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방송을 앞두고 `일로 만난 사이`로 유재석과 함께 땀 흘려 노동한 이효리와 이상순의 현장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과거 `예능 남매`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줬던 유재석과 이효리가 그동안의 시간이 무색할 만큼 엄청난 `현실 남매` 케미를 터뜨려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장면으로는 나무의 굵은 줄기를 자르느라 고생 중인 이상순과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땀이 쭉쭉 난다. 팬티까지 젖었어”라고 했고 이효리는 나무를 치우며 “가만히 먹기만 해도 본다는 요즘 세상에”라며 유재석에게 따끔한 한마디를 날렸다.
유재석은 힘든 노동과 이효리·이상순의 ‘일터 연애’가 겹쳐 곤혹스러워했다.
열매 향기를 서로의 코에 맡이고 더운 날씨에도 꼭 붙어 꽁냥꽁냥하는 부부의 모습에 유재석은 “야, 너네 일 안하니? 일로 만난 사이니까 일만 하고 가자고!”라며 심술을 부렸다.
이효리는 “상순 오빠와 나는 사랑으로 만난 사이라고”하며 태연하게 받아쳤다.
유재석은 “일보다 이게 더 힘들다”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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