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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목표가 상향, "소외된 주가 반등 기대"
SK증권이 31일 LG(00355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25% 상향 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13.2%로 코스피나 타 지주회사 대비 부진한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NAV 대비 할인율은 LG CNS 상장 당시 49.3%에서 현재 54.5%로 확대됐다"고 지적했다.같은 기간 상장자회사 NAV는 16조3천억원에서 22조1천억원으로 35.1% 증가했지만, LG의 시가총액은 1조원(9.1%) 증가에 그쳤다는 설명이다.최 애널리스트는 "LG 주가의 부진 및 할인율 확대는 LG CNS 상장 이후 비상장 자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된 영향이 컸다"며 "지난해부터 5,000억원 규모로 매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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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전 프로젝트, '고삐 풀렸다'... 한국 수혜 기대감
미국의 대형 원전 건설 프로젝트가 일본의 자금 지원으로 재정 문제를 해소하면서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공급망 부활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공기 지연 리스크를 충분히 반영한 조건 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재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일단 자금조달 이슈는 미일 협상을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며 "MW당 투자비가 아무리 비싸더라도 남의 돈으로 짓는다면 돈 문제는 걱정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건설비 2.5배 폭등한 Vogtle 원전의 교훈가장 최근 미국에서 건설된 Vogtle 원전은 공급망 약화와 잦은 설계 변경으로 공기가 지연되면서 건설비가 기존 예산 대비 2.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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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3분기 해외 매출비중 21.5%로 확대... "미국 중심 성장세 지속"
골프존이 국내 시장 부진 속에서도 해외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장이 실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신한투자증권은 31일 골프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9만25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주가의 의미있는 반등과 상승세 전환은 해외부문 매출비중이 30%를 상회하며 실적의 구조적 재편 신뢰가 확인될 때"라며 "국내부문 역성장 기조 속 미국 중심의 해외사업부문 성장세는 3분기 실적에서 확인 기대된다"고 말했다.골프존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287억원(전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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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이끄는 사상 최고치 행진... "이익 추정치 추가 상향 전망"
국내 증시가 반도체 업종의 강력한 모멘텀에 힘입어 역사적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코스피는 FOMC와 릴레이 정상회담 등 메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4,000선을 돌파해 고점 4,146.7포인트를 기록했다.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애널리스트는 31일 발간한 마켓 리뷰를 통해 "9월 이후 코스피 강세의 핵심 동력은 반도체"라며 "순환적·구조적 쇼티지가 맞물리면서 반도체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9월 이후 코스피 시가총액은 714조9천억원 증가했는데, 이 중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두 종목이 438조8천억원으로 58.9%를 차지했다. 두 종목의 합산 시총은 1,030조원을 돌파하며 코스피의 새로운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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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마감]한국증시, 메가이벤트 통과 후 차익실현 압력
30일 국내 증시는 한미 정상회담과 FOMC라는 메가이벤트를 통과한 뒤 차익실현 압력에 직면했다. 코스피는 0.14% 상승한 4,086.89로 마감했지만, 코스닥은 1.19% 하락한 890.86을 기록했다.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선임연구원은 "장초 코스피가 4,146.7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재료 소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반도체 협상 노이즈가 시장을 자극하며 상승폭을 반납했다"고 설명했다.전날 한미 정상회담 개최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삼성전자(+3.6%)와 현대차(+2.7%) 등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간밤 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고 12월 QT 종료를 발표했으나, 연내 추가 인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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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타결..."조선·방산·원전 펀더멘털 강화"
한미 관세협상이 사실상 타결되면서 외환시장 충격 우려가 해소됐지만, 중국과의 관계 설정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증권가는 미국 관련 산업의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나, 중국 소비 수혜 업종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대신증권은 30일 발간한 '한미 관세협상 사실상 타결. 얻어낸 성과와 남은 과제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한미 관세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금융투자 패키지는 2,000억달러의 현금투자를 연간 200억달러 한도로 제한하고 10년에 걸쳐 분할 납부하는 방식으로 협의되어 외환시장 충격 우려를 최소화했다. 투자의 한국기업 참여 주도권 확보와 투자금 회수에 대한 상업적 합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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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목표가 일제히 상향..."관세 인하 효과 3조원"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현대차와 기아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권가가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관세율 인하로 두 회사의 관세 비용 부담이 연간 3조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하나증권은 30일 발간한 '자동차: 관세율 인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 상향' 보고서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목표주가를 각각 29만원,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10월 29일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되면서 미국의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품목 관세율이 현재 25%에서 신규 15%로 인하된다. 한국산 자동차의 미국 수출가격은 약 2만4천달러로, 관세율 25%에서는 대당 830만원(원/달러 환율 1,400원 기준)의 관세가 부과됐지만 관세율이 15%로 인하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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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헥토파이낸셜, 서클 블록체인 'Arc' 국내 파트너 선정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자체 블록체인 'Arc' 생태계에 국내 기업이 합류했다. 헥토이노베이션과 헥토파이낸셜이 각각 지갑과 결제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파트너사로 선정되며 새로운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에 동참하게 됐다.신한투자증권은 30일 발간한 '헥토이노베이션·헥토파이낸셜, 서클의 전용 블록체인 Arc 테스트넷에 국내 파트너로 참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서클은 2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자체 개발 Layer1 블록체인 메인넷 'Arc'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28일에는 메인넷 전 퍼블릭 테스트넷 단계에 참여하는 전 세계 100여 개의 파트너사를 발표했다.Arc는 서클이 출시하는 스테이블코인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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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투자협상 타결..."단기 호재, 중장기 제조업 공동화 우려"
한국과 미국이 3,50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 패키지에 합의하면서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제조업 공동화와 외화 수급 불안정 위험에 대응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신한투자증권은 30일 발간한 '한미 투자 협상 합의의 단기와 중장기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10월 29일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한미 양국은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에 대한 세부 사항에 잠정 타결했다. 지난 7월 큰 틀에서의 합의 이후 투자 방식의 세부 사항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가 이번에 최종 조율됐다.주요 합의 사항을 보면, 3,500억달러 규모 투자 중 현금·직접 투자는 2,000억달러, 조선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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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마감]SK하이닉스 실적 발표에 코스피 신고가 경신, 반도체 열풍 지속
29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4,081.15로 1.76% 상승하며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901.59로 0.19% 소폭 하락 마감했다.이날 장세를 주도한 것은 단연 SK하이닉스였다. SK하이닉스는 7.1% 급등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컨퍼런스콜에서 "이미 내년까지 모든 CapEx가 사전 예약되어 있다"는 깜짝 발언으로 시장을 들썩이게 했다. 전날 하루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반도체 업종이 다시 상승세를 재개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선임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기조 연설이 AI에 대한 확신을 더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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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브룩필드, 2,000억원 반환 불응...강력 법적 대응"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싱가포르 국제중재 판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브룩필드자산운용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계약금 2,000억원 전액 반환 기한이 지났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국제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의 최종 판정에 따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2025년 10월 28일까지 계약금 2,000억원 전액 반환과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한이 경과한 현재까지 단 한 차례의 이행 조치나 공식 입장 표명조차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미래에셋운용은 이에 대해 깊은 유감과 강한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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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연임 시험대..."금융당국 기준이 향배 좌우"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이 연임 고비를 맞았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지만, 금융당국이 '셀프 연임' 관행에 제동을 거는 상황이어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의 결정이 주목된다.우리금융지주 임추위는 29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 7인 전원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향후 약 2개월간 내·외부 후보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가와 검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임추위 활동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임종룡 회장의 연임 여부다. 임 회장은 2023년 3월 취임 이후 손태승 전 회장의 부당대출 사태 등으로 어수선했던 조직을 추스르고 내부통제 강화에 주력해왔다.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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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영업익 7,288억원..."영업이익률 50% 첫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영업이익률 50%를 처음으로 돌파하며 압도적인 수익성을 입증했다. 4공장 풀가동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6,602억원(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 영업이익 7,288억원(115.2% 증가, 영업이익률 43.9%)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컨센서스(매출 1조 6,009억원, 영업이익 5,765억원) 대비 각각 3.7%, 26.4%를 상회한 수준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1조 2,575억원, 영업이익은 6,334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50.4%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이는 24만 리터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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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지금 시점 투자 전략..."11월, 중소형주 채울 때"
코스피가 1999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4,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11월엔 내년 초를 겨냥해 중소형주를 채워나가야 한다는 전략이 제시됐다.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벌어진 수익률 격차가 좁혀지면서 순환매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29일 '11월, 작은 빈 집'이라는 제목의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11월엔 내년 초를 염두에 두고 중소형주를 채워나갈 것을 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코스피는 올해 들어 지난 27일까지 68.5% 올라 1999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지수 상승을 견인한 건 반도체로,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이 1,459조원 증가할 때 반도체 시총이 552조원 늘어 37.8%를 차지했다. 문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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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2026년 '원전·가스터빈' 동시 수주 본격화
두산에너빌리티가 2026년 원전과 가스터빈 양축에서 동시에 수주 모멘텀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AI 전력 수요 증가와 원전 르네상스가 맞물리는 시점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독보적인 납기 경쟁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증권 나민식 애널리스트는 29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보고서에서 "2026년은 대형 원전 주기기 공급 계약 체결, SMR 기자재 모듈 납품, 북미 빅테크향 가스터빈 수주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시점"이라고 분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40년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자력 주기기를 공급한 기업으로, 원자력 발전소 주기기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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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테크놀로지, 씽크 돌풍에 실적 급성장..."해외 진출이 진짜 시작"
웨어러블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의 파죽지세 성장에 힘입어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실적 전망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29일 씨어스테크놀로지에 대해 실적 추정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최승환·이병화 연구위원은 "씽크의 빠른 확산에 힘입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으며, 밸류에이션 고평가가 해소되고 있다"며 "2025년 하반기부터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주가 상승여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씽크의 성장세는 눈여겨볼만하다. 2025년 3분기까지 누적 설치 병상 수는 6,000병상에 달했으며, 연말에는 10,000병상 돌파가 확실시된다. 내년에는 20,000병상을 추가해 누적 30,000병상에 도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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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3분기 영업이익 9,940억원으로 35% 급증
삼성물산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9,9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한 호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10조 1,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크게 상승했다.회사 측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290억원, 영업이익이 2,410억원 증가하며 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상사부문은 이번 분기 최대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매출 3조 8,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760억원으로 7% 성장했다. 화학, 비료 등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 물량을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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