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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롯데 2파전 유력 … 성수4지구 재개발 관전 포인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이 건설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총 공사비 1조3628억원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이 사업을 놓고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2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월 9일 양사가 동시에 입찰 참여 의사를 공식화하면서 성수 일대가 올해 건설 업계의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8만9800㎡ 부지에 최고 250m 초고층 단지 조성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219-4 일대 약 8만98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5층(또는 64층) 규모의 공동주택 143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조합이 책정한 총공사비는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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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금융위 생중계 업무보고 앞두고 ‘긴장’
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보험개발원이 오는12일 금융위원회의 생중계 업무보고에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공기관 개혁 의지가 강력하게 표명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각 기관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9일 정부 및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산하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다.12일에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예탁결제원, 보험개발원, 금융결제원, 성장금융 등 주요 민간 유관기관들이 비공개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보험개발원은 이 자리에서 보험권을 대표하는 유일한 기관으로 참석한다.이어 13일에는 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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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연간 수주 25조 돌파 비결은
국내 건설업계에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현대건설이 2025년 연간 수주액 25조 5151억원(추정치)을 기록하며 국내 단일 건설사로는 처음 연간 수주 25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2024년 18조 3111억원 대비 39%나 증가한 수치로, 건설업 역사상 그 의미가 크다. 현대건설이 이토록 거대한 수주액을 달성한 배경에는 단순한 경기 회복만이 아닌, 전략적 사업 구조 개편과 글로벌 시장 대응의 결합이 있었다.'에너지 전환 리더'로의 패러다임 전환현대건설의 급속한 성장은 지난해 3월 공개한 새로운 비전에서 비롯되었다. 이한우 대표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전통적인 건설사 이미지를 벗어나 '에너지 전환 리더'(Energy Transition Leader)라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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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자진 상폐설 또 ‘모락모락’
미래에셋생명보험을 둘러싼 자진 상장폐지 논란이 새해 벽두부터 다시 금융시장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이 꾸준하게 지분을 사들여 상장폐지 요건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기준 미래에셋 주요 계열사들이 보유한 미래에셋생명 지분율은 미래에셋증권 22.01%, 미래에셋자산운용 17.20%, 미래에셋캐피탈 15.50%, 미래에셋컨설팅 5.21% 등 총 60.01%에 달한다. 여기에 미래에셋생명 자사주 비율 26.20%를 포함하면 총 86.21%를 대주주와 회사측이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거래소 상장규정에 따르면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요건은 상장폐지 신청일을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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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소법원, 고려아연 이그니오 투자 의혹 ‘증거 수집’ 절차 중단 요청 기각
영풍은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의 이그니오홀딩스(이하 이그니오) 투자 의혹과 관련해 진행 중인 미국 내 증거수집 절차의 정당성이 항소심 계속 중에도 중단되지 않게 됐다고 7일 밝혔다.미국 제2연방항소법원은 미 동부 현지시각 2026년 1월 6일, 페달포인트 측이 뉴욕남부지방법원의 증거제출 명령에 불복해 제기한 항소 절차와 관련해, 항소심 판결 전까지 증거제출을 중단해 달라는 집행정지 요청(Motion for Stay Pending Appeal)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영풍이 신청한 미국 증거수집 절차는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중단 없이 계속 진행되게 됐다.앞서 1심 법원은 영풍의 증거수집 신청이 한국에서 진행 중인 주주대표소송 등 관련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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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 '피씨(PC)홀딩스' 사명 변경 노림수는
SPC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이 '피씨(PC)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리크라상은 'PC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등기 작업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주사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그룹 내 역할 분담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되고 있다.지주사 정체성 강화의 의도'피씨홀딩스'의 'PC'는 파리크라상(Paris Croissant)의 영문 이니셜을 따온 것이다. 여기에 지주사를 의미하는 '홀딩스'를 붙여 법인의 성격을 명확히 했다. 업계 관계자는 "사명에 '홀딩스'라는 명칭을 붙이는 것은 보통 지주사로서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말했다. 이는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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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in Picture] 현대차그룹 수뇌부가 한자리에 모인 신년회
2026년 1월5일, 현대차그룹 수뇌부가 사진 한 컷에 모였다. 정의선 회장, 장재훈 부회장,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 송호성 기아차 사장,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그리고 BAT 출신 글로벌 인사 전문가 김혜인 부사장. 신년 덕담 이후 이들 리더들은 무슨 대화를 나눴을까. 위기의 시대, 경영 리더십 재편성정의선 회장은 신년 메시지에서 "2025년은 전례 없는 수준의 경영환경 변화를 겪은 한해였다"며 앞으로 다가올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무역 전쟁의 다양한 양상, 세계 경기의 둔화, 지정학적 분절 등이 겹치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은 이른바 '위기 속의 기회'를 포착했다. 바로 AI로 대표되는 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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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상륙작전 ⑯ 종근당] 오너 3세 이주원, 상무 승진 … 빨라지는 승계시계
이장한 종근당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주원 이사(39)가 상무로 승진했다. 지난해 정식 임원 배지를 단 이후 1년 만에 또 한차례 승진한 것은 오너 3세 중심의 경영승계 구도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이 상무는 2018년 3월 종근당의 부동산개발 계열사인 종근당산업 사내이사로 그룹에 첫 발을 들였다. 미국 퍼듀대에서 홍보학을 전공한 배경을 가진 그는 입사 초기 부동산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했다가 2020년부터 종근당 개발기획팀장으로 포지션을 옮기며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받기 시작했다.그의 승진 속도는 가파르다. 2024년에는 종근당바이오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된 데 이어, 지난해 1월에는 종근당 개발팀 이사로 정식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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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10대그룹 신년사 화두는?
국내 10대 그룹의 2026년 신년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AI)이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AI'는 총 44회로 가장 많이 거론되었으며, 전년도 10위에서 무려 9계단을 상승하며 경영진의 높은 관심도를 드러냈다.업종을 막론하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AI의 영향력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거의 모든 주요 기업이 AI 환경에 대한 적응과 활용의 필요성을 임직원에게 강조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AI를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SK AI 15회 언급 최다 … 삼성전자는 10회기업별 AI 언급 빈도에서는 SK가 15회로 최다를 기록했다. SK는 신년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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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미래가치 진일보"…LS그룹, 구자은 회장이 그리는 2026년 성장 전략
LS그룹이 2일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한 '2026년도 신년하례'는 단순한 의식을 넘어섰다. 구자은 회장이 직접 추진 키워드를 AI에 입력하고 신년사 작성 과정을 임직원에게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그룹이 새해를 맞아 얼마나 혁신의 속도를 높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구 회장은 이 과정에서 "부가가치가 낮은 업무는 AI를 활용해 신속히 처리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AI 시대 조직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였다.역사적 성과 토대 위의 새로운 도전LS그룹의 2025년 성적은 역대급이었다. 그룹 영업이익이 4년 연속 1조원을 상회했으며, 역대 최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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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AI 경영시스템 재설계하고 선제적 행동 나서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새해 벽두부터 그룹 임직원들에게 선제적 실행력과 AI 기반 경영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환경 속에서 완벽한 정보를 기다리기보다 먼저 행동에 나서는 것이 기회를 잡는 길이라는 메시지다.현대그룹은 2일 현정은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무벡스, 현대아산 등 그룹 계열사 6천여 명 임직원들에게 신년사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이번 신년사에서 "시대 전환을 주도하는 의지와 행동을 보이자"고 독려하며 AI 내재화와 Sensemaking 경영을 통한 조직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현 회장은 지난해 강조한 고객 중심 경영을 한 단계 고도화할 것을 당부했다. "AI의 진화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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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컴퍼니 리뷰 ⑤ 한화그룹] 환골탈태로 ‘한화 3.0’ 시대 출발
한화그룹에 2025년은 뜻 깊은 한 해였다. 대외적으로 방산·조선·에너지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그룹 외형을 키우고 이미지를 끌어 올렸다. 대내적으로는 김동관 부회장 중심의 3세 경영체제가 사실상 완성되며 지배구조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한화, 방산·조선 그룹으로 재탄생K-방산 100조 시대의 주역으로 부상한화그룹의 방산 사업은 2025년 역사적 전환점을 맞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 매출 6조4,865억 원, 영업이익 8,564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79% 증가한 수치다. 더욱 주목할 점은 누적 기준으로, 1~3분기 매출 18조2,817억 원(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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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컴퍼니 리뷰 ④ LG그룹] 시련과 미래개척 … 多事多難의 해
2025년 LG그룹은 '배터리 성장 둔화–상속 분쟁–AI·전장·클린테크 재정비'가 동시에 겹친 격변의 해였다. 주력 사업인 배터리가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그룹의 기초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으로는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을 무기로 AI 시대 도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났다.배터리 호황 끝나고 '체질 개선' 시동 건 LG엔솔2025년 LG그룹 실적의 무게 중심은 여전히 배터리와 화학 부문에 있었지만, 성장세의 질적 하락이 분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에 기록한 매출 5조6999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013억원으로 34.1% 증가했으나,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세액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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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컴퍼니 리뷰 ③ SK그룹] AI 기반 ‘4번째 퀀텀점프’ 원년
2025년 SK그룹은 AI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기반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탁월한 성과가 그룹 전체를 견인했으며, SK텔레콤의 신뢰 위기 극복과 AI 사업 전환, 그리고 SK이노베이션의 구조적 재편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최태원 회장이 선언한 '4번째 퀀텀점프'는 그룹 경영의 근본적 변화를 의미한다. SK하이닉스, AI 메모리가 만든 기적SK하이닉스는 분기마다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1분기 매출 17조 6,391억 원(영업이익률 42%), 2분기 22조 2,320억 원(영업이익률 41%)에 이어, 3분기에는 매출 24조 4,489억 원에 영업이익 11조 3,834억 원(영업이익률 47%)을 기록했다. 3분기 순이익은 12조 5,97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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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상륙작전 ⑮ 코스맥스] 오너 2세 형제 동반승진 … ‘대권’ 놓고 각축
코스맥스그룹 이경수 회장의 장남 이병만(1978년생)과 차남 이병주(1979년생) 형제가 29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23년 형제를 각자 대표로 임명했던 이경수 회장이 이번에는 동시에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후계 경쟁구도를 본격화한 것이다. 그룹내에서는 3년에 걸쳐 진행된 경영 실험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보고 각각의 역량을 인정하되, 경쟁과 협력이라는 긴장 관계를 유지하면서 미래 경영권 승계를 진행하겠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2023년 각자 대표로 임명 … 이번에는 부회장 동반 승진이번 인사를 통해 코스맥스는 경영 역할을 명확히 이원화했다. 이병만 부회장은 코스맥스에서 화장품 ODM(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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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 별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이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다. 고인은 1928년 경북 포항시에서 고 김용주 전남방직 창업주의 딸로 태어났다. 1949년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이화여대 국제정치학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김 이사장은 1966년 재단법인 겸산학원과 강문고등학교를 인수한 뒤 1970년 용문학원과 용문고로 명칭을 변경하며 교육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1995년 용문학원 원장을 거쳐 1998년부터 2017년까지 이사장을 역임하며 명문 사학으로 키워내는 데 누적 1000억원 이상의 사재를 출연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전문직여성 한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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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건설 힘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24일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대상으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양측에 결정문을 송달했다. 이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추진하는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가 법적 난관을 극복했음을 의미한다.법원의 결정에 따라 26일 예정돼 있던 유상증자 대금 납입은 계획대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려아연이 예정대로 신주 220만8716주를 발행하면서 프로젝트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고려아연은 지난 15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74억3200만달러(약 10조9000억원)를 투자하여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하기로 발표했다. 계획대로라면 2027년 착공해 2029년부터 순차 가동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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