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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Why] 현대차, 워싱턴 사무소장에 통상 전문 외교관 발탁 왜?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4일 미국 워싱턴 D.C. 사무소장으로 미국 국무부 출신 외교관 마이클 클라이네(Michael Kleine)를 선임했다. 25년 이상 국무부에서 근무하며 한·미 자유무역협정(KORUS FTA) 체결과 비준을 지원한 핵심 인사인 클라이네의 영입은 현대차그룹이 미국 정부와의 관계 고도화에 얼마나 절실한지를 보여준다. 미국의 통상 정책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이 시점에 현대차는 워싱턴의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접근하려는 전략적 신호를 보낸 셈이다.미국 정책 결정 구조 안으로 들어가다클라이네는 국무부, 미국무역대표부(USTR), 주한 미국대사관,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대사관 등 미국 정부의 주요 부처에서 쌓은 경험을 들고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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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2026년 시공능력평가 22위 유지… 평가액 2조 3,000억 돌파
대방건설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종합 순위 22위를 고수했다.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시공능력평가액을 6% 이상 늘렸다. 30일 대방건설은 올해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2조 305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2조 1731억원) 대비 약 1327억원(6.1%) 늘어나며 전국 22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시공능력평가는 매년 7월 말 공시되는 제도로, 최근 3년간 공사실적과 재무구조,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산정해 건설사의 경쟁력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다. 대방건설은 올해 토건 공사실적평가액과 경영평가액, 신인도평가액 등 전 항목에서 개선된 실적을 거두었다. 기타토목 전국 6위·조경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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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미래에셋, 560조 퇴직연금 판 흔든다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무게추가 전통의 맹주였던 은행·보험에서 증권으로 빠르게 옮겨가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압도적인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시장 재편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중심으로 시장 구도가 재편되면서, 투자 성과와 플랫폼 편의성을 갖춘 미래에셋증권으로의 '연금 머니무브'가 가속화되는 양상이다.여기에 신한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금융권 전체 적립금 1위에 올라서며 보험사 중심이던 시장 순위까지 흔들어 놓았다. 미래에셋의 독주와 신한의 등극이 겹치면서 왕좌를 내준 삼성생명과 추격하는 국민·하나은행까지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어서, 하반기 퇴직연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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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우즈베키스탄 신공항 35년 운영사업 수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신공항 개발·운영사업을 독점 수주했다. 총사업비 6조9000억원 규모의 이 사업에서 인천공항은 향후 35년간 1조2000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 공사가 수주해온 단일 해외사업 가운데 사업비와 수익 모두 최대 규모다.35년 사업의 시작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9일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타슈켄트 신공항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양허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신공항은 2031년 개항을 목표로 한다. 건설 기간 4년, 운영 기간 31년에 걸쳐 총 35년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사업은 민간 자본으로 시설을 짓고 정부에 소유권을 이전한 뒤 일정 기간 운영권을 보장받는 BTO 방식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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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20조 우주 투자, 경력직 채용으로 현실화
한화그룹이 55조원 규모의 'AI 우주강국' 전략을 선언한 지 한 달 만에 구체적인 인재 확보에 나섰다. 한화시스템이 우주사업부 전역에서 세 자릿수 경력직을 대규모로 채용하겠다고 4일 밝힌 것. 거대한 투자 계획이 현장 인력 확보로 본격 궤도에 오르는 신호탄이다.55조 투자 선언의 구체적 실행지난 7월 3일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은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국민보고회에서 55조원 규모의 국방 AI 및 우주 분야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다섯 달 가까운 투자 계획이 이제 실제 채용 공고로 이어진 것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대규모 경력직 영입을 "핵심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반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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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Z8 시리즈 ‘아재폰’ 오명 벗었다
오랫동안 '아재폰'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던 삼성전자 갤럭시가 반전을 일으켰다. 올해 하반기 선보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Z8 시리즈(Z 폴드8 울트라·폴드8, Z 플립8)가 청년층의 구매 행렬로 이어지면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44만대를 기록한 것. 이는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 판매 신기록이자, 7년을 지배했던 갤럭시 노트10의 기록을 경신한 쾌거다.역대 최고 기록을 쓰다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7일간 진행된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에 따르면 1분당 약 140대씩 팔려나갔다. 2019년 8월 갤럭시 노트10이 세운 138만대의 기록을 6만대 앞질렀다. 폴더블 스마트폰이 대중적 제품으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하는 수치다.삼성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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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홍범식 첫 M&A … 보안사업 진출한다
LG유플러스는 4일 국내 MDR(관리형탐지대응) 전문기업 파고네트웍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LG유플러스가 2019년 LG헬로비전을 인수한 이후 약 7년 만에 단행하는 M&A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의 보안 위협이 급증하는 가운데, 통신 인프라 사업자가 보안 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첫 사례로 주목된다.LG유플러스는 2024년 11월 컨설턴트 출신의 홍범식 대표를 영입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이번 인수를 단행했다. 홍범식 대표는 보안, 품질, 안전을 LG유플러스의 3대 기본기로 제시하며 고객 신뢰 기반의 성장을 강조해왔다. 특히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는 'Secure AI(안전한 인공지능)'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번 MDR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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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필랑트 중남미 첫 수출 성공…“부산공장 글로벌 경쟁력 본격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공략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르노코리아가 신형 플래그십 모델 필랑트의 해외 수출에 성공했다.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는 중남미 시장 진출을 통해 르노 브랜드의 해외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필랑트 중남미 수출 ‘첫 항해’ 시작르노코리아는 지난 7월 31일 부산의 마산항 제4부두에서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의 첫 본격 수출물량을 선적했다. 이날 선적된 물량은 필랑트 220대를 비롯해 아르카나 418대, 그랑 콜레오스 209대 등 총 847대로, 모두 중남미 시장을 목표로 하는 선박에 실렸다.필랑트 220대의 첫 수출 선적은 르노코리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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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환경 친화적 배달로봇 신모델 투입…속도·주행거리 대폭 개선
배민이 배달 로봇 서비스의 자체 혁신에 나섰다.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무게를 줄이면서도 성능을 전반적으로 높인 신규 모델 딜리(X3-R 1.4)를 3일부터 본격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 시속 15km까지 주행 가능한 이번 모델은 환경과 효율성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환경 친화적 경량 소재로 성능 대폭 개선신규 모델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외관 소재 교체다. 기존 플라스틱 대신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소재를 적용해 재활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EPP는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열과 충격에도 강해 배달 과정의 손상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이러한 소재 변경은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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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의 동남아 도전, 말레이시아에 대형 브랜드샵·물류센터 구축
넥센타이어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현지 유통·판매·물류를 아우르는 완결형 사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브랜드샵 확대, 판매 법인 전환, 지역 물류센터 구축 등 3단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아세안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쿠알라룸푸르 대형 브랜드샵 오픈, 본격적인 현지화 신호넥센타이어는 최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남부 스리 페탈링 지역에 대형 브랜드샵을 새단장했다. 이는 현지 시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20여 곳의 신규 점포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누적으로 80여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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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베어소프트, CertKorea와 손잡고 글로벌 인증서 자동화 시대 열다
API 관리 및 보안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가 글로벌 인증기관 DigiCert의 국내 총판사인 CertKorea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기업의 인증서 발급·갱신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자동화된 인증서 관리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위베어소프트의 CertBear 솔루션이 어떻게 금융권까지 사로잡으며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지 살펴본다.국제적 신뢰도를 갖춘 다층적 인증서 관리 체계 구축위베어소프트가 CertKorea와 맺은 협약의 핵심은 CertKorea API를 통한 글로벌 인증서의 직접 연동이다. DigiCert는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인증기관으로, 이번 협약으로 CertBear 사용자들은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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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윅스 ‘위아 엔그래프’, 글로벌 AI 장기기억 평가서 공개 최고점 기록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디윅스(DWEAX, 대표 안준형)는 온톨로지(Ontology) 거버넌스 기반 AI 장기기억 솔루션 ‘위아 엔그래프(WEA Engraph)’가 글로벌 장기기억 성능 평가 지표인 ‘롱멤이발(LongMemEval)’에서 비가중 평균 95.31%를 기록하며 공개 비교 기준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위아 엔그래프(WEA Engraph)는 전체 500개 검증 문항 중 475문항을 정확히 맞춰 95.0%의 정답률을 나타냈으며, 6개 평가 영역 비가중 평균 95.31%로 기존 공개 최고점인 94.87%를 상회했다.안철희 디윅스 연구소장은 솔루션의 핵심 기술 메커니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안 연구소장은 “이번 평가는 gpt-5-mini, gemini-3-pro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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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PB와 손잡은 중소기업들, 저성장 시대 'R&D 재투자’로 돌파구 마련
저성장과 고물가의 경제 구조 속에서 중소 제조사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기술력은 있지만 자본과 유통망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작은 기업들이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와 손을 잡으면서 매출 성장과 동시에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선순환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제조에 집중하는 중소 기업과 유통을 담당하는 쿠팡이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차별화된 상생 모델’의 결과로 분석된다.10년 기술의 날개를 펼친 ‘케이지에스 금강’경기 광주시의 인테리어 마감재 제조업체 '(주)케이지에스 금강’은 그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식 생활 방식에서 발생하는 결로와 외풍 문제를 보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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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뉴시니어라이프 MOU 체결. “돌봄의 품질을 데이터로 증명한다”…
삼성물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시니어 케어 솔루션으로 돌봄형 실버타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30일 경기도 포천시의 프리미엄 돌봄형 실버타운 '케어링 스테이 의정부수목원점’에서 시설 운영사인 뉴시니어라이프와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도입 및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기술 기반의 정교한 돌봄 시스템이 노인 요양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된다.개인 맞춤형 데이터로 구현하는 ‘초개인화 케어’삼성물산의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의 핵심은 개별 시니어의 생활, 건강, 운영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 있다. 그동안 세대별로 분산 관리되던 정보를 한곳에 모아 각 개인의 상태 변화를 입체적으로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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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SK실트론 인수 반도체 삼각 편대 완성
두산이 반도체 소재 사업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지난달 31일 두산과 SK㈜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SK실트론 지분 70.6%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승인했다. 인수가는 2조3000억원이다.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7개월 만의 결실이다. 인수는 2026년 1월 31일 완료될 예정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보유한 나머지 지분 29.4%는 향후 별도 협의를 통해 인수할 예정이다.이번 인수로 두산은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을 모두 아우르는 완전한 밸류체인을 확보했다. 기존 AI 가속기용 동박적층판(CCL) 공급에 더해, 2022년 인수한 국내 1위 후공정 테스트 기업 두산테스나, 그리고 이번 웨이퍼까지 'CCL·후공정 테스트·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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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별손보 1조 지원 폭탄에 꼬여버린 롯데손보 M&A
예금보험 제도 변화로 보험업계 인수합병(M&A)시장에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 부실 금융회사 정리를 위한 가교보험사 지원에 막대한 공적 기금이 투입되면서 손보사들이 추가 예보료 부담을 떠안을 가능성이 거론되며, M&A 시장 최대어 중 하나인 롯데손해보험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임계점에 달하는 양상이다. 예보 재도 개편, 요율조정 놓고 우려 목소리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추진하는 예보제도 개편 및 요율 조정을 두고 업계 안팎에서 다양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예보는 MG손해보험 부실 정리를 위해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을 출범시켰으며, OK금융그룹과의 매각 협상 과정에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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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면제’…삼성생명, 퇴직연금 1위 탈환 ‘초강수’
삼성생명이 지난 1일부터 모든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의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했다. 가입 시점이나 채널, 적립금 규모와 무관하게 일괄 적용되는 이번 조치는 보험업계 최초다. 3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삼성생명의 개인IRP 운용관리수수료 수입은 22억원, 자산관리수수료 수입은 83억원으로 합산하면 1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20년 만에 내준 왕좌를 탈환하기 위해 연간 100억원대 고정 수입원까지 포기하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이 파격적인 승부수가 과연 1위 탈환의 결정적 카드가 될 수 있을지 업계는 관심을 갖고 바라보고 있다. 20년 만에 내준 왕좌, 체질 개선이 시급해진 배경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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