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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곽수근 이사 의장, 영국서 해외 IR 성료… "글로벌 거버넌스 소통 확대"
국내 금융권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노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한금융지주가 이사회 주도의 글로벌 소통을 통해 지배구조 혁신과 주주 가치 극대화에 적극 나섰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는 곽수근 이사회 의장이 지난 6일부터 닷새간 영국 에든버러와 런던을 방문해 글로벌 주요 투자자 및 국제 거버넌스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IR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이번 IR은 신한지주가 추진하는 이사회 주도의 글로벌 투자자 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지에서 제시된 투자자들의 제언은 향후 경영 전략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실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럽 내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한국 금융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확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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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AI 대전환·머니무브는 위기 아닌 기회… 전면적 재설계 주문"
급격한 자본시장 변화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속에서 금융업계의 판도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국내 리딩금융그룹인 KB금융이 향후 3년의 명운을 걸고 중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남 사천 KB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양종희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 약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금융시장과 경쟁 환경 속에서 그룹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고, 계열사 간 협업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다가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를 목표로 수립 중인 그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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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회장은 왜 혼자 빈소를 찾았나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뚫고 글로벌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낸 때, 이재용 회장의 행동이 온라인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상 최대의 이익을 기록한 순간에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회장의 성공이 아니었다. 권위를 벗어 던지고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갔던 한 번의 결정이었다.소식을 듣고 모든 일정을 취소하다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년 넘게 복도를 청소해온 여성 근로자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소식이 이 회장에게 전해졌을 때 그는 잠시 침묵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날 저녁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당시 상황을 전한 목격자에 따르면, 매일 아침 밝은 미소로 직원들을 맞이하던 청소부의 부고는 이 회장에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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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한 강병중 회장, 부산대에 사재 100억 원 쾌척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지역 인재 육성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사재 100억 원을 부산대학교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기부는 기업과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강 회장의 평소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인재 양성을 위한 100억 원의 결단넥센타이어는 강병중 회장이 자신 소유의 넥센타이어 주식 144만 5,087주(시가 100억 원 상당)를 부산대학교 발전재단에 기부한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강 회장은 “대학이 지역사회 및 기업과 상생하고 국가 균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기에 부산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충분히 꿈을 꾸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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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장 “고객 가치와 초심으로 새 도약”
신한은행이 창립 44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금융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고객과 임직원을 향한 감사의 뜻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신한은행은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본부 부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은행 발전과 고객 가치 제고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정상혁 은행장 “오늘의 신한 있게 한 고객의 의미와 초심 기억해야”정상혁 은행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고객’과 ‘초심’을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제시했다. 정 행장은 “신한은행은 창립 당시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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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회장 “신한 고유의 야성 깨워라”…AI ‘레드팀’ 전면 내세운 파격 포럼
신한금융그룹이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을 토론의 ‘레드팀(조직 내 취약점을 공격하는 역할)’으로 전면 배치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신한이 시장에서 사라진 미래’를 가정하는 등 위기의식을 극대화한 이번 포럼에서 진옥동 회장은 경영진을 향해 “결기만으로는 안 된다”며 고유의 야성을 깨울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기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2026년 하반기 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룹 경영진 300여 명을 비롯해 자회사 비상임이사와 실무 워킹그룹까지 총출동한 이번 포럼은 ‘생동하는 신한, 압도적 몰입’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장 지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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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확정... 양종희·이재근·이환주 등 6인 압축
KB금융의 차기 사령탑을 향한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베일에 싸여있던 1차 후보군 12명 중 절반인 6명이 ‘숏리스트’로 압축되며 왕좌를 향한 경쟁이 압축되는 모양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3일 회의를 열고 내부 후보 4인과 외부 후보 2인 등 총 6인을 차기 회장 숏리스트 후보군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부 후보는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 이창권 KB금융지주 부문장, 이환주 국민은행장이다. 외부 후보는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과 익명을 요청한 1인이다.다음달 1차 인터뷰 거쳐 3인 압축… 최종 후보는 9월 확정회추위는 향후 촘촘한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최종 1인을 가려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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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미래성장실’ 신설…교보 3세 신중현 상무 전면 배치
저축은행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교보생명그룹 자회사 편입 이후의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대대적인 하반기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차남인 신중현 시너지팀장을 상무로 전격 승진시키고, 신설 핵심 조직인 ‘미래성장실’의 지휘봉을 맡긴 점이다. 1983년생인 신중현 상무는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LBS)에서 MBA를 마친 인재다. 일본 SBI그룹 계열의 SBI손해보험과 SBI스미신넷은행을 거쳐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전략실장, 교보생명 글로벌제휴담당 등을 역임했다. 지난 4월 SBI저축은행 편입 직후 신설된 시너지팀의 초대 팀장으로 합류한 지 약 3개월 만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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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대한노인회장, "오는 9월까지 회원 800만명 확보 목표"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이 오는 9월까지 회원 800만명 확보를 목표 삼고 회원배가운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대한노인회는 부영태평빌딩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태평청사에서 지난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국 연합회 및 지회를 대상으로 제1차 회원배가운동 시상식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지난 29일에는 서울 지역, 30일에는 경기 지역의 시상식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대한노인회는 지난 2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 제1차 회원배가운동을 통해 신규 회원 14만 9872명(정회원 6만 5528명과 일반회원 8만4344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노인회 전체 회원 수는 334만7628명으로 늘어나 전체 노인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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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최광진 부사장 선임
IBK투자증권이 최광진 경영총괄(COO)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며 ‘내부 승계’를 통한 경영 안정과 모행(기업은행)과의 시너지 극대화에 나섰다.IBK투자증권은 지난 30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광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급격한 외부 수혈 대신 조직의 연속성을 선택한 것으로, 전통적인 기업은행-투자증권 간의 결속을 한층 더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은행·증권 아우른 'CIB 베테랑'…그룹 기여도 회복 청신호금융권에서 분석하는 최 신임 대표의 가장 큰 선임 배경은 ‘IBK금융그룹 내 CIB(기업투자금융) 시너지 강화’다.최 대표는 1992년 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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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 87% 재신임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초기업노조는 최승호 위원장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압도적 지지로 통과시켰다. 다만 반도체와 완제품 부문의 성과급 격차에 따른 조합원 대량 이탈로 7만6000명의 위상을 상실한 상태에서의 재신임인 만큼, 위원장의 2027년 임단협 전략이 조직 재결집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성과급 불균형에 조합원 7만6000명 대량 이탈초기업노조는 30일 지난 24일부터 실시한 '2026년 4차 총회' 결과를 발표했다. 재적 조합원 5만4165명 중 약 71%에 해당하는 3만833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최 위원장에 대한 재신임은 87.5% 찬성으로 가결됐다.최 위원장은 이번 재신임 투표 공고 시 올해 임금단체협상 결과에 대한 책임을 언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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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in Picture] 이재명 대통령, 재벌총수에 90도 허리 숙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2026년 6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의 무대에서 벌어진 이 순간, 단순한 의례를 넘어 국가와 기업이 AI 시대의 미래를 함께 결단하는 신호가 압축돼 있었다.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차세대 배터리·로봇 등)라는 3대 축의 거대한 투자가 국내에 뿌려질 때, 대통령이 기업인을 향해 먼저 몸을 낮춘 것이다.투자의 언어로 대답한 현장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는 단순 보고 행사가 아니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무대에 올라 밝힌 것은 한국의 산업 미래를 다시 그려내는 청사진이었다. 광주 차기 반도체 단지, 충청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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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 신동주, 롯데 경영 복귀 '12전 12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난 12년간 제기한 경영 복귀 제안이 결국 '12전 12패'로 끝났다. 신 전 부회장은 자신이 대표를 맡은 광윤사를 통해 롯데홀딩스 지분 28.14%를 보유하며 사실상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시장과 내부의 신뢰 회복 불가능 선언 앞에서는 광윤사의 지분조차 무용지물이 되었다. 단순한 경영진 교체 제안이 아니라, 신 전 부회장 자신의 지배능력과 준법 의식에 대한 판단이 매해 반복적으로 부결되면서, 그의 롯데 복귀는 구조적 불가능성으로 굳어져 갔다.12년째 반복되는 주총 부결, 무엇이 막았나29일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총에서 신 전 부회장 측이 제안한 세 가지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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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김동원, 애큐온 품고 금융영토 넓힌다
한화생명이 올해 상반기 금융권 인수합병(M&A) 최대어로 꼽힌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패키지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됐다. 메리츠금융그룹 등 강력한 경쟁자를 제치고 거머쥔 이번 승기를 두고, 투자은행(IB) 업계 안팎에서는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그려온 '종합금융그룹' 구상의 핵심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통인수' 승부수가 승패 갈랐다…거래 종결성 앞세운 한화의 선택30일 금융권 및 IB 업계에 따르면, 애큐온캐피탈 최대주주인 스웨덴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는 한화생명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EQT파트너스가 보유한 애큐온캐피탈 지분 96.06%이며,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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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新 혼맥] 삼성 오너 일가, 전문경영인과 사돈을 맺다
삼성의 오너 일가와 자사 최고위 전문경영인 가문이 혼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재계에서는 이번 결혼을 오너 일가와 맺어왔던 통상적인 혼맥과는 다른 형태로 바라보고 있다. 신라호텔서 고위 임원 참석한 가운에 올려진 결혼식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의 차녀와 이상훈 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의 장남은 지난 27일 오후 양가 친척과 삼성 고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신부측 홍라영은 고(故) 홍진기 중앙일보 회장의 차녀이자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의 동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이모로서 삼성 오너 일가 내에서 핵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홍라영은 삼성문화재단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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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강병중 회장 “욕심 비우고 경청하는 게 기업혁신 출발점”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유엔 무대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맞은 기업의 존재 이유를 명확히 했다. 기술이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두는 한국형 기업가정신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성장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다.강 회장은 지난 26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회의장에서 열린 '2026 유엔 중소기업의 날 국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국제중소기업협의회(ICSB)가 주관하고 한국, 바베이도스, 쿠웨이트, 스위스가 공동 후원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AI 시대의 사람 중심 기업가정신'이었다.“기업가 정신의 정의부터 바꿔야”강 회장은 연설에서 "기술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가 정신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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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T로 본 행장 연임전선 ⑤ 강태영 농협은행장]
시중은행 5곳의 은행장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다음달 공개되는 상황에서 각 은행장들의 연임 가능 성적표의 초안이 나올 예정이다. 다만 과거처럼 '실적'의 주요한 부분을 넘어서 지배구조, 내부통제 등 총체적 평가에 따라 연임의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오는 7월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외환시장도 24시간 개방되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 은행장들의 현 상황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올 연말 임기가 끝나는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재임명의 기로에 섰다. 전국적 점포망과 공공·농업 금융 기반을 바탕으로 고금리 시대에 안정적 실적을 달성한 점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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