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항공사들은 해외 노선 재개와 함께 수요 회복을 위한 지방 노선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며 "올해 1분기 하나투어의 지방 공항 출발 상품 수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무안 397%, 대구 163%, 부산 102%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나투어는 4월~6월 중국 여행 성수기 시즌 증편과 신규 취항이 예정된 장가계, 연길(백두산), 몽골, 내몽고 노선을 중심으로 지방 출발 상품을 확대한다.
대표적으로 청주발 인기 노선인 △연길 상품은 7월부터 주 2회(수, 토요일) 출발하며 △장가계 상품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수, 토요일) 출발한다. △5월과 6월에는 각각 울란바토르와 내몽고 신규 취항에 따른 상품을 준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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