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TEDxSeoul이 추구하는 “Ideas change everything(모든 것을 바꾸는 아이디어)”라는 철학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지향하는 창의적 교류의 장으로서의 호텔 공간이라는 비전이 맞닿으며 성사됐다. 지난 4월 11일 열린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TEDx 행사 공간 제공 ▲문화 콘텐츠 기획 협업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합의했다.
TEDxSeoul 추대엽 총괄 큐레이터는 “우리는 지금, 단일 분야의 전문성보다 다양한 세계를 이해하고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며, “TEDxSeoul 2025 행사에서는 그런 시대정신을 반영하며, 다양한 아이디어의 융합에서 탄생하는 창의성과 통찰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6월 28일(토) 진행되는 TEDxSeoul 2025는 ‘CROSSOVER(크로스오버)’를 주제로, 이 시대의 ‘경계 없는 사고’를 구현하며,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길을 여는 아이디어를 가진 연사들을 무대 위로 초대한다. 이번 행사의 연사로는 개럿 위어(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김지윤(정치학 박사), 윤경아(KT AI 테크랩 대표), 낸시랭(팝아티스트), 이소라(큐레이티드 에이전시 대표), 이한진(한동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마인드랩공간), 권성옥(FSC코리아 대표), 최진석(크리에이션뮤직라이트 이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자신만의 크로스오버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또한, 현장 참여자와의 교류, 직접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프로그램, 그리고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어, 관객들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몰입형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며, 저녁에는 호텔 로비에서 '네트워킹나잇'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총지배인 데미안 마르케니(Damien Marchenay)는 “TEDxSeoul과의 협력을 통해 호텔이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교류되는 열린 무대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EDxSeoul 2025는 한국어(주 언어) 및 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티켓은 TEDxSeoul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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