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Company
-
하나은행, 나라사랑카드 사업 첫해 점유율 42%…주거래 금융 입지 강화
하나은행이 2026년 제3기 나라사랑카드 사업자로 시장에 진출한 이후 8개월 만에 누적 발급 점유율 40%를 상회하며 초기 안착에 성공했다. 기존 사업자 중심의 과점 구도를 재편함과 동시에, 결제계좌 확보를 통해 청년층 주거래 고객 유치 기반을 단기간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초기 발급 점유율 42% 기록…현역병 급여이체 유치 대폭 확대하나은행은 지난 8월 말 기준 나라사랑카드 누적 발급 점유율 약 42%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련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 구조 속에서도 전산 인프라 조기 구축과 결제망 안정화를 바탕으로 신규 수요를 신속히 흡수했다.발급량 증가는 실질 수신 기반 확대로 연결되는 양상이다. 하나은행의 현역병 군
-
신한은행, 국가 AI 프로젝트 합류…메신저·통신 결합한 금융 인공지능 속도
신한은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가 단위 인공지능(AI) 구축 사업에 금융권 대표 파트너로 합류한다. 빅테크의 모바일 플랫폼과 통신사의 기술 인프라에 은행의 금융 데이터 및 상담 자산을 접목해, 대중적인 AI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카카오 컨소시엄 금융 파트너 낙점…플랫폼·통신·금융 삼각 결합신한은행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 사업의 카카오 컨소시엄에서 금융 분야 AI 서비스 발굴 및 실증을 전담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두의 AI'는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이 AI 효용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군을 연계하는 정부 주도 프로젝트다.이번 사업에서 신한은행은 카카오톡의 모바일 고객 접
-
삼성증권, 초대형 IB '발행어음' 시장 진출…특판 연 5.5% 제시
삼성증권이 자체 신용을 기반으로 원금과 약정 수익을 지급하는 '발행어음'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지정을 계기로 단기 금융상품 라인업을 완성하며 고금리 수시식·적립형 자금을 다각도로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신규 고객 대상 연 5.5% 특판 연동…가입 기간·액수별 금리 차등화삼성증권은 오는 21일부터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인 발행어음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초대형 IB 자격을 갖춘 후 단기 수신 인가를 신규 취득함에 따라 추진됐다.삼성증권은 시장 안착을 위해 한정 수량 특판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이달 이후 신규 고객 및 지난달 말 기준 총잔고 100만원
-
농수산식품유통공사·롯데마트, 전통주 판촉행사 '우리술담다' 전국 10개 점포서 전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롯데마트가 전통주 판촉행사 '우리술담다'를 9월18일부터 4주간 전국 롯데마트 주요 10개 점포에서 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전통주 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전통주 제조업체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행사 기간에는 서울역점·천호점·중계점·구리점·삼산점 등 주요 점포에 전통주 전용 매대가 별도로 운영된다. 명절 차례주, 홈파티용 주류, 곡물 증류주 등 테마별 시음회도 진행하며, 행사 기간 전통주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술잔 세트와 전통주 가이드북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이번 행사에 앞서 aT와 롯데마트는 지난 8월24일 지역 양조장 생산 제품을 대상으로 입점
-
“내일 도착하는 캠핑용 밀키트”는…
네이버 쇼핑 이용자들은 이제 상품명 대신 원하는 도착 시간을 AI에게 말할 수 있다. "내일까지 도착하는 캠핑용 밀키트"라고 요청하면, 설정된 배송지를 기준으로 실제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추려 보여주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17일 이 같은 배송 특화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상품 추천에서 한 걸음 나아가, 배송 조건을 구매 결정의 핵심 변수로 만든 셈이다.배송을 추천 조건으로 재정의하다기존의 AI 추천 기능은 사용자가 상품을 찾은 뒤 개별적으로 배송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네이버의 이번 업데이트는 이 과정을 역전시켰다. 사용자의 배송 요구사항을 먼저 받고, 그에 맞는 상품을 AI가 자동으로 선별하는 구조다."아침, 저
-
카카오, 두나무 매각차익 30% 주주환원
카카오가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인적분할이 마지막 관문을 남겼다.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김도영 카카오X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 16일 소액주주 간담회를 열어 주주환원의 구체적 규모와 중장기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카카오가 두나무 매각 차익 중 30%를 주주에게 돌리겠다고 선언한 것은 소액주주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1조원 차익, 30%는 주주에게인적분할로 나뉠 카카오X는 투자 차익의 30%를 주주환원의 기본 재원으로 삼기로 했다. 카카오가 지난해 두나무 지분을 매각하면서 약 1조원 규모의 세후 투자 차익이 발생했는데, 이 중 30%에 해당하는 3000억원을 향후 3년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
포팩트, 라이딩 특화 헬멧 액션캠 HC04 출시... 4K·9시간 연속 촬영·IP67 방수
스마트 디바이스 브랜드 포팩트(4FACT)가 라이딩 특화 헬멧 액션캠 'HC04'를 출시했다.HC04는 헬멧 장착을 고려한 설계로 라이딩 중 주행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본 구성품으로 헬멧·핸들바·사이드미러 거치대 세 가지를 제공해 촬영 환경과 목적에 맞게 장착 방식을 고를 수 있다.실제 4K 해상도 촬영을 지원하며 최대 9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해 장거리 라이딩이나 장시간 야외 활동에서도 영상 기록을 이어갈 수 있다. 손떨림 보정 기능과 IP67 방수 등급을 갖춰 움직임이 많은 야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거치대 세 가지를 활용하면 헬멧에 장착해 주행자 시점으로 촬영하거나 핸들바와 사이드미러에 달아 주행
-
[Epic Why] 아이폰 듀오 공개 뒤 갤럭시 폴드8 판매 10% 증가 왜?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한 지난 10일 직후 일주일 동안, 국내 시장에서 경쟁작인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의 판매량이 직전 주 대비 약 10% 늘어났다. 애플의 혁신 제품 공개가 삼성의 매출로 바뀐 역설적 결과다. 구매를 미뤄온 소비자들이 기대했던 애플의 첫 폴더블을 확인한 후, 오히려 삼성 제품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이 같은 현상 뒤에는 가격·무게·스펙 면에서 두 제품 간 벌어진 격차가 있다.대기수요 결정: 듀오 본 뒤 갤럭시 고르다애플의 신제품을 기다리며 구매를 미룬 소비자 일부는 아이폰 듀오 공개 직후 곧바로 갤럭시 Z 폴드8을 선택했다. 업계는 이를 두 가지 요인으로 해석한다.먼저 출시 시점
-
미래에셋, '상방 열린 커버드콜'로 3조 집결…월배당 시장 선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간판 지수에 투자하면서도 현금흐름을 극대화한 '타겟데일리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기존 커버드콜의 고질적 단점으로 꼽히던 상방 제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분배 주기를 정밀하게 설계한 전략이 안정적 배당 수익을 확보하려는 리테일 자금을 끌어모았다는 분석이다.옵션 매도 비중 10%로 축소…지수 상승분 90% 취하는 구조화 설계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2종의 합산 순자산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종가 기준 각 상품의 순자산은 6천501억원, 2조4천441억원으로 집계
-
KB국민은행, '대화형 AI' 전면 도입…뱅킹 플랫폼 혁신
KB국민은행이 대표 모바일 플랫폼 KB스타뱅킹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정교하게 이식하며 모바일 뱅킹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복잡한 금융 용어나 메뉴 경로를 일일이 탐색할 필요 없이, 평소 쓰는 언어로 모바일 앱 전반을 제어하는 대화형 금융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맥락 읽는 자연어 검색…조회부터 이체까지 '단일 화면' 연동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내 생성형 AI 기반의 'KB AI' 서비스를 신규 출범시켰다. 입력된 문장의 구체적 의미와 맥락을 AI가 스스로 판별해 맞춤형 메뉴, 금융상품, FAQ 등 관련 데이터를 한 번에 도출하는 통합 검색 시스템이 핵심이다.단순 안내를 넘어 실질적 금융거래 프로세스까지 대화형
-
LG, 경영진 40여 명 사장단 회의 개최
AI가 산업 전체를 재편하는 시점에서 LG가 경영진 40여 명을 모아 전략 회의를 열었다. 16일 경기도 이천의 LG인화원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는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약 8시간에 걸쳐 AI 시대의 투자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LG 그룹 전체의 경영 방향성을 재설정하는 중요한 회의로 평가된다.이번 회의의 배경은 명확하다. AI로 재편되는 산업과 기술 환경 속에서 LG가 미래 경쟁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라는 전략적 질문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단순한 기술 도입이나 개별 사업 전략
-
삼성생명, '고객 신뢰' 배수진…업계 첫 'VOC 백서' 출간
삼성생명이 고객 중심 경영을 사내 조직 문화로 확립하기 위해 의사결정 체계를 전면 재편하고 현장 권익 보호 장치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사내 민원 처리 및 제도 개선 성과를 정량화한 보고서를 업계 최초로 발간하는 등 금융소비자 신뢰 회복에 배수진을 치는 분위기다.사내 '금융소비자의 날' 가동… 현장 실천 우수자 포상삼성생명은 17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임직원, 컨설턴트, 고객 패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금융소비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사내 기념일로 지정된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 접점에서 금융피해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에 기여한 임직원 및 컨설턴트 9명을 '
-
테라, 국내 맥주 최초 ‘NON-GMO PROJECT’ 5년 연속 인증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가 세계적 인증기관으로부터 5년 연속으로 유전자 변형이 없는 맥주임을 인증받았다.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달성한 이 성과는 단순한 마케팅 차원을 넘어, 맥주의 기본 철학인 '원재료의 순수성’에 대한 기업의 일관된 신념을 객관적으로 검증한 것이다. 세계적 권위를 지닌 'NON-GMO PROJECT’로부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인증을 획득한 테라는 '맥주 맛에 진심’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글로벌 기준으로 증명해 보였다.NON-GMO 인증이 의미하는 바는 명확하다. 인증 대상 제품에 사용되는 모든 원료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아니라 본연 그대로 재배하고 수확한 종자에서 나왔다는 의미다. 이는
-
한화생명, '2030 영토' 넓힌다…AG e스포츠 국대 단독 지원
한화생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공식 응원 캠페인을 가동하며 청년층 대상의 금융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 단발성 후원을 넘어 선제적 스포츠 브랜딩을 통해 미래 핵심 소비층인 2030 세대와의 접점을 대폭 늘리려는 전략적 행보다.금융 분야 '단독 후원' 확보…HLE 자산과 국가대표 시너지한화생명은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금융 분야 독점 공식 후원사 지위를 점유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걸린 e스포츠 9개 전 종목 선수단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금융권 내 독점적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금융권
-
롯데칠성음료, 업계 최다 저탄소 제품 인증 12개 획득
소비자의 제품 선택이 환경 보호로 직결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롯데칠성음료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부터 업계 최다 규모의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한 것이 그 증거다. 2026년 8월 기준 롯데칠성음료는 주요 브랜드 19개 제품에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했으며, 이 가운데 아이시스와 칸타타 등 12개 품목이 저탄소 제품으로 상향 인증되었다. 이는 음료업계에서 가장 많은 저탄소 제품 인증을 보유한 것으로, 기업의 환경 경영 노력이 객관적 지표로 검증된 결과다.환경성적표지 제도는 소비자와 기업이 공적 신뢰를 기반으로 한 환경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품의 환경영향을 정량적 수치로 표현
-
신한금융, 중앙아시아 '금융 가교' 구축…우즈벡·카자흐서 승부수
신한금융그룹이 중앙아시아의 신흥 거점인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연쇄적인 금융협정을 체결하며 글로벌 금융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동남아 중심의 해외 사업 구도를 넘어, 자원 풍부국과 신흥 인프라 시장이 결합된 중앙아시아를 그룹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안착시키는 전략적 행보다.우즈벡 현지 금융사에 2억달러 자금 물꼬…정상 면담까지 잇달아신한금융은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와 실행력을 담보한 협력계약(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자금 지원과 투자 구체화에 착수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현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최대 2억달러 규모의 자금지원 한도(Credit Line)를 설정하는 조치다.
-
뉴욕 AI 감사법이 던지는 경고, 한국 기업도 안전지대 아니다
뉴욕시는 AI 채용 도구를 사용하는 기업에 연 1회 이상 독립 감사를 의무화하고, 위반 시 건당 최대 1500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2023년 7월 시행된 이 법안(Local Law 144)은 현재 실제로 집행되고 있으며, 적지 않은 기업이 이미 영향권에 들어와 있다. 해외의 일회성 사례가 아니라 세계적인 흐름이며, 한국도 머지않아 비슷한 규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EU는 한발 더 나갔다. 2024년 발효된 'AI 법(EU AI Act)'은 채용·인사 관련 AI 시스템을 고위험 AI로 분류하고 엄격한 투명성 요건과 인간 감독 의무를 부과한다. 유럽 시장과 접점이 있는 한국 기업은 이 규제를 직접 적용받고, 접점이 없는 기업도 한국의 관련 법제가 EU 모델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