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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AI 지분 14.64%까지 확대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지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가 보유한 KAI 주식은 24일 기준 1427만 3300주로 집계되며, 지분율은 14.64%에 도달했다. 직전 보고일인 지난 16일(지분율 13.61%)에서 불과 11일 사이에 1.03%포인트를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한화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지속적으로 지분을 매입해 국민연금공단(8.12%)을 2대 주주 자리에서 끌어내렸다.한화시스템, 3211억 집행 완료 … 5일간 101만주 사들여지분 매입의 주역은 한화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장내매수를 통해 KAI 주식 101만 830주(지분율 1.03%)를 사들였다. 한화그룹의 계열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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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한·중·일 여자배구 슈퍼매치 제주대회 공식 스폰 참여
대방건설이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한·중·일 여자배구 탑 클럽 슈퍼매치 제주대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27일 대방건설은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브랜드 홍보 및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KBS N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배구 정상급 클럽들이 참가해 아시아 배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슈퍼매치에는 국내 V리그의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을 비롯해 일본 SV리그의 오사카 JT 마블러스, 25-26시즌 중국 리그 우승팀인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가 출전한다. 특히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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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창사 이래 최대 수주 기록…올해 2조 2,500억 원 돌파
대한조선이 27일 하반기 첫 수주를 성공시키며 역대 최대 연간 수주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만 2조 2,500억 원대 수주 실적을 기록한 대한조선은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추가 수주로 창사 최대 연간 실적 달성대한조선은 유럽 소재 신규 선사와 수에즈막스(Suezmax)급 원유운반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 성공으로 올해 누적 수주는 17척에 이르렀으며, 연간 기준 약 2조 2,500억 원의 수주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회사 창립 이후 연간 수주 기록 중 최고치로, 대한조선의 시장 경쟁력이 얼마나 강화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수익성까지 갖춘 고부가가치 수주이번 수주의 특별한 점은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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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3년 만에 ISO37301 인증 갱신, 규범준수 시스템 국제 기준 재인정
종합 푸드테크 기업인 ㈜우아한형제들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인 ISO37301을 성공적으로 갱신했다. ISO37301은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다는 공식적인 인증으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회사가 국제적 기준의 준법경영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다.배달플랫폼 업계 최초 인증 이후 첫 갱신우아한형제들은 2023년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로 ISO37301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당시 법령, 사내규범, 윤리규범 등의 위반을 사전 예방하고 신속한 리스크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국제 심사 기관으로부터 높이 평가되었다. 이번 인증 갱신은 3년의 정기 심사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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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케팅에 나선 HJ중공업, 여자골프단 창단으로 기업가치 제고
HJ중공업이 여자프로골프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지난 24일 서울 남영동 사옥에서 ‘HJ중공업 골프단’ 창단식을 개최한 HJ중공업은 이제 본격적인 골프단 운영 체제에 돌입한다. 한국토지신탁 골프단을 인수한 HJ중공업이 어떤 전략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나갈지 주목된다.박지영, 홍정민 등 쟁쟁한 선수들로 구성창단 멤버로 선발된 선수단은 총 5명으로, KLPGA 공식 투어의 박지영, 홍정민, 조아연 선수와 2부 투어 소속 김민서 선수, 고교생 유망주 박서진 선수로 이루어졌다. 특히 선수단에 포함된 세 명의 KLPGA 투어 선수들은 모두 한국 여자골프의 정상급 실력자들이다.베테랑 박지영 선수는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한 KLPGA의 간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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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보안 기업 에버스핀, BRI 다나렉사 증권 계약…글로벌 금융보안 시장 확대
AI 기반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에버스핀이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은행 뱅크 라크야트 인도네시아(BRI)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BRI 다나렉사 증권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국내 보안기업이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책금융그룹으로 진출한 사건으로, 글로벌 금융보안 시장에서의 한국 기업의 입지를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킹과 피싱 공격까지, 이중 방어 시스템 구축이번 거래를 통해 BRI 다나렉사 증권은 에버스핀의 대표 솔루션인 '에버세이프’와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하게 된다. 에버세이프는 AI 기반의 동적표적방어(MTD) 기술로 보안 코드를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공격자의 분석을 원천 차단하는 해킹 방어 솔루션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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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제조사가 직접 소비자와 소통한다…코스맥스의 디지털 혁신 전략이 주목받는 이유
"제조사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한다"는 기치 아래 소셜미디어 혁신을 이끌어온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에서 거듭 인정받았다. 지난해 인스타그램 부문 최고대상에 이어 올해는 프로모션 혁신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영예를 안은 것이다. 이는 단순한 상장의 의미를 넘어 디지털 시대 전통적 기업의 소통 방식을 완전히 바꾼 선구자로서의 위상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업계 최초 'M2C 전략'으로 소비자 직소통의 새로운 표준 제시코스맥스의 이번 수상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6에서 이뤄졌다. 이 시상식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 있는 SNS 평가 행사로, 올해는 총 7개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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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통 발효맛” 미국을 사로잡다…풀무원 김치 사업 탄력
풀무원, 한국산 김치로 미국시장 점령…상반기 매출 12.3% 증가풀무원이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정통 김치로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지난 1월 발표된 미국 정부의 식단 가이드라인에 김치가 포함되면서 현지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풀무원이 이를 기점으로 매출 성장세를 한껏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한국의 맛을 지키는 ‘글로벌 김치공장’풀무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정통성’이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글로벌 김치공장에서 생산된 한국산 정통 김치를 미국으로 직접 수출하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현지 생산 제품과 명확히 차별화하고 있다. 특히 풀무원만의 독자적인 발효 노하우가 담긴 '김장독 쿨링 시스템’을 활용해 장거리 해상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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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것인가, 말 것인가” … SK실트론 매각 딜레마
지난해 12월 두산과 인수협상을 시작한 SK실트론 매각을 놓고 SK내부에서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우선협상자로 선정한지 7개월이 지난지만 호황을 맞이한 반도체 시장이 협상판을 흔들고 있는 것이다. SK는 지난해 12월 17일 두산을 SK실트론 지분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 지분 19.6%를 포함해 SK가 보유한 지분 70.6%다. TRS는 기업이 주식을 담보로 차입금을 조달하는 금융 구조로, 주식 소유권은 유지하되 배당금과 손실을 금융사와 공유하는 형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지분 29.4%는 SK의 매각이 완료된 후 별도로 협상할 예정이었다.SK실트론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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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AI 서밋… 재계 총수들의 승부수는?
지난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계 AI 산업을 주름잡는 미국의 거물 기업가들과 한국의 재계 총수가 한자리에 모였다.정부의 주관으로 개최된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일부에서는 'K-AI 서밋'으로도 불림)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가 미국을 대표했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한국을 대표했다. 이들이 나눈 협력의 규모는 경이로웠다. 5년간 95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00조원 규모의 반도체·AI 인프라 협력이 체결된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 2000억 달러, SK그룹 5000억 달러, 네이버 100억 달러 등 한국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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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알시스템, 산업용 슈퍼휴머노이드 로봇손 개발 성공
초인적 파워와 정밀성을 겸비한 로봇손의 등장로봇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대표 김명한)이 산업 현장에 혁신을 가져올 슈퍼휴머노이드 로봇손을 개발했다. 2026년 연말 공개될 예정인 이 로봇손은 그동안 기술 개발의 딜레마였던 '강한 힘’과 '섬세한 제어’를 동시에 구현한 첫 번째 산업용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대 악력 300kg에 달하는 이 로봇손은 인간 평균 악력의 약 6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기존 타사 제품이 달성하지 못한 혁신적인 성과다.기존 휴머노이드 로봇의 한계와 새로운 접근지금까지 전 세계 업체들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손은 대부분 인간의 손과 유사한 정교한 동작에 초점을 맞춰왔다. 정밀성을 추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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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M&A·해외실적·준비금 개편 삼박자…저평가 탈출 시동
한화생명이 인수합병(M&A)과 해외 법인 실적 개선, 준비금 제도 완화 기대감이 맞물리며 실적과 주가 모두에서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25일 52주 최저가인 2천930원까지 밀렸던 주가는 지난 24일 4천59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저점 대비 56.7%가량 뛰어올랐다. 다만 52주 최고가는 7천560원에 달해, 여전히 고점 대비로는 60% 수준에 머물러 있어 추가 반등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율도 8.15%까지 확대되며 수급 측면에서도 회복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올해 연간 연결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35% 이상 늘어난 8천600억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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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눈독’ 흥국생명, ‘대주주 적격성’ 벽 넘을까
KDB생명 매각 예비입찰에 삼성, 한화, 교보생명과 한국투자금융지주 그리고 태광그룹 계열 흥국생명이 이름을 올리며 5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입찰 분위기로 봤을 땐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실제 완주 경쟁은 흥국생명과 한국투자금융지주, 2파전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7일 보험권 및 IB업계에 따르면, 특히 예비입찰 후보군 가운데 흥국생명의 공격적인 행보가 단연 눈에 띈다. 예별손해보험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흥국생명은 KDB생명으로 전열을 재정비하며 사활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총수 일가가 지분을 독점한 폐쇄적 지배구조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의 변수로 떠오르는 모양새다.흥행 뒤 좁혀지는 경쟁…예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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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여경협과 손잡고 펨테크 생태계 확장…여성 신사업 영토 넓힌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펨테크(Femtech·여성 건강 기술) 산업 발전과 여성 경제인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민관·기업 협력에 나섰다.한화손보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여경협과 ‘여성 경제·펨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와 박창숙 여경협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성 기업 지원과 펨테크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유니콘 펨테크 육성…맞춤형 금융 상품 및 기금 조성 추진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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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임시주총 문턱 넘었다…우리금융 완전자회사 편입 ‘청신호’
금융권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24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우리금융지주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승인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로써 동양생명을 우리금융의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가 9부 능선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주식매수청구가 10% 상향 카드…소액주주 반발 누르고 가결이번 주총의 최대 분수령은 소액주주들의 표심이었다. 당초 일부 주주들은 주식교환 비율 산정 방식이 불리하게 책정됐다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이에 동양생명 경영진은 2차례에 걸쳐 주주 간담회를 열고 교환 비율 산정의 법적·재무적 근거를 적극 설명하며 설득에 나섰다. 우리금융지주 역시 이달 초 반대 주주에게 부여되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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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의 ‘골든타임’ 확보하다…고려아연, 전용 소방차 도입으로 대응 강화
고려아연이 온산제련소의 화재 대응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최근 도입한 전용 소방차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빠르게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온 설비와 전기설비가 밀집한 산업시설에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자체 방재조직의 신속한 대응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전용 소방차, 제련소 특성에 맞춘 설계이번에 도입된 전용 소방차는 단순한 화재 진압 장비가 아니라 온산제련소의 현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이다. 650리터 규모의 물탱크와 전동식 펌프(320볼트 E-PUMP)를 장착한 1톤 전기트럭 기반 차량으로, 생산 설비가 밀집되어 있고 이동 공간이 제한적인 제련소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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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2030년까지 29조원 투입해 해운·물류 종합기업으로 도약
HMM이 향후 5년간 29조원 규모의 투자로 글로벌 해운시장에서의 입지를 재정의하려 한다. 24일 공시한 '2026년 중장기 전략'은 단순한 선박 구매 계획을 넘어 해운과 물류, 항만 사업을 통합하는 종합 기업으로의 구조적 전환을 선언한 것이다.선박 276척 규모로 확대하는 이유HMM은 올해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 동안 컨테이너선과 벌크선을 합쳐 총 276척 규모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는 현재 보유 선대 대비 컨테이너선은 약 1.5배, 벌크선은 약 2.5배 수준의 공격적 확장이다.먼저 컨테이너선 사업부터 본다. 2030년까지 선복량을 155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규모로 확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총 176척의 선박 체제를 구축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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