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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동선 부사장, 파이브가이즈 사모펀드에 매각
한화그룹 오너 3세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주도해 국내에 들여온 미국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2년여 만에 사모펀드(PEF)에 매각된다. 한화갤러리아는 17일 에이치앤큐에쿼티파트너스와 지분 매각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거래는 지난 7월 파이브가이즈 지분 매각을 위한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배포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성사된 것으로, 현재 식음료 업계 불황 속에서도 빠른 거래 속도를 보여줬다. 현재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다수의 F&B 브랜드가 매물로 나와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신속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주목받고 있다.에이치앤큐 우선협상대상 선정 …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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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반도체 화두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
삼성전자가 연말 정기 인사와 조직 개편을 마무리한 가운데, 16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의 목표는 단순한 사업 점검을 넘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기업 전체 체질을 변화시키고 반도체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있다.삼성전자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한다.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과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이 각각 회의를 주재하며, 국내외 임원과 해외 법인장들이 참석하여 사업별 현안과 내년 목표, 투자 방향을 점검하게 된다. 이 자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최고위급 전략 회의로서, 삼성전자의 경영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의사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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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구조조정 놓고 한화-DL 또 충돌
한국 석유화학산업이 구조적 불황의 늪에 빠져 있는 가운데, 아시아 최대 나프타분해설비(NCC) 업체인 여천NCC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1999년 정부 주도 빅딜의 성공 신화로 불렸던 여천NCC는 이제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라는 두 거대 주주 간의 정면충돌 속에서 운명을 기다리고 있다. 정부가 제시한 자율 구조조정 데드라인인 12월 말까지 불과 보름이 남은 상황에서 여천NCC를 둘러싼 공방은 점점 격화되고 있다.DL케미칼 '벼랑 끝 전술'... 90만톤 폐쇄 카드 꺼내다갈등의 중심에는 공장 폐쇄 규모를 놓고 벌어지는 주주 간의 첨예한 이견이 있다. DL케미칼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천NCC의 수익성을 회복하려면 연 90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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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7000억에 뉴욕 호텔 부지 인수 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한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의 부지를 4억9000만 달러(약 7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2015년 건물 인수 이후 8년 만에 토지까지 완전히 소유하게 되는 롯데호텔의 이 결정은 단순한 부동산 거래를 넘어 글로벌 호텔 사업 확장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8년 임차 운영에서 벗어나다롯데호텔이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을 인수해 '롯데뉴욕팰리스'로 이름을 변경한 것은 2015년이었다. 뉴욕 최초의 5성급 호텔이자 맨해튼의 상징적 건물인 이곳을 인수하면서 롯데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건물만 매입하고 토지는 뉴욕 가톨릭 대교구로부터 임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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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국내 3억달러 투자” 철수설 일축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국내 생산 시설에 3억달러(약 4,400억원)를 투자해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들어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와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등으로 가열되던 철수설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한국GM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GM 청라 주행시험장 타운홀에서 'GM 한국사업장 2026 비즈니스 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내년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이는 국내 사업 및 투자 계획을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이례적인 조치로, 그동안 불거진 철수 우려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보낸 것이다.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생산 기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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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세계푸드 상장폐지 왜?
이마트가 자회사인 신세계푸드의 완전 자회사화를 목표로 공개매수에 나선다.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이마트 이사회는 지난 11일 신세계푸드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승인하고, 15일 이를 공시했다. 공개매수가는 주당 4만 8120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공개매수 개시일 직전 영업일인 12일 종가인 4만 100원보다 약 20% 높은 수준으로, 소액주주들에게 상당한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것이다.현재 신세계푸드 지분 55.47%를 보유 중인 이마트는 신세계푸드의 자기 주식을 제외한 유통주식 전량인 보통주 146만 7319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공개매수가 모두 성공할 경우 총 매수 금액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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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美 진출, 경영권 분쟁 새 변수 부상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의 투자를 받아 미국 남동부 지역에 10조원대 규모의 전략광물 제련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한국 기업과 미국 정부가 손을 맞잡는 국가 간 자원 협력이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미국 제련소 투자 관련 안건을 논의했으며, 미국 국방부, 상무부, 방산 기업 등이 최소 1조~2조원대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고려아연과 미국 측은 합작법인(JV)을 설립해 총 투자액 10조원 규모의 제련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제련소 운영은 고려아연이 설계부터 운영까지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목할 점은 투자 방식이다. 미국 측이 고려아연의 본사 신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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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濠오스탈 최대주주 등극 … 美 함정 건조한다
호주 정부가 한화그룹의 조선·방위산업체 오스탈(Austal) 지분 확대를 공식 승인했다. 12일(한국 시간)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오스탈 지분을 9.9%에서 19.9%로 늘리는 한화의 제안에 대해 엄격한 조건들 아래 반대하지 않기로 한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의 명확한 권고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한화그룹은 기존 최대주주인 타타랑벤처스(17.09%)를 넘어 새로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다만 차머스 장관은 지분 확대의 상한을 명시했다. "이번 제안 아래에서도 한화는 여전히 소수 주주로 남게 되며, 지분율을 19.9% 이상으로 확대할 수는 없다"고 강조하며 호주 정부의 방위산업 보호 입장을 드러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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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양대 연구개발 조직 리더 교체 왜?
현대자동차그룹이 연구개발(R&D) 조직의 대대적인 리더십 재편에 나섰다. 하드웨어(HW)를 담당하는 R&D본부와 소프트웨어(SW)를 담당하는 첨단차플랫폼(AVP)본부의 수장을 동시에 교체하는 이례적인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과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테슬라, 중국 업체 등 경쟁사 대비 개발 속도가 더디다는 내부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양대 R&D 수장 동시 교체, 이례적 인사11일 현대차그룹은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사장)의 후임으로 만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 하러 부사장은 다음 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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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원-하청 성과급 동일하게 준다
"원·하청 차별 없앤다" 한화오션 상생 경영, 이재명 대통령 "바람직한 기업문화"한화오션이 조선업계에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그동안 직영 직원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했던 협력사 성과급을 동일한 비율로 맞추기로 한 것이다. 이 결정으로 약 1만5000명에 달하는 협력사 근로자들이 본사 직원과 같은 수준의 성과 보상을 받게 됐다.12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2024년 기준으로 본사 직원들에게는 기본급의 150%가 성과급으로 지급됐으나, 협력사 근로자들은 그 절반인 약 75%만 받았다. 같은 조선소 현장에서 일하면서도 원청과 하청 간 성과급 격차가 컸던 셈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조치를 통해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영 성과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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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해외무연 담배 사업 본격화
KT&G가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 체결한 무연담배 장기 판매계약이 두 번째 단계에 진입했다. 회사는 12일 정정공시를 통해 계약 2구간 개시에 따른 주요 조건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가장 주목할 부분은 수량 보증 조건이다. KT&G는 두 번째 3년 구간(2026~2029년)에 110억본의 수량 보증으로 새 단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첫 3년 구간의 160억본에서 조정된 수치로, 계약에서 정한 조건에 따라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계약은 2023년 1월 체결된 15년 장기 공급계약의 일환이다. 당시 KT&G와 PMI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 KT&G의 무연제품을 2038년까지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계약은 변화하는 시장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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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법정 분쟁에도 계열사에 1조원 수혈
시공능력평가 22위의 대방건설이 올해 들어서만 계열사 10여 곳에 1조200억원대의 운영자금을 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당지원 혐의로 과징금 205억원을 받은 지 4개월 뒤인 5월, 검찰에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구교운 회장의 지배력 강화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대방건설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정 분쟁에도 불구하고 계열사에 대한 자금 지원을 멈추지 않아 기업지배구조 투명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건설 업계 자료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지난 8일 대방산업개발동탄에 286억원을 운영자금으로 대여했다. 올해 들어 여섯 번째 자금 공급으로, 대방산업개발동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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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퀄컴과 손잡고 선보인 'AI 캐빈 플랫폼'은?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 테크날러지스와 손을 맞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차량용 고성능 컴퓨팅 장치(HPC)를 공개하며 인공지능중심차량(AIDV) 시대를 향한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서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처음 공개될 'AI 캐빈 플랫폼'은 단순한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넘어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AI 모델 통합'AI 캐빈 플랫폼'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통합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이다. 시각 정보를 분석하는 비전언어모델(VLM), 자연언어를 처리하는 대형언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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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손자회사 구로발게임즈 법인 청산 돌입
넷마블의 손자회사인 구로발게임즈가 법인 청산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8일 사내 설명회를 통해 청산 계획을 공지한 회사는 같은 달 12일까지 사직서와 대기발령 동의서를 제출하도록 촉구하면서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직원들의 강한 반발을 초래하고 있다. 구로발게임즈 소속 직원은 약 40명 규모로, 개발과 운영 전 직원이 이번 청산 조치의 영향을 받게 될 예정이다.퇴사 선택하지 않으면 위로금 없어 회사 측은 이달 내에 퇴직하는 직원에게 기본 퇴직금 외에 2개월치 월급을 위로금으로 지급하고, 넷마블 계열사로의 전환 배치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문제는 결정 시한의 현실성에 있다. 청산 사실을 공지한 지 단 4일 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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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한화오션 현금창출 대폭 증가...
국내 상장사들의 현금 창출력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사를 제외한 국내 500대 기업 중 상장사 237곳의 올해 3분기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이 69조64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9조539억원 대비 42.0%(20조5959억원)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업황의 개선으로 주요 기업의 현금 창출력이 크게 향상된 결과로 풀이된다.영업현금흐름 24.5% 증가... 투자 활성화도 동반237개 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64조48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2조1035억원 대비 24.5%(32조3792억원) 증가했다. 늘어난 현금흐름은 기업 투자 활성화로 이어졌다. 자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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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조현민 사장, '넥스트 커머스' 생태계 구축 한다
한진이 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언박싱데이(UNBOXING DAY) 2025'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조현민 한진 사장은 이 자리에서 "K-브랜드의 경쟁력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그리고 한진의 물류가 하나로 연결될 때, 새로운 커머스의 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진이 제안하는 '넥스트 커머스(Next Commerce)'는 단순한 물류 서비스를 넘어, 브랜드·인플루언서·물류가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새로운 커머스 네트워크를 의미한다.조 사장은 주제발표에서 현재의 시대를 정확히 진단했다. "우리는 지금, 콘텐츠가 세상을 움직이고 커머스의 흐름도 바꾸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설명이다. 불닭볶음면과 알로 요가(Alo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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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벤츠는 왜 LG엔솔과 손잡았나?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메르세데스-벤츠와의 배터리 공급 계약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신호탄을 쏘았다. 지난해 10월부터 불과 4개월 사이에 4건의 대규모 계약을 연달아 체결한 두 기업의 밀월관계는 단순한 거래 관계를 넘어 글로벌 배터리 시장 재편의 신호탄이자, 중국 배터리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는 프리미엄 자동차 업계의 결단을 의미한다.2조원대 '추가 수주'로 확인된 신뢰 관계LG엔솔은 지난 8일 메르세데스-벤츠와 약 2조6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 25조6196억원의 약 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공급 지역은 북미와 유럽이며, 계약 기간은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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