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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김동원, 애큐온 품고 금융영토 넓힌다
한화생명이 올해 상반기 금융권 인수합병(M&A) 최대어로 꼽힌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패키지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됐다. 메리츠금융그룹 등 강력한 경쟁자를 제치고 거머쥔 이번 승기를 두고, 투자은행(IB) 업계 안팎에서는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그려온 '종합금융그룹' 구상의 핵심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통인수' 승부수가 승패 갈랐다…거래 종결성 앞세운 한화의 선택30일 금융권 및 IB 업계에 따르면, 애큐온캐피탈 최대주주인 스웨덴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는 한화생명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EQT파트너스가 보유한 애큐온캐피탈 지분 96.06%이며,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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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新 혼맥] 삼성 오너 일가, 전문경영인과 사돈을 맺다
삼성의 오너 일가와 자사 최고위 전문경영인 가문이 혼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재계에서는 이번 결혼을 오너 일가와 맺어왔던 통상적인 혼맥과는 다른 형태로 바라보고 있다. 신라호텔서 고위 임원 참석한 가운에 올려진 결혼식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의 차녀와 이상훈 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의 장남은 지난 27일 오후 양가 친척과 삼성 고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신부측 홍라영은 고(故) 홍진기 중앙일보 회장의 차녀이자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의 동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이모로서 삼성 오너 일가 내에서 핵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홍라영은 삼성문화재단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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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강병중 회장 “욕심 비우고 경청하는 게 기업혁신 출발점”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유엔 무대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맞은 기업의 존재 이유를 명확히 했다. 기술이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두는 한국형 기업가정신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성장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다.강 회장은 지난 26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회의장에서 열린 '2026 유엔 중소기업의 날 국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국제중소기업협의회(ICSB)가 주관하고 한국, 바베이도스, 쿠웨이트, 스위스가 공동 후원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AI 시대의 사람 중심 기업가정신'이었다.“기업가 정신의 정의부터 바꿔야”강 회장은 연설에서 "기술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가 정신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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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T로 본 행장 연임전선 ⑤ 강태영 농협은행장]
시중은행 5곳의 은행장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다음달 공개되는 상황에서 각 은행장들의 연임 가능 성적표의 초안이 나올 예정이다. 다만 과거처럼 '실적'의 주요한 부분을 넘어서 지배구조, 내부통제 등 총체적 평가에 따라 연임의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오는 7월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외환시장도 24시간 개방되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 은행장들의 현 상황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올 연말 임기가 끝나는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재임명의 기로에 섰다. 전국적 점포망과 공공·농업 금융 기반을 바탕으로 고금리 시대에 안정적 실적을 달성한 점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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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판결 내달 24일 결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SK 주식의 재산분할 대상 포함 여부를 놓고 벌여온 법적 분쟁이 한 달 뒤 최종 판결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은 26일 파기환송심 2회 변론기일을 진행한 뒤 7월 24일 오후 2시 선고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부부 공동재산의 범위를 어떻게 인정하느냐에 따라 분할 규모가 수조 원대까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두 번 조정 시도 마무리, 마지막 변론기일 진행이상주 부장판사가 주재한 26일 변론기일은 오전 10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됐다. 당사자 출석 의무가 없었음에도 최 회장과 노 관장이 모두 출석했다. 최 회장은 법원 진입 직전 기자들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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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말하는 ‘이순신 경영’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최근 네 번째 역사 경영 에세이 <이순신의 위대한 경영>을 출간했다. 표지에 ‘이순신학 1호 박사’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 책은, 임진왜란 당시 13척의 배로 수군을 재건한 충무공 이순신을 단순한 역사의 영웅으로 그리지 않는다. 대신 극한의 자원 부족과 위기 속에서 조직을 살리고, 부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스스로 전함과 군수물자를 마련한 ‘최고의 경영자’로 재해석한다.윤 회장은 평생 기업을 일구며 이순신을 연구한 끝에 “그는 한반도 유사 이래 최고의 경영자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삼십 년 공부 끝 이순신학 탄생윤동한 회장이 이순신에 깊이 천착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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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T로 본 행장 연임전선 ④ 정진완 우리은행장]
시중은행 5곳의 은행장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다음달 공개되는 상황에서 각 은행장들의 연임 가능 성적표의 초안이 나올 예정이다. 다만 과거처럼 '실적'의 주요한 부분을 넘어서 지배구조, 내부통제 등 총체적 평가에 따라 연임의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오는 7월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외환시장도 24시간 개방되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 은행장들의 현 상황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올 연말 첫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그의 2년 재임 기간은 ‘성과’와 ‘위기’라는 극명한 이중주로 평가된다. 기업금융 중심의 ‘명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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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T로 본 행장 연임전선 ③ 이호성 하나은행장]
시중은행 5곳의 은행장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다음달 공개되는 상황에서 각 은행장들의 연임 가능 성적표의 초안이 나올 예정이다. 다만 과거처럼 '실적'의 주요한 부분을 넘어서 지배구조, 내부통제 등 총체적 평가에 따라 연임의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오는 7월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외환시장도 24시간 개방되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 은행장들의 현 상황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올 연말 첫 2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평가를 받는다. 영업 현장 출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조직 안정과 내실 경영을 이끌어온 점은 긍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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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T로 본 행장 연임전선 ② 정상혁 신한은행장]
시중은행 5곳의 은행장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다음달 공개되는 상황에서 각 은행장들의 연임 가능 성적표의 초안이 나올 예정이다. 다만 과거처럼 '실적'의 주요한 부분을 넘어서 지배구조, 내부통제 등 총체적 평가에 따라 연임의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오는 7월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외환시장도 24시간 개방되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 은행장들의 현 상황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올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연임 여부를 놓고 또 한 번의 평가를 받게 된다. 지난 2024년 12월 금융권 관례를 깨고 ‘2년 파격 연임’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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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T로 본 행장 연임전선 ①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시중은행 5곳의 은행장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다음달 공개되는 상황에서 각 은행장들의 연임 가능 성적표의 초안이 나올 예정이다. 다만 과거처럼 '실적'의 주요한 부분을 넘어서 지배구조, 내부통제 등 총체적 평가에 따라 연임의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오는 7월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외환시장도 24시간 개방되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 은행장들의 현 상황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올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본격적인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재임 기간 거둔 압도적인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연임 전선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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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회장 갓생 강연 “완벽한 준비 보다 먼저 움직여라”
한국경제인협회 주관 '갓생한끼' 행사에 삼양식품의 김정수 회장이 멘토로 나섰다. 불닭볶음면을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키운 그가 15명의 청년들 앞에서 강조한 메시지는 단순했다.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는 완벽한 준비보다 먼저 움직이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 런치 테이블에서 청년들과 라면을 함께하며 나눈 이 대화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에 새로운 의미를 더했다.글로벌 식품기업을 일군 경영인김정수 회장은 삼양식품을 한국의 내수 기업에서 글로벌 식품회사로 거듭나게 한 주인공이다. 1998년 삼양식품에 입사한 그는 영업과 마케팅, 해외사업 전반을 두루 거쳤다. 2012년 불닭볶음면 개발을 주도한 뒤 이 제품을 단순한 라면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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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이재용 회장과 "반도체 지방투자" 진출 협의
이재명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의 지방 확산을 직접 나선다.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청와대로 부를 예정이다. 지난 1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삼성전자 총수와 만나는 것으로, 이 대통령이 이 사안을 얼마나 중요하게 보고 있는지를 드러낸다. 29일 예정된 대기업 총수 간담회를 앞두고 반도체 공장의 지방 투자 구체안을 사전에 조율하려는 속셈이다.'성장의 혜택 전국으로 확산' 전략이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말이 아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성장의 혜택이 특정 지역과 계층에 머물지 않고 전 국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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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함께" - 최태원 회장의 새로운 인재 육성 프레임
"자신을 키워준 사회에 재능과 역량으로 기여하는 인재가 되어달라." 최태원 SK 회장 겸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재단 빌딩에서 해외유학장학생과 신진학자상 수상자 36명에게 이 같은 당부를 남겼다. 52년간 5300명 이상을 지원한 재단이 새로운 인재 발굴 체계로 나선 순간이었다.AI 시대, 협력하는 인재를 원하다최 회장의 메시지는 명확했다. 인공지능(AI) 시대는 개인의 역량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그는 이날 장학생들에게 "자신의 연구와 전문 분야에서 AI와 어떻게 협력하고 활용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AI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서 AI를 도구 삼아야 한다는 조언이다.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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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일본·대만 해외 IR 출격…‘글로벌 투자 유치’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글로벌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에 나서기 위해 해외 IR(기업설명회) 길에 오른다.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과 대만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IR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IR은 우리금융의 중장기 성장전략, 자본정책, 주주환원 방향을 글로벌 시장에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회장은 일본과 대만의 주요 투자기관과 1:1 미팅을 가지며 그룹의 경영전략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방안을 심도 있게 공유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최근 대외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금융의 자본력과 성장 기반이 견고하게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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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상륙 작전] 서경배 차녀 서호정 결혼 … 후계 구도 변수 되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 씨가 지난 2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해외 유학을 거친 외국계 회사의 투자·경영 컨설턴트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청한 자리였지만, 재계 시선은 예식장 밖 '후계 구도'로 향했다.결혼이 단순한 경사로만 읽히지 않는 이유는 서호정 씨가 최근 1년 사이 그룹 경영의 한복판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장녀 서민정 씨가 2년 넘게 휴직을 이어가는 사이 차녀가 계열사에 입사하고 대규모 지분을 넘겨받으면서,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의 승계 그림이 다시 그려지고 있다.8년 만의 첫 직장 '오설록'…실무로 시작한 경영 수업1995년생으로 2018년 미국 코넬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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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진승욱 대표, 취임 후 첫 임직원 소통… “사람이 곧 경쟁력”
진승욱 대신증권 대표가 취임 직후 처음으로 임직원들과 공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단순한 인사 행사를 넘어 130여명의 직원으로부터 100여건의 질문을 받아 경영 전략과 조직 철학을 직접 설명한 것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19일 창립 64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대표이사와의 대화'라는 타이틀의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는 사원부터 임원까지 다양한 직급과 연령대의 직원이 참석했다. 공식적으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거버넌스(Governance) 강화 프로그램으로 분류되지만, 더 깊이 있게 보면 경영진과 직원 간의 신뢰 기반을 구축하려는 전략이다. 취임 직후 조직의 결집력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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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새 수장에 김기환 전 KB손보 대표…“재난관리 컨트롤타워 도약”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금융 및 리스크 관리 전문가인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하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중심의 종합재난위험관리기관으로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선포했다.화재보험협회는 22일 본사에서 제19대 김기환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경영 캐치프레이즈로 '국민의 내일을 지키는 사람들'을 제시하며, 단순한 안전 점검 기관을 넘어 국민의 일상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국가 방재의 컨트롤타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대외적으로 공표했다.53년 방재 역사 기반…“새로운 위험, 기술로 선제 대응할 것”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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