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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RIA 잔고 2천500억원 돌파...해외자금 국내 복귀 가속화
미래에셋증권이 27일 국내시장복귀계좌(RIA)의 누적 잔고(순입고+수익률)가 2천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제도 시행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거둔 성과로, 해외 자금의 국내 복귀 추세가 뚜렷함을 보여준다.RIA 잔고의 증가세는 가파르다. 첫날 147억원으로 출발한 잔고는 2주차 1천억원, 한 달이 채 되기 전 2천억원을 달성했고, 이달 23일에는 2천500억원을 기록했으며, 26일 기준으로는 2천600억원을 넘어섰다.더 주목할 점은 실질적인 자금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누적된 해외주식 매도금액이 1천200억원을 상회한다. 투자자들이 단순히 계좌만 개설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해외 자산을 국내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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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6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KB국민은행이 27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2026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2011년 출범 이후 누적 방문자가 125만명에 달하고 6천2백여 기업이 참가해 4만5천여 명의 새 일자리를 만들어낸,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다.이날 개막식에는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홍보모델 배우 박은빈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추구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청년일자리강소기업 등 250여 개의 우수 구인기업이 참여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시했다. 구직자들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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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조갑주 신임 대표 선임..."경영 안정성 강조"
이지스자산운용이 조갑주 전 신사업추진 단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배구조 변화가 진행되는 현 단계에서 고객 자산운용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다.조 신임 대표의 선임은 회사의 현안을 직접 챙기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지난 몇 년 간의 구조 변화 속에서도 고객 자산이 흔들림 없이 관리될 수 있도록 경험 많은 경영자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다.조 대표는 회사의 성장 과정을 함께 해온 경력자다. 지난 2011년 창업 초기에 합류한 그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기간 회사가 부동산 운용업계의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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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그룹 시총 첫 200조 시대 열었다
HD현대가 그룹 최초로 시가총액 200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조선 업황의 호전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붐에 힘입은 전력기기 부문의 돌풍이 이 같은 성과를 견인했다. 2002년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이후 24년 만의 이정표로, 업계는 수익성 개선과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그룹 전체 이끈 조선 부문 약진HD현대의 상장 계열사 시가총액 합산은 201조 9천794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조선·전력기기 부문 계열사들이 성장의 주축을 담당했다. HD현대중공업(71조 2천687억원), HD현대일렉트릭(46조 3천566억원), HD한국조선해양(34조 1천834억원)이 그룹의 가치 상승을 견인한 주역이다.조선 부문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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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경쟁력 강화 속도 내는 코웨이, 생산 노조와 임금협약 조기 마무리
코웨이가 생산 노조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 임금 협상을 이례적인 속도로 매듭지으며 노사 화합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2월 교섭을 시작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합의안을 도출해낸 이번 성과는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노사 양측의 공감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2개월 만의 '최단기 타결'…노사 상생의 결실코웨이는 지난 24일 충청남도 공주 유구공장에서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금협약은 지난 2월 교섭을 시작한 이래 이달 16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단 2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코웨이 노사 역사상 최단기 합의라는 기록을 남겼다.이후 진행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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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 최초 쾌거…고려아연, 美 핵심광물 공급망 '패스트트랙' 올라탔다
미국이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가안보 전략의 중심에 대한민국 기업 고려아연이 깊숙이 자리 잡았다.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이 미국 연방정부의 대형 인프라·자원 인허가 패스트트랙 제도인 'FAST-41' 적용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대한민국 기업이 주도하는 사업이 해당 제도에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지정은 미국 정부가 고려아연의 프로젝트를 자국 공급망 안정화의 핵심축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방증한다.인허가 절차 획기적 단축, 사업 추진에 속도 붙는다FAST-41은 미국 정부가 국가 전략적 가치가 높은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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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26 고객보장대상' 개최..."고객 보장 완주 함께 달리는 동반자"
교보생명이 지난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의 인생 마라톤을 함께 뛰는 페이스메이커로서 헌신해 온 보험설계사(FP) 1천50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임직원 등 총 1천7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 동안 고객 보장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 온 FP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의 중심 테마는 '고객 보장 완주를 돕는 페이스메이커'로, 고객이 인생이라는 긴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든든한 보장으로 삶을 지원하는 동반자의 역할을 강조했다.행사장은 고객과 함께하는 메시지를 시각화했다. 메인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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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보험 가치 담은 '신그러운 라이프 챌린지' 전개
신한라이프가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환경,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신그러운 라이프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보험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삶'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환경보호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탄소중립 캠페인이다.챌린지는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라이프 워크(LIFE Walk)'로, 걷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른 하나는 신한라이프 임직원을 중심으로 한 '그린 오피스(Green Office)' 캠페인으로, 일상 업무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활동이다.'라이프 워크'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고객과 임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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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업 땐 日 1조원 손실 난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5월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제학자들은 단순한 임금 분쟁을 넘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전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시스템의 위기'라고 경고하고 있다. 일일 손실액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직접 비용보다 더욱 치명적인 것은 글로벌 고객사 이탈과 공급망 재편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구조적 손상이다.잠재 손실규모 30조원 육박할 듯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객관적 수치로 살펴보면 그 규모는 극히 이례적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93.1%의 압도적인 쟁의행위 찬성률을 기록했으며, 약 6만 6천 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5월 총파업을 결정했다. 노조 측은 약 45조 원 규모의 성과급 지급과 산정 기준 전면 개편을 요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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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63빌딩 6회 오르기 챌린지 '시그니처 63RUN' 개최
한화생명이 다음달 23일 국내 최초 수직 마라톤 '한화생명 시그니처 63R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4월 27일에는 참가권 증정 SNS 이벤트가 진행되며, 5월 6일부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이 행사는 참가자들이 63빌딩의 계단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RUN TO THE LIMIT'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의 단일 코스 운영에서 한 단계 확장해 '6회 오르기 챌린지'를 강화했다. 이는 총 7천506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 극한의 도전으로, 누적 등반 고도는 1천494m에 달한다.SNS 이벤트는 4월 27일 진행된다. 챌린지 부문 참가권 5매(1인당 2매)를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로, 한화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 'PLUS'의 러닝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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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2030세대 맞춤형 상품 '굿앤굿2040종합보험' 출시
현대해상이 20세부터 40세 연령층을 위한 '굿앤굿2040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30세대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과 합리적 소비 성향을 반영한 전용 상품으로, 부담은 낮추면서 포괄적인 보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등 스포츠 활동이 확대되면서 상해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다. 동시에 고물가 시대에 '요노(YONO, You Only Need One)' 트렌드로 대표되는 실속형 소비 성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여기에 취업난과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우울증 등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현대해상은 이러한 세대적 특성을 반영해 합리적 보험료로 실질적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했다. 무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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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평 사무실서 시작한 한국콜마, 5조 클럽 입성
직원 4명, 5평의 사무실에서 출발한 한국콜마가 창업 36년 만에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시대상기업집단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한 성장 수치를 넘어 한국 산업 생태계의 희소한 성공 사례를 상징한다. 통계청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92만여 개의 신생기업 중 최근 5년간 대기업이 되는 사례는 연평균 7.2개에 불과해, 창업 기업이 대기업이 될 확률은 0.0001%도 안 된다.5월 1일 공식 지정, 사실상 확정 단계공정거래위원회는 5월 1일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기업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콜마그룹이 이미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에 정식 발표는 시간의 문제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해 말 기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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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사회 규정 전면 개정 … 인사 사전승인제 폐기
KT 이사회가 지난해 11월 도입했던 CEO 인사·조직개편 사전승인제를 전면 폐기했다. 경영 자율성 침해 논란과 국민연금 등 주요 주주의 우려를 수렴한 조치로, 신임 박윤영 대표는 이제 부문장급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이사회 승인 없이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KT 이사회는 정기 주주총회 직후 4월 23일경 이사회 회의에서 규정을 전면 개정했다. 개정의 핵심은 CEO의 경영권 회복이다.먼저 부문장급 경영임원 임명과 면직 시 이사회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한 규정을 완전히 삭제했다. 조직개편 관련 사항도 '사전보고'에서 '보고'로 전환했다. 이는 사전에 통제하는 방식에서 사후에 보고받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으로, CEO의 의사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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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 미래는 '디지털 헬스케어'… 코스맥스-이온헬스, 맞춤형 뷰티 큐레이션 개발 협력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미국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이온헬스(EON.HEALTH)와 손잡고 화장품의 개념을 일상적인 뷰티 제품에서 초개인화된 웰니스 솔루션으로 확장한다. 양사는 디지털 AI 기술과 물리적 화장품 제조 노하우를 결합하여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반영한 차세대 뷰티 큐레이션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웨어러블 데이터로 실현하는 '초개인화' 화장품이번 협력의 핵심은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제품 추천 서비스다. 보스턴 기반의 MIT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이온헬스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된 생체 신호와 활동 데이터를 분석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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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 삼성웰스토리 2349억 과징금 취소 전말
지난 23일 서울고법 행정3부는 삼성웰스토리에 계열사 급식 물량을 몰아줬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2349억원대 과징금을 모두 취소했다. 2021년 공정위 처분 이후 약 4년 10개월 만의 판결이다. 표면상 '유리한 계약 조건'으로 보였던 거래가 왜 '위법한 부당 지원'이 아니라고 판정된 걸까. 이 판결은 공정위의 '의심 중심 규제'와 법원의 '증거 중심 검증' 사이에 벌어진 패러다임 충돌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대기업 내부거래를 어디까지 규제할 수 있는가라는 근본적 질문도 함께 남겼다.사건의 출발: 의혹의 형성과 공정위의 진단문제의 시작은 오래되었다. 공정위는 2013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삼성의 미래전략실 주도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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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식품안전’의 힘, 하림 삼계탕 베트남 식탁 뚫었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검역 기준을 가진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문턱을 넘어선 하림의 ‘초격차 식품안전시스템’이 이번에는 1억 인구의 동남아 최대 시장인 베트남까지 정복했다. 9년에 걸친 정부의 외교적 노력과 하림의 독보적인 품질 관리 역량이 맞물려 일궈낸 쾌거다.9년의 외교적 노력과 품질 경영이 만든 ‘수출 쾌거’최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검역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며 베트남 시장 수출길이 활짝 열렸다. 2017년부터 이어진 정부와 베트남 당국 간의 ‘열처리 가금육 위생·검역 협상’이 마침내 최종 타결된 것이다. 하림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국내 육가공장 중 최우선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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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올 1분기 순익 1.9조원 달성…자사주 2.3조원 전량 소각
KB금융이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 1조8천92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1조6천973억원) 대비 11.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보유 자사주 1천426만주(약 2조3천억원)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순이자이익 확대와 증시 호황에 따른 비은행 부문 수익 개선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그룹 순이자이익은 핵심 예금 확대와 조달비용 감축 전략으로 3조3천34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99%로 전 분기 대비 4bp(0.04%포인트) 상승했으며, 은행 NIM도 1.77%로 2bp 개선됐다.비이자이익이 급증하면서 수익구조 다변화가 두드러졌다. 비이자이익은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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