크 인도에 따른 매출 인식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올해 단가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탱크 사업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IBK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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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분기 호실적에도 주류시장 침체로 주가 상승 제한적
하이트진로가 1분기 비용 절감 효과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지만, 주류 시장의 구조적 침체로 주가 반등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이트진로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주류 시장 침체 영향으로 6,128억원(전년동기대비 -1.3%)으로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627억원(전년동기대비 +29.7%)으로 시장 예상치를 20% 상회했다.부문별로는 맥주 부문이 외식 경기 위축 및 경쟁사 가격 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 1,739억원(전년동기대비 -9.8%), 영업이익 33억원(전년동기대비 -55.0%)으로 부진했다. 반면 소주 부문은 점유율 개선과 마케팅 비용 축소로 매출 3,897억원(전년동기대비 +4.0%), 영업이익 596억원(전년동기대비 +53.7%)을 기록했다.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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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에프홀딩스, 지주사 가치 상승 잠재력 높아
현대지에프홀딩스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 721억 원(전년동기대비 +71.8%), 영업이익 881억 원(전년동기대비 +139.3%)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를 보였다. 별도기준 영업실적은 주요 종속회사 배당금 지급일 변경으로 하락했으나, 현대그린푸드와 현대리바트 등 주요 연결자회사의 실적 성장과 현대이지웰 연결 편입효과로 연결기준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IBK투자증권 남성현 애널리스트는 "현대지에프홀딩스의 기업가치 상승은 추가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주요 종속회사 지분율 확대와 현대이지웰의 연결종속회사 편입, 종속회사들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지배력이 견고해지고 있어 배당 재원도 증가하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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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시황]美 신용등급 하락 여파 견뎌낸 코스피... "반도체·금융·전력인프라 강세로 2,600선 사수"
코스피가 주말 간 무디스(Moody's)의 미국 신용등급 하락 여파 우려에도 반도체와 금융, 기계 업종의 강세로 2,600포인트선을 지켰다. 2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 하락했지만, 코스닥은 0.3% 상승하며 마감했다.아시아 시장에서 낙폭이 확대된 것과 달리 주말 미국 시장은 오히려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강보합 마감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안정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와 대만 TAIEX도 각각 0.1%, 0.0%를 기록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특히 대만에서 개최된 'Computex Taipei 2025' 행사에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AI 생태계 확대를 강조하면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0.2%, SK하이닉스는 1.3%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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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상반기 '무난한 실적'에 하반기 수주 전망 밝아... 목표가 2만5천원 상향
SK오션플랜트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넘어서며 하반기 수주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지난 1분기 SK오션플랜트는 매출액 2,5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23.3% 증가했다.부문별로는 해상풍력 구조물이 695억원, 특수선이 1,77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특수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06.9%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하부구조물은 지난해 수주한 대만 Feng miao 프로젝트와 Hai long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했다.2분기에도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이 예상되며, 특수선 매출규모가 클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실적보다 신규 수주 확보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 향 하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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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일자리 25만명 창출 목표 달성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25만명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2008년 금융권 최초로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고 2022년까지 일자리 창출 20만명을 기록한 후 연간 약 2만명씩 일자리 매칭에 성공하며 올해 4월 누적 일자리 창출 25만명을 달성했다. 일자리 창출 25만번째 주인공은 나이스텍(대표 신두국)에 입사한 이00씨로 그는 “기업은행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용 채용포털 i-ONE JOB, 일자리 채움펀드, 일자리 박람회, 중기근로자 복지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난과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i-ONE JOB을 통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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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원자력 수주 잇달아... "기술력 입증"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과 원자력 부문에서 수주가 분출되고 있다. 특히 H-Class 가스터빈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SMR(소형모듈원자로)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생산능력을 2025년 6대에서 2026년 8대로 확대할 계획이며,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따라 최대 20대까지 증설을 검토 중이다. SMR 생산능력도 현재 8기에서 20기까지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총 투자규모는 1조3천억원으로 예상된다.업계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의 글로벌 경쟁력에 주목하고 있다. 대형 H-Class 가스터빈 공급사는 GE, 지멘스, MHI, 두산 단 4개사뿐이며, 2029년까지 경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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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19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 선정...고객 서비스 품질 '최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19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국내 48개 산업의 339개 기업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지수(KSQI)를 평가해 우수 콜센터를 발표하고 있다.IBK기업은행 고객센터는 '빠르고 편리한 업무처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통화품질 향상 ▲수신여건 강화 ▲정책금융기관 역할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이 19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로 이어졌다.특히 IBK고객센터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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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TF 시장, 북미 주식형 5주 만에 자금 유입 전환..."무디스 미국 신용등급 하향은 단기 조정 요인"
글로벌 ETF 시장이 불확실성 속에서도 유의미한 확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최근 선진국 주식형 ETF 시장, 특히 북미지역 주식형 ETF 시장으로 205억4천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수급 방향성이 전환됐다. 북미지역 주식형 ETF 시장은 앞서 4주 연속 자금이 유출되다가 5주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금리 상승 환경에서도 선진국 채권형 ETF 시장에는 견고한 자금 유입 기조가 지속됐다. 반면 신흥국 ETF 시장에서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주식형 ETF에서는 자금이 유출되고, 채권형 ETF에는 자금이 유입되는 대조적인 모습이 나타났다.미국 ETF 시장의 종목별 수급 흐름에서는 불확실성 완화 기대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대표 지수형 ETF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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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346조원 시장 세계 최초 AI 기반 3D 바이오프린팅 신부전 치료 패치 개발 진행...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지원
로킷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과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신부전 치료용 재생 패치 개발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2023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13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신장재생을 위한 의료용 일회성 키트 및 AiD Regen'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킷헬스케어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하여 환자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세포 재생 패치를 설계하고, 이를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구현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신장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여 만성 신부전 환자의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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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업체 진성티이씨, 예상 밖 호황세..."트럼프 관세 우려에 수요 급증"
건설기계 부품 업체 진성티이씨가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진성티이씨는 올해 1분기 매출 1,066억원(전 분기 대비 19% 증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 영업이익 90.7억원(전 분기 대비 6.8% 증가,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을 기록했다. 매출이 1,000억원대를 유지한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8.5%로 호황기 초입 수준의 수익성을 보였다.실적 개선의 주된 배경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우려에 따른 장비 가격 인상에 대비한 전방 업체들의 선수요 증가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회사의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며 업황 반등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DS투자증권 김수현 애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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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장오가노이드 세계 최초 임상 올해 들어간다…올해 6월 임상 진입 목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전문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장 오가노이드 치료제의 임상에 돌입할 전망이다. 회사는 자가 장 줄기세포 유래 재생치료제 ‘ATORM-C’의 임상시험계획 재신청을 올해 6월로 목표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ATORM-C는 장 점막 손상 회복을 위한 재생치료제로, 자가재생 및 자기조직화 능력을 가진 장 오가노이드를 손상 부위에 이식해 병변 부위에 생착·증식, 정상적인 장기 구조를 회복시키는 것을 핵심 작용기전으로 한다. 이식된 오가노이드는 실제 장기와 유사한 구조로 줄기세포, 장세포, 술잔세포 등을 포함하며, 항염증 인자와 재생 촉진因子를 분비해 환자 자신의 장줄기세포가 재생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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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VIP 손님의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지원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제공 업체인 ㈜펫포레스트(대표 이상흥)와 수신 VIP 손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1억원 이상 수신을 보유한 손님들은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할인 혜택’을 최대 20%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 이번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지원은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번거로운 신청 절차 없이도 ‘하나원큐’ 앱 쿠폰함에 자동으로 지급되는 할인 쿠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이번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지원 혜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됐다. 기존에는 손님과 가족들에게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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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非오너 주식갑부 30명 보니…크래프톤 김정훈 대표 3246억 1위, 74년생 4명 최다
국내 시가총액 2조 원 이상 상장사에서 주식재산 100억 원을 넘는 비(非)오너 주식부자가 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크래프톤 그룹에서만 8명이 이름을 올리며 주식갑부 1~3위를 모두 차지했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국내 주식종목 중 비(非)오너 임원 및 주주 주식평가액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오너 주식부자 1위는 크래프톤 계열사인 라이징윙스 김정훈(50세) 대표이사다. 김 대표는 크래프톤 주식 84만 327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5월 2일 종가 기준 주식평가액이 3246억 원에 달한다. 작년 5월 평가액(2049억 원)과 비교하면 1년 새 주식가치가 1100억 원 이상 증가했다.2위는 크래프톤 그룹 인조이스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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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포트, 美 코스트코 독점적 1위…액상차 스테디셀러 등극
기능성 식품 전문기업 바이오포트가 액상차 제품군을 앞세워 미국 코스트코를 비롯한 해외 유통 채널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며 글로벌 건강음료 시장에서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포트는 설립 초기부터 솔잎엑기스, 블루베리엑기스, 홍삼음료 등 건강 기능을 갖춘 엑기스를 과일청, 액상차, 음료베이스 형태로 제조·판매하며, 국내 코스트코 및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시장을 넓혀왔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7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2010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각각 지정되며, 기능성 식용 소재 및 가공기술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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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디, '불닭볶음면'의 최대 수혜...'역대 최대 매출'
에스앤디가 글로벌 '불닭볶음면' 등 K-푸드 열풍 덕분에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에스앤디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57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9%, 53.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301억원, 영업이익 54억원)를 부합한 수준이다.1분기 실적에서 가장 긍정적인 점은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역대 최고 매출 달성의 주요 요인은 글로벌 '불닭볶음면' 열풍과 함께 주요 고객에게 액상, 분말 소스를 공급하는 일반기능식품소재 매출(전체 매출의 91.4%)이 전년 동기 대비 54.6%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소재 부문(매출 비중 7.5%) 매출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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