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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소방관의 든든한 팀원" … 무인소방로봇 4대 기증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4일 경기도 남양주의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 참석했다. 소방청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성 김 현대차 사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공동 개발한 원격 화재 진압장비 4대를 전달했다.정 회장은 소방관들의 헌신에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소방관들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현장에 뛰어드는 모습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 준다"고 말한 그는 "전국에서 화재가 많이 나는 것을 보면서 거기서 고군분투하시는 소방관님들을 뵐 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회사이자 제조업체로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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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탐구 ⑥ 포스코그룹] 철강·건설·이차전지·디지털 4개축 리더십 구축
포스코그룹은 2024년 12월 23일, 최상위 의사 결정권자들을 대거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2024년 3월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처음 실시한 정기 임원 인사로, 당시 그룹의 미래 경영 방향성을 담아낸 전략적 인사였다는 평가가 있었다.가장 주목할 부분은 철강·건설·이차전지·디지털 등 포스코의 4대 사업 축을 담당할 CEO들이 거의 동시에 교체됐다는 점이다. 그동안 재무나 전략 분야 경험자를 주로 등용해왔으나, 당시 인사에서는 각 사업부의 현장 경험자들을 리더로 발탁했다. 회사측은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 여건을 돌파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인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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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신창재 회장 '풋옵션 분쟁' 새 국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풋옵션 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지난 23일 서울고등법원은 신 회장과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EQT파트너스 간 풋옵션 분쟁에서 사모펀드 측의 주장을 추가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특히 이번 판결은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판정부가 간접강제금 명령을 내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던 1심 판결을 뒤집은 것으로, 그간 이를 근거로 의무 이행을 거부해온 신 회장의 논리적 기반을 약화시켰다는 평가다.ICC 중재판정부는 지난 2024년 12월 신 회장에게 주주간계약에 따라 감정평가인을 선임하고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의무 이행 완료 시까지 하루 20만달러(약 2억7천만원)의 간접강제금을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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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국 회장, 한미사이언스 지분 추가 매수 왜?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지난 13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상당 규모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24일 한미사이언스 공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코리포항을 비롯한 6인으로부터 의결권 주식 441만32주를 장외 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주당 매입 단가는 4만8469원으로, 총 규모는 약 2173억원에 달한다.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신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123만9739주에서 1564만9771주로 증가한다. 신 회장의 개인 지분율은 16.43%에서 22.88%로 상승하며, 개인회사인 한양정밀이 보유한 6.95%의 지분과 합산하면 총 29.83%에 이르게 된다. 이는 창업주 일가인 송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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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HS효성 조현상 부회장, 홀로서기 1년 8개월
2024년 7월, 효성그룹의 역사 속에서 전환점이 찾아왔다. 7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한 지주사 아래에서 경영되어온 효성그룹이 두 개의 독립적인 지주사로 분할된 것이다. 고 조석래 명예회장의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이 새로운 지주사 HS효성을 이끌고 나가게 되면서, 형인 조현준 회장이 주도하는 기존 지주사 효성과는 완전히 별개의 경영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지난 1년 8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HS효성은 단순한 사업 분할을 넘어 자신만의 독립적인 기업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조현상 부회장이 추진하는 이 '홀로서기'는 기존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미래형 소재 기업으로의 탈바꿈을 목표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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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상열 부사장, 경영 최전선에 서다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경영 최전선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말 부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사회 합류라는 이례적인 빠른 행보는 농심이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23일 업계 소식에 따르면 농심은 다음 달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상열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될 경우 신 부사장은 경영진이자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인사 발령을 넘어 신 부사장의 그룹 내 입지와 역할이 한층 강화되는 것을 의미한다.신 부사장은 신동원 회장의 장남이자 고(故) 신춘호 창업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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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박민우 AVP본부장 '아트리아 AI 고도화' 가속페달
정의선 회장의 낙점으로 선임된 박민우 신임 AVP(첨단차플랫폼)본부장이 1월 13일 인사 발표 이후 한 달간의 사업 방향성 구상을 마치고 2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와 자율주행차 부문을 이끌 그의 취임은 그룹의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신호로 평가받고 있다.현대차로 들어온 테슬라·엔비디아 기술 리더박민우 본부장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에서 30여 년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온 업계의 거목이다. 특히 그는 컴퓨터 비전 기반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양산과 상용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험한 실전형 기술 리더로 알려져 있다.테슬라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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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학계 거장 임혁백, 전현희 서울시장 캠프 후원회장 수락
한국 정치학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임혁백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성동갑)의 후원회장직을 맡기로 했다.임혁백 교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굵직한 전환점마다 시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온 대표적 정치학자다. 학문의 경계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 정치와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온 그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정부 출범의 발판이 된 총선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임 교수는 이미 전현희 의원과의 인연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전 의원이 출간한 저서 '우아한 칼'의 추천사에서 그는 "전현희 의원의 정치는 차가운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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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잇따른 현장경영…주요 사업장 일일이 살피며 성장에 박차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연초부터 잇따른 현장경영을 펼치며 에너지, 첨단소재, 소형장비 등 주요 사업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 회장은 11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사업장을 방문해 에너지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수주 소식이 잇따르며 한층 분주해진 발전용 가스터빈 공장과 소형모듈원전(SMR) 주기기 제작라인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면서 현장 상황을 세밀하게 살폈다.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동행한 경영진에게 “AI 대전환기를 맞아 에너지 사업 분야에 큰 기회의 장이 열렸다”면서 “그간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서 확대된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019년 발전용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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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LG그룹 '상속 분쟁' 1심서 승소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선친인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의 상속 재산을 둘러싸고 벌어진 법정 다툼에서 승소했다.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구광현 부장판사)는 11일 구본무 전 회장의 배우자와 딸들이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낸 상속회복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이는 구본무 선대 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와 두 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가 2023년 2월 '상속 재산을 다시 분할해야 한다'며 소송에 나선 지 3년 만에 나온 1심 결론이다.구본무 전 회장이 남긴 재산은 ㈜LG 주식 11.28%를 비롯해 모두 2조원 규모로, 구광모 회장은 지분 11.28% 중 8.76%를 물려받았다.김 여사와 두 딸은 ㈜LG 주식 일부(구연경 대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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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탐구 ⑤ 롯데그룹] '전문경영인 투톱' 시대 개막
2025년 11월 26일 단행된 롯데그룹 정기 임원 인사에는 경영체계를 바꿔 새 출발해보자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이동우·이영구·김상현·박현철 부회장 등 6명의 일괄 퇴진과 함께 지난 9년간 유지된 사업총괄 체제(HQ)가 폐지됨으로써 롯데그룹은 분권형 의사결정 구조로의 전환을 완성했다.이번 인사에서 CEO 3분의 1(20명)이 교체되었고, 그룹 전체 60대 이상 임원 중 절반이 퇴임했다. 2년 연속 고강도 인적 쇄신으로 조직을 슬림화하고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노준형, 디지털혁신과 구조조정서 두각그룹 포트폴리오 재편과 계열사 혁신을 주도해온 노준형이 롯데지주 공동대표이사를 맡게됐다. 1968년생인 노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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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지배구조 개편 ‘핵’ 보스턴다이내믹스 CEO 교체 왜?
기업공개를 추진 중인 현대차그룹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 수장이 재무 전문가로 교체된다. 11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회사를 7년간 이끌어온 로버트 플레이터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물러나고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아만다 맥마스터가 임시 대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맥마스터는 2020년 2월 입사한 이래 회사의 재무 운영을 책임져온 베테랑 재무 전문가로 정식 CEO 임명되기 전까지 회사를 이끌게 된다. 연구 중심 조직에서 사업회사로 본격 전환이번 리더십 변화는 단순한 인사 이동이 아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연구 중심 조직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사업 회사로 전환을 선언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플레이터가 기술과 혁신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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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젠슨황 실리콘밸리 호프집서 ‘치맥 회동’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한국식 치킨집 '99치킨'에서 두 리더의 회동이 성사된 것으로 확인됐다.99치킨은 엔비디아 본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황 CEO의 단골집으로 알려져 있다. 회동 후 양측이 촬영한 기념 사진에는 '호프' '치킨' '푸라이드 양념'이라는 한국어 상호가 선명히 드러났으며, 식사 자리에 한국산 맥주가 나온 점은 두 리더가 얼마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만났는지를 보여준다.2시간 회동서 논의된 메모리 반도체 협력 전략약 2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회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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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사장, ‘안전사고와의 전쟁’ 나섰다
포스코이앤씨가 혹한기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구일역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송치영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이번 활동은 국토교통부 주관 캠페인과 연계해 전개되었다.영하의 건설 현장에서 안전점검 강화이번 점검이 실시된 구일역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는 공사금액 약 1,200억 원 규모로, 지하 4층에서 지상 13층까지 조성되는 프로젝트다. 동절기 건설 현장은 영하의 저온, 결빙, 적설 등으로 인해 추락, 전도, 구조물 붕괴 위험이 급증하는 시기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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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현대차 사장, 한국 125조·북미 35조 투자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2026년 2월 10일 전 임직원에게 '2026년 우리의 목표와 방향' 이메일을 발송했다.2025년 현대차는 연매출 186조3천억원, 글로벌 판매 414만대를 기록하며 전동화 차량은 27% 성장해 100만대에 근접했다.최근 주가 상승은 CES 2026에서 선보인 피지컬 AI·로보틱스 비전과 강한 실행력이 시장의 신뢰를 얻은 결과다.현대차는 향후 5년간 한국에 125조2천억원, 북미에 35조원을 투자하며 인도·중국 시장도 재편할 계획이다.'빨리빨리, 미리미리' 문화와 현지화 전략이 성장의 핵심 동력이며, 이를 바탕으로 2030 전략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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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 1심 무죄 LG家 구연경·윤관 ‘미공개정보 주식거래’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 부부가 2026년 2월 10일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3부(김상연 부장판사)는 약 1억 567만원의 부당이득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직접증거 부재를 이유로 유죄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재판부는 "윤 대표가 구 대표에게 미공개 정보를 전달했다는 직접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검사는 말로 전달했다고 하는데 어느 시점에 어떻게 전달했는지는 나와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의도와 실행 사이의 괴리구연경 대표는 2023년 4월 12일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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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탐구 ④ LG전자] 기술 리더-재무 전문가 '투트랙' 경영
현장형 R&D 전문 CEO, IR 대상 수상한 CFO, 그리고 각기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사업본부장들. 지난 1월1일 LG전자는 새로운 경영진을 출범시켰다. 이들은 가전 1위의 DNA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고 전장과 냉난방공조 등 B2B 사업을 글로벌 톱티어로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36년 기술 경력으로 '현장형 리더십' 펼치는 CEO 류재철가전 1등의 성공 노하우를 전사 전략으로 확산2026년 1월 1일 취임한 류재철 CEO(1967년생)는 LG전자의 역대 CEO 가운데 유일한 '현장형 기술 리더'다. 1989년 1월 금성사 가전연구소에 입사한 이후 정확히 36년을 LG전자에서 보낸 그는 재직 기간의 약 절반을 연구개발 분야에서, 나머지를 사업 경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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