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LG-무인탐사연구소 손잡고 '달 착륙 2032' 프로젝트 시동
슈퍼스타트 데이 2025, 한국판 유레카파크로 진화LG가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우주산업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되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통해 미래 기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특히 우주산업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실증 계획을 최초로 공개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슈퍼스타트 데이는 단순한 스타트업 발굴 행사를 넘어 글로벌 기술 교류의 장으로 발전했다. 1,800여 곳이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약 8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2개 신규 스타트업과 기존 협업 기업 10곳이 참여해 총 32개 기업의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금까지 30개국 3만 명
-
루네이트, 오늘(17일) 싱글 2집 발매…타이틀곡 ‘Lost’로 다크 섹시美 발산
그룹 루네이트(LUN8)가 싱글 2집 활동의 신호탄을 울린다. 소속사 측은 17일 “루네이트가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LOST’(로스트)를 발매하며 약 7개월 만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LOST’는 루네이트의 새로운 변화와 더불어 더욱 빛나겠다는 의지와 서사를 응축한 앨범이다.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방황하지만, 그 불완전함 속에서도 스스로의 빛을 찾아가는 찬란한 여정을 그렸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Lost’는 몽환적인 무드와 리드미컬한 전개의 팝 댄스곡으로, 너를 향한 그리움이 넘쳐 끝내 너라는 빛에 잠식되어 가는 과정을 풀어냈다. 루네이트는 존재감 있게 울리는 휘슬
-
파주시, 모두의 겨울을 지키는 백신 한 방! 독감 예방접종 시작
파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독감 백신이 기존 4가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접종이 이루어진다. 접종은 대상군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9월 22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이어 9월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어르신 접종은 10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10월 20일
-
의정부시, 36개월 대규모 하수관로정비 착수…내년 본격 공사
의정부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규모 하수관로 정비에 나선다. 시는 16일 의정부맑은물주식회사와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주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며 타당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실시협약 체결로 본궤도에 올랐다. 사업 기간은 총 36개월로, 내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정비 대상은 합류식 하수관로와 정화조다. 이를 분류식 하수관로와 배수설비로 전환해 하수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정화된 하수를 안전하게 방류해 수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사업이 완
-
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 초등 저학년 대상 '월요일의 박물관' 운영
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2025년 하반기 월요일의 박물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이 박물관 소장 유물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문화·예술 교육 과정이다. '월요일의 박물관'은 소장 유물을 소개하고 체험활동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10개교 206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학교 현장에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박물관 소장품 중 '민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민화를 감상하며 전통적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나만의 민화를 직접 그려
-
세종시 농촌지도자회, 폐농약 플라스틱병 수거…농촌 환경 지킴이 앞장
한국농촌지도자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회장 강순석)가 17일 세종시 읍·면 농촌지역에서 폐농약기류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키기 위한 환경 보전 차원에서 마련됐다. 농약 사용 뒤 방치되는 플라스틱병과 봉지는 토양과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주요 폐기물로 꼽힌다. 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각 지역에서 폐농약 플라스틱병과 농약봉지를 집중 수거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수거된 폐기물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하상주차장에서 분류 작업을 거쳐 재활용된다. 이를 통해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순환되며, 환경 보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피옥자 세종시
-
파주시, 경기 북부 유일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센터 개소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경기 북부 지역 유일의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센터 문을 열고, 피해자의 자활과 자립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번에 문을 연 자활지원센터는 성매매피해자의 안정적인 회복과 자립을 돕는 공간으로, 공동작업장 운영, 직업훈련,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상생활 능력과 기술 습득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전문상담, 공동생활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회복 지원 등 피해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자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
킥플립, ‘전곡 멤버 작업 참여’ 미니 3집 음원 일부 스포일러
킥플립(KickFlip)이 새 앨범 음원 일부를 스포일러했다. 킥플립은 오는 22일 세 번째 미니 앨범 'My First Flip'(마이 퍼스트 플립)과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17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신보 전곡 음원 일부를 미리 감상할 수 있는 트랙 스포일러 콘텐츠를 공개하고 열기를 달궜다. 이번 영상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고백하는 순간을 표현한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시작으로 첫사랑 실패의 아픔을 그린 '반창고 (Band-Aid)'(밴드-에이드), 힙한 매력이 듬뿍 담긴 '특이점', 트렌디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다시, 여기', 짜릿한 에너지를 터뜨리는 'Gas On It'(개스 온 잇), 감정의 에러를 독
-
경기관광공사, 수원 화성 행리단길서 ‘케데헌’ 열풍 잇는 ‘공주들의 야행극장’ 운영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더헌)’ 열풍을 잇는 체험형 한류 프로그램이 수원화성 행리단길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원 화성 행리단길에서 특별 야간 관광 프로그램 ‘공주들의 야행극장’을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공주가 되어 한복을 입고 궁을 탈출하는 콘셉트로, 최근 영화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 이후 높아진 한류 체험 수요를 반영해 공사와 지역 상인회가 손잡고 야간 특화 관광콘텐츠로 기획했다. 단순 한복입기 체험을 넘어 전통과 트렌드를 결합, 궁에서 탈출
-
용인특례시, 상습 정체구간 교통체계 개선공사 완료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5일 기흥구 보정동 ‘보쉬앞사거리’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앞서 8월에는 ‘경희대삼거리’와 ‘무수교삼거리’, ‘고림지구 진입삼거리’ 등 총 3곳의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보쉬앞사거리와 경희대삼거리에는 좌회전 차로가 추가돼 교차로 차량 흐름이 원활해졌다. 무수교삼거리에는 우회전 차로가 신설됐으며, 고림지구 진입삼거리는 국도 45호선과 고림지구 간 통행량 분산을 위해 신규 교차로를 설치해 지역 접근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단기간 내 적은 예산으로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도로를 최대한 활용하
-
고양시, “글로벌 도시 이목 고양시로 집중”… UCLG ASPAC 총회 오는 24일 킨텍스 개막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UCLG ASPAC에는 아시아·태평양 22개국, 220여 개 도시에서 시장과 대표단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교통, 숙박, 편의, 의료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있으며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 관리 강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단독으로 주최한 최초의 UCLG ASPAC 총회인 만큼 고양시를 세계 지방정부 외교의 중심 도시로 각인시킬 것
-
강기영, 영화 ‘빌리브’ 17일 개봉…형사 태수로 선보일 긴장감과 강렬함
배우 강기영이 영화 ‘빌리브’(BELIEVE)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17일 CGV 단독 개봉하는 ‘빌리브’는 '믿음’(Believe)을 주제로 세 명의 영화감독이 연출한 3부작 옴니버스 영화다. '아무도 없다’, ‘끝을 보다’, ‘빙신(빙상의 신)' 세 편의 작품으로 구성된 '빌리브'에서 강기영은 '아무도 없다'의 주연을 맡았다. 실종된 여자를 둘러싼 사건을 긴장감 있게 풀어낸 심리 스릴러인 '아무도 없다'에서 그는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형사 태수 역을 맡아 짧지만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캐릭터를 이끌며, 형사 특유의 무게감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할
-
광명시, ‘광명지식상점’으로 평생학습 열기 확산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지식 장터 ‘광명지식상점’의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6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학습자와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지식상점 개강식 및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광명지식상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미래기술·직무역량·인문성찰 등 7개 영역에서 30여 개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는 총 600여 명이 참여해 배움을 통한 일상 활력과 개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개강식에서는 사업 취지와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서용석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미래를 읽는 힘, 인공지능(AI) 시대 배우
-
용인특례시, ‘제57회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서 한우 품질 우수성 입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일부터 14일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제57회 경기도 축산진흥대회(경기도 G한우 페스타)’에 참가해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용인 한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최고 품질의 한우를 선발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한우품질평가’와 ‘한우경진대회’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우품질평가 부문에서는 백암축산(대표 정해학)과 용인축협(대표 최재학)이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용인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우경진대회에서는 경산2부 강현농장(대표 이기준) ‘우수상’을 경산3부 섭우농장(대표 안기섭)이 ‘장려상’을 수상했
-
성남시, '전국 최초' 가정위탁아동 전담주치의 사업 추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HD현대일렉트릭의 2500만원 후원과 ㈜티엘씨 헬스케어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전담주치의 의료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50명에게 의료지원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보호아동에 대한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대상을 가정위탁아동 50명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아동들은 1년간 성장 발달, 건강평가, 심리검사 등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담 주치의의 맞춤형 처방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매월 정기적인 연락을 통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모니
-
경기도, 관세 피해기업 지원 특별경영자금 500억→1천억 원으로 확대
경기도는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의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의 지원 규모를 당초 500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오는 29일부터 기업을 모집한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긴급 경기도 특별지원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을 500억 원 규모로 신설하고 현재까지 90개 업체에 399억 원을 지원했다.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은 미 관세 부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미 수출실적을 보유한 피
-
대전시교육청, 초등 기초수학교육 전문가 심화 연수 운영
대전시교육청이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2025학년도 초등 기초수학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심화과정)'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9월 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기초학력 지도·지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연수 대상은 기본과정을 이수한 초등 교원 16명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와 집합 연수가 결합된 총 30시간 과정으로 마련됐다. 교육청은 매년 기본·심화 과정을 병행해 운영하며, 수감각 결여, 연산 기초 부족, 수학 불안감 등으로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3일에는 심화과정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컨설턴트와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