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싱 기업들이 참여하는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로,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자리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올해는 총 264개 기업이 68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무너’는 MZ세대 K-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로,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무너크루’ IP를 활용한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관련 굿즈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무너크루’는 △발칙당돌한 사회초년생 K-직장인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 3종으로 구성된 캐릭터 크루다.
행사 부스에서는 동서양 회화 작품을 패러디한 무너의 미술 작품과, 신진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와의 컬래버 작품 등 미술 작품 20여 종을 전시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 자리에서 자체 AI 기술 ‘익시’가 창작한 아트워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 커스텀존에서는 개인 취향의 와펜 만들기, 행운의 부적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MD 굿즈존에서는 봉제인형, 문구류, 패션잡화 등 총 150여 종의 무너크루 굿즈를 판매한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는 △인형탈 퍼레이드 △무너의 금고를 열어라 등의 이벤트를 진행, B2B 고객 대상으로는 △굿즈 제작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 등 후석 사업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상담존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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