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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착공

2024-07-26 16:42:36

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왼쪽에서 열두번째)과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왼쪽에서 열세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25일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서 열린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에서 시삽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아성다이소 제공]
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왼쪽에서 열두번째)과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왼쪽에서 열세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25일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서 열린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에서 시삽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아성다이소 제공]
아성다이소가 25일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서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을 진행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재형 세종시의회 의원, 김학서 세종시의회 의원,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 인사를 비롯해 아성다이소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종허브센터가 완공되면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와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허브센터는 ㈜아성다이소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허브센터는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상품의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셔틀랙과 GTP(Good to Person) 설비를 통해 작업 생산성을 높이고, 동선을 간소화하여 물류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3만여 가지의 다이소 상품을 매장별로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세종허브센터 옆에는 다이소몰(이커머스)을 위한 세종온라인센터도 함께 건립된다. 두 센터는 오버브릿지를 통해 연결되어 물류의 원활한 흐름을 지원하게 된다.

세종허브센터는 세종, 천안, 청주, 아산 등 인근 지역과의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인력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와 당진-천안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물류 이동의 최적지로 꼽힌다.

세종허브센터는 다이소의 전국 1,600여 개 매장의 핵심 물류시설로 자리 잡을 것이며, 충청권과 수도권 남부의 물류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이소는 물류 CAPA를 대폭 확대하여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은 “다이소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다이소 매장과 다이소몰의 안정적인 상품공급을 위해 다이소의 세 번째 심장인 세종허브센터를 착공한다”며 “세종허브센터가 다이소의 미래 성장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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