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선보인 1차 ‘동백꽃’ 시리즈에 이어 공개된 이번 시리즈는 한국의 대표적인 항구 도시 부산과 인천의 산업적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컨테이너 그래픽’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항구의 컨테이너 박스에서 착안한 컬러와 구조적 형태를 감각적인 패턴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으로, 도시적인 무드와 개성을 동시에 담았다.

이번 협업 제품은 ▲포트 쇼퍼백 1종 ▲포트 토트백 2종으로 구성되며, 나일론 소재와 극세사 합성가죽을 사용해 실용성, 경량성, 내구성을 모두 갖췄다. 특히 가볍고 시원한 촉감의 소재감과 쿨하고 유니크한 그래픽 패턴이 더해져, 무더운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들 수 있는 도심형 시즌 아이템으로 제안된다.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며, 여름 도시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선사한다.
모다라는 ‘모으다’라는 뜻의 부산 사투리에서 유래된 텍스타일 브랜드로, 조진옥 디자이너가 이끄는 감각적인 그래픽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콰이아와의 협업은 단순한 상품 출시를 넘어, 로컬 감성과 도시 정체성을 담은 ‘패션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
형지에스콰이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브랜드 고유의 시그니처 패턴과 모다라만의 텍스타일 감성이 만나 도시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무드를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성과 감성 콘텐츠를 연결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컨테이너 에디션 ‘포트백’ 시리즈는 일부 에스콰이아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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